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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본머스전에서 리그 12호골(시즌 19호골)을 터뜨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3라운드 베스트 11에 들었다. 그는 본머스전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 역도 유망주 장연학(한국체대)이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7 유니버시아드 선발 평가전 남자 85kg급 경기에서 인상 160kg를 들었다. 이는 전날 자신이 세운 158kg을 2kg 넘어선 한국 주니어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유동주가 기록한 157kg였다.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미국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후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북한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순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01일 동안 진행된다. 7500명의 봉송 주자들이 참여해 전국 2018km를 누빌 계획이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 시간이 KBS 1TV 생중계 관계로 오는 23일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 2분으로 당겨졌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는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진출했으며 상대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 맷 쿠처와 브랜드 스네데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양키스전에 결장, 3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3-9로 패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약 6개월(9개 대회) 만에 또 한 번 캐디를 교체하기로 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0월 캐디 제이슨 해밀턴(호주)와 결별한 뒤 11월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재팬 클래식부터 게리 매슈스(남아공)에게 골프백을 맡겼다. 캐디 교체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리디아 고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7월 마라톤 클래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규리그 32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두 번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6승12무3패(승점60)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2017김운용컵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닷새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과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2017-04-17 16:05: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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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얼음시장 연간 '1천억원'대…상품 라인업 '총력'

편의점이 얼음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편의점 얼음 시장이 해마다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연간 1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최근 5년간 얼음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3년 15.7%의 매출신장률을 보인 얼음은 2014년 16.4%, 2015년 21.7%, 2016년 33.2%으로 꾸준히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43.3%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뛰었다. 편의점 얼음 매출 성장 배경에는 컵얼음이 한 몫 한다. 컵얼음은 2013~2014년 10%대 성장률에서 2015년 22.8%, 2016년 38.2%, 올해 1분기 역시 56.9%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컵얼음은 2009년 파우치 커피, 음료 원액을 따라 마시는 아이스드링크의 보조상품 격으로 출시된 이후 다양한 음료들과 조합을 이루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CU 전체 3000여개의 상품 중 줄곧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컵얼음 외에도 일반얼음의 매출도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 얼음 품귀현상으로 일시적으로 공급량이 조정된 점을 제외하면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상승폭은 20% 내외로 매우 높다. 편의점에서 얼음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온난화 영향으로 인해 예년보다 평균 기온이 점차 높아지고 하절기가 더욱 길어지면서 얼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올해 얼음 판매 공급 체계를 확대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춰 다양한 얼음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처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얼음 공급 부족 현상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 신규 제조사를 추가, 사전 물량을 확보하는 등 올 여름 안정적인 얼음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주부터 지리산 암반수로 만든 봉지얼음 2종(800g·2.5kg)을 지퍼 패키지로 출시하는 등 상품 라인업도 다양화 하고 있다. 컵얼음 역시 일반 컵얼음(190ml 전용)과 대용량 컵얼음(345ml 전용)을 함께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얼음은 여름철 시즌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편의점 업계의 전체 판매량이 약 3억만 개로 추산될 정도로 엄청난 수요가 몰린다"며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업계의 얼음 공급 및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7-04-17 16:04:39 김유진 기자
대우조선, 자율 구조조정 '청신호'…국민연금 찬성에 기관들도 동의

대우조선해양이 사실상 자율적 구조조정의 길로 들어섰다. 막판까지 대립각을 세웠던 국민연금이 결국 채무 재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줄줄이 찬성 입장을 표했다. 아직 2번의 사채권자 집회와 기업어음(CP) 투자자들의 동의가 남아 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은 무난히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17일 서울 다동에 있는 대우조선 서울사무소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린 사채권자 집회는 각각 99.9%, 98.9%의 찬성률로 채무조정안을 통과시켰다. 가장 큰 장애물이던 국민연금이 채무 조정안에 동의하면서 대부분의 기관들도 연이어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전날 밤늦게 투자위원회를 열고 정부와 산업은행이 제시한 대우조선의 자율적 채무조정 방안을 전격 수용키로 했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 가입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채무조정 수용이 기금의 수익 제고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찬성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을 움직인 것은 산은이 마지막 협상카드로 보낸 '회사채 및 CP 상환을 위한 이행 확약서'다. 대우조선의 별도 계좌에 신규 지원자금 중 1000억원을 바로 입금하고 회사채·CP 투자자에게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요지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우조선이 망하더라도 국민연금을 비롯한 사채권자들은 1000억원 가운데 투자금 비율 만큼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당초 국민연금이 요구한 '회사가 망해도 상환할 수 있도록 강제력 있는 방안'에는 못 미친다. 그러나 지급보증이 산은법과 수은법에 어긋나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산은과 수은이 제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라는 점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도 이날 투자심의위원회 결과 채무재조정이 현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이라고 보고 찬성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제 남은 건 기업어음(CP) 투자자 설득이다. 사채권자 집회는 각 회차마다 참석 채권액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됐지만 CP는 투자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우정사업본부가 3분1을 갖고 있고, 개인투자자도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채권자 집회가 모두 가결되면 CP 투자자들도 동의할 것으로 낙관했다. 시중은행, 회사채투자자, CP투자자가 모두 동의하면 법원의 인가를 받아 대우조선 정상화 계획이 본격 가동된다. 현재 대우조선 노조와 시중은행과는 합의를 마친 상태다. 대우조선 노조와는 지난 6일 기존 무분규·무쟁의 원칙 하에 전 직원의 임금 10% 추가반납과 단체교섭 잠정중단 등 고통분담에 대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시중은행과도 역시 지난 12일 80% 출자전환, 20% 만기연장 등 채무조정과 함께 신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지원에 대해 합의를 끝냈다.

2017-04-17 15:45:35 안상미 기자
기업 회계부정 내부고발 포상금 10억원↑…분식회계 과징금 한도 폐지

앞으로 회사의 회계부정을 고발하는 내부신고자는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감사인에 대한 과징금 20억원 한도는 폐지된다. 또 모든 상장사는 10년 단위로 회계 전수 감리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된 대책은 ▲재무제표 작성 시 내부 관리 강화 ▲감사인의 감사 품질 제고 ▲감독당국의 사전·사후 감독 강화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금융위는 우선 기업이 의도적으로 숨기는 회계부정 적발에 가장 효과적인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상한을 현행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린다. 내부신고자에 불이익 대우를 한 회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수준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로 올리고 책임자에 대한 형사 처벌 근거도 신설키로 했다. 또 회사의 내부회계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감사인 인증 수준을 현행 '검토'에서 '감사'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다만 자산총액 2조 이상 상장회사부터 내년에 도입해 전체 상장회사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장사 지정사유를 추가해 현행 직권지정제도 확대한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1개의 회계법인을 선택해 회사의 감사인으로 지정하는 현행 '지정제'의 지정사유를 추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분식회계에 취약한 회사에 대해 '선택지정제'를 도입한다. 신규 상장사가 자사의 감사인이 되길 희망하는 회계법인 3개를 제시하면 증선위가 그 중 하나를 지정하는 식이다. 특히 감사인 선임기준과 절차 등 감사인 선임과정에 대한 공시를 의무화해 적정한 외부감사인을 선정했는지 여부를 공개해야 한다. 지정 대상은 자산총액 5조 이상인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와 금융회사, 지배구조·재무상황·기타(투자주의환기종목(코스닥), 감사전 재무제표 지연제출, 동종업계 대비 감사시간이 현저히 적은 회사, 신규 상장회사), 회계투명성 유의업종 등이다. 다만 신규 상장회사는 상장예정 단계에서 감사인의 지정 감사를 받았음을 고려해 선택지정 감사기간은 1년으로 단축한다. 감독 당국은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를 도입해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등 기본적인 요건을 정하고 이를 충족하는 회계법인만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상장사는 10년마다 금감원 전수 감리를 통해 회계 투명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감사인 지정(직권지정·선택지정)을 받지 않은 상장사는 6년 내 우선감리 받아야 한다. 이석란 금융위 공정시장과장은 "감리주기를 대폭 감소함에 따라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적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자연스레 분식 유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식회계와 부실 감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 직무정지 규정을 신설키로 하고 회계 부정 사례와 연루된 회사, 감사인, 개인에 대한 과징금 부과한도 역시 폐지하기로 했다. 특히 감사인의 과징금 부과기준은 현행 5~7년 이하 수준의 징역기간을 10년 이하로 늘리고 벌금도 부당이득의 1~3배 이하로 상향한다. 부정청탁·금품수수 또는 거짓 재무제표 작성·공시로 부당이득을 얻은 경우에는 필요적 몰수·추징을 한다. 손해배상 시효 적용기간도 3년에서 8년까지 연장된다. 금융위는 회계 투명성 제고 계획 관련 입법안을 이달 중 마련해 조속히 개정절차를 진행하고, 표준 감사투입시간 제시와 회사-감사인간 배정방식 개선에 대한 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후속 추진 계획을 실행할 계획이다.

2017-04-17 15:44: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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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없어도 계약 가능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

한화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핵심입지에 위치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내 인기가 높은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조성되며 백화점·호텔·컨벤션센터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천정고를 2.5m로 설계하는 등 광교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다. 특히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견본주택에서 18일까지 청약을 받고, 19일 당첨자 발표, 21~22일 계약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50%는 무이자 융자가 가능해 부담도 최소화했다. 또 계약자에게는 시스템 에어컨, KT의 '기가지니' 등 다양한 옵션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매제한도 없다. 교통도 편리하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약 200만㎡의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가깝다. 인근엔 신풍초등학교, 이의구초등학교(신설 예정),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의 편의와 미래가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의 복합단지이며 차별화된 금융 혜택과 상품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2017-04-17 15:4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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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파노플리 효과

이상헌칼럼-파노플리 효과 예비 창업자라면 소비시장의 현재를 가름하는 '파노플리(effet de panoplie) 효과'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집합이라는 뜻으로 판지에 붙어있는 장난감 세트처럼 같은 맥락을 가진 상품의 집단을 말한다. 어린이가 장난감 경찰놀이세트를 사용하면 마치 경찰관이 된듯한 기분을 느낀다. 마찬가지로 파노플리를 이루는 상품을 소비하면 그것을 소비할 것 이라고 여기는 집단에 소속 될 것 같은 환상을 준다. 이를 파노플리 효과라 한다. 예컨대 3000원의 분식으로 점심을 때우고 유명브랜드의 5000원짜리 커피를 마시는 소비형태가 극단적인 '파노플리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의 커피는 그들만의 독특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우선 과거의 다방커피와는 달리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프치노, 카페라떼 등 종류도 많고 이들을 다시 어떤 원두를 사용하고 로스팅 했느냐에 따라 맛과 가격이 달라진다. 다소 과장하면 소비자의 수만큼 커피의 종류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파노플리 소비 브랜드를 꼽자면 아마도 스타벅스와 빕스 등 커피전문점이나 레스토랑이거나 샤넬, 구찌 등 명품 사용자들이 추구하는 형태가 아닐까한다. 창업시장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소위 명함형, 자기과시형 창업 아이템들이다. 많은 창업자들이 생계를 위해 또는 자아실현을 위해 창업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창업의 궁극적 목적성은 수익성 극대화지만 체면, 지위, 학벌, 그리고 주변의 시선 때문에 보여주기 위한 또는 과시하고 싶은 아이템을 창업한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창업은 현실이다. 현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능력과 환경을 고려한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노력했다면 단언컨데 아마도 지금과 같이 실패한 자영업자는 대폭 줄어 들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실패보다 성공을 예견하고 창업을 실행한다. 당연히 성공이라는 장미빛이 그들에겐 희망이고 이상이기 때문이다. 창업은 브랜드의 유명도가 표적고객의 소비성향에 근접하는 흡입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명브랜드가 성공창업의 조건은 절대 아니다. 창업은 전쟁이다. 아니 어찌 보면 철저한 자기와의 싸움이다. 결코 남의 이목도, 체면도, 화려한 과거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가 곧 자신만이 정답 일뿐이다 꾸준히 열리고 있는 창업박람회에서 수많은 브랜드들이 그들만의 장점과 차별성을 부각 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보여주고 있다. 옥석을 가르는 해안은 창업자의 몫이다. 유명한 브랜드가 반드시 유망하지 않은 이유로 설명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가 성공의 밑받침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성공을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창업에서의 성공은 먼저 자신을 발견하고 알아나가는 과정부터 준비해야만 한다. 그만큼 처절한 자기와의 싸움이 창업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04-17 15:42: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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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노사정 사회적 책임 협약 체결

롯데제과, 노사정 사회적 책임 협약 체결 롯데제과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동반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됐다. 협약서 서명 후 노사정의 대표들은 영등포공장에 마련된 장소에 모여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하도급 업체의 경영안정 지원 및 처우 개선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 ▲공정 거래 및 노동 관련 법 준수 등이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은 롯데제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자문과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제과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2014)을 인증받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일가양득 감사패(2015)를 받았다. 지난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스위트위드를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와 김창수 노동조합 위원장,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 김영기 지청장이 참석했다.

2017-04-17 15:41: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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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IT기업에 39억 원 지원

서울시가 자금난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돕고 나섰다. 서울시는 17일 이동통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10개 분야 130개 연구개발 과제에 총 3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6년 서울형R&D 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기술을 개발해도 사업화 과정에서 비용 부족으로 상용화 직전 좌절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 등에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지원대상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이며,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사업 전 분야에서 지원 가능하다. 다만 단순 가공 및 제조 아이템은 제외된다. 연구개발 지원금은 1개 과제당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되며, 또 기존에는 지원금의 사용처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부분 개선이 이뤄져 기업이 제한 없이 인건비나 직접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지원사업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한다.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이 높은 상위 50개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선정된 업체는 서울시 지원금 3000만원 외에 펀딩모금액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신청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며 세부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및 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금과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한 초기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탈락한 기업에 대해서도 보완방향 등에 대한 개별관리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기술개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7 15:21:47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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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철수 캠프 '선거법 위반' 논란...'가락종친회' 언급 허위사실 공표

안철수 대통령 후보 측이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안철수 캠프가 영입한 김기재 전 부산시장에 대해 허위사실로 소개를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상임중앙선대위원장)는 지난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시장을 비롯한 6명의 추가 영입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문제는 박 대표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김 전 시장을 소개하며 가락종친회를 언급한 것이다. 당시 박 대표는 "김 전 시장은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회원으로 참석하고 있는 가락중앙종친회 회장"이라며 "가락종친회 회원들이 사위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가락종친회는 김해 김씨, 김해 허씨, 인천 이씨 등 김수로왕의 후손들로 구성된 씨족 종친회다. 가락종친회측은 박 대표의 발언에 즉각 반발했다. 가락종친회측은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의 회장도 아닐뿐더러 종친회 회원들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가락종친회측은 이어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 회장 재임 시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직무가 정지돼 사표를 낸 인물이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 회장 당시 정관위배, 불법총회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회장 직무가 정지됐다. 김 전 시장의 회장직무 정지는 2015년 이후 2번째다. 직무가 정지된 김 전 시장은 지난 2월 6일 사표를 제출하고 종친회 회장을 그만뒀다. 현재 가락종친회 회장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가락종친회 한 관계자는 "박 대표와 김 전 시장의 발언으로 인해 종친회 내부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왔다. 우리가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현재 종친회 내부 회의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박 대표의 발언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 허위사실공표죄의 경우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가락종친회측은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박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가락종친회 관계자는 "우리 종친회 회원들이 여러 대선후보들의 캠프에서 활동 중이다. 종친회 회원에게 최대한 누가 안 끼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필요할 경우 선관위 고발과 함께 성명서 등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측은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실제 몇몇 종친회 회원분들의 격려 말씀도 있고 해서 이 같은 발언을 하게 됐다"며 "혹시나 가락종친회 분들께서 마음이 상하셨다면 사과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 대표는 '양자대결 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다'라는 미등록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게재해 지난 13일 선관위로부터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기도 했다.

2017-04-17 15:21:06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