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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피해기업 추가 지원책 마련 '착수'

정부가 개성공단 피해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책 마련에 사실상 착수했다. 주무부처인 통일부가 현행 제도의 한계와 예산 부족, 고통 분담 등을 이유로 '폐쇄 1년'이 훌쩍 넘도록 미온적인 태도를 고수해왔지만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입주기업들에게 금전적 보상 등 추가 지원방안 찾기에 적극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회계법인에 의뢰해 파악한 피해액과 실제 지원액과의 차이였던 약 3000억원 가량이 피해기업들에게 추가로 지원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우리 정부가 가동을 전면 중단시켰던 개성공단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재가동'을 약속한 바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과 국민의나라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내놓은 국정플랜보고서에서 즉시 시행 가능한 '촛불개혁 10대 과제' 중 하나로 개성공단 입주업체 긴급지원 지시를 꼽기도 했다. 28일 통일부와 복수의 개성공단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통일부 이강우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과 정부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피해기업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러브콜은 통일부가 먼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입주기업 대표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과거 정부와 다르게 기업들 애로를 듣고 손발을 맞춰가자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폐쇄 이후 기업들의 영업손실은 차치하고라도 개성공단에 있는 토지, 건물, 기계장치 등 투자자산과 원부자재 등에 대해 정부가 당초 파악했지만 덜 지급한 금액이라도 우선적으로 보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올해 2월 통일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전문 회계법인 검증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총 7779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520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한 바 있다. 여기엔 보험가입 기업에 대한 보험금 3150억원, 미가입 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 지원금 1929억원, 개성공단 주재원 위로금 115억원 등이 포함된 수치다. 이 가운데 1월 말 현재 총 5013억원을 지급, 사실상 거의 대부분을 지원했다는 게 정부의 발표였다. 앞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곳이 정부에 신고한 피해액은 9446억원으로 정부가 파악한 금액보다 1667억원이나 많았다. 또 개성공단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투자자산, 유동자산 외에도 거래 취소 등으로 물게 된 위약금과 개성 현지 미수금, 지난해 영업손실 등을 모두 포함할 경우 총 피해액은 1조5000억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정부가 실제 보상해준 돈은 기업들이 추산한 피해액의 3분의 1수준에 그쳤던 것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유창근 부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경제통일 정책세미나'에서 "(입주기업들이 입은)피해액 중 약 3000억원 정도는 정부가 예산 부족, 제도상의 이유로 지급되지 않았다"면서 "근로자에 대한 직접피해 지원금도 국내 고용보험대상자 범위인 6개월간 지원된 이후 종료됐다"고 밝혔다. 유 부회장은 이후 기자를 만나 "정부가 지급하지 않은 3000억원 가량이라도 당장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중단 조치 당시의 피해 신고금액 100%보상 방안 수립 ▲2년간의 영업손실에 대한 직접적 피해 보상책 마련 ▲경협보험 70억원, 유동자산 22억원 보상 한도 폐지 ▲재가동시 유동자산을 제외한 나머지 보상분의 반납조건 완화 ▲개성공단 피해 기업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측에 제안한 상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의 피해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재권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62명이 지난해 7월 당시 발의했었지만 박근혜 정부의 반대에 막혀 지금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다. 관련 특별법이 6월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통과되고, 추가 지원금이 새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돼 지원이 현실화될 경우 자금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기업들은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관계자는 "기존 지원은 법에 따라 진행된 것이고 이미 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현재 (국회에서)특별법 논의가 있고, 피해기업들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금전적 지원을 할지, 경영정상화를 하면서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줘야할지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기업 중 한 곳인 만선 성현상 대표는 "기존 제조공장들이 해외로 나가는 등 국내 일자리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등을 통해 남북경제교류를 제대로 활성화시키면 100만~200만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길 수 있다. 특히 임가공을 하는 북측 근로자들에게 주는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부가가치의) 95% 가량은 유통, 물류, 원부자재 공급, 기획 등의 업무를 하는 남측 근로자들의 몫으로 돌아오는 등 경제적 효과가 무척 커 개성공단은 반드시 재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5-28 09: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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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다중이용시설용 대용량 정수기 출시

SK매직은 음식점,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나노테크 정수기(모델명: WPU-C500F, 520F)'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용량인 정수 14리터, 냉수 17리터, 온수 3.5리터를 정수할 수 있다. 분당 유량은 2리터 이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취수가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등급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걱정도 덜었다. 위생성도 강화했다. 두 시간에 10분씩 한번, 하루에 총 12번 UV로 코크를 자동 살균해 주고, 시장에 나와 있는 대용량 정수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해 세균 및 박테리아 번식 걱정이 적은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채용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도 위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나노테크 정수기는 미네랄은 살리고 바이러스, 중금속, 슈퍼 박테리아까지 걸러주는 '나노세람 필터'와 석회 등 아주 작은 오염물질이 많은 지하수까지 깨끗하게 거를 수 있는 '역삼투압 필터'를 채용해 환경에 따라 적합한 정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번의 터치로 연속 취수가 가능하고 물통에 물을 간편히 받을 수 있는 연속 취수 호수를 제공해줘 편리성도 높였다. SK매직 관계자는 "시장 확대를 위해 가정용 정수기 위주에서 대용량 정수기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직수형 정수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의 정수 방식을 가진 제품 경쟁력도 강화해 전체 시장 1위 자리로 올라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8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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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잘 할 것" 88%…朴 70%보다 높아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동안 직무 수행을 잘 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8%인 것으로 설문 결과 나타났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3주차 기준 긍정 전망인 70%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박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들어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은 지난 23~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이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잘 못 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에 불과했고, 나머지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주요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인 510명의 99%가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야당 지지자 역시 정의당 94%, 바른정당 84%, 국민의당 79% 순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기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 가운데서도 잘 할 것이라는 응답(57%)이 잘 못 할 것(27%)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자신을 진보(384명)와 중도(272명)라고 응답한 이들 중 98%와 94%가 압도적으로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자신이 보수라고 응답한 221명 가운데선 73%가 긍정적으로 봤다. 연령별로는 19세~40대의 90% 이상이 문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 수행을 잘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19~29세와 40대는 93%, 30대는 92%가 이같이 답했다. 50대와 60대 이상 역시 각각 83%와 82%가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직업별로 보면 화이트칼라(92%), 자영업·학생(91%), 블루칼라(88%), 가정주부(83%) 순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갤럽 측은 "제19대 대선은 보궐선거로 치러져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 기간 없이 개표 종료 직후 바로 취임했다는 점에서 전임 대통령들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무작위발생(RDD·Random Digit Dialing) 표본 프레임에서 추출한 대상에게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17-05-26 19:1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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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창업진흥원, 인도서 '청년 창업가 한류상품 특별전' 진행

롯데마트는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과 함께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끌라빠가딩점에서 '청년 창업 한류상품 특별전'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별전은 1월 인도네시아 2월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해외 판촉전이다. 행사에는 총 30개의 청년 창업 기업들이 참여,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기업 중 롯데마트 해외 MD들의 평가 등을 토대로 상품경쟁력을 인정받은 업체들이 선별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LED 비상등', '붙이는 젤네일 스티커', '손톱광택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있다. 각 업체 대표들은 인도네시아 현장을 방문해 직접 판촉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 상품들은 현지 국민들에게 품질과 아이디어에서 호응을 받으며 총 175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레포츠 활동 시 헬멧과 같은 안전장비에 탈부착이 가능한 LED 비상등인 '트라이빔'은 오토바이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판매 시작 3일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번 판촉전의 경우 지난 1월 인도네시아, 2월 베트남에서 열린 판촉전에서 걷어들인 성과보다 각 8.6%, 21.4% 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과거에는 인도네시아 1454만원, 베트남 1340만원을 각각 걷어들였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인도네시아 해외판촉전을 통해 기능성 아쿠아 슈즈 창업기업이 현지 롯데마트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는 등 매회 판촉전마다 높은 판매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효섭 롯데마트 동반성장팀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후 겪는 가장 어려운 부분은 판매 활로를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마트의 특징을 살려 이러한 청년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6 19:09: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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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만 5개월…'도둑놈 도둑님' 이유 있는 흥행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오경훈 장준호)가 탄탄한 전개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제작 배경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도둑놈 도둑님'은 독립운동가 후손 '도둑놈'들이 금수저의 대물림으로 모든 것을 누리며 사는 부패한 '도둑님'들에게 권선징악의 교훈을 안겨 주는 통쾌한 이야기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아역들의 활약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4회까지 방영된 현재 포털사이트의 드라마 연관 검색어로 '아역'이 가장 먼저 등장할 만큼 아역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50부작 드라마가 초반부터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철저한 사전준비 덕분이다. 오경훈 PD는 "드라마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된 시청자들의 정서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드라마쟁이'라 표현한 오 PD는 "드라마쟁이는 모든 이야기를 작품으로써 전해야 한다"며 현실과 사회심리적인 조건 변화 등을 반영한 드라마를 구상하던 중 같은 생각을 갖고 있던 손영목 작가와 지난해 12월부터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때부터 무려 5개월 동안 준비를 해 온 '도둑놈 도둑님'은 문헌 기록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실제 몇몇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단체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고, 그들이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시나리오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 과거 비일비재했던 재벌들의 횡포에 대한 뉴스들을 취합하고 이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그들의 온갖 악행을 집약해 놓은 곳이 극 중 '도둑님'으로 대표되는 '천문그룹'이다. 여기에 '보물'과 '지도' 등 흥미로운 요소들을 첨가해 스토리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이와 같은 철저한 사전준비가 개연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도둑놈 도둑님'은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당사자도, 그들의 2세도 아닌 3세가 주축이 된 스토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3대를 이어오는 악연의 고리,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들의 갈등에 제작진은 주목했다. 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50부 안에 충분히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나 2017년 현재에서 벌어질 사건들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1, 2회는 92년, 3~5회는 98년, 6~9회는 2006년으로 나눠 과거를 설명하는 것에 약 10회를 할애했다. 오 PD는 "드라마는 시청자가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같은 이야기도 더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늘 강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샌드 아트(Sand Art)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의 방법으로 시청자가 쉽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돌목'(지현우 분)과 '강소주'(서주현 분)의 캐스팅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더욱 빛나게 해 줄 악역까지 모든 캐릭터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 "악역이 어떻게 매력적으로 자리매김하는가에 따라 대중이 느끼는 재미의 정도가 다르다"는 오 PD는 극 중에서 '한준희'(김지훈 분)와 '윤화영'(임주은 분), '홍일권'(장광 분) 등 악역 캐스팅에 특히 신경썼음을 밝혔다. 더불어 '도둑놈 도둑님'은 시청자들이 아련한 향수에 젖어 볼 수 있는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로케이션과 미술과 소품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주인공이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찾는 '느티나무 언덕'은 전북 임실, 부자 간 행복한 추억을 쌓는 '청보리 밭'은 전북 고창,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는 '금광' 은 경북 문경 등 최적의 촬영 장소를 찾고, 당시의 소품을 구하기 위해 전국으로 발품을 팔았다는 후문이다. 독립운동가 자손과 친일파 후손의 대비된 삶의 모습을 '도둑놈'과 '도둑님'에 비유해 그려내며 '현실 반영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7-05-26 19:09:26 김민서 기자
봄나들이 인기…아이부터 아빠까지 쓰는 '항균템' 각광

낮 기온이 연일 20도를 웃돌면서 나들이를 나서는 가족이 늘고 있다. 캠핑, 페스티벌 등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 장시간 외출 할 때는 각종 외부 유해요인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개인 위생용품을 챙겨야 한다. 특히 단품으로도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올인원 기능성 제품은 자칫 짐이 되기 쉬운 나들이 가방의 무게와 부피를 줄여준다. 아이부터 아빠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항균 아이템을 알아보자. ◆손 소독 청결제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손 세정제를 이용하여 물로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다. 손 씻기가 어려운 외부 환경이라면 손 소독제를 활용하면 된다. 손 소독제는 휴대가 간편해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손에 묻은 유해세균을 씻어 낼 수 있다. 제품을 엄지 손톱크기만큼 손바닥에 짜낸 후 마를 때까지 비비기만 하면 돼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CJ라이온의 '아이! 깨끗해 손 소독 청결제'는 물 없이도 손에 묻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줘 나들이 시즌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소용량으로 출시돼 휴대가 간편하고 편리한 튜브 타입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크림 기상청 자외선 지수 통계에 따르면 봄철에는 가을철에 비해 일사량이 많아 자외선 농도가 약 1.5배 강하다.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과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중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덧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물리적 자외선 차단 방식의 '무기자차' 선크림은 화학적 방식의 '유기자차'와 달리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이 적어 영유아 또는 민감한 피부의 성인도 사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CNP 차앤박화장품 '브라이트닝 데일리 플루이드 선'은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흡수 없이 물리적인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에도 백탁 현상 걱정 없이 수시로 덧바르기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콧물 전용 티슈 봄철 자주 발생하는 꽃가루는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여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외출 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꽃가루 알러지와, 비염, 감기 등으로 자주 코를 푸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콧물 전용 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닥터아토의 콧물 전용티슈 '심플리 브리드'는 콧물 및 코 주변의 이물질 제거 시 저자극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식염수 처방으로 잦은 콧물 처리에도 코 밑이 헐지 않도록 해주며 보습력이 강한 알로에베라잎 추출물과 보습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완화시켜 준다. ◆해충 기피제 올해 처음 발생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SFTS) 환자로 인해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야생진드기 주의보'를 발표했다. 야외 나들이 시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으로, 고령층이나 유병자의 경우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동제약의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는 뿌리는 형태의 해충기피제로 모기는 물론 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 에도 효과가 있다. 팔, 목 등 노출된 피부와 의복, 신발, 돗자리 등의 소지품에 3~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된다.

2017-05-26 19:09: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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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일자리 정책 비판 경총에 국정기획委 "편협하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산업현장의 갈등을 일으킨다는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측 주장에 "편협한 발상"이라며 반박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우리 경제의 핵심적 문제인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경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젊은이들에게 미래 희망을 말 할 수 없다는 절박한 문제의식에서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 각계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 위에서 의견을 보아왔고 문재인 정부도 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정규직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도 노력해야 하지만 노동계도 노력해야 한다. 경영계는 말 할 나위 없고 핵심적"이라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 문제가 경영계를 어렵게 한다는 얘기는 어찌보면 지극히 기업적 입장에 아주 편협한 발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당사자가 겪는 고통, 그 가족과 주변의 고통으로 인해 우리 경제 전망이 왜곡되고 주름이 심한 점을 단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렇게 말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이고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핵심 당사자인 경총의 목소리로는 적절치 않다"며 "비정규직 문제가 어쩔 수 없을 뿐 아니라 심지어 효율적이고 외국에서도 비슷하다는 것은 지극히 기업의 입장만 반영한 것 같아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비정규직 청년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노동자, 경영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문제를 풀 수 없음을 경영계 스스로 알 것이다. 경영계가 성찰해야 할 이유"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은 분명하다.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며 "이것은 상식적"이라고 못박았다. 박 대변인은 청소를 비롯한 상시적이고 필수적인 업무에 대해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 공공부문에서 모범을 보여 사회 전반에 확대한다는 정책 방향을 재확인했다. 그는 지난해 발생한 구의역 사고 등에서 온국민이 공감한 비정규직 남용과 외주화 문제를 상기하면서, 국회 입법과 정부의 의지로 풀어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간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강제하는 양 얘기하는 것은 오독이라는 지적도 했다. 최근 200억원에 달하는 아르바이트생 임금 체불로 일부 기업이 노동부 특별감사를 받은 사례를 거론하면서 "단 한 마디 반성도 없이 비정규직이 당연하다고 보는 것이 너무 안이하다"는 일갈도 이어갔다. 또한 근로자에 대한 비인간적인 대우로 경제가 성장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이 문제를 정부·노동·경영계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5-26 19:08:2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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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상징적인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6-3으로 앞선 6회 초 등판해 4이닝을 51구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은 4.75에서 4.28까지 낮췄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다투는 랭킹 2위 유소연과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적어내며 공동 84위에 그쳤다.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테니스 사상 최초로 특정 메이저 대회 단식 10회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7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가 바로 그 무대다. ▲'제5대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가 PGA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6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연고지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 피해자들을 위해 100만 파운드(약 14억5000만원)를 기부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A매치 기간 중 쯔엉의 나라인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호찌민FC, 사이공FC 연합팀과 한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다. ▲경북 안동시에서 내달 4일 2017 안동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6104명이 참가하며 올해 신설한 풀코스에 212명, 10㎞와 하프 종목에는 각 943명과 381명이 신청했다. ▲프로축구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김호준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베스트 11에 들었다. 김호준은 지난 24일 우라와 레즈와 대회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우라와의 유효슈팅 7개를 모두 막으며 2-0 승리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트리플A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를 치고 2타점 1득점을 기록,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대만을 3승 1패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은 오는 27일 태국과 치른다.

2017-05-26 19:08:0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