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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고영태 구속기소...'국정농단' 사태 마지막 피의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폭로자인 고영태씨가 법원에 넘겨졌다. 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와 첨단범죄수사 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알선수재, 사기 등의 혐의로 고씨를 구속기소 했다. 고씨는 지난 2015년 인천세관본부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가까운 상관인 김모씨를 세관장으로 승진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례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말 최씨를 불러 관세청 인사 관여 사실관계를 캐물었으나, 최씨는 고씨가 금품을 받은 사실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에게는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8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사기죄와 함께 불법 인터넷 경마도박 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도 적용됐다. 지난달 11일 체포돼 구속된 고씨는 그동안의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검찰의 체포에 반발해 체포적부심 심사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날 고씨가 재판에 넘어가며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에 대한 신병처리는 전부 마무리 됐다. 고씨는 '비선실세' 최씨의 최측근이었다가 국정농단 사태를 언론에 폭로한 인물이다. 항간에는 최초 폭로자인 고씨를 '영웅' 대우하는 평가도 있었지만 고씨 역시 최씨를 등에 업고 벌인 각종 비리가 드러나며 다른 국정농단 연루자들과 같은 전철을 밝게 됐다.

2017-05-02 19:10:0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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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7] '결전' 앞두고 방점 행보…심상정 '지방분권' 유승민 '경찰 격려'

'유력 주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일 마지막 TV 토론 준비에 집중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표심 확보를 위한 유세 일정을 이어갔다. 심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협약식'을 열고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람도 22살이 되면 어엿한 청년이 되는데, 우리 지방자치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며 "중앙정부가 권력을 다 틀어쥐고 있는 바람에 지방정부는 그야말로 하부 행정기관, 지방 연락소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앙집권체제의 틀에 머물러 있는 현행 헌법을 고쳐야 한다"며 "중앙권력을 과감하게 지방정부와 나눠야 한다. 입법권도 나누고, 지방분권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10대 공약에 지방분권을 주요 공약으로 제출한 후보는 주요 후보 가운데 저 한 사람 뿐"이라고 강조하며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분권 강화 ▲자치조직권과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 강화로 지방자치 활성화 ▲사무체계 개선 및 과감한 사무이양 ▲광역 및 기초 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비례대표 확대 등 지방선거제도 개선 ▲참여형 주민자치 활성화 ▲개헌 등 지방분권 강화 등을 공약했다. 같은 날 오전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를 찾은 유승민 후보는 소속 의원 13명이 집단 탈당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데 대해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유 후보는 지구대에서 경찰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선 경찰의 고충을 들은 뒤, 이날 오전 '집단 탈당'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간담회를 마친 유 후보는 기자들에게 "굉장히 어렵고 힘든 길을 같이 가고 싶었는데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 분들의 심정도 이해한다"며 "제가 부덕한 부분도 있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대선 기간에 대해 "5월 8일 밤 12시까지 많은 국민을 만나고 끝까지 제가 선거에 출마한 이유와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 대통령이 돼 하고 싶은 일을 말씀드리고 9일 국민의 선출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선 완주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기존의 낡은 보수와 부패한 보수, 가짜 보수로는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고 오히려 보수 정치가 소멸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바른정당에서 새로운 보수의 희망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정치하고 있고, 지금 대선 과정도 그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17-05-02 18:45:4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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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북미 최대 조명전시회 참가

LG이노텍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조명전시회(LFI) 2017’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북미 최대 규모 조명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LED 기술력을 뽐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LFI는 조명 관련 550개 업체가 참여하고 업계종사자 3만명이 관람하는 비즈니스 현장이다. LG이노텍은 이 자리에 고출력, 고신회성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LED 업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특히 독자 개발한 UV LED와 조명·차량용 LED가 핵심이다. LG이노텍의 경화·살균용 UV-C LED는 광출력이 280나노미터(nm) 파장 제품 중 가장 높은 70밀리와트(mW)에 달해 전시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UV-C LED는 칫솔 살균용보다 70배 강한 자외선을 방출해 흐르는 물이나 공기까지 살균하는 강력한 자외선을 방출한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출력을 구현한 하이파워 LED 패키지와 컬러 LED 패키지 등 조명용 고출력 LED를 선보인다. 하이파워 LED 패키지인 ‘3535 Gen4-X’는 독자적인 수직형 칩 기술을 적용한 덕분에 광효율이 171루멘퍼와트(lm/W)로 높다. 슬림형 디자인으로 조명 내부에 장착하기 용이하기에 디자이너들에게 인기다. 컬러 LED 패키지는 레드, 그린, 블루 등 다양한 색을 구현한다. 빌딩, 경기장 등의 고급 조명부터 특수 조명까지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이 제품은 광출력이 8W에 달하는 고출력 모델로 적은 LED로 밝은 빛을 낼 수 있기에 가격경쟁력이 높다. 헤드램프부터 주간주행등(DRL), 방향지시등, 후미등, 룸램프, 계기판까지 각 용도에 최적화된 차량용 LED 풀 라인업도 전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LED는 성능과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선 제품들”이라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한층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2 17:19:2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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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 결제하세요"…‘기어 S3 삼성 페이’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가 2일부터 스마트 워치 '기어 S3'에서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페이' 서비스와 함께 '기어 S3'는 사용 편의성이 더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어 S3 삼성 페이'는 스마트폰의 '삼성 페이' 카드 정보가 '기어 S3'와 연동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 삼성 페이 혹은 삼성 페이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어 S3 삼성 페이'는 오프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삼성·현대·하나·롯데카드 등 총 4개 카드사를 지원하며, 이달 중 KB 국민카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어 S3 삼성 페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어 S3'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종의 스트랩 중 하나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기어 S3 스트랩 5000원의 행복'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연다. 또 기존 '기어 S', '기어 S2' 고객 중 '기어 S3'를 구매하고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보상액과 함께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기어 S3 스마트 체인지' 이벤트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2017-05-02 16:18:5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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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앱 '안심이'로 24시간 여성 안전 지킨다

#밤늦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20대 여성 A씨는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안심이를 실행했다. 앱에서 안심귀가 서비스를 선택하고 본인의 목적지 서대문구 홍제동을 입력 후 서비스 시작을 눌렀다. A씨는 안심이를 이용하고서 늦은 귀갓길에도 마음이 놓였다. 긴급한 상황에도 간단히 폰을 흔드는 것만으로 SOS 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연락 없이 평소보다 늦은 딸의 귀가를 걱정하던 A씨의 어머니의 휴대폰에 A씨의 출발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A씨의 어머니는 이를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었다. 서울시가 스마트폰을 간단히 흔드는 것 만으로도 위급상황에서 SOS 호출이 가능한 여성 안전 스마트폰 앱 '안심이'를 출시했다. 서울시는 2일 은평구청에서 안심이 정식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우선 은평·서대문·성동·동작 4개구에서 시행하고 올 연말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한다. 안심이는 24시 스마트 원스톱 안심망으로 기존 인프라(CCTV+통합관제센터)를 적극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면서 스마트폰 앱과 연계해 위험상황 실시간 모니터링부터 구조 지원까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또, 앱에는 자체 촬영 기능이 있어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심이의 주요 기능은 실시간 위치정보를 관제센터에 전송해 보호자에게 귀가상황을 알리는 '안심귀가 서비스'와 위급상황에서 별도의 터치 없이 스마트폰 흔들면 위치정보를 즉시 전송하는 'SOS신고'다. 앱을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앱을 설치 후 이용 전 반드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시 본인인증이 필요하며, 관리구청과 보호자 연락처, 본인확인을 위한 사진(선택)을 업로드해야 한다. 서울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현장 영상을 관제센터에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안심이 앱에 데이트폭력 등 여성안심종합정보를 제공하고, 목걸이처럼 착용 가능한 비콘이나 얇은 카드 형식의 NFC카드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가, 공공기관의 책임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번 안심이 구축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앞으로 아동,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안전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7-05-02 16:11:05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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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13일 '만인보' 고은 시인 초청 명사특강

세종대학교와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고은 시인을 초청해 '시와 세계'라는 주제로 공개 무료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A홀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고은 시인은 1958년 등단한 이래 53년간 시, 소설, 평론 등 150권 이상의 저서를 출간했다. 국내외 문학상 15개, 훈장 2개를 수상했으며, 세계 25개 국어로 번역서가 출간된 작가다. 특히 '20세기 세계문학사상 최대의 기획'이라는 만인보(萬人譜)는 1986년부터 2010년까지 집필된 30권 4001편으로 구성돼 있는 연작시로, 고은 시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만인보'는 만인의 삶에 대한 기록이라는 뜻으로 고은 시인은 "반만년의 한국사에 명멸한 인간 군상의 부침과 영욕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7일 토요일 '적응, 그리고 협력'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특강 및 K-POP 가수 공연을 준비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2017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을 진행한다. 입학 원서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17-05-02 16:10:47 석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