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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격전지] '野 당 대표 VS 3선 출신·前 장관' 한층 더 뜨거워진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별칭이다. 벌써부터 '명룡대전'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로 인천 계양을은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 계양을은 계산동과 계양동으로 이뤄진 선거구다. 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계양갑이 인구 하한에 미달함에 따라 계양을에 있던 '계산1·3동'으로 보내고, 계양갑에 있던 '작전서운동'을 계양을로 가져오는 획정안을 제안했다. 여야가 이를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소폭의 조정이 생겼다. 획정안 처리를 받아들이는 후보의 입장은 다르다. 국민의힘 측은,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작전서운동이 계양을로 편입된 것이 불리하다고 주장한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작전서운동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득표율은 52.33%였고, 계산1·3동에선 50.79%였다. 다만, 지난 지방선거에선 박남춘 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가 50.32%를 득표했고, 계산1·3동에선 50.79%를 득표해 오히려 계산1·3동이 소폭 더 지지를 얻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박 후보를 7.21% 격차로 이겼음에도 계양구는 50.37%가 넘는 지지를 박 후보에게 보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진보세가 강한 선거구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한 곳으로 유명하며 최근 5번의 총선과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게 내준 적이 단 한번 밖에 없는 곳이다. ◆지역에 스며드는 원희룡 원희룡 전 장관은 인천에서 험지 중에 험지로 꼽히는 계양을에서 역전 드라마를 꿈꾼다. 원 전 장관이 이 대표를 잡으면 단숨에 여권의 대권 주자로 몸집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원 전 장관이 아직 연고가 두텁지 않기 때문에 지역 사람들을 만나며 계양을에 스며드는 중이다. 원 전 장관은 지역에서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원 전 장관의 선거사무실은 이 대표가 인천 계양을에서 초선으로 당선됐을 때 사용했던 사무실이다. 7일 오전 찾은 사무실에서 원 전 장관은 지역 내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갖고 있었다. 원 전 장관은 "몸과 마음을 다 맞춰서 앞으로 끝까지 변함없이 지역 발전과 나라를 바로 잡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호소했다. 원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최근 나타나는 여론조사 상승세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다가가려고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관계자는 "흐름은 나타나는데, 만족할만한 수준까지는 아니다. 아직 부족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 사무실 앞에서 만난 인천시민 오광용씨는 "인천에 이렇게 중량감 있는 여당 인사가 온 적이 별로 없다"며 "원 전 장관 같은 능력 있는 인사가 지역에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 ◆중앙당 업무에도 지역 찾는 이재명 시끌벅적한 원 전 장관의 사무실과는 달리 이재명 국회의원 사무실은 조용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공교롭게도 원희룡 전 장관 재임 당시 터졌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이슈화시키기 위해 현장 방문을 했다. 이 대표는 계양을에 단수공천을 받았지만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중앙당 업무가 바쁘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을 뒤로 미뤘고 아직 선거사무소 등록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그는 바쁜 당 대표 업무 중에도 지역을 찾으면서 구민들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사무실 관계자는 "당 대표 업무가 너무 바쁘셔서 지역에 상주하지는 못하신다"며 "그래도 어제도 작전서운동 주민들도 만나고 저녁 시간을 활용해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이 대표와 각을 세우려는 것에 대해 "그 쪽에서는 대립각을 만들어야 하니까 그런 것이라고 본다.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대장동 키맨'의 등장 원 전 장관 사무실과 이재명 대표 지역 사무실 중간 쯤에 유동규 자유통일당 계양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이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지낸 그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증인으로 재판에 참여하는 등 이 대표와 각을 세워왔다. 유 예비후보의 출마가 실제 당선되려고 하는 것인지 이재명 대표를 떨어트리려고 나온 것인지 묻자, 사무실 관계자는 "둘 다"라고 답했다. 다만, 이 대표와 원 전 장관 측은 유 예비후보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 듯 했다. 이 대표 측은 "왜 나오셨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원 전 장관 측은 "거기 신경 쓸 시간이 아니다"고 답했다.

2024-03-07 15:42: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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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분쟁 옮겨간 의대 증원 사태..행정소송 핵심 쟁점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들의 '강대강' 대치가 법적 분쟁으로 옮겨붙고 있다. 정부의 행정처분에 대한 단체 소송에 이어 개별 취소 소송,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법원이 어느 편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들은 지난 5일 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의대 증원과 그 후속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의대교수 협의회는 잇따라 성명을 내고 "전공의에 대한 법적 처벌이 진행되면 제자들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교수 협의회는 고등교육법상 대입 정원을 늘리는 건 교육부 장관의 소관인데 입학 정원 증원 결정은 권한이 없는 복지부 장관이 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번 증원 결정에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의과대학 교수들, 전공의들, 의과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도 위헌이라고 보고 있다. 같은 이유로 개별 대학 단위에서도 의대 증원 반대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줄소송이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이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개별 소송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3개월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통지서를 받은 이후 2주간 주어지는 소명기간에 '정당한 사유'를 소명하지 못한 전공의들은 면허가 정지된다. 복지부는 행정처분에 이어 전공의 집단행동 주동 세력에 대한 경찰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복지부의 행정처분은 의료법 제15조 제1항이 '의료인은 진료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한다. 하지만 여기도 쟁점은 남아 있다. 전공의가 사직을 한 것을 개별적 사유에 의한 단순 사직이냐 목적을 위한 집단행동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집단행동'으로 판단하지만, 의사들은 이를 '개별적 사유'라고 반박하며 정부가 직업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07 15:05: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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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총선 D-34, 후보 면면을 살펴보니 '다 아는 얼굴들'

7일 기준으로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거대 양당의 공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3면> 매번 총선이 다가오면 정치권에서는 '물갈이'와 '혁신', '쇄신'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언급된다. 국회의원 자리에 달린 권한을 '기득권'이라고 보는 시선 때문이다. 국회의원은 기득권을 가졌으니, 제대로 직무를 수행하지 않거나 청렴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교체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기본 의식이다. 거기에다 임기를 세 달 정도 남겨둔 21대 국회는 극한 대립과 정쟁을 거듭했다는 평가와 함께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도 얻었다. 그러다보니 '교체'에 대한 열망이 더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8%가 '다른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현재 의원이 다시 당선되면 좋겠다'는 응답은 28%였다. 특히 여야 텃밭에서는 현역의원에 대한 교체 의견은 절반 이상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지역에선 현역의원 교체 요구가 56%였고,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선 51%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러나 거대 양당의 22대 총선 공천 결과를 살펴보면 '새 인물'을 원하는 유권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야 공천 과정에서 '현역 불패', '비명횡사' 등의 단어가 등장한 것도 이를 방증한다. 우선 국민의힘은 '텃밭' 공천에 손을 대기 전까지는 비교적 잡음 없는 공천을 이어갔다. 지역구 의원 중 친윤계(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권성동·윤한홍·이철규·추경호·이양수 의원 등이 단수 공천을 받거나, 경선을 실시하더라도 생환했다. 거기다 경선에서 정우택·박덕흠·이종배 등 현역의원이 다수 살아남았다. 오히려 지역구 초선 의원들이 경선에서 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여당 공천은 '현역불패' '친윤공천'이라는 비판을 듣는다. 다만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클럽) 재표결 이후 줄줄이 발표된 강남·TK 등 텃밭 지역구 공천에서 교체가 결정된 현역의원들이 생겨났다. 일각에선 "'현역불패 '비판에 비주류만 날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그러나 텃밭에서 교체 여론이 높았던 만큼, 여당 강세 지역의 공천 및 경선이 끝나면 교체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민주당의 경우 지역구 현역의원 중 불출마 선언·컷오프(공천배제)·경선탈락·탈당 등을 포함하면 교체율은 20%정도다. 국민의힘과 큰 차이가 없다. 특히 민주당은 253개 지역구(21대 기준) 중 141석(현재, 탈당자 제외)을 갖고 있는 만큼, 현역이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경우는 40%에 달했다. 익숙한 얼굴이 40% 가량 포함돼 있는 셈이다. 다만 민주당도 역시 텃밭인 호남에서 현역의원이 대거 탈락했다. 7일 기준으로 광주의 경우 현재까지 경선이 실시된 지역은 민형배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현역이 패배했다.

2024-03-07 14:54:2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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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코리아, 서울시청 철인3종부 후원 협약 체결

가민이 지난달 28일 서울시청 철인3종부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청 철인3종부는 안경훈 감독의 지도하에 김완혁 주장 선수, 이다솜 선수, 김민주 선수, 서광재 선수, 김동욱 선수, 최연우 선수 등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다수의 신입 유망주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가민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청 철인3종부 후원을 이어가며 가민 제품을 통해 평소 훈련 기량을 높이고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협약에 따라 가민은 ▲철인3종용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포러너 965(Forerunner 965)' ▲최적의 사이클링 훈련을 위한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840(Edge 840)' ▲페달 기반 듀얼센싱 파워미터 '랠리RS200(Rally RS200)' 등 다양한 철인 3종 전문 스마트 기기들을 후원한다.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올해도 국내 최고의 철인 3종 팀인 서울시청 철인3종부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청 철인3종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철인3종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s://www.cstimes.com)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7 14:53: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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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닌자, 스마트 에어그릴 출시

샤크닌자가 자사 주방 가전 브랜드 닌자(Ninja)를 통해 '푸디 맥스 스마트 에어그릴'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닌자 에어그릴은 ▲그릴 ▲에어프라이 ▲로스트 ▲베이크 ▲건조 ▲재가열 총 6종의 조리 기능을 제공, 선택한 옵션에 적절한 온도로 맞춤화된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중 그릴 모드를 선택하면 스테이크나 삼겹살 등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음식을 실내에서도 냄새와 연기 없이 조리할 수 있다. 에이프라이 모드로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바삭한 튀김의 식감을 구현할 수 있으며, 로스트 모드는 겉은 바삭하되 속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구운 간식을 조리할 수 있는 베이크 모드, 재료의 신선함과 영양을 유지하며 말려주는 건조 모드와 남은 음식을 맛있게 되살려주는 재가열 모드 역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닌자 에어그릴은 스마트 쿡 시스템으로 간편한 사용성을 갖췄다. 재료 유형과 조리 단계만 선택하면 조리 중 음식을 뒤집지 않아도 균일한 익기로 자동 조리하며, 이는 소고기, 생선, 치킨, 돼지고기 등 4가지 재료 유형에 호환된다. 나아가 레어부터 웰던까지 총 5단계의 조리 유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7 14:53: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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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 전개

동국제약이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기억력 관리의 필요성을 알렸다. 동국제약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중년 이후 떨어지는 인지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를 제작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 중년 모델들을 활용해 중년 이후 기억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이 2023년 기준 25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노화로 인한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증상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10명 중 8명이 이를 방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노화 관련 인지기능 저하 방치는 심해지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동국제약은 올해 1월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한 '메모레인'으로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 등을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메모레인캡슐'은 인삼40% 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대한 효능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특히 인삼40% 에탄올건조엑스는 의약품 원료로 개발된 성분으로 인지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가, 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갖췄다. 아울러 은행엽건조엑스는 단순 은행엽추출물이 아닌 의약품 규격 원료로 신경 보호 작용, 자유유리기 소거 작용, 혈소판 활성인자 억제 작용 등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및 순환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2024-03-07 14:48: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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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종섭 전 장관 대사 임명 철회하고 즉각 수사하라"

더불어민주당이 7일 신임 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공수처는 이종섭 전 장관을 즉각 수사하고 대통령은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방해와 진실 은폐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대사 임명장을 받아 해외로 나가려고 했는데, 이미 공수처에 의해 출국금지가 돼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법 앞에 예외는 없다. 출국금지 돼 있는데, 이 전 장관을 예외로 할 수 있나"라며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무슨 의미로 호주 대사를 임명해서 내보내겠다는 것인가. 이미 출국금지가 돼 있다면, 인사 검증 과정에서 모를 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알고도 대사로 내보내는 것은, 대통령 본인이 이번 해병대 장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의 몸통인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핵심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 한 것이다. 이 자체도 또 다른 중대 범죄가 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이 전 장관의 지시로 국방부 조사본부에 전달된 검토 보고자료에 따르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직접적 책임이 있는 관계자에게 혐의를 특정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이 적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조사도 하기 전에 이미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도 "현재 우리나라의 호주 대사의 급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나. 1급"이라며 "이종섭씨는 장관이었다. 장관을 1급 자리에 급히 보내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와 있는 (주한) 호주 대사는 급이 어떻게 되나. 차관보급이다. 안 맞는데도 이렇게 급히 내보내는 것"이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호주 대사 인사 검증을 어디서 하나. 법무부에서 한다. 법무부 인사정보검증관리단이라고 법무부가 인사 검증 관리를 하는 것"이라며 "법무부에서 출국 금지를 해놓았으면서 법무부 인사정보검증관리단에서 괜찮다고 또 나가라 그러는 것이다. 이것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시절에 그렇게 자랑하면서 만들어놨던 인사검증 시스템"이라고 부연했다. 박 원내수석은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인사고 오히려 수사 방해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 사람이 아무 문제 없이 출국해버린다는 것은 사법 시스템 자체를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3-07 14:47: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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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K-퍼즐 대표작 ‘애니팡4’ 해외 진출 시동

위메이드플레이가 대표작 '애니팡4'의 해외 출시로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5일, 대표 게임인 '애니팡4'의 해외 출시 타이틀 '애니팡 퍼즐'을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속도감 있는 퍼즐 규칙과 애니팡 프렌즈 등 IP 활용 플레이를 강화해 일본 게임 팬들에 맞춤형 특화 게임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쾌한 3매치와 귀여운 디자인을 즐기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퍼즐 전략, 조작 속도감과 캐릭터 플레이, 팸 커뮤니티 등의 차별화 요소는 현지 동종 게임들 대비 주목할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 퍼즐'의 출시에 이어 위메이드플레이는 세계 모바일게임 톱5 규모로 분류되는 일본 진출을 위한 게임 출시와 사업 전개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즈니 팝 타운' 등으로 일본에서의 흥행성을 검증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머지'의 일본 소프트론칭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까지 '애니팡 매치라이크'와 '던전앤스톤즈' 등 5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게임의 직접 출시 외에도 일본에 본사를 둔 중견 게임사 갈라랩과 진행하는 애니팡 시리즈 IP 사업 역시 일본 진출로를 확대할 신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웹 기반 '애니팡H5' 개발과 라이선스 사업을 골자로 한 위메이드플레이와 갈라랩의 협업은 일본 내 신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플레이의 강한별 PD는 "해외 시장 확대의 첫 무대로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낸 '애니팡4'에 이어 다양한 신작 출시와 서비스로 K-퍼즐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7 14:44: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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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설훈·박영순·김종민, "민주연대 결성 추진"

민주당 탈당파인 홍영표·설훈·박영순·김종민 의원이 "진짜 민주세력, 정치개혁을추구하는 세력이 모두 함께할수 있는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탄 정치를 근본적으로 청산해내겠다"며 "제왕적 대통령, 제왕적 당 대표를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자독식 국회를 다양성 국회로, 싸우는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바꿔내겠다"면서 "'진짜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의 정신, 다당제 민주주의의 꿈을 실현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제3지대 정당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이재명 대표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사람과 힘을 합치겠다고도 했다. 이들은 '민주연합'의 당명을 새로운미래로 할지 아니면 '민주'가 들어가는 새로운 당명으로 바꿀 것인지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홍영표의원은 "(정당의) 이름을 하나 바꾸려고 해도, 선관위 검토가 일주일이 걸린다"며 "아주 짧은 시간에도 많은 일을 해야 해서 그걸 감안해 이번 주말까지 결정하고 다음주에 총선 준비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설훈 의원은 추가 합류 가능성이 있는 의원에 대해서 "지금 말하긴 그렇다. 이번주 내로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는 형식이냐는 물음엔 "물리적으로 새당을 만들 수는 없다"며 "따라서 지금 형태로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새로운미래에 적을 두고 개명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2024-03-07 14:43: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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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대학 입시, '지균''논술' 늘어…'학종'서 수시 최다 선발

새 학기가 시작하며 고3 수험생 대입 준비가 본격화했다. 올해 입시는 큰 틀에서 지난해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이 늘고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7년 만에 부활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전형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평택대, 한신대가 추가돼 지역균형전형 시행 대학이 총 49개가 됐으며, 이 중 서울대를 제외한 48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한신대는 기존에 운영하던 교과전형 중 하나를 폐지하고 지역균형전형(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했다. 이와 달리 평택대는 기존 교과전형에 지역균형전형(PTU추천전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전형명칭을 기존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에서 학생부교과(추천형)으로 바꾼 한양대는 교과정성평가 1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전형방법에도 변화를 줬다.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대체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 전에 학교와 상의해야 한다. ■ 수도권 지역 선발규모 가장 큰 '학생부종합전형' 수시에서 가장 많은 선발비율을 차지하는 전형 유형은 학생부위주(교과)이지만, 수도권 지역에서는 학생부위주(종합)의 선발규모가 더 크다. 먼저, 한양대가 한 가지로만 운영하던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을 3종류로 늘렸다. ▲학생부종합(추천형) ▲학생부종합(서류형) ▲학생부종합(면접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추천형과 면접형이 새로운 전형으로, 추천형은 기존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면접 없이 서류100%로 선발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면접형은 사범대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20% 반영한다는 점에서 기존 전형과 다르다. 학생부종합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여 세 개의 전형 중 1개에만 지원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숙명여대는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을 신설해 인공지능공학부,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을 해당 전형으로 선발한다. 기존의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이 없어지면서 이름만 달라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기존과 달리 면접을 보는 단계별 전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지난 2년간 자연계열 모집단위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류100%로만 선발해왔는데, 올해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게 특징이다. ■ 고려대, 7년 만에 논술전형 부활…상명대·신한대도 신설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지난해 38개에서 올해 41개로 늘어난다. 서경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했지만, 고려대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추가됐다. 고려대는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시켰다. 서울대를 제외하면 상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이었지만, 올해 다시 도입한다. 을지대는 이전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대학이다. 과거 적성고사 실시 대학들이 현재 대부분 약술형 논술을 운영하는 만큼, 을지대도 약술형 논술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이는 신한대도 마찬가지이다. 상명대는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대학은 아니지만, 2025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신설하면서 약술형 논술로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신설 전형은 경쟁대학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의 전형에도 영향을 준다"라며 "전형이 신설되면서 기존 전형의 선발인원이 감소하기도 하므로, 관심 대학의 전형이 전년도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 본인의 유불리를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7 14:38:5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