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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서울 78개교 급식중단 사태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000여명도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됐던 급식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날 3개 노조 소속 전국 6만여 조합원 중 2만여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이들 가운데 60∼70%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실 종사자이어서 이날 서울시내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현재 파업에 참여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31개교 소속 594명으로 이 가운데 급식실 조리종사원이 42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78개교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급식 운영 대책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내고 급식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 학생들이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가정통신문을 보내도록 했다. 또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할 경우 위생과 안전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급식이 중단된 대다수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싸오도록 공지했으며 도시락을 준비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빵과 우유를 준비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정부를 상대로 급식비 지급, 근속인정 상한제 폐지, 방학 중 생계보장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14-11-20 13:52:01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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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페어 '카드형 NFC 보안토큰·초간편 결제 솔루션 개발

스마트 보안업체인 키페어(대표 이정엽)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개발한 초간편 결제서비스 '카드형 NFC 보안토큰'을 오는 20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동아 스마트 금융박람회'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NFC 보안토큰'은 보안토큰을 이용해 원터치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키페어가 우리카드·국민카드와 제시한 '카드형 NFC 보안토큰'은 PC와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 해킹 문제와 액티브X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신용(현금)카드 결제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이용해 현재 신용카드에 탑재된 IC카드로 결제를 한다. 스마트폰에 터치되면 IC카드에 있는 공인인증서 또는 사설인증서로 본인 인증, 거래 인증, 부인 방지 등을 별도의 카드번호 입력이나 사전 회원가입없이 일반 오프라인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특히 보안토큰안에 각종 인증서가 직접 서명이 되기 때문에 원척적으로 복사나 해킹자체가 불가능하다. 키페어측은 우리·국민카드에 이어 타 금융기관으로도 제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 민원서류 발급 등에도 '카드형 NFC 보안토큰'을 이용할 수 있어 범용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정엽 대표는 "카드형 보안토큰은 사용이 편리하고 해킹이 불가해 추가인증이 필요 없다"며 "사용자와 금융사 모두에게 필요한 이 솔루션의 해외 금융보안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0 13:32:2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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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본방사수]'슈퍼스타K6' 가고 'K팝스타4' 온다

이번 주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엠넷 '슈퍼스타K6'는 결승전을 통해 최고의 스타를 배출하고 SBS 'K팝스타4'는 본선 첫 번째 이야기로 한류의 미래를 책임질 아티스트를 찾아 나선다. 김필과 곽진언은 오는 21일에 열리는 '슈퍼스타K6' 생방송 결승 무대에 오른다. 시즌 내내 라이벌로 꼽힌 두 사람이 결승에서 맞붙게 돼 우승자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김필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무대 연출, 곽진언의 중저음 보컬과 수준급 편곡은 매회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김필은 결승전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곽진언은 프로듀싱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요즘 음악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곽진언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 사람"이라고 김필을 언급했다. 둘의 스타성도 뛰어나다. 그 동안 방송을 통해 발표된 경연 곡은 국내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성 가수들과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라이벌 경연에서 두 사람이 부른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와 지난주 탈락한 임도혁과 '벗님들'이라는 팀을 이뤄 부른 '당신만이'는 발표 직후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려질 최종 우승자는 총 5억원의 상금을 받고 음반 발매,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의 특별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는다. SBS 'K팝스타' 시즌4 첫 방송에서는 가창력을 논할 수 없는 아티스트형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그 중 한 참가자는 소름 돋는 전율을 선사해 심사위원들이 "그 어디서도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음악"이라며 입을 모아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지난 17일에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올해는 호흡과 발성을 언급할 수 없는 아티스트형이 많다"며 "산울림의 김창완에게 발성을 지적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참가자만의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어서 전주만 듣고 합격 버튼 누른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YG·JYP·안테나뮤직, 국내 3대 기획사의 캐스팅 전문가가 1라운드부터 함께 해 각 회사의 색깔을 보다 뚜렷하게 드러낸다. 악동뮤지션·이하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을 배출한 'K팝스타4'는 한층 더 막강한 참가자들로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된다.

2014-11-20 11:47:3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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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핫스팟]FA컵 결승 서울vs성남…AFC 챔피언스리그 직행권 놓고 격돌

FC 서울과 성남 FC가 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서울과 성남은 23일 오후 2시1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FA컵 우승팀은 상금 2억원과 함께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두 팀은 총력전을 펼칠 각오라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 서울은 안양 시절인 1998년 우승 이후 1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성남은 2011년 통산 두 번째 우승 이후 3년 만의 '왕좌 탈환'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을 놓친 서울과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성남으로서는 FA컵 결승전이 팀의 자존심을 살릴 마지막 경기다. 특히 우승상금보다 중요한 것은 AFC 챔피언스리그 직행권이다.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와 2위 수원 삼성이 내년 있을 AFC 챔피언스리그 직행권을 차지한 가운데 4위로 밀린 서울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규리그 2경기 만을 남긴 상황에서 3위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승점 차가 3으로 벌어진 서울은 이번 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설 수 있는 보험을 미리 들겠다는 각오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FA컵 우승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승리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은 근육 파열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 '플레이메이커' 몰리나가 복귀했고 축구 대표팀의 중동원정에 합류했던 차두리도 팀에 복귀하는 등 정상 전력을 꾸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홈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것도 큰 힘이 된다. 이에 맞서는 성남 역시 우승에 목이 마르기는 마찬가지다. 성남은 역대 FA컵에서 두 차례(1999년·2011년) 우승과 세 차례 준우승(1997년·2000년·2009년)을 따낸 전통적인 축구 명가다. 하지만 성남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11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꼴찌' 상주 상무와 승점이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다음 시즌 2부 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팀의 사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성남은 이번 FA컵 결승을 '강등권 탈출'을 위한 분위기 전환의 마지막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뿐이다. 서울보다 화력이 떨어지는 만큼 성남은 '선수비 후공격' 전술을 기본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IMG::20141120000094.jpg::C::480::김학범 FC 성남 감독./연합뉴스}!]

2014-11-20 11:42:5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