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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더클래스, '임직원 데이' 초청 행사 성료

HS효성더클래스가 FC서울 홈경기에서 '임직원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그룹의 계열사 HS효성더클래스는 지난 24일 진행된 '임직원 데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 데이'는 HS효성더클래스의 임직원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공식 스폰서로서 FC서울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FC서울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HS효성더클래스 스카이라운지'에는 우수 고객이 초청돼 FC서울과 울산 HD의 경기를 관람했다. 또 HS효성과 HS효성더클래스 임직원 자녀들은 경기장 투어와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사진 촬영을 함께했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HS효성더클래스 앰배서더를 새롭게 선정하는 행사도 열렸다. 문선민 선수가 기존 김기동 감독, 김진수 선수에 이어 FC서울에서 세 번째 엠배서더로 위촉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차량을 제공받았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FC서울의 경기에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8-28 14:51:3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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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장사 대상 ‘감사인 지정제도 온라인 설명회’ 개최

금감원이 상장사와 대형 비상장사를 대상으로 감사인 지정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지정기초자료 제출 마감 시기에 맞춰 제도 개편 사항과 작성 요령을 안내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2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튜브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인 지정제도 안내 동영상과 설명 자료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코넥스를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감사인 지정기초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감사인이 자동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기초자료 작성 요령과 주요 제도 내용을 비롯해 주기적 지정·직권 지정 사유, 재지정 요청 시 유의 사항 등 기업과 감사인이 자주 문의했던 항목들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주기적 지정 유예 제도와 11개 업종으로 확대된 지정감사인의 산업 전문성 제도 등 외부감사 규정 개정 사항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사와 감사인이 감사인 지정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지정기초자료를 성실히 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명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궁금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의하면 신속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8 14:47: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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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프리미엄'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가치와 스타일 완벽하게 담아

국내 자동차 시장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서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넘어 이제 두 가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실용적 프리미엄'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품질·성능·디자인에서 만족할 수 있는 차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단순히 저렴하거나 반대로 럭셔리한 가치만을 내세워서는 쉽사리 소비자 지갑을 열기가 어렵다.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확대 그리고 국산차들의 디자인과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자동차별 무한경쟁의 시대, 그야말로 '돈 값'하는 차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푸조에서 출시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용적 프리미엄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격은 물론 경제성, 프리미엄 감성까지 완벽히 담아낸 것이다. 푸조 3008은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푸조의 대표 SUV모델이다. 약 8년만에 국내 완전 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세련된 프랑스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일상적인 도심 주행 환경에서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만으로 저속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정차 후 재출발, 정체 구간, 주차시에도 엔진 개입 없이 전기모드로만 구동이 가능해, 이를 통해 복합연비 14.6km/L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10g/km의 친환경 성능을 달성했다. 올 뉴 3008은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로 적용했다. 디자인, 공간, 파워트레인, 기술 등 모든 면에서 혁신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출시 6개월 만에 10만대 이상 계약되는 등 이미 흥행성을 입증했다. 가장 큰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알뤼르 4490만원, GT 4990만원이다. 이는 8년 전 국내에 선보인 2세대 푸조 3008 GT의 출시 가격과 동일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이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되는 올해 말까지는 알뤼르 4425만 1000원, GT는 4916만 3000원으로 심지어 8년 전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5년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하이브리드 SUV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실용적 프리미엄'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은 특히나 실용성이 최우선 가치가 되는 준중형 세그먼트에서는 극히 드물다. 그만큼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하반기 수입 준중형 SUV 시장의 떠오르는 별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2025-08-28 14:4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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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빌트인·이중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 IFA2025서 공개

LG전자가 사용할 때만 모습을 보이는 빌트인 디자인과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강력한 스팀 기능을 장착한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신제품 로봇청소기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히든 스테이션은 주방의 '데드 스페이스' (문 뒤, 코너 등 활용이 어려운 빈 공간)인 싱크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가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로봇 청소기가 스테이션으로 쏙 들어가 보이지 않는다. 이 같은 극한의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LG전자는 날개를 회전시켜 오수를 빼내는 방식 대신 공기압으로 배출시키는 에어펌프를 적용해 스테이션 내 부품의 부피를 줄였다. 이 외에도 부품의 집적도를 높이도록 새로 설계해 스테이션의 높이를 기존 약 50cm에서 약 15cm로 낮췄다. 두 제품 모두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는 물론 사용한 물걸레의 세척과 건조까지 알아서 해준다. 또 세계 최초로 로봇청소기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해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의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로봇청소기 주행 기술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사물인식 기술도 적용됐다. AI칩과 라이다·3D 카메라·초음파·범퍼 등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과 장애물을 더욱 정밀하게 인식하며 똑똑하게 주행하고 청소한다. 예를 들어 음식 부스러기가 떨어지기 쉬운 주방에서는 더 촘촘하게 주행하고 흡입력도 강하게 하는 식이다. 측면에는 라인레이저 센서가 추가돼 전선과 같이 바닥에 위치한 장애물까지 인식할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 추가로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신제품은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아도 "청소 시작해", "중단해" 명령어를 인식해 작동한다.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곽도영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청소 성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시할 것"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28 14:39: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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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개관 30주년 맞은 선경도서관에 25억원 기부

SK그룹이 개관 30주년을 맞은 수원 선경도서관에 25억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5년 SK가 250억원을 들여 설립한 이 도서관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고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재도약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SK그룹의 뿌리다.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은 수원 평동 출신이며, SK의 모태인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도 수원에서 시작됐다. 선경도서관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애향 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 선대회장이 설립했다. 그는 부지 매입부터 건립, 장비·장서 확충까지 직접 지원하며 형의 뜻을 이어왔다. SK(당시 선경)는 지난 1989년 팔달산 자락의 부지를 매입하고 1991년부터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했으며, 당시 투자금액은 250억원에 달했다. 도서관에는 최 창업회장 동상이 세워져 SK와 수원의 동행을 상징한다. 개관 전 수원시는 인구 75만의 대도시임에도 도서관이 단 2곳에 불과해 시민들이 자료 열람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개관 이후 선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지식의 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 선대회장은 배움과 나눔을 위해 아낌없이 기여했다. 지난 1988년 서울대 경영관에 60억원, 1991년 충남대에 임야 304만 평(시가 60억 원), 1992년 한양대 공과대학에 60억원을 기부하며, 대학·도서관 지원 규모만 430억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선경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수원시는 SK의 모든 역사를 함께한 뜻깊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30년 동안 수원 시민에게 사랑받아온 SK와 수원의 동행을 상징하는 도서관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식·문화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28 14:38: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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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오염심각' 김포 대곶 거물대리 탈바꿈 시동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28일 경기 김포 대곶면 거물대리 지역을 찾아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인근 공장들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해 ▲지역주민 건강 및 환경 피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문제를 환경개선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와 함께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김포 거물대리 일대인 4.9㎢(149만 평) 부지에 오는 2033년까지 오염토양 정화, 재생에너지 및 녹색교통 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날 사업 예정지 현장에서 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업의 내용과 추진 계획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았다. 향후 관계기관과 사업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김포 거물대리 일대 오염 지역을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사회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8 14:37: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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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인천-파리 노선 취항 1주년…여객·화물 모두 '순항' 티웨이항공의 대표 장거리 노선 '인천-파리' 노선이 1주년을 맞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8일 첫 취항한 인천-파리 노선은 지난 1년간 총 510편 운항했으며, 약 10만여 명 이상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했다. 이처럼 인천-파리 노선은 꾸준히 높은 탑승객 수를 보이며 티웨이항공의 대표 유럽 장거리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적별 탑승객 비중은 ▲대한민국(64%) ▲프랑스(23%) ▲일본(3.7%) ▲중국(3.2%) ▲그 외 국가(6.1%)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은 고르게 분포됐다. 특히 전체 탑승객 중 연령별로는 ▲20대(38%) ▲30대(25%) ▲40대(10%) ▲50대(10%) ▲기타(17%) 순으로 20~30대가 전체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젊은 세대 중심의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화물 부문에서는 지난 1년간 약 3100톤(t)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대형기의 장점을 살린 밸리 카고 스페이스(Belly Cargo Space)를 적극 활용해 산업 장비, 반도체 부품, 프랑스 브랜드 의류 및 화장품류 등의 화물을 ULD(Unit Load Device, 항공화물 탑재 용기)에 적재하면서 안정적인 화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파리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에 출발해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40분경 인천에 도착한다. 현재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 중이다. 파리 노선에 투입되는 A330-200과 B777-300ER 항공기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에는 프리미엄 플랫 베드형 좌석이 장착돼 있어 장거리 여행에서도 넉넉한 공간과 편의를 제공한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대표 유럽 노선 인천-파리 노선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분들이 항상 편안하고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신입 부기장 채용 실시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9월14일까지 신입 부기장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제트 형식 한정 증명(Jet Type Rating)을 보유한 예비 조종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실기시험·면접 등 전형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이후 입사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면장 ▲국내 발행 유효한 항공신체검사 1종 ▲항공영어구술능력(EPTA) 4급 이상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보유자 ▲대한민국 국적자 등이다. 또한 항공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하고 운항승무 업무 수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필기와 실기시험, 실무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컬처핏(Culture Fit)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으며 세부 전형 일정과 지원 요건 등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선발하는 중요한 채용"이라며 "역량과 열정을 겸비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9월 19일부터 인천-옌타이 취항 이스타항공이 중국 옌타이 노선에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다음달 19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옌타이 펑라이국제공항에 7시 30분(현지 시각)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현지에서 8시 30분에 출발해 11시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옌타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중국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옌타이 5만5600원 ▲상하이 6만9400원 ▲정저우 7만4400원이다. 탑승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 옌타이는 안정적인 상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노선"이라며 "9월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인바운드 관광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28 14:30: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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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경진대회 개최… 우수사례 5건 선정

"중소기업 맞춤형 훈련 성과 공유, 기업 성장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중소기업 맞춤형 훈련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는 직원 교육훈련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훈련을 설계·처방해주는 HRD(인적자원개발) 종합서비스다. 공단은 2023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올해 7월까지 전국 326명의 주치의를 통해 1만여 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소기업과 주치의가 한 팀을 이뤄 참여했으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5개 팀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표 사례로는 △메가커피 운영사 앤하우스의 '프랜차이즈 특화 직무교육 체계화' △케이씨의 '핵심 인력 교체 대응을 위한 기술전수 및 생산성 향상' 등이 꼽혔다. 앤하우스는 주치의 컨설팅을 통해 슈퍼바이저 및 매니저 교육 과정을 체계화하고, 매장 위생점검률을 3.4배 끌어올렸다. 또한 정부의 출산휴가·육아기 고용안정 장려금,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 등 제도 활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에도 나섰다. 케이씨는 핵심 인력 퇴직에 따른 기술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훈련 컨설팅을 도입, 연간 생산량을 33% 늘리고 사내 훈련교사를 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훈련 사례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중소기업이 능력개발전담주치의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기업 맞춤 컨설팅은 HRD4U(www.hrd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28 14:3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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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500MW급 해상변전소 자체 개발

HD현대중공업이 500MW급 해상변전소 모델로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변전소(OSS, Offshore Substation)에 대한 '국제 설계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설계 검증서는 설계와 기술 문서 등이 국제 규정 및 표준을 충족했는지를 검증해 인증 여부를 알려주는 문서로, 이번 인증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설계의 안정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변전소 신규 모델은 주요 기자재들을 국산화하는데 성공,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국내 기자재 업체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상변전소는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상으로 송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설비로, 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를 모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 채 육지까지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500MW급 모델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설계로, 14MW 풍력발전기 총 35기의 전력을 송출할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 및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정책과 연계,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원광식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이번 검증서 획득을 계기로 해상풍력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며 "다양한 용량과 형태를 갖춘 해상변전소 모델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28 14:29:3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