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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왔다!장보리'…시청자가 뽑은 MBC 최고 프로그램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프로그램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예능·드라마 중 시청자가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이다. MBC가 전문 조사기관 나이스R&C에 의뢰해 실시한 '2014 채널이미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즐겨 본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25%의 선택을 받았다. 2위인 타사 프로그램과 14%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무한도전'은 첫 방송 후 9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예능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MBC의 대표작이다. 멤버들을 둘러싼 사건 사고로 잡음이 있었지만 올 연말까지도 '무한도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높다.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이 준비돼 있는 것. 20세기를 풍미했던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에선 '왔다!장보리'가 즐겨 본 드라마 1위(15.2%)에 올랐다. '보리 보리 장보리' '찌끄래기' '연민정' 같은 유행어를 만들며 방영 내내 화제가 된 작품이다. 가장 즐겨 본 드라마로는 '왔다! 장보리' 외에도 현재 방영 중인 수목극 '미스터 백', 월화극 '오만과 편견'. 주말극 '전설의 마녀' 등이 거론됐다. 이번 조사는 MBC가 전문 조사기관 나이스R&C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 가운데 평일 저녁 30분 이상 TV를 시청하는 만 13~69세까지의 시청자 105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2014-12-17 09:20:4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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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국제시장'이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17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국제시장'은 내년 2월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파노라마 부문은 예술성과 대중성이 적절히 결합된 작품이나 그 해의 주목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해변의 여인' '부당거래' 등이 초청된 바 있다. 빌란트 슈펙 파노라마 부문 집행위원장은 "'국제시장'은 분단과 굴곡진 현대사를 딛고 전례 없는 발전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장엄한 영화적인 필치와 인간적인 차원의 이야기로 훌륭히 풀어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영화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은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 받아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 영화를 만든 모든 사람들의 진심과 노력이 전해져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가와 인종을 넘어 전 세계의 아버지들과 아들들은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베를린영화제에서 '국제시장'을 만날 전 세계 관객들에게도 이 뜨거운 감정과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제시장'은 꿈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가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삶을 통해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17일 개봉한다.

2014-12-17 09:13: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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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돕는 해니 '카라 프로젝트' 그녀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지난 16일 첫 방송되며 화제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다. TV 예능계에 한 획을 그은 여운혁 PD의 드라마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진지희·혜리·강민아·스테파니 리·이민지 등의 5명이 여고생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 층 더 관심을 고조시켰다. 아울러 장기용·한예준 등의 신예를 비롯해 김민준·이승연·황석정 등으로 이어지는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합류했다. 첫 방송에서는 의문의 소녀인 '해니'가 이들과 함께 등장했다. 미스터리한 외모를 지닌 해니는 전학생인 채율(진지희 분)을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게끔 돕는 전학생 도우미를 맡았다. 해니는 전학생 도우미를 구한다는 말에 손을 번쩍 들며 자원했으며, 채율을 양호실에 데려다 주는 등 채율을 도왔다. 그러나 해니는 얼마 되지 않아 채율에게 그만 속내를 들키고 말았다. 해니가 채율의 전학생 도우미인 것을 안 채율의 어머니가 해니에게 접근해 채율을 감시하면 비밀 과외를 받게 해주겠다고 한 것. 사실을 알고 싸늘하게 돌아서는 채율을 바라보다 망연자실해하는 해니의 모습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해니는 다름아닌 '카라 프로젝트 :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했던 DSP미디어 소속 연습생 '시윤'이다. 시윤은 방송 당시 커다란 눈망울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발랄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가진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4-12-17 09:09:0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