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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애니 게임 IP 팝업 '마리페'로 MZ세대 관심 집중

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서브컬처 팬덤을 겨냥한 애니메이션·게임 IP 팝업스토어 '마리페'를 열고,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19일 오픈한 이번 팝업은 패션 중심 아울렛 공간에 팬덤형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마리오가 달라졌다"… 전날 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 이번 행사의 열기는 공식 오픈 전부터 감지됐다. 행사 전날 외벽에 설치된 '러브라이브' 대형 현수막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화제를 모은 것이다. 대규모 사전 홍보 없이도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정보 공유와 반응이 이어지며, 마리오아울렛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마리오아울렛의 상징인 '21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팝업 현수막이 사진 한 장에 담기면서 유쾌한 '밈(Meme)'을 만들어냈다. 마리오아울렛 브랜드 이미지와 서브컬처 IP가 만나 만들어진 이색 장면은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확산되며 "러브라이브가 올해의 브랜드 상을 받은 것 아니냐"는 유쾌한 반응으로 이어졌다. ◆ 오픈 당일 목표 웃도는 반응… 판매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 패션 아울렛에서는 다소 이례적인 장르의 팝업이지만 현장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마리페는 오픈 당일, 내부 매출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보였으며, 주말 동안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재 '러브라이브' 주요 캐릭터 굿즈 일부는 조기 소진되며, 향후 4월 9일에 예정된 2차 굿즈 오픈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번 '마리페'는 단순한 굿즈 판매 공간에 그치지 않고,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된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게임챔프' 복간판 판매와 레트로 게임 관련 전시 요소는 성인 고객에게는 향수를, 젊은 고객층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쇼핑 공간에 콘텐츠 경험을 더했다. ◆ 5월 대규모 IP 행사 예고… 마리오의 변신은 현재진행형 마리오아울렛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콘텐츠형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초에는 한국과 일본의 글로벌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행사를 보다 확장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젊은 고객 유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에게도 새로운 방문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오랜 시간 축적해온 브랜드 신뢰 위에 젊은 감성의 IP 콘텐츠를 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쇼핑과 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마리오아울렛만의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0:41: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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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대구지점, 목표 달성률 117%

동양생명 대구지점이 안정적인 조직 확장세를 바탕으로 전사의 전속 채널 역량 강화 전략을 현장에서 충실히 뒷받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동양생명 대구지점은 지난 202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인력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구지점 소속 설계사는 총 52명으로, 지난해 5월 대비 19명 늘었다. 특히 최근 8개월간 신규 위촉된 설계사만 24명에 달한다. 양적 성장은 실질적인 영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대구지점의 보장성 월납 초회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인 101% 증가했다. 특히 지점 목표 달성률 역시 2024년 104.8%에서 2025년 하반기부터는 평균 117.6%까지 치솟는 등 양적 팽창에 걸맞은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도약의 배경에는 지역 밀착형 교육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보험학교'는 예비 설계사들에게 전문 지식과 직업적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여기에 매니저들의 '일일 밀착 코칭'과 세심한 활동 관리가 더해지며 신인 설계사들이 조기에 안착하는 '성공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탄탄한 육성 시스템에 더해진 '세대 간의 조화'는 지점의 조직력을 더 견고하게 만든다. 대구지점에는 100차월 이상 활동한 베테랑 설계사가 14명에 달한다. 이 중 5명은 동양생명에서만 30년 이상 근속한 '살아있는 전설들'이다. 이들이 보유한 풍부한 노하우가 신인 설계사들의 패기와 결합하면서,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나누는 건강한 지점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데는 하민수 지점장의 리더십도 한몫했다. 2025년 부임한 하 지점장은 '자기주도적 영업 문화'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설계사 스스로 주간 활동을 분석하고 프로세스를 점검하도록 독려해 자발적인 활동량 증대를 이끌어냈다. 지점 차원에서도 주 2회 상품 및 실무 교육을 지원해 현장의 전문성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다. 대구지점은 향후 동양생명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보험금융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하 지점장은 26일 "단순한 실적을 넘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금융그룹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보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0:40: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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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서류작성 가이드' 서비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인공지능(AI) 수출서류작성 가이드'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신용장거래 시 꼭 필요한 수출서류 3종(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선하증권)을 작성할 때 신용장 조건 및 국제기준에 맞춰 올바르게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로, 자체 학습한 인공지능 광학문자판독(AI-OCR) 기술과 복잡한 신용장 조건을 분석하는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심사 룰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방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서류 하자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 수출 대금 결제의 신속성을 개선했으며, 독자 학습한 AI 엔진을 은행 내부 서버에 직접 구축함으로써 손님 정보 보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에는 수출기업이 직접 서류를 작성하여 영업점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인터넷 뱅킹에서 사전 가이드를 제공 받음으로써 손님의 이용 편의성과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초기 중소 수출입 기업들이 겪는 높은 업무 장벽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손님 중심의 편리함을 더해, 지속 가능한 수출입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6 10:22: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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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해 비수도권 기업 성장 지원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거점기업의 회복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230억원 규모의 보증 공급을 추진하고, 보증료를 추가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특히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을 통해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뒷받침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주력산업기업 ▲지역협력산업기업 ▲지방이전 중소기업 ▲지역코어기업 등으로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는 기업들이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거점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의 회복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비수도권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6 10:22: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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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협업해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 고객이 거래처의 기업 정보와 신용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특화 서비스를 마련했다. 법인사업자부터 개인사업자까지 NICE평가정보가 보유한 약 1100만 사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및 정보 조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거래처 등 사업자 정보를 조회할 때마다 부담해야 했던 비용과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호명, 대표자명, 사업자번호 중 하나만 입력해도 사업장 검색이 가능하다. 조회 시 ▲기업정보(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 등) ▲거래안심지수 등 핵심 신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거래안심지수는 신용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좌 개설 내역, 기업 여신 거래 등 주요 리스크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이와 함께 관심 거래처 등록 및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관심 거래처로 등록한 업체의 거래안심지수 변동 내역, 월간 리포트 등을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보다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사업자 정보 하단에 연결된 NICE기업 분석 보고서 페이지로 이동해 기업 분석 보고서, 재무제표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사업 운영 시 적시에 거래처의 기업신용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사업 운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부터 시작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6 10:21: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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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4연임...'종투사' 도약 집중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가며, 이석기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2022년과 2024년 연임에 이어 이번 재선임으로 4연임을 확정했다. 교보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2% 증가한 1904억원, 당기순이익은 21.4% 성장한 1429억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을 병행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경영 체계 정비도 이뤄졌다. 교보증권은 올해 경영 목표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하고 종합금융투자사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추후 신사업 추진 역량을 고도화하고 자산관리 영업 및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10:15: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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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스포츠 마케팅 브랜드 체험으로 넓힌다

정관장이 팬 참여형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장 이벤트와 유통 채널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프로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현장 중심 활동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정관장은 지난 22일 농구단 '레드부스터스' 홈경기에서 '정관장 브랜드데이'를 운영하고, 관중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발판 스텝퍼를 활용한 'GLPro 혈당 제로 챌린지'를 진행해 목표 달성 시 경품을 제공했으며, 경기 중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단 '레드스파크스' 홈경기에서는 VIP 고객과 가족을 초청해 코트 투어, 배구 체험, 선수단 사인회, 전문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장을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활용했다. 팬과의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3월 7일 홈경기 종료 후에는 레드멤버십 회원 251명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해 고객과의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은 이어진다. 정관장은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협업해 3월 한 달간 레드부스터스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농구 코트의 체력은 선수에게, 일상 체력은 팬에게'를 콘셉트로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운영하며, 당첨자에게는 선수 사인 유니폼,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생활체육 영역으로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후원을 바탕으로 '정관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운영하며 일반 동호인과의 접점을 넓히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스포츠 현장은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프로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업과 콘텐츠를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0:1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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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LG전자, ‘넥스트 OLED’ 공개…프리미엄TV 세대교체 본격

LG전자가 '더 넥스트 OLED'를 앞세워 밝기와 빛 반사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TV로 프리미엄 시장 재편에 나섰다. LG전자는 25일 제품 공개 간담회를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evo) ▲LG 마이크로 RGB 에보(evo) 두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 CX담당은 "밝기와 컬러를 개선하고 빛 반사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등 화질 전반을 끌어올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OLED를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밝기·컬러·빛 반사를 동시에 개선한 '더 넥스트 OLED' 화질을 구현했다. 일반 OLED(B6) 대비 최대 3.9배 밝기를 구현했고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로 색 정확도를 높였다. 여기에 초저반사 기술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을 적용해 빛 반사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퍼펙트 블랙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LG전자에 따르면 500룩스 환경에서 블랙 휘도는 0.02~0.03니트 수준으로 기준치(0.24니트 이하)를 크게 밑돌았다. LG전자는 이날 국내를 시작으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W6와 마이크로 RGB TV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OLED가 프리미엄 제품군임에도 소비자가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형성된다. 국내 출하가는 65형 기준 329만~379만원, 77형 기준 569만~870만원, 83형 기준 790만~1300만원 수준이다. OLED 시장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중심의 공급 구조로 전체 TV 시장 대비 물량이 제한된 프리미엄 영역이다. 백 담당은 "현재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60~70%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며 "전체 공급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도 충분한 물량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보급형 확대도 병행한다. SD 패널 기반 제품으로 가격 접근성을 높이되 퍼펙트 블랙과 컬러 등 핵심 성능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신개념 홈 오디오 시스템인 'LG 사운드 스위트 AI' 체험이 진행됐다. 프리미엄 TV에 LG 사운드 스위트를 연동함으로써 공간 맞춤형 입체 음향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TV에는 스피커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위치를 감지하는 '돌비 애트모스 플렛스 커넥트'가 지원된다. 이에 복수 기기 연결 시 음향의 밀도가 확연히 개선되면서 극장과 같은 공간감도 경험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기능도 공개됐다. 사용자가 장르와 분위기를 선택하면 맞춤형 음악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파티 분위기를 반영한 이미지와 음악이 동시에 구현됐다. webOS26에는 코파일럿과 제미나이를 탑재해 멀티 AI 기반 개인 맞춤형 기능도 강화했다. 한편 질의응답에서는 스마트 TV 플랫폼 규제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유럽에서는 스마트 TV 초기 화면 구성과 관련해 방송 사업자 콘텐츠를 초기 화면에 우선 배치하도록 요구하는 등 규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백 담당은 "유럽에서 시작된 규제가 글로벌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방송 사업자들의 초기 화면 노출 요구로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홈 화면 구조 개편 등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과 관련해서는 환율과 전쟁 등 외부 변수로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전년 대비 개선 가능성은 있으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2026년형 LG 올레드는 기존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다"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26 10:06: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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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정기 주총 개최…"배당 확대로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

한양증권이 배당 확대와 이사회 재편을 통해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정비에 나섰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을 확대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수익구조 다변화와 자본 확충을 통해 '중형 증권사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양증권은 26일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과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배당을 통해 한양증권은 보통주 1주당 1600원(시가배당률 6.9%), 무의결권 배당우선주인 종류주 1주당 1650원(시가배당률 7.5%)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보통주 기준 배당금은 전년 대비 67.9% 증가했으며,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 37%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사외이사로는 강선남 고려휴먼스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강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수익구조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자본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겠다"며 "5년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해 내실과 규모를 갖춘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10:03:4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