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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내부 시사 호평 이어져 "김도우 작가와 작업 위해 1년 기다렸다"

tvN의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이 내부 시사회를 가졌다. '일리 있는 사랑'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최근 진행한 1, 2화 내부 시사는 '내 이름은 김삼순' 김도우 작가,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과의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시사는 등장인물들의 호연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긴장감 있게 펼쳐진 전개에 호평이 이어졌다. 시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의 유쾌한 캐릭터와 맛깔나는 대사, '연애시대'를 보며 느꼈던 일상 속에서의 따뜻함을 '일리 있는 사랑'에서도 느꼈다. 명품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tvN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제대로 된 감성 멜로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도우 작가와 함께 작업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렸고 한지승 감독이 이 작품을 가장 잘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또 다시 오랜 기간 기다리며 굉장한 공을 들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1일 오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2014-11-28 14:39:34 김학철 기자
세월호 피해 구제 대책, 배·보상 공동 명시로 가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야 간사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배상·보상 논의 태스크포스(TF)가 피해자 구제 대책 특별법에 배상과 보상을 모두 명시하기로 가닥을 잡고 이른 시일 내에 대책 마련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TF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28일 당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배상과 보상을 판단할 수 있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배상'이 빠져 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이 있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여야는 애초 특별법에 선주사와 정부의 공동 책임을 명시하는 것을 두고 대립했으나 책임 유무는 법원에서 판단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구조의 의무가 있다는 내용을 넣는 선에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배·보상 범위를 심의할 위원회의 경우 정부·여당은 해양수산부 산하를 주장했으나 복수의 정부 부처가 개입된 문제인 만큼 총리실 산하에 위원회를 둬야 한다는 야당의 의견이 관철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야당은 손해배상 대상에 전체 화물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생계형' 화물만 손해배상 대상에 넣자고 맞서는 등 배상 범위에는 여전히 이견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사고 피해에 따른 교육특구 지정을 두고서도 야당은 안산 지역 전체를, 여당은 안산 단원구만을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4-11-28 14:13:52 조현정 기자
여야, 누리과정 예산안 등 일괄 타결 임박…오후 다시 회동

여야는 28일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 등 정기국회 파행의 핵심 쟁점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뤄 일괄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당의 담뱃세 인상에 맞서 야당이 제기했던 법인세 인상 문제와 관련, 여야는 법인세율과 기업의 최저한세율은 인상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으고 비과세 감면 혜택 범위를 축소하는 방향에서 구체적인 폭을 놓고 절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협상을 계속하기로 해 26일부터 새정치연합의 국회 일정 보이콧으로 중단됐던 정기국회가 이날 오후부터 정상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예산국회 정상화를 위한 막판 협상을 재개했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도 배석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후에 원내 지도부와 다시 만나 최종적으로 세부사항을 일괄 타결할 것"이라며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부분은 충분한 합의에 이르렀지만 비과세 감면에 대한 범위나 담뱃세 인상 관련해서 미세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최저한세율 인상 논의는 안하기로 했다"며 "법인세에 대해서는 세율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누리과정 예산은 순증분(523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쪽으로(얘기가 되고 있다)"며 "담뱃세도 그렇고 마지막 쟁점이 해결 안돼 진통을 겪고 있다. 상당 부분 접근을 봤는데 아직 논란이 있어 논의를 계속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법인세 비과세 감면 혜택 축소에 대해서도 "일단 성역을 허무는 데 목적이 있다"며 "목표는 비과세 감면 (축소를) 10% 이상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8 13:55:3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