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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서울시와 손잡고 일본 관광객 공략

에어서울이 서울시와 손을 잡고 서울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1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이날 서울특별시청에서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과 서울시 안준호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해외 관광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기내 모니터, 기내지, 탑승권 등의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서울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의 홍보를 강화하고, 동시에 에어서울은 서울 대표 항공사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에어서울과 서울시는 서울시 특화 관광상품 및 콘텐츠의 개발, 서울시 주관의 관광 행사 개최 시 승무원들의 재능기부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2016년 10월 일본 다카마쓰 국제선 취항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8개 노선과 동남아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히로시마, 나가사키, 다카마쓰, 시즈오카, 요나고, 도야마, 우베, 구마모토 등 일본 중소도시에 취항해 일본 관광객의 서울 접근성을 높였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금한령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가 당분간 어렵게 된 상황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업해 가겠다"며 "서울을 브랜드로 사용하는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서울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7 17:2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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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갤S8' 사전 개통 앞두고 마케팅 경쟁 돌입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사전 개통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8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S8의 개통을 시작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격한다. 이번 갤럭시S8 사전개통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다. 열기도 뜨겁다. 지난 13일부터 개통 대기자들의 줄서기 행렬이 시작됐다. 지난해 '아이폰7' 출시 때 사흘 앞서 등장한 것보다 이른 시점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도 경쟁도 점화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 사전 개통을 기념해 하루 앞서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고객 체험형 행사인 'U+ 스프링' 이벤트를 열었다. 기존 개통 행사는 통신사별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당일 이뤄지지만 U+ 스프링 이벤트는 이례적으로 개통 하루 전날 진행됐다. U+ 스프링 행사장에 방문한 모든 고객은 꽃가루가 흩날리는 에어볼에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갤럭시S8의 듀얼픽셀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봄을 주제로 찍은 사진을 LG유플러스 페이스북에 공유한 고객 중 21명을 추첨해 갤럭시S8+ 128GB(1명), 커피 교환권 2매(2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행사는 줄서기와 같은 전형적인 개통 행사에서 벗어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갤럭시 S8 사전 개통일 첫날에는 사전예약자 개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18일 서울 종로구 T월드 카페,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연다. 1호 개통자에게는 통 큰 혜택과 경품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1호 개통자에게 초고화질(UHD) 텔레비전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2등에게는 삼성전자 노트북9, 3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주는 등 8등까지 사은품을 증정하고, 9∼100등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KT 또한 1호 개통자에게 8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1년 이용권과 단말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 체인지업 1년 이용료, 스마트워치 기어S3 프론티어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8명에게는 삼성전자 노트북 9 올웨이즈,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등을 증정하고, 선착순 88명에게는 무선 헤드셋을 준다. 각각 500만원,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다. 행사에는 SK텔레콤에서는 김연아, KT에는 가수 태연이 참석한다.

2017-04-17 17:26: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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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2]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文 2주연속 상승…安 상승세 멈춰

조기 대선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44.8%)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31.3%)보다 13.5%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대선후보 TV토론 당일과 다음 날인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전국 1036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21명(응답률 9.8%, 무선 전화면접(18%)·무선(72%)·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 실시,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는 신뢰수준에서 ±3.1%p)을 통해 조사한 19대 대선후보 5자구도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문 후보는 수도권·PK(부산·경남·울산) 지역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유지했으며, TK(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안 후보는 지난 10일 일간 집계에서 38.2%를 기록하며 지난 4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12일 조사에서는 35.9%, 이날 조사에서는 31.3%를 기록하며 내림세를 보였다. 또한 안 후보는 TK지역(안 33.5%, 문 30.7%)·50대 이상(안 37.7%, 문 37.3%)·보수층(안 36.6%, 홍 35.0%) 등에서는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1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50대에서는 문 후보와 보수층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타나났다. 한편 이날 조사에서 홍 후보(10.3%)는 10일 만에 처음으로 10%대 지지율의 회복하며 2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권역별로는 TK·PK지역, 연령대별로는 40·50대, 자유한국당 지지층·보수층 등이 결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4·12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선전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이날 조사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5%,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3.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2017-04-17 17:25:47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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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배달용으로 전기차 시대 성큼…트위지·다니고 등 경쟁 예고

완성차 업체를 넘어 국내 중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전기자동차 개발 경쟁에 나서면서 초소형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부품 수가 적고, 생산도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앞다퉈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르면 올해 6월부터는 2인용 초소형 전기차가 도로위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Twizy)'가 오는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인 대창모터스의 '다니고(DANIGO)'도 오는 7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대창모터스는 한국야쿠르트의 탑승형 전동카트 5000여대를 생산 판매하는 등 이를 바탕으로 다니고를 국내 중소기업 최초 양산형 전기차로 선보인다. 여기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 IT 전문기업인 캠시스의 PM시리즈와 도요타 아이로드 등 초소형 전기차들의 국내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차는 르노삼성의 트위지다. 이미 유럽에서 2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차종인 트위지는 초소형 사륜 전기차로, 순찰차량이나 배달용 차량, 일반 가정 내 세컨드카로 활약하며 근거리 운송수단으로서 강점을 입증했다. 차체가 작기 때문에 주차가 용이하고, 좁은 골목길을 쉽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이 트위지의 장점이다. 또 별도의 충전기 대신 가정용 220V 콘센트로 3시간 30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100㎞까지 주행, 최고시속은 80㎞다. 르노삼성은 공식 출시 이전임에도 300대 이상 사전계약이 됐고, 회사는 올해 안으로 100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가격도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경우 5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서는 대창모터스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쿠르트 전동카드'와 '골프 카트'를 생산하며 이름을 알린 대창모터스는 2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초소형 사륜 전기차 다니고를 완성, 오는 7월 출시할 계획이다. 다니고는 트위지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다니고는 트위지와 달리 창문을 달아 눈과 비 등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에어컨·히터 등 공조장치를 갖추고 있다. 한번 충전으로 100㎞를 주행할 수 있고, 충전 방식은 트위지와 동일하게 가정용 220V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체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강점이다. 전력제어 기술에다 골프카트 사업에서 축적한 여러 엔지니어링 기술로 주행 성능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창모터스 다니고를 월 최대 100대 생산할 방침이며 시장 반응을 살핀 뒤 최대 500대까지 생산 물량을 늘릴 방침이다. 판매 가격은 1500만원으로 예상되지만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5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창모터스 관계자는 "트위지는 유럽지역에 맞추다보니 4계절이 뚜렷한 국내에서 이용하긴 힘들 것"이라며 "달리고는 주로 단거리 주행이 잦은 지역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카메라모듈 전문업체 캠시스도 내년 2분기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 PM-100을 출시할 예정이다. PM-100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100㎞, 시속 60~80㎞의 주행이 가능하다. 캠시스는 PM-100에 이어 2019년 상반기에는 3륜 초소형 전기차 TM시리즈를, 2020년 상반기에는 4륜 상용형 CM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4-17 17:2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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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고성능 공작기계로 중국 시장 공략…판매 확대 위해 영업력 집중

현대위아가 고성능 공작기계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오는 22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센터(CIEC)에서 열리는 국제 공작기계전시회 'CIMT 2017'에서 고성능 공작기계 XH6300과 XF6300 등 총 11대의 공작기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CIMT는 80개국에서 32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베이징에서 열린다. 현대위아는 이번에 전시하는 공작기계 기종을 모두 '중국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중국 제조업계의 트렌드에 맞춘 신기종을 선보여 고객들을 대거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CIMT를 통해 최초 공개하는 XH6300이 대표적이다. 이 기계는 수평형 머시닝센터 기종으로 유럽과 일본의 최고성능 공작기계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연구센터에서 개발을 주도한 제품이다. XH6300의 절삭속도는 기존의 제품보다 두 배 이상 향상됐고, 팔렛트 교환시간도 기존 16초에서 9.8초로 대폭 줄었다. 가공 속도를 대폭 향상하면서도 주축의 모터는 '빌트 인(Built-in)' 방식으로 설계, 진동과 열을 최소화해 정밀도를 크게 높였다. 오는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해 말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XF6300도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휠 가공 라인'과 'FA 라인'도 전시한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국 내 공작기계 판매 확대를 위해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힘쓴 결과 유럽과 일본 제품에 뒤지지 않는 고성능 공작기계를 중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제조업의 심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공작기계 메이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7 17:24: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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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시장 진출 선언속 KT 등 업계 '들썩'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클라우드(서버 가상화 서비스) 플랫폼 사업 진출을 선언하자 관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네이버의 자회사 NBP는 17일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네이버 등 계열사에게만 활용했던 클라우드 기술을 일반 기업에게도 오픈하겠다는 것이다.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산업 혁신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이다. 서버나 데이터 저장장치(스토리지) 등 전산 설비와 업무용 소프트웨어(SW)를 인터넷망을 통해 유료로 빌려주는 업종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향후 2년 내에 클라우드 사업에서 기술 플랫폼으로 '글로벌 톱5' 회사로 성장하겠다"며 "기업이나 개인들이 제 2, 제 3의 네이버와 라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비즈니스 노하우와 성공 경험, 기술 역량을 시장에 나누며 중소 업체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클라우드 사업에 자신감을 가지는 이유는 그만큼 노하우가 쌓였기 때문이다. NBP는 이미 네이버, 라인, 스노우, 브이 등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며 기술과 운영 역량을 쌓아왔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트래픽 급증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하드웨어 가속 기술, 고성능 메모리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등 클라우드 구현에 가장 중요한 원천 기술도 확보했다. 2013년 6월에는 국내 인터넷기업 최초로 친환경에너지 데이터센터 '각(閣)'을 강원 춘천시에 구축했다. 현재 일본, 미국, 독일 등 9개국에 글로벌 거점을 구축한 상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컴퓨팅, 데이터, 시큐리티, 네트워크 등 가장 기본적인 30여개의 인프라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NBP는 매달 4~5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장 이달에 2개, 내달 9개의 신상품을 내놓는다. 네이버가 자사 계열사에게만 제공하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업화한 것은 클라우드가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사업이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1조1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2%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IBM,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해외 클라우드 시장은 지난해 965억 달러에서 2020년 1950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과거 리치 콘텐츠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수백 배 이상 많은 데이터가 생성, 소비되고 패턴화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확하게 저장한 데이터를 분실 없이 잘 보관하고 원하는 목적에 맞게 처리, 분석해 서비스를 제대로 유저에게 전달하느냐는 클라우드가 가지는 숙제"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시스템이나 AI가 '인간의 뇌'라면, 클라우드는 '육체'로 볼 수 있는 셈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1등 업체인 KT 등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NBP는 지난 2월, KT에 이어 국내에서 공공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두 번째로 획득해 국내 공공클라우드 시장 경쟁 신호탄을 쏘기도 했다. KT는 이날 서울 목동 CDC(Cloud Data Center) 2센터에 기업전용 클라우드 존인 '서울-M2존'을 신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M2존 추가 구축으로 KT는 총 5개 CDC를 기반으로 7개의 기업전용 멀티존을 운영하게 된다. 서울-M2존의 클라우드 서버 이용 가격도 글로벌 사업자 대비 최대 18%까지 절감된 비용으로 대폭 인하했다. KT 관계자는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은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진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공공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업 규모가 더욱 커지면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17:24: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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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보세구역운영인등 취득…업계 최초 AEO 인증 5개 '획득'

CJ대한통운이 관세청으로부터 보세구역운영인 및 보세운송업자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을 받았다. 1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화물운송주선업, 2015년 하역업, 2017년 1월 통관취급법인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2개 부문 인증을 받아 전체 9개 영역 중 물류관련 5개 인증을 모두 받은 최초의 종합물류기업이 됐다. AEO(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은 미국의 9.11테러 이후 세계적으로 강화된 무역관련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수행하고 공인된 업체에 대해 통관 절차상 우대하는 제도로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수출, 수입, 선박, 항공, 통관취급법인, 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 화물운송주선, 하역 등 총 9개 영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증을 시행하며 이중 물류 부문은 수출, 수입, 선박, 항공을 제외한 5개다. AEO 인증 기업들은 국내외에서 검사생략 등 신속통관과 검사율 축소, 우선검사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최근 국제사회의 물류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AEO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업체의 경우 거래대상이나 활동 범위가 좁아질 수 있다는게 업계 설명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들 인증은 물류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금까지 5개 부문 인증을 모두 받음으로써 고객사에게 신속 통관과 수입 검사율 축소 등 물류 전과정에 걸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7-04-17 17:23: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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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동작방송 5월 10일 아날로그방송 종료…케이블 디지털 전환 가속

현대HCN 동작방송의 아날로그 방송이 오는 5월 10일부터 종료된다. 미래부는 현대HCN동작방송이 17일부터 아날로그 방송 종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케이블TV 아날로그 방송 종료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6일 미래부와 케이블TV 아날로그 종료 지원협의체는 회의를 열고 현대HCN이 제출한 종료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전국 78개 방송 권역 가운데 특정 권역에서 케이블TV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HCN는 동작구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3주간 방송자막, 현수막, 지역신문,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고지를 실시한다. 이후 5월 10일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아날로그 종료에 들어간다. 또 현대HCN은 콜센터 직원, 전문기사 등 인력 증원을 통해 아날로그 종료 과정 중 발생하는 민원에 대응할 계획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아날로그방송 종료가 케이블TV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현대HCN이 업계 최초로 추진하는 만큼 완벽한 아날로그방송 종료로 업계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10일부터 종료작업이 원만히 이루어질 경우 6월 3주께 동작구 전 지역의 아날로그방송 종료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HCN 이외의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등 다른 시범 사업자도 내달 중 지원협의체에 종료 계획을 제출하고 아날로그 종료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지자체, 방송사 등에 종료 시범사업 안내·홍보 등의 지원 협조를 요청하고, 시범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검토, 해결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 조경식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케이블TV의 아날로그 종료는 1995년 국내 유료방송 도입 이래 서비스 전환을 통해 시청자 파급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첫 사례"라며 "케이블TV도 아날로그 종료를 계기로 융합과 혁신의 미디어로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미래부는 2~3분기 시범사업 종료 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아날로그 종료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시범지역 이외의 지역으로 종료가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7-04-17 17:2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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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차 산업혁명 대비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 발표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업계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의료·건강서비스 세계시장 규모는 약 7조 200억 달러로 이중 의약품 시장이 1조1385억 달러, 의료기기 시장이 3905억 달러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로 산업 생태계 외연이 확장되는 등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규제 해소 ▲빅데이터 기반 맞춤 신약개발 및 혁신 생태계 조성 ▲융합 의료기기 개발 및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정부는 병원에 축적된 양질의 의료정보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검토하기로 했다.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모델이란 의료데이터 유통의 제약 요인 극복을 위해 병원의 원본데이터를 수요기업에 제공하는 방식 대신, 병원과 수요기업 간에 분석 결과만 거래하는 형태를 말한다. 정부는 산·학·연·병원 협력체를 구축해 피부 유형별 맞춤 화장품, 만성질환자 생활관리 등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모델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 신약도 개발하고 20억원 규모의 혁신 바이오신약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2년까지 1244억원을 투자해 동물·미생물 기반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 장관은 "이번 전략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의료·건강서비스 모델을 기획할 것"이라며 "아울러 바이오 관련 규제 개선 등 기업환경 개선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관 합동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위한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추진TF'도 발족돼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단장으로 추대했다. 송 단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결국 빅데이터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앞으로 관련 업계와 힘을 모아 바이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4차 산업혁명 관련 비즈니스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G::20170417000056.jpg::C::480::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17일 경기도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4-17 17:22:3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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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산업 종사자 104만명...수산분야 매출액은 66조원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수산업 종사자는 총 104만명, 수산분야 매출액은 약 66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수산업 전반의 고용·매출·재무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수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산물 생산업 ▲수산물 가공업 ▲수산물 유통업 ▲수산여가·서비스업 등 4개 일반 수산업과 ▲어선·낚시선박 건조업 ▲수산기자재 생산·설치업 ▲어선·낚시선박·수산기자재 유통업 ▲수산 연관 서비스업 등 4개 연관산업에 종사하는 6117개의 사업체와 2135명의 어업인을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수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일반 수산업 부문 83만1000명(79.6%), 연관산업 부문 21만3000명(20.4%) 등 총 104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수산물 생산업 종사자가 64만5000명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했고 수산 관련 서비스업(12.2%), 수산물 유통업(1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산업 총 매출액은 65조9000억원으로 2015년 국가 전체 매출액의 1.2%를 차지했다. 이 중 일반 수산업 매출액은 49조9000억원(75.7%), 연관산업 매출액은 16조원(24.3%)으로 조사됐다. 사업체의 자산 총액은 215조8000억원으로 이 중 부채는 131조9000억원(자산 대비 61.1%), 연간 영업이익은 7조313억원이었다. 사업체당 연평균 매출액은 5억1621만원, 평균 영업이익은 5618만원이었다. 사업체 종사자의 고용형태는 임시직(46.2%) > 상용직(30.5%) > 자영업(14.0%) 순이었으며 연령분포는 50대(34.2%) > 60세 이상(28.3%) > 40대(22.0%) 순으로 높은 연령대의 종사자가 많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개인 어업인은 12만9000명, 해당 어업인의 피고용인은 3만명이었으며 평균 수산업 종사기간은 약 25.5년, 매년 어업에 종사하는 기간은 약 7.4개월로 나타났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수산업 실태조사는 연관산업을 포함한 수산업 전반의 경영현황을 보여주는 최초의 조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IMG::20170417000037.jpg::C::480::}!]

2017-04-17 17:22:11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