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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분리과세 내년 신고부터 적용…국세청 “고배당 투자 세부담 낮춘다”

국세청이 고배당 기업 투자자들의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내년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적용한다. 납세자가 제도를 놓치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신고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고배당 기업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의 세율을 적용하는 분리과세 특례 제도가 도입된다. 해당 제도는 고배당 기업 투자 확대와 배당 중심의 투자 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는 이자·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대 45%의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그러나 고배당 기업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은 분리과세를 선택할 경우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14~30%의 세율이 적용된다. 지방소득세는 별도로 부과된다. 이 제도는 2026년 이후 지급되는 배당소득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27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2026년 지급 배당분)부터 2030년 5월 신고(2029년 지급 배당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분리과세는 자동 적용되지 않는다.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적용된다. 고배당 기업 여부는 기업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익배당을 결의한 뒤 다음 날까지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공시하게 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이 고배당 기업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제도 활용을 돕기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 화면을 연내 홈택스에 구축하고, 고배당 기업 배당 내역을 신고 도움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어느 방식이 유리한지 비교할 수 있는 모의 계산 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민의 주식 투자가 기업 성장의 동력이 되고 그 성과가 배당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9 14:30: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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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허 정보 100만 달러에 유출…공모자 6명 기소

삼성전자의 핵심 내부 기밀을 유출하고 100만달러(약 15억원) 주고받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는 9일 삼성전자 IP센터 전 직원 A씨와 특허관리기업(NPE) 대표 B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 및 배임 수·증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NPE는 생산시설 없이 특허를 매입한 뒤 이를 이용해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사용료를 받아 수익을 내는 특허 수익화 전문기업이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B씨로부터 "삼성전자에 특허를 매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는 청탁과 함께 100만달러를 받고 삼성전자의 특허 분석자료 등을 B씨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함께 내부 정보를 유출한 삼성전자 전 직원, B씨로부터 내부 정보를 제공받아 삼성전자와 협상에 활용한 NPE 회사 직원 등 4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B씨는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특허 분석 자료 등을 불법 취득, 삼성전자와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NPE 회사 상장까지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함께 근무했던 C씨는 사내 메신저로 특허 분석 자료를 전달하며 "NPE엔 귀중한 소스이니 B씨에게 대가로 500만 달러를 요구하라"고 조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NPE는 생산 시설 없이 특허소송 전문 변호사를 고용, 제조업체를 상대로 한 특허 매각 및 사용료 징수를 통해 수익을 얻는 특허 수익화 전문 기업이다. 최근 제조업체를 위협해 협상 또는 소송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추구하는 NPE들이 생겨나면서,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NPE 특허소송 대응을 위한 소송비용 및 합의금으로 막대한 자원을 소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NPE 측은 "추가 기소된 임직원들이 삼성전자 전 직원이 B씨에게 전달한 자료를 특허 취득이나 라이선스 협상 과정에서 사용한 사실이 없다"며 "향후 진행될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충실히 다투고,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09 14:29: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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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81만명 대상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알림 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데이터베이스(DB) 기반 '맞춤형 정책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그동안 공고 중심으로 운영한 소상공인 정책 정보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중기부는 단순 사업관리 용도에 머물렀던 소상공인 DB(약 134만명)를 활용해 대상자에게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는 소상공인24 DB에 등록된 정보 중 정책정보 홍보 수신에 동의한 81만명을 대상이다. 중기부는 정책 대상 요건과 사업 특성을 고려한 지원사업 정보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안내한다. 첫 번째 맞춤형 정책 알림은 여성 1인 자영업자가 출산 후 지원받을 수 있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소득 활동을 하지만 고용보험 미적용으로 출산 전후 휴가 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출산 여성에게 총 1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오는 12일 소상공인24 DB 내 여성 1인 자영업자 중 정책정보 홍보에 동의한 10만명에게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추후 여성, 청년, 소공인 등으로 정책 대상별 지원사업 정보 안내를 확대하고, 전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까지 연계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소상공인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정보 부족으로 지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정책 전달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중기부가 축적한 소상공인 DB를 바탕으로 대상별·상황별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그러면서 "이를 출발점으로 중기부 사업은 물론 전 부처와 지방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하나의 통합 안내 체계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9 14:28: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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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변동성 커진 국장 투자전략 웹세미나 개최

사상 최초로 6000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혼돈의 국제 정세 속에서 혼란스러운 투자자에게 삼성자산운용이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증시 점검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6시 KODEX 유튜브 채널에서 '중동발 혼돈의 국제 정세, KODEX ETF 투자전략 점검'을 주제로 긴급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코스피는 75.6% 상승하면서 연금·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다양한 계좌를 통해 개인 자금이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거 유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387조 6420억원으로 지난해 말(297조1401억원)보다 약 100조원 가까이 늘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코스피는 이달 3일과 4일 각각 7.24%, 12.06% 급락하는 등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란 전쟁 발발 직후 코스피가 급락한 3일에 개인은 5조7974억원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으나, 역대 최대 일간 하락폭(-12.06%)을 기록한 4일에는 795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이번 웹세미나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국내 증시의 체력을 냉철하게 점검한다. 투자자들의 바람대로 직전 고점인 6307포인트을 빠르게 회복하고 신고가를 이어갈지, 당분간 현재 레벨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횡보세를 이어갈지 살펴볼 예정이다. 각 시나리오별로 시장을 분석하고, 이에 유효한 KODEX ETF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을 도울 예정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연일 신고가 경신에 따른 희망과 피로가 혼재돼 있던 국내 증시가 이란 전쟁을 빌미로 차익실현 압력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9 14:28: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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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 버틴 일본, 제조업 식은 중국…경제기상도는?

일본과 중국의 경기 신호가 다시 엇갈리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지만 수출·설비투자·고용이 받치면서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중국은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다시 기준선 아래로 내려가며 수요 회복의 약한 체력이 재확인됐다. ◆ 日, 기대 밑돈 성장률…회복 흐름은 유지 일본의 2025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율로는 0.2%로 시장예상을 밑돌았다. 민간소비(0.1%), 주택건설(4.8%), 설비투자(0.2%)는 늘었지만 재고가 0.2%포인트(p) 깎이면서 국내수요 기여도가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현지에서는 부진의 상당 부분이 재고 감소에 따른 것이어서 일본 경제의 완만한 회복 국면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도 1.1%로 전년 역성장(-0.2%)에서 반등했다. 월간 지표를 봐도 일본은 내수의 온기가 강하진 않지만 외수와 기업 부문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12월 민간소비는 가구소비동향지수와 소비활동지수가 각각 전월 대비 1.4%, 0.4% 감소했고 소매판매액도 전년 동월 대비 0.9% 줄었다. 반면 자본재총공급은 3.8% 늘었고 민간기계수주액은 19.1% 급증했다. 1월 수출도 전기제품과 일반기계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고, 수입은 2.5% 감소로 돌아섰다. 고용과 임금, 물가 흐름은 일본 회복의 질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은 동경사무소는 "고용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명목임금 증가세가 이어지고, 실질임금은 물가 상승 압력 완화로 대체로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소비자물가는 식료품 가격 상승세 둔화와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오름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 다만 금융시장에선 일본은행의 정책금리 조기 인상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일본 경제는 '회복 지속'과 '정책 정상화 속도'가 함께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가 "앞으로도 경제·물가 상황 개선에 따라 금리 인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지만 마이니치신문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추가 금리 인상에 난색을 보였다"고 밝혔다. ◆ 中, PMI 다시 50 하회 중국은 제조업 경기의 체력이 다시 흔들렸다.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전월 49.3보다 0.3p 하락해 기준치 50을 계속 밑돌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1.5로 소폭 상승했지만 중기업은 47.5, 소기업은 44.8로 내려가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생산지수는 49.6, 신규주문지수는 48.6으로 각각 하락했고 신규수출주문과 신규수입주문도 45.0, 45.6으로 모두 약해졌다. 비제조업도 강하다고 보긴 어렵다. 2월 비제조업 PMI는 49.5로 전월보다 0.1p 올랐지만 서비스업이 49.7로 소폭 개선된 반면 건설업은 48.2로 낮아졌다. 종합 PMI도 49.5로 0.3포인트 하락했다. 현지에서는 춘절 연휴 장기화와 조업 정상화 지연에 따른 계절적 조정 성격이 크다고 보면서도, 신규주문과 신규수출주문 부진을 감안하면 총수요의 회복 모멘텀은 여전히 약한 상태라고 평가하고 있다. 3월에는 춘절 요인 소멸과 내수 확대 정책 강화에 힘입어 PMI가 반등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중국의 시선은 결국 양회(兩會) 이후 정책 강도로 쏠린다. 양회는 매년 3월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중국의 가장 중요한 연례 정치 행사다. 중국인민은행은 2월 1년물 LPR을 3.0%, 5년물 LPR을 3.5%로 동결했지만, 시장에선 양회 이후 경기 진작과 부동산 시장 안정, 중점 분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무원 상무회의가 최근 실버경제를 '잠재력이 매우 큰 새로운 성장 분야'로 규정하고 소비보조금·쿠폰, 노인친화형 상품·서비스 지원 등을 논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장 금리를 더 내리기보다 내수와 소비를 떠받치는 정책 카드로 경기 하방을 막아보려는 흐름에 가깝다. 한은은 "양회 결과 및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고용 안정, 내수 확대 노력과 재정·금융정책, 이란사태 등 국제적 긴장 국면의 지속 여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9 14:25: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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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아도 '빠듯'…'투잡' 뛰는 중소기업 근로자 크게 늘었다

월급을 받아도 생계가 빠듯해 '투잡'을 뛰는 중소기업 근로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같은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 근로자 중에서도 자식 교육 등으로 비용 지출이 많은 50대 이상, 29인 이하 소기업 종사자, 임시직이 주로 부업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근로시간 유연화를 통한 추가 근로 허용, 1인 창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 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 상향 등의 정책이 절실하다는 제언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9일 내놓은 '300인 미만 중소기업 임근근로자의 일시휴직 및 부업 실태 분석'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가운데 투잡 등 부업을 뛰는 이들의 비중(부업자 비중)은 2015년 당시 1.56%에서 2024년 2.01%, 2025년 2% 등으로 2%대를 넘어섰다. 특히 부업자 숫자는 2020년 27만7000명에서 2025년에는 37만9000명으로 이 기간 10만2000명(37.1%)이나 늘었다. 부업자 비중도 최근 5년간 0.43%포인트(p) 늘었다. 종사자가 적은 기업일수록 부업하는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지난해(평균 2%) 기준 부업자 비중은 4인 이하가 2.91%로 가장 높았고 5~29인 1.98%, 30~299인 1.47%로 각각 파악됐다. 계약기간 없이 계속 근로를 하거나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도 부업하는 인원이 통계 산출 이후 가장 많은 20만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상용근로 부업자 비중은 2015년 당시 42.6%에서 지난해엔 52.6%로 10년새 10%p 늘었다. 임시직이나 일용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고 안정적인 이들 상용근로자 역시 생계를 위해 부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근로계약기간이 1개월에서 1년 미만인 임시직의 부업이 많았다. 부업하는 중소기업 임시직 비중은 42.4%로 대기업 임시직 부업자(21.8%)보다 20.6%p 높고, 중소기업 전체 임금근로자(24.5%)보다 17.9%p 높게 나타났다. 연령 중에선 중소기업 재직자 가운데 50세 이상의 부업자 비중이 53.1%로 39세 이하(27.6%), 40~49세(19.2%)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고서를 책임 작성한 노민선 연구위원은 "소기업과 임시직 근로자 중심으로 부업자 수가 급증한 것은 소득격차 확대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면서 "경기침체 국면에서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커지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주52시간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추가소득이 필요한 근로자들이 부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에서 일시휴직 상태에 있는 임금근로자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 일시휴직자(41만30000명)의 79.3%를 차지하며 코로나19 당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았다. 노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소득 증가를 위해 부업하는 이들의 근로 선택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52시간제'의 틀 안에서 노사합의를 전제로 연장근로 단위기간을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 단위'로 확대하는 등 근로시간 유연화가 필요하며 1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AI 교육을 활용한 보육, 컨설팅, 자금 등 지원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금과 처우가 상대적으로 열악해 부업을 더 할 수 밖에 없는 29인 이하 소기업 임시근로자를 대상으로는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상향하는 등 관련 사업도 개편해야한다"면서 "29인 이하 소기업의 일시휴직자를 위해선 저학력 고령 휴직자에 대한 직업훈련·경력전환 지원, 육아 휴직자를 위해선 대체인력지원금·업무분담지원금 상향 등이 각각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3-09 14:1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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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N서울타워, 도심 속 봄 축제 '블라썸 페스타' 개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2026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N서울타워는 매년 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도심 속 대표 벚꽃 명소다. 서울의 전경과 벚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실제로 봄 벚꽃 시즌에는 방문객이 평시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올해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남산 와인페어 ▲블루밍 라이츠 ▲블라썸 뷰 다이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먼저 '블루밍 라이츠'는 일 년 중 단 한 번, 벚꽃 시즌에 맞춰 N서울타워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조명 연출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이후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벚꽃 빛으로 물드는 남산의 밤을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다. N서울타워의 F&B 다이닝 브랜드 엔그릴, 한쿡, 더플레이스 다이닝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블라썸 뷰 다이닝'도 마련했다. 서울 도심 전경과 벚꽃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8회를 맞은 '남산 와인페어'는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와인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서는 200여 종의 와인 시음과 라이브 공연, 와인 장터,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3월 28일~29일, 4월 4일~5일 총 4일간 진행된다. 한편, CJ푸드빌은 봄 나들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남산 와인페어 티켓 사전 판매를 3월 9일부터 시작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에서 열리는 블라썸 페스타는 도심 한가운데서 전경과 벚꽃, 와인,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 시즌 행사"라며 "사전 구매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봄 나들이를 미리 계획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남산에서 봄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4:12: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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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일자리 지원사업 '넥스트 잡' 성과 공유

두나무가 ESG 핵심 키워드로 '청년'을 선정하고, 미래 세대 육성과 금융·기술의 사회 가치 창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을 돕는 일자리 지원 사업 '업비트 넥스트 잡(Next JOB)'의 홈커밍데이 '넥스트 업 데이(Next UP Day)'를 지난 7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턴십 및 창업 지원에 참여한 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 사회연대은행 등의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비트는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 사업 참여 이후 청년들의 성장, 삶의 변화 등을 격려하고, 이를 통한 사업 고도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업비트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추진 중인 '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경제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3년 차를 맞은 올해까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421명에 달하며 인턴십, 창업지원, 금융 및 진로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사업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무 수행 능력 및 기술 향상도는 5점 만점에 4.53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경제적 도움'과 '미래준비 도움'에서 각각 4.71점, 4.59점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넥스트 잡이 없었다면 계속 일 경험을 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독립 자금을 모으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지난 3년간 대전, 광주, 부산 등 주요 지방 도시 거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사회적기업,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등 총 101개의 기업이 인턴십 파트너로 참여해 청년들이 익숙한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넥스트 잡' 참여자들이 경험담을 생생하게 나눈 토크 콘서트에서 자립준비청년 조정현씨는 "인턴십을 경험하며 막연한 고민만 하기보다 작은 경험이라도 직접 부딪쳐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넥스트 잡을 통해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명확해지면서 삶의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넥스트 잡'이 사회라는 문턱을 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9 14:10: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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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패션명품 봄·여름 상품 최대 60% 할인"

SSG닷컴이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패션명품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봄·여름 시즌 의류와 잡화, 스포츠웨어 등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패션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상품에 혜택을 집중했다. 폴로 랄프로렌은 호주 오픈 캡슐 컬렉션을 쓱닷컴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빈폴은 봄 신상품 단독 특가전을, 라코스테는 최대 30% 할인하는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 프론트로우는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며 H&M은 3·6·9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0·15·20% 추가 할인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관에서 구매 가능한 신상품도 눈 여겨 볼 만한다. 몽블랑은 그레인백 2종을, 페라가모는 여성 슈즈·가방과 벨트 2종을 단독 선출시한다. 휴고보스는 티셔츠, 맨투맨, 아우터, 슈즈 등 패션 아이템을 혜택가로 판매하며 코치는 화이트데이 기프트 셀렉션을 공개한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봄을 겨냥한 스포츠의류·용품의 할인폭도 크다. 나이키와 코오롱스포츠의 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아디다스 골프화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신상품으로 룰루레몬 러닝 컬렉션과 아레나 셔레이드쇼 수영복을 선보인다. 매일 10시부터 14시까지는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 12 모자 20만원대, 톰브라운 사선완장 가디건 80만원대, 로우로우 백팩은 5만원대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 채널 쓱라이브 방송도 3회 편성했다. 10일 도로시 랩다이아 특가전을 시작으로 12일은 명품대전, 13일에는 페어라이어의 봄 골프웨어를 소개한다. 행사기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할인 쿠폰을 매일 발급한다. 패션 상품은 최대 12%, 명품은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있다. 김일선 SSG닷컴 영업2담당은 "올 봄 트렌드를 관통하는 브랜드를 폭넓게 준비했다"며 "쓱세일을 통해 평소 눈여겨보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4:08: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