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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따른 심의위원의 공정한 대처와 심의 전문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교육전문가 등 모두 684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97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6일과 7일 진행한 연수에는 심의위원(남부권역 285명, 북부권역 350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실제 운영 사례를 살피며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여부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이해 ▲심의 운영 사례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 출신 변호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과 학교 현장 여건에 맞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강화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이 안전하게 가르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며, 학교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원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5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를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 이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방안,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운영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25-03-07 20:33: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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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명계 주자들, 윤 구속취소에 "상식 밖" "검찰 항고해야"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주자들은 7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두고 일제히 "상식 밖"이라고 비판했다.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다. 뜻밖의 결정"이라며 "국민적 상식과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이는 탄핵 심판과는 분명히 별개"라며 "헌재의 조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페이스북에서 "내란 우두머리의 구속 취소 판단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상식 밖의 일이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절차상의 엄정함을 내세우면서 내란이라는 범죄의 중대성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냐"고 말했다.박용진 전 의원은 "검찰이 즉시 항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는 빠르게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며 "법원 판단을 살펴보면 내란주범이 대통령 자리를 방패막이로 삼아 저항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봤다. 그는 "대통령 자리를 방패막이로 쓰는 내란수괴범, 국민 분열의 원흉에게 잠시의 틈도 허용해선 안 된다"며 "윤석열이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직에서 내려와야 형사처벌절차가 공정하고 제대로 진행될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헌재 책임이 무겁다. 사필귀정 운운하는 내란수괴 측에게 진짜 사필귀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2025-03-07 15:22: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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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화해, 작년 매출 824억원 달성...역대 최대 실적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지난해 매출액 82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0% 늘어난 수치다. 화해는 2024년 2분기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122% 증가하며 에비타 흑자를 이뤄냈다.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3.6%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해는 광고, 커머스, 브랜드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화해 관계자는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 브랜드의 도약을 지원 중"이라면서 "화해 설문단, 디스플레이, 화해 엠블럼 등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말 기준 화해의 브랜드 파트너사는 총 2235개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1%의 성장률을 보였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사용자 리뷰와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기획·개발한 '온리(ONLY) 화해' 상품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져 매출이 전년 대비 36.1% 늘었다. 브랜드 사업 역시 자회사 스킨케어 브랜드인 '비플레인'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판매량 증가로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 화해는 해외 소비자들의 K뷰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론칭한데 이어 최근 일문 버전을 추가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올해 화해는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장 등에 주력해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2024년은 '소비자의 똑똑한 선택이 브랜드의 성장을 만든다'는 화해의 비전을 실현해 온 한 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11:49: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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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구글, 'AI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개최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글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헬스케어·의료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테크원빌딩 타운홀에서 개최된 AI 이노베이션 데이에는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장과 유창국 최고기술책임자, 신경준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이사를 비롯한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그간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3년부터 협력해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 클라우드의 거대 언어 모델(LLM)인 제미나이를 헬스케어 영역에 적용했다.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에 구글의 제미나이 2.0 모델을 탑재해 대사질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양사는 LLM의 AI 할루시네이션(환각·그럴싸한 거짓 정보를 답변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데이터 플랫폼에 구글 클라우드의 알로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버텍스 AI를 활용한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카카오톡 챗봇 기반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인 케어챗에도 제미나이 2.0 모델을 도입해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날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구글은 양사 협업을 위한 최신 AI 기술을 선보였다. 제미나이 2.0 모델의 실제 데모와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아스트라'와 '프로젝트 마리너', 리서치 어시스턴트 '딥 리서치' 등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글로벌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헬스케어·의료 분야의 실제 AI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구글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전략적 파트너인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헬스케어 분야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익을 제고하고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11:32:4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