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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朴정부 차관 홍남기· 흙수저 이정도...연일 '파격 인선'

문재인 대통령의 '능력 중심 인사'가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문 대통령은 11일 박근혜 정부 차관 출신인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총무비서관 자리에는 개인적 친분이 없는 행정 관료인 이정도 총무비서관을 앉혔다. 적폐 청산을 내세운 통합 정부 출범으로 청와대가 능력 중심 탕평 인사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홍남기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노무현 정부 때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정책실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질 높은 정책 개발과 혁신에 앞장서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격려금을 받은 일로 유명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경제 정책의 바탕을 마련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지내왔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시절에는 연금복권 발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참여정부와 박근혜 정부 모두 홍 실장을 기용한 이유는 경제관료로서의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홍 실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미래부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잊지 않겠다"며 "무엇을 하든 열심히, 그리고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안살림을 맡아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총무비서관 자리에 대통령 최측근이 아닌 행정 전문 공무원을 앉힌 점도 파격이다. 총무비서관은 청와대 실무 인사와 재무·행정 업무, 국유재산과 시설 관리 등과 함께 대통령 가족 관리와 지원을 맡는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는 대통령 최측근 인사들이 자리를 꿰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고향 친구인 정상문 전 비서관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측근인 이재만 전 비서관을 임명했다. 이와 달리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곳간을 전문가에 맡김으로써, 관행처럼 이어진 운영방식을 '능력중심'으로 돌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도 비서관은 비(非)고시 출신으로 학벌 등 배경을 중시하는 공직사회에서 '흙수저 공무원'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행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최상위권만 들어간다는 기획재정부에서 7급 공채로 시작해 국장급 자리에 올라 '입지전적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비서관은 청렴함과 강직함을 갖춘 모범 공직자로도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 없음에도 청와대 살림을 맡게 된 이유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인선 배경을 설명하며 "그동안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강한 총무비서관 자리는 대통령 최측근들이 맡아 온 것이 전례였다"며 "대통령은 이를 예산정책 전문 행정 공무원에게 맡겨 철저히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운용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라고 밝혔다.

2017-05-11 19:03: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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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청와대 인선 두고 바른·정의 '응원' 한국·국민 '싸늘'

문재인 대통령의 첫 인선을 둘러싼 각당의 반응은 다양했다. 자유한국당은 깊은 우려를 나타냈고, 국민의당 역시 협치 가능성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반면,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대체로 호평을 내놨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례를 들어 사상 문제를 거론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 93년 울산대 교수 재직 시절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에 연루돼 국보법 위반 혐의로 6개월간 구속된 적이 있다"며 "사회주의혁명 운동에 가담해 구속까지 됐던 인물이 대한민국의 '법치'와 '원칙'을 세울 수 있는 적임자가 될 수 있을지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강금실, 천정배 장관 등 법무부 장관의 인사권을 통해 검찰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그 과정에서 검찰총장을 사퇴하게 만든 전력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역시 비판에 가세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영찬 홍보수석에 대해 "네이버 부사장 출신으로 이번 선거기간 동안 이해할 수 없는 네이버의 검색어 순위 변경이나 '댓글 많은 뉴스' 누락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지목하며 "과거 권언유착을 뛰어넘는 인터넷 독점포털과 권력 간의 유착이 될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해서는 "양성평등이 좀 더 진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 수석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의당 황창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정수석을 비검찰 출신에서 발탁한 것은 검찰 개혁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막강한 권력 남용은 없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처럼, 조국 수석의 임명이 정의로운 검찰로 가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옥 수석에 대해서도 "성평등 내각을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하며 "이 인사를 계기로 유리천장을 없애고 여성이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남녀 동수 내각도 곧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같은날 오후 임종석 비서실장이 예방한 자리에서 새 정부의 인사 정책을 지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임 실장에게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말씀하셔서 선거 때라 저런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했다"며 "막상 취임 직후부터 인사 발표 나는 것을 보니까 과연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는 말씀이 허언이 아니었구나라는 점을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이낙연 총리 후보의 경우 현직 광역지자체장 차출에 따른 도정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적절성에 대한 의문은 피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2017-05-11 19:03:0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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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시 오고 싶어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성료

"한국 다시 오고 싶어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성료 동남아 방문객 전년 대비 165%로 크게 증가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서울특별시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진행한 '2017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봄 여행주간과 근로자의 날, 노동절, 골든위크 등이 겹치는 주요 방한시기에 개최된 환대주간 동안 서울시내 7개의 주요 관광특구(명동, 남대문, 동대문, 종로청계, 홍대 등)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대센터가 운영됐으며, 총 4만 2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대센터를 찾았다. 환대센터에서는 관광편의 서비스 제공을 포함 한글네임택 만들기, 관광지 VR체험, 한복 체험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태권도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전통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동, 홍대, 동대문 환대센터에 해당 언어권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해 효과적인 다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환대주간 기간에는 위원회 소속의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친절한 한국' 알리기에 힘썼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가 환대센터를 방문한 개별관광객 2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방문 및 환대센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가 한국을 다시 찾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재방문 이유로는 쇼핑(24%)과 친절(20%), 음식(20%), 다양한 관광지(19%) 등을 꼽았다. 방문객들이 환대센터에서 경험한 가장 만족스러운 서비스는 언어통역(54%)인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성비는 여성 54%, 남성 46%였으며, 연령대는 30대(34%)와 20대(34%)의 비율이 높았다. 국적별 방문 비율은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일본(25%)과 동남아(20%)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국적 관광객의 증가율은 전년 대비 165%로 크게 상승했다. 지역별 환대센터 방문율은 명동(25%)과 강남 마이스(19%)가 가장 높았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환대주간에는 예년에 비해 동남아 및 일본 국적 개별관광객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으며, 관광객들이 주된 재방문 이유로 '친절'을 꼽았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다가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5-11 19:02:41 신원선 기자
4월 펀드 순자산 500조원 돌파…MMF에만 한달 새 10조원

수출 호조 및 외국인의 순매수세 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펀드 순자산이 최초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말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14조7000억원 증가(3.0%)한 501조원을 기록했고 순자산은 같은 기간 16조7000억원 증가(3.4%)해 사상 처음으로 펀드 순자산이 500조원(500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10조원이 넘는 자금의 순유입이 이뤄졌고, 글로벌 경제 호황에 따라 펀드 순자산이 골고루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먼저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5000억원 증가(0.8%)한 66조4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이 400억원 증가한 50조2000억원, 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이 5000억원 증가한 16조3000억원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증가는 1분기 기업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 강세와 프랑스 대선 결과로 인한 불확실성이 감소하면서 해외주식형의 순자산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조1000억원 증가(1.1%)한 10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 순자산은 7000억원 증가(0.7%)한 92조5000억원, 해외채권형펀드 순자산은 4000억원 증가(3.9%)한 12조원을 기록했다.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지난 달에 이어 또 다시 기록을 세웠다. 부동산 펀드에는 9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됨에 따라 순자산은 51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특별자산펀드 역시 600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은 52조4000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MMF에는 한 달 동안 10조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4월말 기준 MMF의 순자산은 3월 말보다 10조5000억원 증가(8.8%)한 129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17-05-11 19:00:0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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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인사에 쏠리는 눈길…당장 내달 신임 부총재 임명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나라 통화정책 기관인 한국은행 인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은법상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의 경우 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독립기관이지만 총재와 부총재 등 수뇌부 자리는 정권의 영향을 받는다. 당장 장병화 부총재의 경우 내달 24일로 3년간의 임기가 만료된다. 보통 부총재는 임기 연장을 하지 않는 만큼 이번 정권교체와 함께 새 부총재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부총재는 금통위원으로서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에 정통해야 할 뿐 아니라 총재를 보좌하여 한은 내부살림도 꼼꼼히 챙겨야 하는 자리다. 때문에 그간 한은 내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 발탁되어 왔다. 금융권에선 현재 부총재보를 지낸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서영경 고려대 초빙교수, 정희전 서울외국환중개 사장, 윤면식 부총재보, 김민호 부총재보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부총재는 통상 한은 총재가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된다. 최근 이주열 한은 총재는 부총재로 생각해 놓은 인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부총재도 대통령이 임명한다"며 "절차가 있는만큼 기다려보자"고 말을 아낀 바 있다. 한은 총재의 임기는 4년으로 이주열 총재는 내년 3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한은 출신 인사가 선임될지 외부인사가 자리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만큼 한은 총재의 자리는 임무가 막중하다. 한은 총재는 경제 현안을 놓고 정부를 견제하기도 때로는 정책을 공조하기도 한다. 현 이주열 총재는 한은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한은맨으로 통하지만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임명된 김중수 전 총재의 경우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외부인사였다. 금융권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이 한은 총재가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일각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자문단으로 활동한 박승 전 한은 총재가 이번 총재 인사에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관측한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인 오는 2020년 2분기쯤에는 금통위원 7명 가운데 5명이나 인사가 교체된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조동철·이일형·고승범·신인석 위원 등 4명은 오는 2020년 4월 임기 4년을 마치고 차기 부총재 임기 역시 그해 6월 끝난다. 한편 이 같은 금통위원의 대거 교체로 자칫 전문성이 요구되는 통화정책 운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치권은 이에 최근 금통위원들이 대거 교체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3월 이 총재 역시 법 개정안에 "바람직하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2017-05-11 17:34: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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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시대 개막]③중기청이 '장관급' 될려면…첫 수장·청문회·정부조직법 개정등 '산적'

'장관부터 인선해야 하나, 정부조직법부터 통과시켜야 하나.'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현 정부 조직 개편의 핵이 될 것으로 보이는 중소기업청의 '장관급 부처' 격상을 놓고 실제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의 공약대로 중기청을 장관급으로 올리면서 후보자 인선, 인사 청문회, 정부조직법 개정 등을 차례로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할 초대 장관 자리에 어떤 인물이 앉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부 조직 개편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해 현재 차관급인 중기청을 장관급 부처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 2012년 17대 대선 후보 시절에 내놨던 공약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신분으로 지난 4월 10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정부의 중소기업 관련 업무는 미래창조과학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등으로 갈라져 있다"면서 "새롭게 신설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법을 만드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주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정부와 중소기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중기청은 정부조직법상 '중소 및 중견기업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소속으로 중소기업청을 둔다'고 돼 있다. 중기청이 산업부의 외청인 셈이다. 산업부는 특허청도 외청으로 두고 있다. 그러면서 중기청은 청장과 차장 1명씩을 각각 두도록 명시하고 있다. 정무직인 청장은 차관급, 일반직공무원인 차장은 1급이다. 중기청이 장관급 부처로 변모하기 위해선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산업부 그늘을 벗어나는게 급선무다. 정부조직법은 그동안 산업부가 중기청을 외청으로 두면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비롯해 각종 정책에 간섭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산업·통상·에너지 등 산업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산업부는 조직과 역할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중기청의 장관급 부처 격상을 반대해왔다. 정부내 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되면서 (반대하던)산업부는 오히려 조직이 축소될 것을 우려해 조심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청을 장관급으로 만들기 위해 실제 정부조직법이 국회에 상정될 경우 통과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주요 대선 후보를 배출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모두 대선 당시 이름은 다르지만 중기청을 '중소기업(벤처·상공)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중기청 차장 출신인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기부가 될 경우)미래창조과학부의 창업·벤처업무, 산업부의 수출·R&D 업무, 고용노동부의 인력지원, 금융위원회의 기업금융, 교육부의 창업지원 등과 공공기관인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의 기능이 조정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누가 되느냐도 중요한 문제다.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그동안 중소기업계가 염원했던 관련 정책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금의)산업부는 오히려 산업구조 재편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장관은)파워풀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분이 오는 게 마땅하다. 중소기업을 떠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차원에서 관료 출신은 적절치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 일부에선 중소기업 현장 경험 등이 풍부한 업계 출신 장관을 바라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다만 이 경우엔 박근혜 정부 시절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를 중기청장에 임명했다가 '백지신탁' 문제가 불거져 중도 하차한 전례가 있는 만큼 기업의 지분을 갖고 있는 오너 출신은 불가능하다. 업계 출신으론 현재의 주영섭 중기청장과 같이 전문경영인으로 인력풀이 제한될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아울러 현재 차관급은 대상이 아니지만 '장관급'이 될 경우엔 국회의 청문회 문턱도 넘어야 한다.

2017-05-11 17:34: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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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완판…2000억원 추가 판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3월 말부터 판매중인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출시 한 달여 만에 총 한도 3000억원을 모두 소진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이대호 선수 효과로 롯데자이언츠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년에 비해 20여일 정도 빨리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고객들의 가입 요청에 따라 11일부터 가을야구 정기예금에 2000억원을 추가로 배정해 계속 판매키로 했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 처음 출시한 이후 11년째 판매중인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상품이다.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하면 모든 가입 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등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대 1.75%의 이율을 적용한다. 수익금으로 유소년야구발전기금(최대 1천만원)과 (사)최동원기념사업회 후원금(최대 3천만원) 등 사회공헌 사업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 노준섭 마케팅부장은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으로 가을야구 정기예금 한도가 예상보다 빨리 소진돼 2000억원을 추가로 판매하게 됐다"며 "롯데야구가 좋은 성적을 거둬 가입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금리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1 17:34:0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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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다이제스트]현대카드, '고메위크 20' 개최 外

◆현대카드, 유명 레스토랑 대표 메뉴 50% 할인 '고메위크 20' 개최 현대카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유명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고메위크(Gourmet Week) 20'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이후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회당 참여회원 수가 5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인 다이닝 페스티벌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급 회원들은 고메위크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는 청담·서래마을·가로수길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레스토랑 65곳이 고메위크에 참여한다. 3년 만에 대상지역을 여의도로 확장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달맞이길·센텀시티 등에 위치한 15곳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행사에 참가한다. 고메위크를 통해 새로운 레스토랑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아우어 다이닝'·'가디록' 등 미식가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레스토랑들을 이번 행사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특히 이번 현대카드 고메위크에는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곳간'·'랩24'·'두레유'·'서울다이닝' 등이 참여해 맛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예약은 이날부터 '현대카드 마이메뉴(MY MENU)' 앱(App)을 통해 가능하다. 메뉴 확인부터 예약시간 및 좌석 선택, 예약보증금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레스토랑 전화 예약 및 당일 예약은 불가하고 이용 예정일 3일 전까지 취소하면 예약보증금을 환불 받을 수 있다. 회원 1인당 1일 1회, 행사기간 중 최대 7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레스토랑 1회 이용 시 1인당 1세트메뉴만 주문 가능하며 세트메뉴가 없는 경우 단품 메뉴를 2개까지 주문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고메위크 행사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실력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합리적인 예약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연극 '스페셜 라이어' 공연 티켓 1+1 행사 실시 BC카드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 공연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C카드는 내달 18일 오후 4시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연극 '스페셜 아이어' 공연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구매 티켓과 동일한 등급의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티켓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BC카드 라운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최대 2매(총 4매)까지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BC카드 고객들이 공연을 비롯하여 전시, 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국민카드, 렌탈 요금 할인해주는 '세스코 에어 카드' 선봬 KB국민카드는 세스코와 제휴를 통해 월 최대 2만원까지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 렌탈 요금을 할인해주는 '세스코 에어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은 공기 청정기, 공기 살균기 등 세스코의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 렌탈 요금을 자동 이체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1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까지 렌탈 요금이 할인된다. 자동 이체가 2건 이상인 경우 렌탈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까지 할인되고 할인 금액보다 자동 이체 승인금액이 적을 경우 승인금액까지 할인된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편의점에서 월 최대 3000원까지 5% 할인해준다. 연회비는 케이월드 1만3000원, 국내외겸용카드(마스터) 1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건강 관련 용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했다"며 "상품의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세스코의 건강 관련 렌탈 서비스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신한카드, 출시 1개월만 발급 10만장 돌파 신한카드는 지난달 1일 출시한 '신세계 신한카드'가 최근 10만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과 제휴 이후 상품 개발 과정에서 빅데이터 역량을 집중, 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혜택으로 카드 서비스를 구성했다. 기존 백화점 제휴카드 서비스가 단순한 포인트 적립이나 쿠폰 마케팅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기본 할인에 추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형,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객층을 겨냥한 항공 마일리지형 등 일반 고객부터 VIP 고객까지 전 고객층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지난달 1일 제휴카드 출시에 맞춰 신세계 본점, 강남, 하남, 의정부, 대구, 센텀시티몰, 김해 등 7개 점에 신세계 신한카드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신한카드는 유통계 제휴카드의 단기간 10만 돌파 기록을 달성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발급현황을 살피면 30대 23.4%, 40대 22.4%, 20대 20.8%, 50대 19.0% 등 전 세대에 걸쳐 균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음은 물론 20~30대 고객이 약 44% 차지함에 따라 미래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또 성별에 관계 없이 여성 고객 56%, 남성 고객 44% 등 호응을 얻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으로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세계 신한카드의 인기 요인"이라며 "향후 신세계 신한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11 17:33: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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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이제스트]삼성생명, '통합올인원CI보험' 출시 外

◆삼성생명, '통합올인원CI보험' 선봬 삼성생명은 보장 대상 질병과 수술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는 '통합올인원CI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은 판매 중인 CI(중대질병) 보험을 개정하며 특약을 통해 보장 대상인 질병과 수술의 범위를 28개에서 45개까지 확대했다. 또 CI 진단 시 생활비 등을 받을 수 있고 고객의 질병 치료는 물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은 기본적으로 종신보험이지만 암이나 뇌졸증 등 CI 진단을 받은 경우 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하여 치료비나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주계약 1억원을 가입한 고객이 CI진단을 받게 되면 8000만원을 먼저 지급받고 이후 사망 시 2000만원을 받게 된다. 보장 대상 질병에는 위암, 폐암, 간암 등과 소액암(갑상선암·전립선암 등)은 물론 특약을 통해 그 동안 보장하지 않던 만성 간·폐·신장 질환, 세균성 수막염 등까지 포함한다. 또 희료기술의 발달로 빈도수가 높아진 각종 장기 절제술, 체내 심박조율장치 이식술 등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CI진단을 받을 경우 추가 생활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생활자금특약도 도입했다. 특약에 가입한 고객이 CI진단을 받으면 기본 지급되는 보험금 외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가입 후 15년 이내 CI진단을 받은 고객에 대해 CI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CI케어서비스는 전담 간호사를 통해 진료 동행, 입·퇴원 수속, 일반적인 건강상담이나 진료 예약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5년간 지원된다. 걷기 보너스도 도입하여 목표 걸음수(연간 300만보)를 달성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연 1회, 최대 15년간 받을 수 있다. CI케어서비스와 걷기 보너스는 모두 주보험 기준 5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제공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CI보험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했고 여기에 생활비 보장,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했다"며 "질병의 치료는 물론 예방과 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보험"이라고 전했다. ◆교보생명, 28일까지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 모집 교보생명은 오는 28일까지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002년부터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장정은 '어둠을 밝힌 청년시인 시인 윤동주, 기업인 신용호'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된다. 1917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을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다. 일제강점기 청년정신을 밝힌 인물로 평가된다. 참가학생들은 윤동주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중국 용정과 연길 일대를 탐방하며 윤동주 생가, 대성중학교, 명동성당 등을 살펴보게 된다. 또 신용호 창립자가 청년 시절을 보낸 북경, 하얼빈 일대를 탐방하고 하이라얼 초원을 트래킹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교보생명 동북아 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추첨, 온라인전형, 리더십캠프, 면접 등을 거쳐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대장정 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고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 실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등촌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하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하이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JA 코리아'와 연계해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취약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으로 시작해 지난 2013년부터는 대학생들을 위한 경력개발 멘토링, 고등학생들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보험의 개념과 종류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실제 업무 현장에서 쌓아 온 임직원 봉사자 각자의 선험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금융권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는 "실생활에서 겪게 되는 금융 사고의 대부분은 금융에 대한 이해력 부재와 잘못된 금융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본다"며 "드림하이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금융생활 습관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독립적인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P파리바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소외, 인권 보호 그리고 동등한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의 주도하에 금융 교육 실시하여 취약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12일 시민참여 '꿈의 무대' 첫공 라이나보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12일 12시 30분 라이나생명 1층 로비에서 시니어 및 아마추어 음악활동가들의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총 2팀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 유일 50대 이상 세대로 구성된 퍼커션 팀 '떼아모'의 타악기 연주와 이번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인디밴트 '몽키스네이크' 팀의 어쿠스틱 공연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무대가 펼쳐지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객에겐 커피와 다과가 제공된다. 색소폰·통기타 등 악기연주부터 어쿠스틱 등 전문 연주팀 등이 지난 3월부터 6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41회, 45개팀의 공연 무대가 확정됐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일회성 무대 제공을 넘어 꿈을 이뤄 나가는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연팀 중 우수팀을 선정하여 음반제작과 프로필 촬영, 앨범 발매 기회 등을 제공한다. 연말에는 '꿈의 콘서트'에 초대하여 공연무대를 함께 꾸미고 북콘서트를 통한 TV 출연 기회도 제공한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꿈을 간직한 50대 이상 세대와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열정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 환경책임보험 관련 인허가 담당자 교육 실시 보험개발원은 지난 10일 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일부) 등 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환경책임보험 보험가입관리와 보험계약 갱신 안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책임보험 가입관리 및 보험계약 갱신안내를 위해 유역·지방환경청, 지방해양수산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관련 법률, 환경책임보험 주요 내용 및 환경책임 보험통합관리시스템 이용방법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7월 도입된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의무보험으로 지난 3월 말 현재 수입보험료는 657억원, 보험가입률은 97.4%에 달한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책임보험의 미가입 또는 부족가입(사업장의 일부시설이 누락된 경우) 사례를 방지하여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보험을 통한 신속한 보상이 가능토록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지난 2012년 9월 경북 구미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 사고 사례에서 보듯 환경오염사고는 다수의 피해자와 거액의 복구비용이 소요된다"며 "보험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화재보험협회, 재물보험 위험관리세미나 개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오는 15일 협회 강당에서 손해보험업계와 보험학회, 화재소방학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물보험 위험관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보험 활성화를 위한 위험관리 정보 및 해외 위험관리기관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보험협회와 한국리스크관리학회가 주최하고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이 후원한다. 세미나는 기업성보험의 위험관리 트렌드(AON Risk Solutions 이승한 부장), 점검기반 위험도지수와 위험관리(화재보험협회 최명영·이영규 박사), 선진국의 지진 리스크와 보험(미쓰이스미토모해상 황태연 팀장), 기업성보험 요율산출 지원 확대 방안(보험개발원 지연구 팀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 순서로 진행된다. 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신종위험이 대두되고 경기침체로 인하여 일반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위험관리 및 요율 산출역량 확대를 통한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 손해보험 산업이 심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05-11 17:33:1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