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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스마일게이트 협력...인디게임 발굴 위한 전시작 40개 공개

원스토어가 13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와 협력해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파워드 바이 스토브인디'의 최종 전시작 40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는 원스토어와 지스타 조직위원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협력해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특별 전시행사로 진행된다. 원스토어는 모바일 부문 파트너로서 모바일 출품작에 대한 심사, 기술지원, 이벤트 페이지 구축 등을 담당한다. 최종 전시작은 모바일 부문 8개, PC 부문 32개의 작품으로 총 40개가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 타이틀로는 ▲거짓 낙원(팀 GG) ▲고양이와 비밀 레시피(좀비메이트) ▲모험가 이야기(스튜디오 휠) 등 이다. PC 부문 타이틀로는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샌디플로어) ▲킬 더 크로우즈(5민랩) ▲KILLA(검귤단) 등이 포함됐다. 이전에 진행된 온라인 선발전에서는 PC 부문 116개,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의 작품에 대한 일반인 투표가 진행됐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플레이어들의 참여로 인디쇼케이스 최종 전시작 40종이 결정됐다"면서 "다음주에 진행되는 지스타 2023에서의 전시와 최종 수상작 발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3 09:15: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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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리 경제에 끼칠 막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고3 학생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반대로 N수생은 결시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능 결시율이 높을 경우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야 하는 수시 전형이 불리해지는 등 대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규제자유구역특구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4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하는 효과도 컸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취약계층 쉼터, 디지털 도우미, 고령자 맞춤형 대응책 등 약자와 동행하는 정책을 추진해 그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가 13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겨울철 중점 관리대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절기를 맞아 포획, 폐사체 수색, 차단울타리 관리 등 강화된 대응태세를 중점 추진한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주 부당합병 관련 1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 내년에서야 판결이 나올 전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혼인관계가 일찌감치 파탄에 이른 상황이었다며, '언론플레이'에 유감을 표했다 ▲KG모빌리티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가 거리에 나온다. 전기차이면서도 넓은 공간과 성능 등 SUV 정체성을 그대로 지키고 회생 제동 이질감도 없앴다. ▲SK온이 넷제로를 목표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WE POWER FOR GREEN이라는 이름으로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금융·부동산> ▲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 DSR 적용 예외 항목을 취약층을 중심으로 제한하고, 변동금리로 대출받을 경우 금리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규제를 도입한다. ▲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2차 회의를 열고 6명의 잠정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민간 후보가 4명 포함되면서, 은행권을 대변해줄 수 있는 민간 출신이 회장 자리에 오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금융위원회가 4000만 보험 가입자의 정보를 처리할 전송대행기관을 연내 선정할 방침이다. 당국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만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연말까지 중금리대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당국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확대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금리 대출만 늘릴 경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올해 목표 달성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최근 고금리 여파로 서울에선 외곽 지역 매수세 위축과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매매가격이 25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채권 시대가 완전히 끝날 것으로 예고됐다. 한때 4000여개에 달했던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이제 전 세계에 열 개도 남지 않았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상장 3개월만에 추락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80억원에 그치며 상장 당시 기업이 제시한 예상 매출액의 15%도 달성하지 못한 이유가 컸다. 특히 상장 절차가 진행되던 지난 2분기 국내 매출이 '0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투자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기업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장 주관사와 한국거래소 역시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매도 한시적 중단 결정으로 '반짝' 상승했던 2차전지주들이 하루만에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업황과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증권가에서도 기대감을 낮추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고조되는 모습이다. ▲3만원대로 추락하는 등 부진했던 카카오의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과도한 주가 하락에 따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데다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경영진 사법 리스크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주가 반등세가 유지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김장철 채소류 소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김장 배추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줄었다. ▲국내 제약사들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증명하고 다양한 시술법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11-13 06:00: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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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픈소스 관리 국제 표준 인증 획득

KT는 리눅스 재단 산하 '오픈체인 프로젝트'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체인 국제 표준인증은 오픈소스 관리 체계와 준수 역량을 갖춘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는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국제적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해 '오픈소스 리뷰 보드(OSRB)'를 구성하고 라이선스·보안·법무·교육 등 사내 오픈소스 관련 이슈가 발생할 경우 해결 방안을 제시·논의하며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 오픈소스 관련 정책과 프로세스 등을 재정비해 IT 개발 시 오픈소스 활용 및 관리 프로세스를 철저히 따르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온라인 교육 채널을 통해 오픈소스 교육과 평가를 진행하고 올바른 오픈소스 사용법을 알고 의무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KT는 앞서 수년간 사내 오픈소스 관리 포털인 'K-콤파스(COMPASS)'를 통해 오픈소스 보안과 라이선스 점검, 추적 관리, 통계 등을 관리하면서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오픈소스 사용에 대한 규정 준수와 조치 사항을 안내해 왔다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31일 초거대 AI를 활용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KT 초거대 AI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방했으며 오픈소스 검증에 국제 표준 인증 프로세스를 활용했다. 옥경화 KT IT전략본부장(전무)은 "최신 IT 기술과 함께 오픈소스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KT도 오픈소스 사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라이선스 준수와 함께 보안 취약점의 철저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셰인 코플란 오픈체인 총괄 관리자는 "한국 공급망뿐만 아니라 통신 산업의 글로벌 오픈소스 관리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2 19:08: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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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안티에이징'으로 미래 향한 산업 확장

국내 기업들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하며 '안티에이징'으로 향하고 있는 미래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전 세계에서 'K톡신'으로 성장하고 있다. 1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올해 3분기 306억원의 수출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3분기 누적 매출 1133억원으로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나보타'는 특히 미국에서 최근 2년 동안 연평균 62%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했다. 대웅제약의 미국과 유럽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에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이번 임상은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 주름 개선 효과와 지속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환자의 최대 찡그림 시 '미간 주름 척도'를 기준으로 했다. '미간 주름 척도'는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한 것이다. 에볼루스 측은 ▲시술 후 환자가 본래 미간 주름 척도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기간 ▲미간 주름 개선 효과를 보인 환자의 효과 지속 시간 ▲시술 후 개선도 평가 척도 등을 측정했다. 또 이번 임상에서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와 20유닛 주보였다. 부작용 결과값은 활성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 에볼루스 관계자는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도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시술 주기 유연성을 확보해 환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으로도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동남아시아 대표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글로벌 토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미간 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재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휴젤은 오는 2024년 1분기에 미국에서 '레티보'의 품목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레티보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중국, 유럽, 호주 시장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6월에는 캐나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휴젤 관계자는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통해 휴젤이 전 세계 톡신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해외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공장을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서 바이오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700억원을 투입했으며 공장은 연면적 1만㎡,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1-12 16:25: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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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창당 드라이브?… 대구 돌풍은 '글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과 만난 이 전 대표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회동해 신당 창당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다만 '이준석 신당'이 대구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전 대표는 전날 동대문구에 위치한 허은아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허 의원과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을 만났다. 금 위원장을 만나 신당 창당과 관련해 논의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이들은 회동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신당' 합류의 뜻을 에둘러 밝혔다. 실제로, 이 전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신당 관련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인사들이 신당에 참여하는지, 이들이 어느 지역구에 출마하는지 등이 언급됐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도 신당에 동참할 인사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한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가운데는 나와서 신당을 함께할 사람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는 당연히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 동대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는 가장 쉬운 도전일 수 있지만 새로 뭔가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어려운 도전이 그 아성(대구·경북)을 깨는 일"이라며 "만약 (대구 출마를) 한다면 가장 반개혁적인 인물과 승부를 보겠다"고 대구 출마를 시사했다. 이에 '이준석 신당' 소속으로 대구 지역에 출마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996년 15대 총선 당시 '자민련 모델'을 구상하는 것과 비슷하다.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종필 총재의 갈등이 불거지자, 김종필 총재 중심으로 자민련이 만들어졌다. 자민련은 충청권뿐 아니라 대구에서 13곳 중 8곳에서 당선자를 내는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여권 내에서는 '이준석 신당'이 대구에서 국민의힘을 위협할 만큼의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의견이 갈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대구에 자민련이 당선된 것과 현재 상황은 다르다면서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고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한 현역 의원도 "전당대회나 대선 전까지는 이 전 대표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대구) 지역민들은 (주호영 비대위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이 전 대표에 대한 지역민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 "유승민 전 대표는 아직 (대구에서) '배신자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시장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홍 대표님 말씀이 정확하다. 어려운 도전"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이 만약 차려진다면 대구에서의 승부를 피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기에 비상한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 할 일"이라며 "어려워서 도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려우니까 도전하겠다"고 했다.

2023-11-12 16:03: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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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영업익 1조에도 '울상'…3高에 수익성 악화 직면

통신 3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했지만 업계는 웃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5G 가입자수 감소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하락하고 있는 데다 정부의 통신비 압박 정책까지 겹치며 '3고(高)'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며 매출 정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3사는 합산 14조6815억원 매출과 1조74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7.0%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실적을 끌어올렸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급증했다. KT는 매출 6조6974억원을 올려 전년동기보다 3.4%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19억원으로 같은 기간 28.9% 감소했다. LG유플러스도 전년동기보다 2.3% 상승한 3조5811억원 매출을 낸 반면 영업이익은 2543억원으로 10.8% 하락했다.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이란 설명이다. 허지만 통신사들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ARPU는 무선사업 매출을 가입자 수로 나눈 수치로 수익성이 높은 이용자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통신 3사의 IR(기업설명) 자료에 따르면 3분기 ARPU는 SK텔레콤 이 2만9913원, KT 가 3만3838원, LG유플러스 가 2만7300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직전 분기부터 3만원을 하회한 이후로 5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LG유플러스는 2만7300원까지 추락했다. KT는 3사 중 유일하게 3만원대를 지키고 있지만, 이번 분기부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ARPU가 떨어진 이유는 5G 가입자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5G 가입자 수는 올해 상반기 내내 증가세를 보였지만 신규 가입자 증가 수는 점차 하락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신규 가입자는 3월 46만 9881명, 4월 42만 3119명, 5월 41만 5761명, 6월 32만 1108명, 7월 33만 9314명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가입자가 줄어드는 데는 높은 5G 요금제와 서비스 품질 등이 지적되고 있어서다. 이에 정부는 통신비 압박 정책을 내놓으며 통신사의 수익성을 더욱 끌어내리고 있다. 가계통신비 부담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자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것. 실제 과기정통부는 최근 통신3사와 5G 요금제를 확대 개편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정부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달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에서 LTE 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또 내년에는 4만원대 중후반에서 시작하는 5G 요금이 3만원대로 내려간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통해 요금제·단말기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 체계로 개편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덜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신규 통신 사업자, 알뜰폰 사업자 육성을 통해 통신시장의 과점 고착화를 개선하고 본원적인 요금·서비스·설비 경쟁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2 15:37: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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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동관 등 탄핵안 철회 두고 신경전

여야가 12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후 48시간에서 72시간 내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는데, 국회가 탄핵안을 본회의 동의 없이도 철회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국민의힘은 국회의 판단에 반발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 이 위원장 탄핵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과 현직 검사 두 명에 대한 탄핵안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를 마쳤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면서 본회의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민주당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탄핵안이 보고되고 72시간 내 본회의가 열리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기 때문이다. 국회법 90조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 또는 상임위원회에서 의제가 된 의안을 철회하기 위해서는 본회의 또는 상임위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하지만 국회는 이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이 '상정된 의제가 아니다'라며 철회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난 9일 본회의에서 '보고'된 안건일 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식 안건 상정 시점을 탄핵안 표결 직전으로 해석한 셈이다. 또 국회는 안건이 한번 국회에서 부결되면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동일 안건을 발의·제출할 수 없다는 '일사부재의 원칙'에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봤다.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결된 바 없어서다. 김진표 국회의장 역시 지난 10일 오후 민주당 일부 의원들과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내 (탄핵안을) 철회하면 의안 성립이 안 되고 보고만 된 것이니 바로 회기 내 재발의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결정에 반발했다. 본회의에 보고된 순간 안건으로 상정됐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탄핵안 처리가 여의치 않아 보이자 갑자기 본회의 동의를 거치지도 않고 철회하겠다며 스스로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국회의장은 이를 결재하며 동조했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방송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 법치를 무력화하려는 무도한 행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국민의힘은 모든 법적 조치 등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13일 탄핵안 철회를 수용한 김진표 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정기국회 내 탄핵안 재발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반면 민주당은 오는 30일 이 위원장과 일부 검사들에 대한 탄핵안 처리를 재추진하겠다고 못박았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의 정기국회 재추진은 일사부재의 원칙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민주당은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처리하고 오는 30일, 다음달 1일 재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국회법 제90조2항에 따르면 의제가 된 의안은 동의받아 처리한다고 명시돼있는데 의사일정으로 작성돼 상정되는 경우를 의제라고 한다"며 "지난 본회의에서 탄핵안은 상정이 아니라 보고가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김 의장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서도 "꼼수 연장선의 술책"이라며 "권한쟁의를 내겠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든 이 위원장을 지켜 언론장악과 방송장악을 하겠다는 꼼수"라고 비난했다.

2023-11-12 15:27:3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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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oT-디지털트윈 국제표준화 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시대의 핵심인 사물인터넷과 디지털트윈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한다.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사물인터넷 및 디지털트윈 국제표준화그룹(JTC 1/SC 41) 제14차 총회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6년 SC 41 설립부터 국제 간사국으로 IoT와 디지털트윈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다중매체 수중통신표준 ▲디지털트윈 트위닝 일치도 측정 기술보고서 ▲홈 헬스케어 IoT 애플리케이션 기술보고서 등 3건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해 신규 승인됐다. 이 중 다중매체 수중통신 기술은 기존 음향 방식의 수중통신 보완을 위해 가시광·적외선·자기장 등 다양한 통신 기술을 혼합해 목적과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표준화를 통해 차세대 수중통신 기술 거버넌스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트윈 트위닝 일치도 측정 기술보고서는 디지털트윈 시스템이 구현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간 일치도 측정 기준 및 방안을 제시했다. 홈 헬스케어 IoT 애플리케이션 기술보고서는 IoT를 통한 홈 헬스케어 기기 제어 및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 구현 방법을 제시해 최근 급성장하는 글로벌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국내 기술 주도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제회의는 제철, 헬스케어, 선박·해양 등 국내 산업계 및 해외 SC 41 참석자 등 120명이 참석한 특별 워크숍 세션을 운영했다. 우리나라 IoT 및 디지털 트윈 기술 우수적용사례를 홍보하고, 국제표준화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SC 41 서울총회 개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핵심 요소기술인 IoT 및 디지털 트윈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 입지를 공고히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12 15:27: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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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에 '램시마' 3년 연속 공급...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지역에서 직접판매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에 3년 연속 성공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브라질 연방정부에 36만 바이알(병) 규모의 램시마를 공급한다. 브라질 제약시장은 중남미에서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지역인 것이다. 이런 이유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 연방정부를 비롯해 주정부 입찰에도 참여해 왔다. 지난 2월에는 미나스제라이스,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피리투산투 등 주요 주정부에서 개최한 인플릭시맙 입찰에서도 낙찰에 성공했다. 지난 7월에는 브라질에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도 출시했다. 유럽에서는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을 처방받던 환자가 램시마로 교체하고 램시마SC로 유지 치료를 진행하는 등 두 제품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에서도 이러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도 램시마SC를 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지 법인들의 직접판매 역량을 발휘해 시장을 안정적으로 선점해 나가겠다"며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그룹의 제품들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2 15:25:0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