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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룡해 푸틴 면담 미지수…"의제 합의 안했지만 핵 문제 포함될 듯"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특사인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18일 새벽(현지시간) 비행기 회항 소동 끝에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최 비서의 방러는 지난 2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10월 리수용 외무상에 이은 행보로, 올해 들어 북한 고위급 인사의 세 번째 러시아 방문이다. 최 비서 일행이 탄 특별기는 이날 0시께 모스크바 한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최 비서는 대기하고 있던 BMW 차량에 탑승했다. 최 비서 일행은 러시아 정부 영빈관으로 쓰이는 모스크바 시내 프레지던트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최 비서가 탄 특별기는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가 기체 이상으로 북한으로 회항했다가 다시 모스크바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룡해의 모스크바 도착 시간이 늦춰지면서 18일로 예정됐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도 미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비서는 최 비서는 모스크바에 이어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등 24일까지 러시아에 머무를 예정이다.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은 "북한 특사는 러시아 측과 여러 주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의제에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양자 관계·국제 현안·핵 관련 문제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4-11-18 11:57:4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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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보고 '어벤저스2'를 미리 만나세요!"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최신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18일 개시했다. 아울러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 2') 올레tv 고객 초청 특별 시사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KT에 따르면 올레tv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무한 반복 시청이 가능한 '클라우드DVD'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어벤져스2' 시사회 초대권과 마블 한정판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벤져스2' 시사회는 내년 4월 예정돼 있다. 올레tv는 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시사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클라우드DVD 시청 중 나오는 이벤트 팝업화면을 클릭하면 행사에 응모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우주의 평화를 지키려고 모인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개봉한 마블 사의 히어로 무비 중 관객과 평단의 가장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클라우드DVD로 구매하면 반복 시청은 물론, 풀HD 화질 감상,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마블 유니버스 소개, 캐릭터 소개 영상을 비롯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극장 삭제 장면, '어벤져스 2' 독점 부가영상 등 보너스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2014-11-18 11:43:0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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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vs루이스 LPGA 시즌 마지막 대결…'올해의 선수' '상금왕' 놓고 최후 일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자리를 놓고 최후의 한 판을 벌인다. 지난해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박인비는 올해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2012년 수상자인 루이스는 박인비에게 빼앗긴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201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주인공이 가려진다. 한 시즌 동안 LPGA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롤렉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박인비와 루이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재미동포 미셸 위가 3위에 올라있지만 166점으로 이 둘에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229점을 쌓은 루이스다. 하지만 박인비가 226점으로 루이스의 뒤를 3점 차 맹추격하고 있다. 상위권 진입이 예상되는 두 선수이기 때문에 3점차의 격차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박인비는 직전에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12점이던 루이스와의 포인트 격차를 3점 차로 좁혔다. 루이스는 이 대회에서 공동 28위에 그치며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각 대회 1∼10위에 오른 선수에게 최소 1점에서 최대 30점을 부여한다. 만약 이번 마지막 대회에서 박인비가 8위(3점)에 오르고 루이스가 10위권 밖(0점)으로 밀려난다면 포인트는 동점이 된다. 박인비가 우승하거나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오른다면 역전의 길은 얼마든지 열린다. 둘의 상금왕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시즌 상금 1위는 250만2309 달러를 모은 루이스, 2위는 220만9460 달러로 박인비가 랭크돼 있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걸린 총 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원) 중 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5억5000만원)를 가져가는 선수가 상금왕도 거머쥐게 된다. 이와 함께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우승자도 이 대회에서 결정된다. 현재 이 보너스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는 박인비와 루이스를 비롯해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따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미셸 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펑산산(중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최운정(24·볼빅), 카리 웨브(호주) 등 9명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과 2012년 우승자 최나연(27·SK텔레콤), 2013년 우승자 펑산산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한 백규정(19·CJ오쇼핑)은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2014-11-18 11:42:50 김학철 기자
SK텔레콤, 2G·3G 일반폰 고객에 지원금 8만원…G프로·G3비트 출고가 인하

SK텔레콤이 2G·3G 일반폰 구입 고객에게 요금제에 관계없이 최소 지원금 8만원을 제공한다.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G3 비트(beat) 등 2종에 대한 단말기 출고가도 인하한다. SK텔레콤은 18일부터 일반폰 8개 기종 구입 고객에게 요금제에 관계없이 최소 지원금 8만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말은 삼성전자 미니멀 폴더, 와이즈2(2G·3G), 마스터 3G, 마스터 듀얼(2G) 및 LG전자의 와인샤베트, 와인폰4 등 총 8종이다. 이번 2G·3G 단말에 대해 최소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저사양 단말을 선호하는 고객도 가계통신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한 일반폰 데이터 요율(무선 네이트) 인하가 최소 지원금 제공 혜택과 함께 2G·3G 일반폰 고객의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보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SK텔레콤은 콘텐츠 유형에 관계없이 0.5KB 당 0.25원으로 일반폰 데이터 요율을 인하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18일부터 LG전자 G프로, G3 비트 등 2종에 대한 출고가를 2만7000~7만7000원 인하하기로 했다. 특히 G프로는 단통법 시행 이후 첫 출고가 인하 제품이다. G3 비트는 지난달 23일에도 출고가를 7만원 인하한 바 있다. 최신 단말에 대한 공시 지원금도 상향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갤럭시 노트 엣지 지원금을 상향한 데 이어 15일 아이폰6의 지원금을 약 5만원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단통법 시행 이후 주요 단말의 공시 지원금은 지난달 1일 또는 단말 최초 출시 이후에 비해 최대 100% 상향 조정됐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1위 통신사업자로서 고객이 합리적인 통신 소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1-18 11:40: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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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공정거래위원장 정재찬 내정(종합2보)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재난안전체계 강화와 공직개혁 등을 위해 신설한 장관급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 전 합참차장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11명의 정무직 인사를 발표했다. 차관급 인사혁신처장에는 이근면 삼성전자 인사팀장을 역임한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내정됐다. 장관급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이,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는 김상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에는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는 홍익태 경찰청 차장이 각각 발탁됐다. 또 통일부 차관으로는 황부기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차관 자리에는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 방위사업청장에는 장명진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는 김인수 국민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민 대변인은 박인용 신임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 배경에 대해 "일선 지휘관 및 인사와 전략, 교육 등 다양한 직책을 경험하며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식견을 보유하고 있어 범정부적인 재난 관리 컨트롤타워로 발족하는 국민안전처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돼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해군 인사참모부장과 제3함대 사령관,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 합참차장 등 해군과 합참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합동작전 전문가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내정자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인사팀장(전무)과 한국인사조직학회 고문을 역임한 민간 기업 인사전문가다. 민 대변인은 이 내정자의 발탁 배경에 대해 "인사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조직관리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했으며 민간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공직인사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돼 발탁했다"고 말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공정거래위 하도급국장과 경쟁국장, 카르텔정책국장, 상임위원, 부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상률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내정자는 숙명여대 영문학 교수로 숙명여대 사회봉사실장과 대외협력처장, 대교협 국제화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 대변인은 36년간 국방과학연구소에 근무하며 지대지유도탄 개발사업부장 등을 거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내정에 대해 "방산 비리를 척결하고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할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육군 3군단장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안행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작전 및 안전 분야 전문가로 2011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재직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의 표명설이 돌고 있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유임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 대변인은 "그렇게는 볼 수 없다"며 "이번 인사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2014-11-18 11:38:0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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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홈런왕 스탠턴, '13년·3억2500만 달러'…마이애미 초대형 계약 성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초대형 계약이 탄생했다. 내셔널리그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턴(25)이 메이저리그 사상 최장 기간, 최고 금액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스탠턴과 13년 총 3억2500만 달러(한화 약 358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나 MLB닷컴 등 미국 현지 언론은 "마이애미와 스탠튼의 계약은 이미 성사됐다. 20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이어 "200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10년 2억750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 계약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3억1500만 달러다. 스탠턴의 계약이 실질적으로도 메이저리그 최고 계약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스탠턴과 마이애미가 합작한 13년 3억2500만 달러 계약은 메이저리그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스포츠에서 찾아보기 힘든 메가톤급 계약이다. 총액 3억 달러짜리 계약서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년의 계약 기간 역시 최초의 일이다. 아울러 MLB 내에서도 스몰마켓팀으로 꼽히는 마이애미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행보를 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스탠턴은 로드리게스, 미겔 카브레라(10년·2억9200만 달러·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역대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계약 조건을 모두 뛰어넘었다. 여기에 6시즌 동안 일정 경기 수를 뛰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잔여 연봉을 포기하는 대신 FA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등 스탠턴에게 유리한 조항들이 추가됐다. 스탠턴은 올 시즌 145경기에서 타율 0.288·37홈런·105타점을 기록했다. 9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얼굴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홈런왕 자리는 지켜냈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투표에서는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4-11-18 11:19:2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