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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PA, '지역투명성위원회' 공식 출범…“회계투명성으로 지역사회 신뢰 제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역사회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투명성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전국 단위의 회계투명성 강화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함께 만드는 투명한 지역, 함께 누리는 신뢰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공인회계사의 전문성을 지역사회 공익 활동에 접목시키는 데 방점을 뒀다. 출범식은 위원장 출범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외빈 축사, 위촉식,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소영철·허훈·정지웅 서울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 지역 회계사 위원들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최운열 회장은 "위원회의 출범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닌 회계투명성을 공익으로 환원하는 공인회계사들의 결의가 담긴 역사적 첫걸음"이라며 "더 투명한 사회와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위원회의 사회적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서울시도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위원회는 전국 50개 지역 858명의 공인회계사가 참여해 소상공인·비영리단체 회계·세무 무료 상담, 청소년 회계 교육, 지방의회·지자체 협력 강화, 투명회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건강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10:06: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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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계 경제 새 성장동력”…글로벌 경제학자 64% ‘3년 내 성장률 상승’ 전망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제학자들은 미중 무역 분쟁과 미국의 경제정책 등 단기적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에 부담을 주겠지만, 향후 3년간 AI 도입과 활용이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삼일PwC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ESWC)에 참석한 경제학자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응답자는 아시아(59%), 유럽(14%), 북미(14%), 아프리카(6%) 등 전 세계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세계경제학자대회는 세계계량경제학회가 5년에 한 번 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가 향후 1년 내 경제 성장률 하락을 예상했다. 주요 리스크로는 무역 분쟁(27%), 미국 경제정책(26%), 지정학 갈등(17%), 인플레이션(11%) 순으로 꼽혔다. 반면 사이버 위험은 단기적 경제 리스크로는 크게 인식되지 않았다. 중장기 전망은 달랐다. 응답자의 64%가 AI 활용으로 향후 3년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AI의 파급력이 클 산업으로는 통신·미디어, 제조, 유통·물류,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가 지목됐다. 에너지와 소비재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인식은 PwC 연구와도 궤를 같이한다. PwC는 보고서에서 AI가 전기 발명과 같은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경우 2035년 세계 경제 규모가 최대 15%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19세기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변화를 뜻한다. 다만 AI 확산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개인정보 유출·프라이버시 침해(23%), 가짜뉴스 확산(23%), 경제적 격차 심화(23%)가 대표적이다. 인간 통제력 상실(10%)이나 AI 설계 오작동(9%)은 상대적으로 우려가 적었다. 최재영 삼일PwC 경영연구원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AI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한국 경제 역시 AI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10:03: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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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4회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은 '2025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대기업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인증 획득으로, 국내 대형 회계법인 중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된 회계법인은 한영회계법인이 유일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도로,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관리, 재직자 대상 교육훈련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EY한영 측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및 비대면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역량 인증제도 등 글로벌 수준의 인재 육성 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Y글로벌 제도에 발맞춰 EY한영은 디지털 역량 인증제도인 'EY 뱃지(EY Badge)'와 'EY 테크(Tech) MBA'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 및 분석 교육을 포함한 폭넓은 디지털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AI 역량 강화와 활용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EY한영은 전문가 집단으로서 임직원의 성장을 위한 투자가 곧 고객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혁신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고방식과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력 민첩성(Career Agility)'과 '성장의 시간(Thrive Time)'을 핵심 이니셔티브로 선정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업무, 사업부문, 섹터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과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로의 성장과 웰빙을 위한 시간 활용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지속하고 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EY한영은 임직원들이 확신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며 전문성과 개인적 성장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개개인이 잠재력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커리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10:00: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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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10월 정기포럼…회계개혁과 산업별 현안 짚는다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산업별 이슈를 짚는 자리가 마련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오는 10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새로운 경영환경과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2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회계개혁과 핵심감사제(CAM) 도입에 따른 감사위원회의 책무를 조명하고, 금융·반도체·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감사위원회포럼은 2018년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회계 투명성 제고와 감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정기포럼과 온라인 강좌 등을 통해 감사위원회 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회계개혁의 취지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감사위원회가 감시·감독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어 권수영 고려대 명예교수(현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는 '핵심감사사항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CAM 연구와 국내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처음으로 산업별 세션도 마련됐다. NICE신용평가는 금융업권 현안을,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의 6대 이슈를, 삼일PwC 경영연구원은 석유화학산업의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포럼 관계자는 "회계개혁과 핵심감사제 하에서 감사위원회의 역할, 그리고 산업별 현안 공유가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하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09:58: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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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당근마켓 중고 거래 물품 배송한다

CJ대한통운이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이 지난 17일 출시한 '바로구매 서비스'의 배송을 전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당근마켓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중고거래 상품의 배송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물류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바로구매'는 판매자가 게시글을 올릴 때 바로구매 옵션을 선택하면 구매자가 결제하고 택배배송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거래 서비스다. 판매자는 연락처, 발송지, 물품 무게 등 배송 정보를 입력하고 구매자는 배송지를 입력한 뒤 택배비가 포함된 금액을 결제하면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업을 위해 지난 3일 서울 종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하이퍼로컬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 협약식'을 열고 '바로구매' 사업제휴를 맺었다. CJ대한통운은 사업제휴에 따라 당근마켓에서 거래된 중고상품의 배송을 담당한다. 특히 '바로구매'시 배송기사가 판매자 지정 장소에 도착해 상품 집화부터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2E(End to End) 물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중고상품 거래 경험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중고거래 활성화를 위한 IT시스템도 개발했다. 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 거래자 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의 개인정보를 모두 미노출한 형태의 바로구매 전용 송장을 도입했다. 또 택배 접수·조회부터 배송 프로세스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운영시스템 '로이스파슬(LoIS Parcel)'에 당근마켓 전용 화면을 추가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향후 양사는 소비자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당근마켓 전용 포장키트를 개발하고 중고거래 시장 활성화와 당근마켓 바로구매 서비스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네(O-NE) x 당근마켓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도형준 영업본부장은 "당근페이와 함께 선보인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하이퍼로컬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09:3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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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계열사와 함께 'AI 정보구독 서비스' TF 출범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재무·경영 정보와 언론사의 취재를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내놓는다. 더존비즈온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계열미디어인 전자신문과 핀테크 전문 계열사인 테크핀레이팅스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TF는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각 계열사가 지닌 경쟁력을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현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이 강점을 가진 인공지능(AI) 기술과 기업 데이터, 전자신문의 저널리즘 역량, 테크핀레이팅스의 기업 분석 노하우를 접목해 경영에 필요한 AI 기반의 정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023년 호반건설로부터 전자신문 지분 74.38% 전량을 56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기업별 주요 재무지표와 경영현황, 산업동향 등 기업 필수 정보뿐 아니라 언론사의 취재력으로 확보한 다양한 정보가 AI를 통해 하나로 뭉쳐져 경영진에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C레벨 눈높이에서 제공되는 차별화된 정보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통해 전략적인 경영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를 위해 개별 기업 환경마다 맞춤형 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초개인화 서비스도 지원한다. 더존비즈온은 AX 시대에 대응해 그룹사 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열사별 전문화와 협력체계를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다. 지난 2022년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설립한 테크핀레이팅스는 2024년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1호 기업금융 특화 기업신용평가(CB) 플랫폼 사업자가 됐다. 이듬해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인 크레디뷰를 출시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각 영역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전문 계열사와 함께 TF를 발족한 것은 전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상징적 행보"라며 "전자신문, 테크핀레이팅스 등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AX 시대 그룹사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을 위한 혁신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8 09:28:0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