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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물인터넷도시 추진…'불법주차', '화재감시' 등

서울시가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증 단지에 올해 불법주차관제 서비스 등 '사물인터넷 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관광상권 1곳과 주거지역 3곳 등 총 4곳을 올해 사물인터넷 실증지역으로 선정하고 사물인터넷(IoT) 도시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실증지역은 서울시와 사물인터넷 분야 민간기업간의 민관협력으로 조성된다. 시는 와이파이 통신망, 공공 API 구축 등 인프라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민간기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실증지역 선정에 앞서 2015년, 2016년 실증참여기업 및 2017년 신규 실증참여 희망기업을 포함하여 총 50여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했으며 각 실증지역에 도입될 서비스는 자치구와 지역주민이 직접 선택했다. 주거 분야 실증지역은 지난해 금천구 관악산벽산타운 아파트 단지를 실증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고 올해는 서대문구 연희동, 은평구 불광2동, 노원구 중계본동 3곳이 선정됐다. 연희동에서는 주택가의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하고 사각 지역 불법주차를 경고하는 불법주차관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불광2동에서는 전통시장 화재감시서비스, 중계본동에서는 미세먼지 절감서비스 등 각각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3종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관광상권 분야에서는 용산구 이태원 지역이 선정됐다. 관광상권 분야는 지난 2015년 북촌한옥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홍대·신촌이대·강남역 일대 3곳을 실증지역으로 조성했다. 올해는 이태원 지역에 주차정보 공유 스마트 전광판, 스마트 무단투기 계도 단속용 경고 서비스, 가상증강현실(AR/VR)스마트 관광안내 등 11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5일 지역 주민과 상인, 참여기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협약식과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공공-시민-기업이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혁신적 모델을 지향한다"며 "복잡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 발굴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3 14:10:07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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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의 아이디어 중심 일하는 문화 정착

포스코가 철강부문 임직원 가운데 '창의 아이디어' 우수 제안자에 대해 포상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창의 아이디어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포스코의 IP(Innovation POSCO) 프로젝트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3월과 4월 두 달에 걸쳐 철강부문 임직원들은 총 1006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중 57건의 아이디어를 임원단위 굴리기를 통해 구체화해 최종적으로 총 32건을 IP 프로젝트로 연계했다.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3명에게는 철강부문장 포상과 상금 100만원을,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6명에게는 최신형 스마트워치를 각각 수여했다. 또 우수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연계하는데 기여한 아이디어 굴리기 기여자 200여명도 추가로 선정해 개별 포상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아이디어 제안 활동 주기를 분기에서 상시 체제로 변경하고, 제안방식도 임원·직책보임자 중심의 톱다운에서 직원 중심의 버텀업으로 변경해 아이디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들은 특히 아이디어 굴리기를 통해 연 2건 이상을 IP 프로젝트로 연계하고 그 중 1건은 스마트형 프로젝트로 추진하도록 했다. 포스코는 철강 부문에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창의 아이디어 활동에 동기부여를 하고, 프로젝트화(化) 촉진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 포상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7-05-23 14:0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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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인정받은 삼성SDS, 글로벌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합류

삼성SDS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기업형 글로벌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EEA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컨센서스 2017 블록체인 서밋'에서 삼성SDS의 회원사 참여를 발표했다. EEA는 삼성SDS의 기업형 블록체인 '넥스레저'와 연관 서비스를 개발한 역량과 실제 운영 사례 등을 높이 평가해 회원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EA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JP모건, 톰슨로이터 등 30여 글로벌 기업들이 블록체인 핵심 프로토콜인 이더리움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자 지난 2월 설립한 단체다. 넥스레저는 삼성SDS가 2015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소스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관련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블록체인 신분증, 포인트, 지급결제 등 블록체인 관련 7개 기술 국내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삼성SDS가 블록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암호화해 보호하는 기술이다. 계약 당사자들의 거래 장부를 파편화해 네트워크 참가자 전원에게 배포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수많은 참가자들의 데이터와 대조해 확인하기 때문에 데이터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은행과 같이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보관하지 않기에 보안성도 높아진다. 삼성SDS는 넥스레저와 함께 블록체인 신분증과 지급결제 서비스도 개발했다. 지문·홍채인증과 같은 생체인증 정보를 활용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다. 생체인증 정보는 다시 한 번 블록체인으로 암호화해 보안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블록체인 기술로는 구현이 힘들었던 실시간 대량 거래처리, 자동으로 안전하게 거래를 실행하는 스마트계약, 관리 모니터링도 구현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삼성카드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자문서 원본확인 서비스와 제휴사 회원인증 서비스가 적용됐고 향후에는 제휴사간 포인트 통합 거래를 위한 '디지털 포인트 스왑', 인공지능과 융합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모바일 금융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업무, 주식거래, 보험금 심사 및 지급 등 금융 분야를 시작으로 공공, 의료, 제조, 유통 등 계약 신뢰성이 중요한 여러 산업군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도 세운 바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회의 모든 경제활동에서 이뤄지는 각종 계약을 디지털화하고 위·변조 걱정 없는 '스마트계약' 모듈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SDS는 이번 EEA 합류로 넥스레저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선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EEA와 함께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플랫폼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기술이 개발 초기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만든 EEA의 기술은 글로벌 표준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이번 EEA 참여는 블록체인 영역에서 삼성SDS의 앞선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공인 받은 의미가 크다"며 "이를 교두보 삼아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05-23 14:01:13 오세성 기자
‘위기의 롱숏펀드’ 순자산 1조원 대 무너져

저금리 시대에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롱숏펀드'가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6개월 사이 설정액이 2500억원 가량 줄었고, 최근 1년 새 대다수 펀드의 수익률도 '1%'대에 머물고 있다. 롱숏펀드는 오를 것 같은 주식은 일찍 사고(long), 떨어질 것 같으면 미리 팔아(short) 차익을 챙기는 펀드다. 시장 상황에 게의치 않고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투기꾼, 자본주의 악마'라 불리는 헤지펀드의 동생 쯤으로 여기는 사람도 적잖다. 2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판매 중인 46개 롱숏펀드 순자산은 9960억원 규모다. 최근 6개월새 빠져나간 자금도 2482억원에 달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3%에 머물고 있다. 롱숏펀드는 코스피가 1800~2100을 오가는 '박스피' 시대의 대표 상품이었다. 그러나 최근처럼 코스피가 2300선을 넘나들 경우 롱숏펀드 수익률은 뒷걸음 할 수밖에 없다. 최근 코스피 랠리에 롱숏펀드 환매자금이 부쩍 늘어난 이유다. '새로운 기대주, 절대수익….' 시장에서는 달콤한 말로 잘 포장된 롱숏펀드 시대가 저무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잖다. 롱숏펀드는 지난해 2조5000억원대로 성장할 정도로 광풍을 일으켰다. 시장에서는 부진한 성적이 실망감으로 이어졌다고 입을 모은다. 부진한 성적 뒤에는 전문인력 부족과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운용리스크도 적잖다. 롱숏펀드는 시장이 상승하는 경우와 하락하는 경우에 모두 베팅한다. 시장 위험은 그 만큼 줄수 있지만 '개별 종목 위험'은 항상 떠 안고 가야 한다. 개별종목에 미치는 펀더멘털이나 변수들이 예상을 벗어날 경우 두 배의 손해가 날 수도 있다. 시장에 편승해 묻어 갈수 없다는 얘기다. 과거 롱숏이라는 이름을 걸고 출사표를 던졌던 '우리 헤리티지 롱숏 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한화 아시아퍼시픽 롱숏전문사모투자신탁1호','한국투자펀더멘털롱숏1호', 'KDB PIONEER롱숏뉴트럴1호' 등과 같은 헤지펀드가 수익을 내지 못해 시장에서 사라졌다. 롱숏펀드의 미래에 대한 증권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주가 상승장이 이어질 경우 수익률 면에서 일반 주식형 펀드 대비 롱숏펀드의 성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롱숏펀드를 통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투자자라면 환매를 고려해봐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트럼프 리스크, 금리인상 등으로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는 만큼 롱숏펀드 수익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017-05-23 13:55:3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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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 개최

KEB하나은행은 국내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의 성공적 흥행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K리그 팬사랑 적금'의 상품 가입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선보인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K리그 팬사랑 적금'가입 행사에 참석한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K리그 구단 관계자, 각 구단 팬들은 적금 가입을 통해 K리그와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은 K리그 감독 및 선수 대표로 FC서울의 황선홍 감독과 곽태휘 선수, 수원삼성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선수, 울산현대의 김도훈 감독과 이종호 선수, 포항스틸러스의 최순호 감독과 손준호 선수가 참석해 적금 가입에 동참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22개 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축구팬들을 위한 첫 번째 공동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K리그 팬사랑 적금'이 K리그 활성화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KEB하나은행에서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적금 수익 중 일부가 축구 발전기금으로 조성되어 K리그 구단에 지원될 예정"이라며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하는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6%(1년제, 23일 기준)의 금리 혜택 뿐 아니라 K리그 전 경기 입장권 3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K리그 팬사랑 적금'가입 행사 이후에 K리그 22개 구단의 선수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전담 PB팀이 함께하는 '재테크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0 시즌까지 총 4년간 K리그 타이틀 스폰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 오고 있다.

2017-05-23 13:54: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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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본사건물을 금융문화 복합공간으로 만든다

대신증권이 본사건물인 대신파이낸스센터를 금융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만든다. 대신증권은 23일 '나무', '사막'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명호 작가의 사진전을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6층에 위치한 갤러리343(GALLERY34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명호 작가의 '나무' 시리즈는 피사체인 나무 뒤에 캔버스를 설치해 배경과 분리시켜 그 동안 보지 못한 나무의 모습을 오롯하게 나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가의 작품은 장 폴 게티 미술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암스테르담 사진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과 공공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엘튼 존, 우디 앨런,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세계적인 스타와 유명인사들이 작가의 작품을 소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이명호 작가의 대표작인 나무 연작 중 신작인 'Tree…#8'과 사막을 배경으로 한 신기루 연작 중 'Mirage #5'와 함께, 나무와 사막 시리즈의 촬영과정도 감상할 수 있다.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주중(월~금)에 운영되고, 대신금융그룹 고객을 포함한 일반인들도 감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시간을 담는 작가'로 유명한 독일의 사진작가 마이클 웨슬리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국내에 유일하게 전시되어 있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러브(LOVE)'나 루이스 브루주아의 '아이 벤치(Eye Bench)' 등 세계적인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장은 "'아트(ART)'는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즐겨야 한다는 철학이 있다"라며 "금융회사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금융과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대신파이낸스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3 13:53: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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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아이콘 "성적 연연 NO, '사람 냄새 나는 음악' 할 것"

그룹 아이콘(바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벌떼' 같이 몰아칠 2017년을 예고했다. 아이콘은 22일 오후 6시 신보 '뉴 키즈: 비긴(NEW KIDS: BEGI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약 1년이란 공백을 깨고 돌아온 아이콘은 가장 아이콘다우면서도 한층 색다른 음악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아이콘은 오랜만의 국내 컴백을 앞두고 설렌 모습이었다. 멤버들은 "공백 기간이 길었던 만큼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 긴장되고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선 공백기였지만 그 시간 동안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하면서 공연 경험을 많이 쌓았어요. 해외 팬들과 교류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는데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래 작업도 신중히 했고, 퍼포먼스 준비도 많이 했어요." (바비) 앨범 '뉴 키즈: 비긴'에는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한 비아이는 "오랜만에 내는 싱글 앨범이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많은 생각을 담아 앨범을 준비했다"며 "음악적 퀄리티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백기는 저희를 돌아보고, 또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지난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꼈고, 곡에 대한 아쉬움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지난 앨범은 습작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선 더 좋은 퀄리티의 음악, 새로운 콘셉트와 안무를 보여드릴 거예요." (비아이, 바비) 멤버들의 말처럼 신곡 '벌떼(B-DAY)'와 '블링블링'은 아이콘 특유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특유의 경쾌함과 재치있는 가사가 특징인 '벌떼', 트렌디한 리듬과 묵직한 랩이 돋보이는 '블링블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비아이는 두 곡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해 아이콘 만의 음악색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블링블링'은 저희가 예전에 발표했던 '리듬 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묵직한 비트와 거친 느낌의 가사를 담았다"며 "많은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나온 노래인 만큼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을 담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아이와 함께 바비도 두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이건 타이틀곡이다'란 생각을 했다"면서 "비아이 형이 음악 작업을 할 때마다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이번 신곡들은 듣자마자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퍼포먼스에서도 변화를 줬다. 멤버들은 "이번엔 전과 달리 군무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의 국내 컴백인 만큼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라디오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멤버들은 가장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MBC EVERY1 '주간아이돌'과 JTBC '아는형님'을 꼽았다. 가장 예능을 잘할 것 같은 멤버로는 구준회를 지목하며 "정말 재미있는데 대중 분들은 잘 모르신다. 지금까지 저희가 예능엔 많이 출연하지 않았는데, 출연하게 된다면 구준회가 의외로 정말 재밌다는 걸 알게 되실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괴물신인'으로 데뷔해 이젠 국내 정상의 그룹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는 아이콘. 그러나 다시 한 번 '초심'을 안은 멤버들은 이에 만족하기보다 더 나은 그룹으로의 변화를 약속했다. "처음 '괴물신인'이란 수식어를 받았을 때 정말 감사했어요. 그렇게 불러주시는 게 의외이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또 다른 수식어를 얻는 것보다 저희만의 음악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아이콘'이란 이름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찬우) 이날 멤버들은 서로를 '가족'이라 부르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진환은 "같이 자고 먹고 씻으면서 친형, 친동생 같은 사이가 됐다. 멤버들끼리 힘들 때마다 바로 바로 얘기하는 편인 데다, 형 동생 할 것 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배려해준다. 이렇게 거리낌 없이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데뷔 앨범 땐 부담이 컸어요. 공백기 동안 욕심도 많이 버렸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죠. 많은 가수들이 컴백했는데 경쟁보단 함께 활동을 한다는 것을 즐기고 싶어요."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 사람 냄새 나는 음악,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던 아이콘. 그러나 이미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더 많은 활동을 예고한 아이콘이 또 어떤 음악적 행보를 보일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05-23 13:48:4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