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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 희귀가스 공장 4월 준공…첨단산업 가스 공급망 확대

포스코가 오는 4월 전남 광양 공장 준공을 계기로 희귀가스 풀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며 산업가스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철강을 넘어 반도체·우주항공·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요한 가스 생산·공급 기반을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모습이다. 산업가스는 산업 현장의 공정과 생산 활동에 사용되는 기체 물질로, 산소·질소·아르곤 등 일반가스와 네온(Ne)·제논(Xe)·크립톤(Kr)·헬륨(He) 등 희귀가스, NF3·WF6·SiCl4 등 특수가스로 구분된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희귀가스의 안정적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은 반도체 시장이 지난 2024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8.6% 성장해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와 첨단 로직 반도체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우주항공 산업 역시 민간 위성, 우주탐사 확대 등에 따라 오는 2040년 1조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산업 생산라인에는 고순도 산업가스와 희귀가스가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세계 네온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던 우크라이나 주요 생산시설이 가동 중단되면서 반도체 공정에 차질이 발생한 바 있다. 이후 공급망 다변화와 국내 생산 기반 확보 필요성이 부각됐다. 포스코는 제철소 운영 과정에서 산업가스 수요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산소공장을 제철소 내부에 설치·운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산업가스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유일의 크루드(Crude) 희귀가스 네온 생산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산업가스사업부를 독립 조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특수가스 시장에도 진입했다. 일반가스 분야에서는 공기분리장치(ASU) 20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소·질소·아르곤 등을 제철소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포항 영일만산단 내 5000평 부지에 신규 ASU와 저장설비를 구축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 공급을 시작했다. 희귀가스 분야에서는 지난 2024년 8월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을 설립했다.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광양 공장은 제철소 대형 ASU에서 생산되는 크루드 희귀가스를 공급받아 고순도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다. 완공 시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의 절반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반도체 특수가스 분야에서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켐가스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고 퓨엠 지분 40%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염화규소(SiCl4), 프로필렌(C3H6), 저메인(GeH4), 인산(H3PO4)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RIST)과 협력해 특수가스 및 반도체 소재 개발도 추진 중이다.

2026-03-26 11:25:5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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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안정상황보고서] 취약 자영업자 연체율 12%대

한국은행이 취약 자영업자 부실을 이번 금융안정 상황의 핵심 리스크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최근 금리인하와 정부 지원정책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 연체율이 소폭 낮아졌으나, 취약 자영업자 연체율이 여전히 12%대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선별 지원과 구조조정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86%로 장기평균(2012~2025년) 1.58%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특히 비은행권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3.64%, 취약 자영업자 연체율은 12.14%에 달했다. 원리금을 연체한 자영업자 차주는 14만8000명으로 전체 자영업자 차주의 4.6%였다. 이들이 보유한 대출은 33조5000억원으로 전체 자영업자 대출의 3.1%를 차지했다. 대출 규모 자체도 여전히 크다. 자영업자 대출은 2025년 말 기준 1092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조1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취약 자영업자 차주는 40만4000명으로 전체 자영업자의 12.6%였다. 이들의 대출 규모는 114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113조5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취약 차주 수는 줄었지만 대출잔액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한은은 최근 흐름을 단순 악화로만 보지 않았다. 보고서는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그간의 금리인하 영향과 정부 지원정책, 서비스업 업황 회복 등으로 연체율도 소폭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국 대비 자영업자 비중이 여전히 높고, 연체율도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봤다. 김정호 안정총괄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취약차주 비중이 최근 다시 늘어난 것과 관련해, "신용회복 지원 조치의 효과가 일회성에 그쳤다고 보긴 어렵다"며 "앞으로 금리나 시장금리 여건 변화에 따라 연체율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선별적 지원을 이어가면서도, 회생 가능성이 낮은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폐업지원 등 구조조정을 꾸준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취약 자영업자 문제를 단순 연체 관리 차원이 아니라 금융안정 리스크의 한 축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향후 정책 대응도 취약 차주 선별 지원과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쪽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이수형 금융통화위원도 "성장 양극화와 자금조달 애로가 가중되면서 취약부문 리스크가 증대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취약부문의 자금조달 어려움과 이에 따른 부실이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 대응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6 11:15: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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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안정상황보고서] "금융시스템 대체로 안정적…중동·취약부실·집값 '3중 경계'"

한국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국내 금융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동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취약부문 부실, 수도권 주택가격발 금융불균형 누증 가능성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금융시스템의 단기 불안 정도를 보여주는 금융불안지수(FSI)는 지난 2월 15.3으로 주의단계에 머물렀다. 중장기 취약성 정도를 나타내는 금융취약성지수(FVI)는 지난해 4분기 말 48.1로 장기평균 45.4를 웃돌았다. 장정수 부총재보는 이날 설명회에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동 상황 발생 이후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번 보고서에서 잠재 리스크를 네 갈래로 제시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국 통화정책 기대 변화, AI 버블 경계감 등에 따른 자산가격 조정과 머니무브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성장 양극화와 자금조달 애로가 겹쳐 취약부문 부실이 확대 등이다. 여기에 기업부문 간 자금조달 여건 차별화와 수도권 집값 상승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위험도 함께 거론했다. 신용시장에서는 가계와 기업 모두 증가세가 둔화됐다. 2025년 4분기 가계신용은 주택관련 대출 증가폭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율이 0.7%로 낮아졌다. 소득 대비 가계신용 비율도 140.9%에서 139.8%로 하락했다. 기업대출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는 데 그쳐 낮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임광규 금융안정국장은 "가계 신용은 증가세 둔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가계부채 비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 신용도 비교적 낮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취약부문 리스크는 이번 보고서의 핵심 경계축으로 제시됐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2025년 말 1.86%로 장기평균을 웃도는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취약 자영업자 연체율은 12.14%에 달했다. 취약 자영업자 대출 규모도 114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조1000억원 늘었다. 김정호 안정총괄팀장은 "취약차주 비중 재상승과 관련해 신용회복 지원 효과가 일회성에 그쳤다고 보긴 어렵다"며 "향후 금리나 시장금리 여건에 따라 연체율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시장과 대외부문에선 숫자로도 변동성 확대가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중동상황 발생 이후 상당폭 상승했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도 2월 이후 6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임 국장은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다가 중동 상황 발생 이후 큰 폭 조정되는 등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 역시 안심하기 이르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는 2월 들어 약화됐다. 다만 미분양 주택은 6만7000호, 준공 후 미분양은 3만호로 장기평균을 웃도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장 부총재보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약화되었으나 부동산시장의 추세적인 안정 여부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며 정책 공조를 통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은은 중동 리스크 장기화가 금융안정 상황의 최대 변수라고 보고 있다. 이수형 금융통화위원은 별도 메시지에서 현재 우리 경제가 "물가의 상방위험과 성장의 하방위험이 모두 높아진 복합적인 도전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취약부문 자금조달 애로와 부실이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번지지 않도록 선제적 모니터링과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유동성 대응능력 강화"를 주문했다. 한은은 앞으로 외환·금융시장 움직임과 중동상황 전개 및 파급영향을 신중히 살피는 한편, 시장불안이 발생할 경우 적기에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실시하는 등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임 국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장 부총재보도 "정책 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6 11:13: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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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펫네이쳐코리아, 반려동물용 천연미네랄 건강식 출시

휴펫네이쳐코리아, 반려동물용 천연미네랄 건강식 출시 피부ㆍ관절ㆍ면역 3중 기능성 간식 <패스케어> 시판 미국 FDA GRAS 인증 받은 원료로 프리미엄급 제품 국내외 선보여 동해 깊은 바다에서 추출한 천연미네랄을 원료로 해서 만든 반려동물용 3중 건강 기능성 간식 제품이 국내 처음 출시됐다. (주)휴펫네이쳐코리아(대표 오강석)는 독도 해역 깊이 1500m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천연미네랄 원료로 만든 반려동물 3중 기능성 간식 제품 '패스케어(Fas Care)'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 (FDA GRAS)을 획득한 원료를 기반으로 제조한다. 반려동물의 피부와 피모 장벽을 강화하고 관절 건강과 면역력을 균형있게 개선하는 3중 기능성을 제품에 구현해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알러지 개선에 효과가 있다. 반려동물의 기호에 따라 연어, 오리고기, 닭고기, 황태를 재료로 사용한 트릿으로 다양한 제품들로 이뤄져있다. 경북대학교 수의학과팀은 아토피 환견 12마리를 대상으로 독도 해양심층수의 천연미네랄이 반려동물의 피부와 피모 치료에 효능있음을 입증하는 임상 시험을 진행, 관련 논문을 국제 저널지에 발표한 바 있다. 제품 군에는 3중 기능성 간식 4가지 외에 구강관리 용도의 덴탈 껌 1종과 항균ㆍ보습 기능을 하는 샴푸ㆍ미스트ㆍ에센스로 구성된 의약외품 3종도 있다. 이들 제품에는 단백질 가수분해 공법이 적용돼 소화 흡수가 잘 되도록 함으로써 변 냄새가 완화되는 효과가 특징이다. 오강석 대표는 "패스케어 제품은 글루텐과 유전자조작 방식을 쓰지않아 인체용 식품기준을 충족한다"며 "전세계 국가중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제조 가능한 파트너사의 독점원료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패스케어를 반려동물용 프리미엄급 건강식 브랜드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과 북미ㆍ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홍보 전속모델견으로서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이름 '도키')를 채택했다. 도키라는 이름은 '독도의 미네랄 심층수로 반려동물들을 건강한 삶의 길로 이끄는 키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앞뒤글자를 합성하여 붙인 이름이다. 오 대표는 "비싼 외제수입식품을 살 필요 없이 가성비 최고인 도키의 패스케어 건강식을 반려동물에게 먹이고, 바르고, 씻겨보시기를 권합니다"고 전했다.

2026-03-26 11:12: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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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환 부품기업에 올해 4030억원 금융지원… 대출 100억원까지 이자 지원

산업부 '친환경차 전환 이차보전사업' 지원계획 공고… 4월27일까지 신청 접수 정부가 미래차 전환에 나서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미래차 전환 투자에 나서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을 위한 '친환경차 전환촉진 이차보전' 사업의 2026년도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4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 대출 시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당 최대 100억원 대출까지 중소기업은 최대 2%포인트, 중견기업은 1.5%포인트의 이자를 최대 8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4030억원의 기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급하는 추천서를 받아 10개 취급은행 심사를 거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취급은행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산업은행, 국민은행, iM뱅크, 기업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이다. 정부는 해당 사업이 미래차 전환 투자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2년 사업 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305억원이 79개 기업에 지원됐으며, 시설투자 2646억원(55개 기업), 연구개발 589억원(23개 기업), M&A 70억원(1개 기업) 등으로 집행됐다. 특히 2025년부터 집계하고 있는 기준 투자촉진효과를 보면, 정부가 신규로 지원한 기업대출 1억원당 평균 2억2600만원의 자체투자를 창출하는 등 미래차 전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4월 27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추천기업을 선정한 뒤 은행 심사를 거쳐 대출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6 11:0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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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피지컬 AI로 현장 혁신"…AI가 건설현장 바꾼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앞으로는 현장을 직접 바꾸는 AI, 즉 피지컬(Physical) AI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지난 25부터 이틀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피지컬 AI 주제로 진행된 '2026년 GS건설 임원 워크샵'에서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현장의 혁신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워크샵에는 허 대표를 비롯한 GS건설 및 자회사 전체 임원 110여명이 모여 피지컬 AI를 활용해 현장의 혁신을 끌어내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허 대표는 "이번 워크샵의 결과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는 실행"이라며 "처음부터 완벽한 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시도하고, 다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하고, 다음 단계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고 속도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AI시대, 리더의 역할', '피지컬 AI 트렌드 및 로봇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구조'에 대한 AI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피지컬 AI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트렌드를 공유했고, 이어 건설분야에서 AI가 작동하는 데이터 구조화 전략 등에 대한 GS건설 내 관련 부서의 공유회도 진행됐다. 이어 각 임원들이 소속된 조직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피지컬AI 도입을 검토하는 그룹에서는 우리 사업에서 가장 먼저 로봇이 도입돼야 할 작업에 대해 진단하고, 필요한 기술과 도입 시 기대 효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그룹에서는 피지컬AI 기술에 대한 현장 도입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이어 사업부서 및 전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그룹은 설계, 수주 등의 단계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로봇이 도입됐을 때 바뀌는 조직운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에 대한 고민을 진행했다 GS건설은 올해 피지컬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축으로 보고있다. 수주, 설계, 시공, 운영 등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 걸쳐 데이타 기반의 의사결정과 로봇 활용을 내재화해 'AI로 설계하고 로봇으로 시공하는'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6 10:54: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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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맛있는 건강빵 'SLOW TLJ' 4종 출시…라인업 확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맛있는 건강빵 'SLOW TLJ'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케이크, 간식빵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일상 속에서 더욱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먼저 'SLOW TLJ' 최초의 케이크 제품인 '라이트하게 즐기는 다크 초코 케이크'는 저당 설계로 당 부담을 낮추면서도 초콜릿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헬시플레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도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의 대표 인기 제품인 단팥빵도 건강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계란, 우유, 버터를 넣지 않은 '쫀득 쑥 단팥빵'은 쑥의 깊은 향을 가득 담은 쫀득한 빵 안에 무설탕 팥 앙금과 고소한 견과류를 더해 건강과 맛의 균형을 완성했다.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당 단팥빵이다. 식사빵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건강빵도 함께 선보인다. '후르츠 호밀 사워도우'는 은은한 산미가 매력적인 발아 호밀 사워도우에 식이섬유와 고소함을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브레드다. 발아 호밀은 호밀을 싹 틔워 만든 곡물로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대추야자와 건자두 등 각종 건과일과 견과류를 넣어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올리브 치즈 롱파뉴'는 대표 식사빵인 '캄파뉴'에 올리브와 치즈로 짭조름한 맛을, 호두와 크랜베리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했다. 뚜레쥬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맛있는 건강빵'을 일상 속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빵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SLOW TLJ'를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빵을 더욱 맛있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0:5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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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기다란 번 '불갈비 버거' 특화 메뉴로 귀환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에서 2016년 판매를 종료한 샌드형 버거 불갈비 버거를 특화 메뉴로 재 출시한다. 특화 메뉴로 재 출시되는 불갈비 버거는 차량 이용 주문이 가능한 (Drive-Thru, 이하 D/T점) 매장 ▲안산D/T ▲인천연희D/T ▲오산세교D/T ▲영남대D/T와 서울역사 5개점에서 판매한다. 이는 프랜차이즈 통일화 메뉴 운영 전략에서 매장 운영 형태·상권 등 유형에 따른 전략적 메뉴 운영으로 각 매장의 특수성을 활용해 신규 고객 창출을 통한 매장 객수 및 매출 확대 전략이다. 롯데리아는 21년 홍대점의 젊은 세대 및 외국인 등 유동 인구 특성에 맞춰 소고기 패티와 슬라이스 치즈 각각 3장을 넣은 정통 치즈버거 메뉴 '홍대 치'S버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잠심롯데월드타워B1점의 특화 메뉴로 통 새우 패티를 활용한 '월드타워 새우' 2종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5년 김포·인천·제주 공항에 입점해 있는 5개 롯데리아 매장에서도 '자이언트 새우' 2종을 특화 메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별 특화 메뉴의 매출 구성비는 도입 후 3개월간 ▲홍대치'S버거 약 5% ▲월드타워새우 약 13% ▲자이언트 새우 약 7%를 차지하며 양호한 판매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권별 특화 메뉴 운영의 효과를 바탕으로 특화 메뉴로 출시하는 '불갈비 버거'를 매장 유형에 맞춘 특화점 전용 카톤 포장재(기차, 자동차 형태)를 활용 주문 후 차량 및 기차 내 취식이 용이하도록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시가지, 쇼핑몰, 공항 상권에서의 특화 메뉴 운영이 매출 및 객수 확대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특화 메뉴 운영 역시 매장 효율성 확대를 통한 수익성 매장 육성을 위한 브랜드 경영의 연속적인 부분으로 상권별 매장 각각의 특색에 맞춘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0:4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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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홀몸 어르신 ‘AI 돌봄전화’ 전국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AI 돌봄전화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어주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LH는 늘어난 돌봄 수요에 비해 부족한 인력과 예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인천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비용과 효율 측면에서 효과가 확인됐다. 1인당 서비스 비용은 약 8000원으로, 기존 방문 돌봄서비스(약 13만원)의 6% 수준이다. LH는 올해부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혜 대상을 기존 4700명에서 최대 8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80세 이상 임대주택 거주자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다만 건강 상태가 취약한 고위험군의 경우 기존 방문 돌봄서비스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LH는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주거복지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연내 'AI 콜센터'를 구축해 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24시간 제공하고, 비전 AI를 활용한 유지보수 접수 시스템 '내집속속' 개발도 본격화한다. LH 관계자는 26일 "LH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주민 수요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자 업무에 AI를 적극 접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두텁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6 10:44:24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