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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

GS건설은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블록)'를 선보인다.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호산리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2개 동, 1638가구 규모다. 앞서 공급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A1블록)와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A2블록)와 합치면 총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132가구 ▲59㎡B 34가구 ▲84㎡A 963가구 ▲84㎡B 334가구 ▲84㎡C 66가구 ▲84㎡D 66가구 ▲84㎡E 31가구 ▲125㎡PA 6가구 ▲125㎡PB 5가구 ▲125㎡PC 1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불당지구와 맞닿아 있어 불당동 학원가와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천안의 주요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계획되어 있으며, 탕정중, 탕정고(계획), 충남외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와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집안 곳곳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자이(Xi)의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동 최상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인 '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불당119 안전센터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2026-03-26 09:19: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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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RIA 계좌 잔고 300억원 돌파

삼성증권의 국내증시 복귀계좌(RIA) 잔고가 출시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증시 복귀계좌(RIA) 잔고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RIA 계좌 출시 이후 4일만에 잔고가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계좌수는 4000개를 돌파해 계좌당 평균 약 750만원 수준으로 집계했다. RIA 계좌란 해외주식 매도자금을 원화 환전 후 국내시장에 장기 투자 시 한시적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이다. RIA 계좌 개설 후 해외주식을 입고, 매도하면 원화로 자동 환전되고 국내주식 및 국내펀드, 원화예탁금에 1년 이상 재투자 해야한다. 해외주식 매도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내주식 매수 후 1년이상 보유 시 2026년 5월까지 100%, 7월까지 80%, 연말까지 50% 해외주식 양도세를 감면해준다. 현재 삼성증권은 RIA 계좌 활성화를 위해 'RIA 수수료 우대 이벤트' 를 실시하는데, RIA 계좌 개설 시 계좌 내 2가지 수수료 혜택이 제공된다.우선 국내주식 매수·매도 수수료를 1년간 00027033~0.0042087%로 우대해 주며, 외화를 원화로 환전 시 환율 우대도 100% 받을 수 있다. 단, 2가지 수수료 혜택은 혜택 기간 종료 후에는 모두 표준수수료로 부과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국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RIA 계좌를 통한 한국 주식 장기 투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09:10: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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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AI 업무 챗봇 이용자 30만명 돌파

키움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상담 챗봇 서비스 이용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6개월 만이다. AI 업무상담 챗봇은 365일, 24시간 고객 문의에 즉시 대응하는 디지털 금융비서다. 유선 또는 채팅상담으로 직원에게 문의해야 했던 서비스 이용 방법이나 단순 업무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조건 검색이나 수식이 포함된 복잡한 질의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답변이 충분하지 않을 땐 곧바로 전문 상담원과 채팅상담을 이어가도록 했다. 기존 상담 답변과 상담원 간 유기적 연계로 업무처리 완결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간편하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하루 응대고객은 1400명이었지만, 지난달 기준 하루 최대 8400명을 넘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일반모드 왼쪽 상단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키움증권' 및 '키움금융센터' 채널을 추가해도 챗봇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업무 상담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09:05: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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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위생·세정 기능 강화 비데 'B700' 출시

청호나이스가 위생 기능과 세정 기능을 강화한 살균 리모컨 비데 'B700'(사진)을 출시했다. 2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살균 리모컨 비데 'B700'은 노즐과 유로, 도기까지 관리하는 '트리플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2시간 단위로 자동 살균 기능이 작동해 매일 새로운 비데를 사용하는 것처럼 비데 내부를 관리할 수 있으며, 대장균·살모넬라균·녹농균 등 주요 세균을 99% 살균한다. 노즐은 부식과 오염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위생적이며, 사용 전후로 자동 세척돼 언제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비데 커버 끝 부분에는 '위생 핸들'을 탑재해 제품 사용의 마지막 단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세정 기능도 갖췄다. 노즐이 360도 회전하는 '3Way 노즐 시스템'을 통해 ▲일반 세정 ▲미스트 세정 ▲에어미스트 세정 등 세 가지 물살을 선택할 수 있다. 공기를 혼합해 부드러운 물살을 구현한 '공기방울 세정'과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강력 무브 세정'은 사용자에게 부드럽고 입체적인 세정 경험을 제공한다. 따뜻한 에어미스트 물살이 분사되는 '원터치 좌욕모드' 기능도 돋보인다. 워밍업, 집중 케어, 마무리 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항문 주변을 부드럽고 넓게 3분간 세정해 청결 관리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2026-03-26 08:2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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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中企 수출에 더 악영향…범정부 지원 확대해야

중동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이 대·중견기업보다 악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2025년 기준 중동 수출 비중은 전체 기업이 2.9%인데 비해 중소기업은 5.4%로 더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재 중동에 수출한 중소기업은 총 1만3859곳에 이른다. 주요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순으로 많다. 이에 따라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수출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확대 논의가 범정부 차원에서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6일 내놓은 '중소기업 이슈n 포커스-중동전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동지역 수출액은 2018년 당시 53억469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64억4830만 달러로 늘었다. 중동으로의 수출 비중도 이 기간 5.1%에서 2020·2021년 당시 4.4%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5.4%로 다시 증가했다. 보고서를 책임작성한 신민이·정윤정 부연구위원은 "최근 중소기업의 UAE, 사우디 수출이 크게 확대됐는데 이들 국가는 이번 중동전쟁으로 교통·인프라에 대한 물리적 타격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라며 "전체 수출 중소기업의 14.2%가 중동에 수출하고 있어 이번 전쟁으로 수출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들의 중동 수출 주요 품목은 K-뷰티로 대표되는 화장품을 비롯해 중고차,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등으로 특히 화장품은 UAE, 중고차는 UAE와 사우디, 요르단 등으로 많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이 중동에서 주로 수입하는 나프타, 알루미늄의 웨이스트·스크랩, 알루미늄 괴(비합금) 등 원자재 수급도 어려움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중소기업들의 중동지역 수입 비중은 0.7%로 수출 비중(5.4%)에 비해 작지만 이들 품목은 중동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나프타(2024년 기준)의 경우 중소기업 수입의 82.8%를 쿠웨이트, UAE, 카타르가 차지한다. 알루미늄 웨이스트·스크랩도 사우디(4.4%), 이스라엘(3.8%), UAE(3.8%) 등 중동에서 11.2%를 조달하고 있다. 중동전쟁으로 원가상승, 거래차질 등 경영환경 악화도 현실화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우 석유제품(6.3%), 화학제품(1.59%), 고무(0.46%) 등 주요 제조업의 생산비용이 0.7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동 현지 파트너사의 발주 조정, 거래 변동 및 취소, 대금결제 지연, 선적지연 등 거래 차질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접수를 받은 결과 379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251건이 운송차질, 대금 미지급, 물류비상승 등의 피해였다. 전쟁 당사자인 이란(64건), 이스라엘(49건)의 거래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접수도 있었다. 한 물류 중소기업 대표는 "이란에 컨테이너를 몇개 보냈는데 전쟁이 난 후 연락이 되질 않아 수금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애만 태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중기연구원은 중동전쟁으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방안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또 중동에서 수입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지원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자금조달 여건, 내부 유보자금, 대체 공급망 확보 능력 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성이 있고 대외 충격 발생 시 대응 여력도 약해 지원을 확대해야한다"면서 "아울러 중동수입비중이 높은 주요 수입품목의 수급 차질에 대비해 전략비축 지원, 중동 주요국과의 우선공급 협력체계 구축, 보완적 공급선 확보 지원 등 정책적 대응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동전쟁이 3개월 이상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선·수출선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략비축 지원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6-03-26 08:1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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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순익 10조 눈앞…거래대금 폭증에 '역대급 실적

국내외 주식 거래가 폭증하면서 증권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국내 주식 거래대금이 63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증권사 순이익은 1년 만에 2조7000억원 넘게 증가하며 10조원에 근접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2025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61곳의 당기순이익은 9조6455억원으로 전년(6조9441억원) 대비 2조7014억원(38.9%)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7.9%에서 10.0%로 올라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사실상 '거래대금 효과'다. 지난해 국내 주식 거래대금은 6348조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해외주식 결제금액도 24.3% 늘었다. 이에 따라 수탁수수료는 8조6021억원으로 2조3383억원(37.3%)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수수료 기반 사업 전반도 동반 성장했다. IB 부문 수수료는 인수·주선 및 채무보증 확대 영향으로 4조864억원을 기록하며 9.2% 증가했다. 자산관리 부문 역시 펀드 판매와 투자일임 수요 증가에 힘입어 1조6333억원으로 26.4% 늘었다. 종합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확대에 따라 대출 관련 이익도 4613억원 증가했다. 자기매매 부문에서는 자산별로 희비가 갈렸다. 주식과 펀드 관련 손익은 증시 급등 영향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파생상품 손익은 헤지 운용 손실 확대로 7조1890억원 감소했다. 채권 손익도 금리 상승 여파로 2조6636억원 줄어들며 전반적인 수익 구조의 변동성을 드러냈다. 외환과 대출 부문에서는 추가 이익이 발생했다. 환율 변동 영향으로 외환 관련 손익이 1조6860억원 증가하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고, 신용공여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재무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해 말 증권사 자산은 943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8조7000억원(25.0%) 증가했다. 주식 등 증권 보유액이 82조7000억원 늘었고, 현금 및 예치금도 47조8000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예수부채와 차입금 증가 영향으로 841조5000억원까지 확대됐고, 자기자본은 102조4000억원으로 10조7000억원 늘었다.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자본비율(NCR)은 915.1%로 전년 대비 113.9%포인트 상승하며 규제 기준(100%)을 크게 웃돌았고, 레버리지비율은 693.7%로 전년 대비 37.3%포인트 상승했지만, 규제 기준(1100%) 이내를 유지했다. 다만 금감원은 이번 실적이 거래대금 증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봤다. 중동 정세, 금리 상승, 증시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증권사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NCR 산정 방식 개선과 유동성 규제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06:00: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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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 주요 민원사례 공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가 금융거래시 숙지해야할 유의사항을 실제 민원사례를 통해 안내한다. 대출 금리감면을 위한 카드실적 조건, 압류계좌 착오송금, 단기연체정보 공유제도, 대출금리 변동주기, 다수 계좌개설 제한 등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쟁점을 포함했다. 26일 공개된 사례에 따르면 채무자의 예금을 금융회사가 전부 압류했더라도 1개월간 생계유지에 필요한 금액(2025년 기준 185만원)은 법원을 통해 보호받을 수 있다. 다만 금융회사가 이를 미리 특정해 압류에서 제외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채무자가 직접 법원에 '압류금지채권 범위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내년 2월부터는 '생계비계좌' 제도가 시행돼 별도의 신청 없이도 해당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사례 공개에 따르면 대출 금리감면(우대) 조건 중 카드실적과 관련해 대출받은 은행의 본인계좌에서 카드이용대금이 인출되지 않는다면 카드실적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은행 측에서 이에 관련한 안내를 제공해야 하며, 소비자는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해한 뒤 금리감면 약정서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착오로 송금한 금액이 압류계좌로 입금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착오송금 절차에 따라 반환받을 수 없다. 일반적인 착오송금 시에는 은행이나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잘못 송금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압류계좌로 송금되는 경우에는 압류효력이 착오 송금액에도 미치기 때문에 법적 절차를 통해서만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단기 연체에 관련한 사례도 소개했다. 연체일수가 5영업일 이상이며 연체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금융권 단기연체 정보제도에 따라 신용카드 정지나 대출거절, 금리 인상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단기연체채무 상환 시에도 이력은 연체기간 및 금액에 따라 CB사가 일정기간 동안 보유하게 되므로, 소비자는 단기·소액 연체에도 유의해야 한다. 소비자의 민원이 잦은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대한 사례도 소개됐다. 은행권에서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은 정책금융 상품이 아닌 경우 5년간 고정금리로 운용된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혼합형'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변동형 금리는 시장상황에 따라 부담해야할 이자액이 변화하는 만큼, 주택금융상품 이용 시 계약 형태를 잘 살펴야 한다.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한도제한계좌에 대한 사례도 포함됐다. 국내 금융기관들은 지난 2012년부터 입출금통장 개설 시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하고 있으며, 비대면 개설 등을 이유로 거래목적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일일 이체한도를 1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도제한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자격 확인서, 근로소득 영수증, 연금증서 등 증빙서류를 은행 지점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6 06:00: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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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AI솔루션 도입부담 낮출 것...유통 자동화 지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강원 영월 소재의 AI 기반 영농솔루션 도입 농가를 찾아,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촌활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와 농촌창업 기업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을 계기로 마련됐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송 장관은 현지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농가의 AI 솔루션 도입 부담을 낮추고, 유통 현장의 자동화·규격화를 지원하며,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생산-유통-가공 각 단계의 혁신을 촉진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먼저 AI 솔루션을 통해 온실 내 온·습도 및 토양수분을 실시간 조절 중인 생앤토 농가를 찾았다. 이 농가는 0.5헥타르(ha) 규모의 비닐온실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는 곳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AI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온도 급등과 같은 이상 변화를 감지할 경우 휴대전화로 알림을 제공하여 농업인이 쉽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가는 솔루션 도입 이후 병충해는 전년대비 20% 줄고, 생산량은 18% 늘었다며 그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송 장관은 앞으로도 농가 규모에 관계없이 누구나 농업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농협이 운영하는 스마트 APC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RFID(무선 주파수 추적 기술), 자동 색택·당도 선별기, 로봇팔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상품화 공정을 자동화한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와 산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APC 확충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활용을 통해 APC 공정 최적화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게는 높은 소득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유기농 토마토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잼, 소스 등 가공식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농촌창업 기업 그래도팜을 방문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25 17:30: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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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국내 첫 ‘오프그리드’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는 오프그리드 방식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국내 최초로 완공했다. 삼성물산은 경북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설은 태양광 발전(8.3㎿) 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한다. 하루 약 0.6톤, 연간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내 수소 인프라와 연계해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력망 없이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수소 생산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해외 그린수소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전해 설비와 운영 기술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석 삼성물산 신재생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을 실현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미래 에너지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중동과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5 17:17:43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