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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엔씨 첫 공동대표 "올해 글로벌 원년, 노하우 통해 경쟁력 강화할 것"

"글로벌 시장을 노린 새로운 장르의 게임들이 올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가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올해 로드맵을 공개했다. 박 내정자는 28일 경기 성남시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가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진출 원년"이라며 "경영 효율화,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무 내정자는 "지난해 실적이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엔씨소프트가 갖고 있는 여러 중요한 자산을 통해 반등을 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다수의 흥행 IP를 보유하고 있고, 우수한 인재와 자산이 존재한다. 충분히 다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그는 "올해가 엔씨의 글로벌 원년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새로운 장르들의 게임이 글로벌에 대거 출시되고, 모든 게임을 글로벌 위주로 출시한다. 이를 위해 김택진 대표가 계속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내정자가 공동대표로 선임될 경우 4가지 키워드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내정자가 제시한 4가지 키워드는 구체적으로 ▲글로벌라이제이션 ▲경영효율화 ▲데이터 작업 프로세스 완비 ▲M&A와 투자를 통한 IP 확보 등이다. 이후 박 내정자는 길드워3 개발을 공식화하면서 글로벌 진출로의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NC 웨스트 산하의 여러 스튜디오를 경쟁력 있는 아레나넷으로 통합했다. 길드워라는 굉장히 의미 있는 지식재산(IP)을 만든 곳이고, 현재 '길드워3'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택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이재호 오스템임플란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새롭게 선임하고, 이사 보수 한도액을 기존 2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1조7798억, 영업익 1373억, 순이익 21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4-03-28 14:37: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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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치·민생개혁 이뤄낼 것...이·조 심판 위해 힘 모아달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을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소개하며 정치·민생개혁을 이뤄내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자정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개시한 한 위원장은 "땀 흘려서 일하는 생활인들의 현장에서 시작하고 싶었다"며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들을 대변하는 정당인으로 국민들께 민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락시장에서 0시에 첫날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당론으로 내걸고 전진할 것이며, 그 전제로 범죄 세력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정치개혁, 민생개혁, 이·조(이재명·조국) 세력의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정말 일하고 싶고,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격도 잊지 않았다. 한 위원장은 "저희가 어제(27일) 정치개혁과 지역균등발전, 서울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회 완전 이전 공약을 발표했다"며 "여기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도 할 수 있는 거다. 어차피 정부가 하면 되는 것 아니었냐'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렸는데, 그건 사실과 다른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왜냐하면 국회법을 바꿔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며 "거야로서 거대 정당인 민주당이 국회법을 바꾸지 않고 뭉개서 저희가 공약을 내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 위원장은 "그런 식의 비아냥거리는 태도, 정치개혁을 막는 태도야말로 전진하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걸 막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가락시장 민생 현장 방문을 마친 한 위원장은 망원역으로 이동해 조정훈 서울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운경 마포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어제 여의도의 구태 정치를 종식시키는 상징으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서울시민에게 돌려 드린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는 서울 전 지역에 새로운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재건축과 관련한 규제를 해소하고 여러분 삶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모두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정훈은 우리가 자랑할 만한 경제전문가이고 실천가"라며 "조정훈이 마포에 집중한다는 건 국민의힘이 마포에 집중할 것이란 걸 말하는 거다. 마포를 조정훈과 함께 바꾸겠다"고 했다. 또 "함운경은 여러 가지 인생 역정을 가진 분이다. 선동가가 아니라 진짜 생활인이다"면서 "함운경은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해 명분을 가지고 실속 있게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신촌 유플렉스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펼친 한 위원장은 범죄자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하느냐 후진하느냐, 융성하느냐 쇠퇴하느냐, 정의로워지느냐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어려울 것 없이 너무나도 명확하다. 이재명, 조국 대표들은 그 속내를 숨기지 않는다. '우리가 이렇게 편이 많은데 니들이 어쩔래'라면서 뻔뻔하게 나온다. 뻔뻔한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뻔뻔한 범죄자들이 선량한 지배자들을 제도로 지배하는 나라가 바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나라, 경제가 무너지는 나라이다"며 "경제·민생·정치개혁을 위한 선결 조건이 있다. 범죄자들이 여러분을 지배하는 걸 막아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3-28 14:36: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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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은행 설립’ 등 11개 정책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금융·디지털·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등 총 11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권순우 국민통합위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특위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후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핵심 주체로 도약'을 목표로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TF를 조직했으며 총 13회의 정례회의와 부처·이해관계자 간담회,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금융접근성 제고 ▲디지털 혁신 ▲상생 협력 ▲글로벌화 4개 분야에서 11개 주요 정책제안을 도출했다. 소상공인 특위는 먼저,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에서 합당한 금리로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도록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소상공인 대출 취급 인센티브 체계 마련,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를 위한 신용정보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대상 TV 판로 확대, 간편결제수수료 투명성 제고를 위한 통합 공시체계 구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지원 확대 등을 내놨다. 또, 소상공인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가맹본부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기존 물대 방식 계약에서 벗어난 로열티 방식을 도입하는 가맹본부에 인센티브 제공, 가맹본부 정보공개 기간 단축을 위한 정보공개서 체계 개편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내수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수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외국인 수요 견인을 위한 지역주도형 인바운드 관광 전략 수립 등의 제안도 포함됐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특위 정책제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통합위는 특위 정책제안들이 소관 부처의 정책 추진과정에 반영돼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8 14:35: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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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신연아, 클래프 앤 크루 기부 프로젝트 참여…'선한 영향력'

빅마마 신연아가 'CLEF X CREW'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28일 신연아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발매를 알렸다. 신연아가 참여하는 CLEF X CREW(클래프 앤 크루)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와 함께하는 다양한 채널에서 재능으로 길을 밝혀주고 있는 아티스트(CREW)와 삶의 시작과 여정에서 힘겨움을 마주하게 된 유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26일 공개된 신연아의 신곡 'Happy Happy Happy' 발매일 예고와 함께 음원 수익금은 여성용품, 심리 상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와 교육비 및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NGO 굿네이버스의 '소녀별' 캠페인 기부됨을 알리기도 했다. 빅마마 신연아의 'Happy Happy Happy'는 봄햇살과 꽃향기가 느껴지는 행복과 축복을 담은 보사노바 곡으로 신연아는 직접 가사 작업도 동참하여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신곡 공개와 더불어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의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 카드형 스마트 앨범 네모 앨범을 제작, 발매한다. 4월 15일에 발매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NGO 굿네이버스의 '소녀별' 캠페인 기부될 예정이다. 신연아의 신곡 'Happy Happy Happy'는 오는 4월 3일 18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 SNS 채널에 공개된다.

2024-03-28 14:25: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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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도시가스 배관 AI로 진단 "안전성 높인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를 통해 도시가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주요 파트너사다. 현재 도시가스 안전 관리는 배관에 일정 수준의 전류를 흘려 부식을 방지하는 '전기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지하철, 고압선 등 고전압이 발생하는 장소 주변에 설치된 배관의 경우, 외부 간섭으로 인해 부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도심지역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하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도시가스 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과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함께 AI 기반의 통합 관제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AI가 전류 유입 패턴을 학습, 외부 전류가 배관에 간섭할 수 없도록 방지하고, 각 배관의 정확한 부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시가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전무)은 "도시가스배관 관리 기술 전문 기업인 예스코의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산업 안전 센서 기술과 AI·빅데이터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과 협력을 통해 B2B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은 "이번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IoT 분야에서 AI, 빅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점점 복잡해지는 도심 및 지하환경에서 매설 배관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8 14:13: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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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동작을 지원 유세…"위기를 극복하는 역할은 국민의 몫"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한강 벨트'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동작구의 남성역 골목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동작을에 출마한 류삼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우리가 맡긴 권력으로 국민과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하는 대신 경제를 망가뜨리고, 민생을 파탄 내고 있다"라며 "권력자는 권력을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용하면 국민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언제나 위기 때마다 국민이 나서 구해낸 나라"라며 "윤석열 정부는 우리가 부여한 권리로 지금의 위기를 초래했지만, 그 위기를 극복하는 것 역시 국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은) 개인당 25만원, 가구당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해 국민의 숨통을 트고,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정책을 13조원이라는 예산 때문에 물가 오를 염려가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며 "그러면서 정작 대통령은 전국을 다니면서 1000조원이 든다는 이런저런 약속을 하고 다닐 수 있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잘 살고 싶고, 안전하게 살고 싶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세금을 내고 있다"며 "국민이 낸 세금이 제대로만 쓰일 수 있다면 국민의 삶은 지금보다 풍요로워지고, 한반도에도 평화가 찾아오고,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로 다시금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 권력만 가지고도 나라를 파탄낸 국민의힘이 입법권까지 좌지우지하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동작에서 류삼영 후보가 이겨야 (민주당이) 151석이 될 수 있다. 류삼영이 이기는 게 동작구가 이기는 것이고, 국민이 이기는 길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28 14:08:5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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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재학교서 의약학계열 62명 진학 ‘교육비 4.2억 환수’…작년比 줄어

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에서 의약학계열을 지원한 학생 110명 중 62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에서 의대로 진학한 학생이 작년보다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하면서 영재학교 졸업생의 의대 진학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8개 영재학교 졸업생 중 의약학계열에 지원한 학생은 110명으로, 이 중 62명이 의약학계열에 진학했다. 진학자 62명 중 수시 54명, 정시 8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64명이 지원해 83명이 진학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다. 그간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영재학교에서 의약학계열로 진학하는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재학교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부가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 의학계열에 진학할 경우 교육비·장학금을 반납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 밖 교육·연구 활동을 기재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한 것이 영양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가 의약학계열 지원·진학자에게 환수한 교육비는 4억2130만원(66명)이었다. 입학자는 62명이지만 '지원'만으로도 환수하는 고교가 있어 환수 대상은 66명이었다. 의약학계열 지원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과학고등학교로 학생 총 35명이 지원해 2억5243만650원의 교육비를 반납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는 18명으로부터 8100만원을 환수했다. 일각에서는 장학금과 교육비를 환수하는 제재를 피하기 위해 이공계특성화대학에 진학한 뒤 다시 의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특히 정부 '의대 증원'에 따라 '의대 쏠림'도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득구 의원은 "영재학교에서 의약학계열로 진학 시 교육비나 장학금 환수 조치에 따라 의학계열 진학 학생들이 다소 줄었으나, 최근 윤석열 정부의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학계열 진학감소 추세가 꺾일 우려가 있다"라며 "데이터를 통해 이러한 현상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우리 사회가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28 14:0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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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YK,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전략적 제휴..감정평가 업무 법률자문키로

법무법인 YK는 (사)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YK 강남 주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범한 대표변호사와 조인선 파트너변호사, 이민우 파트너변호사, 김정수 고문,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 회장과 최범규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YK는 그간 다양한 분야의 법률자문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감정평가 및 관련 업무에 대한 법률자문 등을 제공, 업무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감정평가사협회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 단체다. 감정평가사 회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전문성 제고 등이 운영 목적이며 감정평가 업무 개발과 감정평가제도 개선·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와 경매, 금융회사 담보대출 시 가치 산정, 공익사업 보상, 표준지 공시지가 선정 등에 감정평가를 활용한다. 협회는 국가나 기업·기관 등의 감정평가 의뢰에서 평가사를 배정하는 권한도 갖고 있다. 강경훈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효율성과 신뢰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양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8 13:29:5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