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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흔들려도 ‘TIGER K방산&우주’…개인 2000억 순매수

중동 전쟁 이후 글로벌 안보 불안이 확대되면서 국내 방위산업 테마 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특히 방산 산업 성장 기대를 반영한 개인 순매수가 투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10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2,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방산 테마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 지수가 11.40% 하락하는 동안 해당 ETF는 7.76% 상승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연초 이후 65.18% 상승하며 같은 기간 31.29% 오른 코스피 대비 33.89%포인트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을 계기로 K-방산 기술력이 실전에서 검증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수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UAE에 배치된 국산 미사일 요격 체계 '천궁-II'가 실제 교전 상황에서 높은 요격률을 기록하며 향후 K-방산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산업 전반의 수혜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국내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여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와 우주 산업 성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 기회를 동시에 반영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과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을 편입해 K-방산 수출 확대와 차세대 우주 산업 성장의 수혜를 동시에 추구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TIGER K방산&우주 ETF는 국내 방산 및 우주항공 핵심 기업에 투자해 K-방산 성장 모멘텀에 투자하는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 환경에서 대안 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1 11:31: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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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LG트윈스' 연속 우승 기원..."선수단에 뷰티응원 전달"

LG생활건강은 지난 10일 LG트윈스 선수단을 찾아 2연패(連覇)를 기원하기 위한 특별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180여 개 세트를 마련했고 간편하게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빌리프 선스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닥터그루트 샴푸,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한 CNP 앰플 미스트, 풋샴푸 발을씻자 등 LG생활건강 대표 제품들로 채웠다. 야구 선수들을 야외 활동이 많은 경기 특성 상 항상 햇볕과 열기를 온 몸으로 견디며 땀과 냄새, 먼지가 뒤범벅되는 환경에 놓여 있어 선수 피부 보호, 탈모 예방, 위생 관리를 돕는 제품들을 선별했다. 개별 선수들에게 제품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LG생활건강은 그동안 LG트윈스 선수들이 사용하는 서울 잠실야구장 라커룸에는 화장품, 생활용품을 비치해 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네 번째 통합우승을 거둔 LG트윈스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LG트윈스가 올해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적극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LG트윈스 간판 투수 임찬규 선수는 "야구장에서 항상 LG생활건강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정규 시즌을 앞두고 LG생활건강에서 선수단과 스태프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은 "자외선과 땀에 그대로 노출되는 야구 선수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고 개인 위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 경기마다 열정과 용기,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1 11:25: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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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1조 돌파

NH-Amundi자산운용의 '하나로 TDF 시리즈'가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빈티지에서 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하며 TDF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는 모습이다. NH-Amundi자산운용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총액은 1조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6000억원, 11월 75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1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이러한 성장은 안정적이고 우수한 장기 운용 성과에 힘입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등 퇴직연금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하나로 TDF 시리즈는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장기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빈티지별 5년 수익률은 ▲TDF2045 59.27%(2위) ▲TDF2040 59.48%(1위) ▲TDF2035 53.21%(1위) ▲TDF2030 45.64%(2위) ▲TDF2025 39%(1위)를 기록하며 업권 내 1~2위를 차지했다. TDF는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은퇴 예정 시점을 기준으로 설계된 연도(빈티지, Vintage)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연금 특화형 펀드다. 연금 상품 특성상 단기 성과보다 장기 성과가 핵심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하나로 TDF는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운용 자문을 통해 약 30년의 글로벌 TDF 운용 노하우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올스프링운용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자산배분 모형을 설계했다. 시장 급락 등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방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적 위험관리 전략도 적용하고 있다. 서진희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올스프링자산운용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자산배분 노하우가 장기 펀드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근간으로 삼되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하고 환율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고자 동적 환 헤지 전략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1 11:24: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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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서일본 한국식품 수입유통협의회' 출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산 농식품의 대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서일본 한국식품 수입유통협의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창립 기념식이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이 협의회는 오사카, 후쿠오카, 고베, 나고야를 포함한 일본 중부 아이치현부터 서남부 오키나와까지 서일본 지역에서 한국산 농식품을 수입·유통·판매하는 15개 현지 기업으로 구성됐다. 일본 내 한국식품 수입 확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 주도로 창립된 본 협의회는 회원사 간의 수입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또 일본 현지의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통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립 기념식에는 회장사로 선출된 주식회사 고려무역재팬 김창오 대표를 비롯한 협의회 회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주오사카총영사 및 유관기관 대표 및 일본 유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회원사들은 도쿄나 오사카 이외에도 K-푸드에 관심이 많은 2, 3선 도시의 시장개척과 한국식품의 수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로써, 최대시장인 도쿄권역을 포함한 동일본 협의회(2011년 결성)와 더불어 일본의 주력바이어들을 양대 권역별로 통합했다. 한국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탄탄한 인프라가 조성된 것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서일본 한국식품 수입유통협의회 신규 설립으로 최근 몇 년간 20억 달러 수준으로 보합을 보이던 일본시장에 수출이 확대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에서도 생동감있는 협의회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향후 수출정책에 즉각 반영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11 11:19: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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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 12조 순매수…국채금리 전구간 하락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 순매수가 12조원을 넘어서며 채권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 기대가 맞물리면서 채권 시장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10조9000억원, 통안증권 6000억원, 기타채권 5000억원 등 총 12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전월 대비 4조8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2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350조6000억원으로 전월 말(342조3000억원)보다 8조3000억원 늘었다.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 마감했다. 월 초에는 30년 국채 입찰 부진과 호주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설 연휴 기간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확대되면서 월 중반 이후 강세로 전환됐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0%로 상향 조정하면서 기준금리 동결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반영됐다. 2월 말 기준 국고채 금리는 10년물이 3.446%로 전월 대비 16.1bp 하락했고 5년물은 3.278%로 15.8bp 떨어졌다.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 발행 증가 영향으로 확대됐다. 2월 전체 채권 발행 규모는 81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3000억원 증가했다. 국채 발행이 크게 늘어난 반면 금융채와 회사채, 통안증권 발행은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줄어든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AA등급과 AA등급 발행이 감소했으며 A등급 발행은 증가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와 BBB- 등급 모두 소폭 상승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시장은 다소 위축됐다. 2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5조427억원으로 전년 동월(10조600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참여 금액 역시 27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고 참여율은 542.2%로 전년 대비 88.6%포인트 하락했다. 장외 채권 유통시장은 설 연휴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었다. 2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427조원으로 전월 대비 31조7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일평균 거래량은 25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도 확대됐다. 2월 개인 투자자는 회사채 6244억원, 특수채 5768억원, 국채 4838억원 등을 순매수해 총 2조455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전월 대비 3108억원 증가한 규모다.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외국인 채권 수요 확대, 기준금리 동결 기대 등이 맞물리며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r

2026-03-11 11:02: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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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투자전략 짠다"…LS증권 ‘AI 시스템 트레이딩 챌린지’ 성료

LS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전략 경진대회인 '제1회 대학생 AI 시스템 트레이딩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과 금융투자 전략을 접목한 대학생 대상 경진대회로, 시스템 트레이딩(미리 정한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하는 투자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LS증권과 숭실대, 예스스탁, 전자신문, 이티에듀가 공동 주최했으며 총상금 8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에서 9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LS증권의 자동매매 플랫폼 '트렌즈WTS(웹트레이딩시스템)'에 해외선물 관련 매매 아이디어를 입력하고, 이를 활용해 AI가 자동으로 매매전략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겨뤘다. 이번 대회 대상(LS증권 대표이사상)은 숭실대학교 신의준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인하대학교 장수민 학생(숭실대 총장상), 백석문화대학교 김대성 학생(전자신문 대표이사상), 숭실대학교 박대호 학생(이티에듀 대표이사상), 전북대학교 설광석 학생(예스스탁 대표이사상)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상 10명, 장려상 30명 등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신의준 학생(숭실대)은 "매매 시나리오를 코드로 구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백테스팅을 반복하며 몰입하다 보니 이 분야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며 "향후 금융데이터 분석이나 퀀트 분야에서 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수상자들도 "인공지능 활용 능력이 어느 분야에서든 필수 역량이 될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증권사 현업 실무도 꼭 경험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LS증권을 비롯한 행사 주최 기관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금융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학생의 금융 이해도 제고 및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원재 LS증권 글로벌비즈본부장 상무는 "금융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제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 기술과 혁신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대학생들의 도전과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1 10:56: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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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 실시…발행 규모 1800억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이날부터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총 발행 규모는 18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억원 확대됐다. 종목별 발행 금액은 ▲5년물 600억원(전월 동일) ▲10년물 900억원(전월 대비 100억원 증가) ▲20년물 300억원(전월 동일)이다. 3월 발행물의 가산금리는 ▲5년물 0.2% ▲10년물 1.0% ▲20년물 1.28%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수익률은 ▲5년물 19.27%(연평균 3.85%) ▲10년물 58.39%(연평균 5.83%) ▲20년물 158.22%(연평균 7.91%) 수준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들어 투자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처음으로 5년물·10년물·20년물 전 종목에서 연속 초과청약이 발생했다. 2월 청약 결과를 보면 5년물은 600억원 모집에 약 1149억원이 몰려 경쟁률 1.91대1을 기록했다. 10년물은 800억원 모집에 약 2200억원이 몰려 경쟁률 2.75대1을 기록했고, 20년물은 300억원 모집에 약 667억원이 신청돼 경쟁률 2.22대1을 나타냈다. 전체 청약 금액은 1700억원 모집에 약 4017억원이 몰리며 경쟁률 2.36대1을 기록했다. 이는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 매력 확대와 안정적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10년물 이상 장기물 가산금리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상품으로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된다. 또 매입 금액 2억원까지는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10만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매매 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발행 후 1년(13개월 차)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하지만, 이 경우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 이자와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국채의 안정성과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이자에 따른 수익률, 분리과세 혜택 (매입액 총2억원 한도)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이 확대되고 있고,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져 국민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단독 판매대행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상품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1 10:51: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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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충격 속 금융시장 점검…이억원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 리스크 철저히 점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특히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 투자 확대에 따른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금융시장과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 연구기관, 금융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 상황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발 유가 상승 등 실물 충격이 국내 금융 부문으로 파급될 가능성과 함께 최근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확대 등 금융 시스템 구조 변화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중동 상황의 전개 양상이 불확실한 만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교란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 영향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금융시장과 금융업권, 산업 업종별 영향과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는 금융시장 내 '약한 고리'를 식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취약 금융업권이나 고위험 금융상품 등이 우선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 같은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레버리지 투자 리스크 관리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변화된 금융 환경에 맞는 시장 안정 방안을 선제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동발 충격이 국내 자본시장 구조 변화와 맞물려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ETF와 퇴직연금 등 새로운 증시 수급 주체의 등장으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자금 쏠림이 대외 충격 발생 시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등 공급 충격이 발생할 경우 금리·물가·환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3중고' 상황이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금융당국은 중동 상황 확산과 장기화 등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금융시장과 금융업권, 산업 업종별 영향을 점검하는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시장 내 잠재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위원회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고 있는 '100조원+α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시장 상황에 따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시장과 산업 리스크 요인,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1 10:45: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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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천 배터리협회장 "K배터리 원팀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확산 속에서 K배터리 산업 생태계가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급망 문제와 보호무역 확산이 K배터리 산업에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셀 기업과 소재·부품 기업이 원팀이 돼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고 협회가 기업과 정부 사이에서 실질적인 전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배터리 점유율이 하락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가격 경쟁력만으로 경쟁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엄 회장은 "북미 완성차 업체 중심의 탈중국 공급망 정책과 유럽연합(EU)의 산업 가속화법 등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산 배터리에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이 존재한다"며 "기술과 품질, 신뢰성, 완성차 업체와의 공동 개발 역량 등이 K배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정부 지원 정책과 관련해서는 생산 보조금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엄 회장은 "지난해 천연 흑연 분야에서 처음으로 생산 보조금이 도입되는 등 정부와 국회가 이차전지 산업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한다"며 "중국 등 주요 국가들도 적극적으로 생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하지 않고 국내에서 산업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정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K배터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퓨처엠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과 관련해서는 전기차(EV) 시장 캐즘 영향으로 가동률이 낮아진 상황을 언급하면서도 새로운 배터리 수요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엄 회장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시장이 전기차보다 더 크게 열릴 가능성이 있다"며 "그동안 K배터리가 삼원계 하이니켈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LFP 대응이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소재 기업들도 올해 안에 양산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기존 삼원계 양극재 생산라인을 개조해 올해 7~8월까지 준비를 마친 뒤 약 3개월간 인증 절차를 거쳐 연말에는 국내 고객사에 LFP 양극재 양산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서는 양·음극재 공급 협력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엄 회장은 "전고체 배터리는 향후 중국을 추월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며 "팩토리얼은 유럽과 미국 완성차 업체의 슈퍼카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 2년 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배터리에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1 10:00:3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