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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1차전 시작…10월말까지 7번 경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아반떼 마스터즈 레이스'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뜨겁게 달궜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즉, 동일 차종이 경주하는 경기다. 1차선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7번의 경기가 열린다. 각 대회 입상자들은 7차전이 끝난 후 획득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스포츠 순정 차량에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와 레이싱 전용 R튠을 추가 적용하기만 하면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는 ▲스포츠 서스펜션 ▲스테빌라이저 ▲18인치 휠 ▲강화 브레이크 호스 ▲리어스포일러로 구성됐으며 R튠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는 롤케이지와 ▲4점식 안전벨트 등으로 구성됐다. '원메이크 레이스' 특성상 주행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부가적인 튜닝은 엄격히 제한된다. 현대차가 준비한 이번 '아반떼컵 마스터즈'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이틀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또 이번 행사를 관람하는 고객들을 위해 '현대자동차 키즈존'을 설치해 현대자동차의 캐릭터 히스토리 체험존, 파워배틀 와치카 RC카 체험존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해 현대자동차 WRC 랠리카 다이캐스트 경품을 증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공도 주행과 트랙 주행이 모두 가능한 아반떼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적의 아마추어 입문형 대회"라며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6 17:2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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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포스코ICT가 국내 최초로 해외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스마트시티는 교통, 에너지, 빌딩 등 도시를 구성하는 주요기능에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적용해 생활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 도시를 말한다. 포스코ICT는 쿠웨이트에서 추진 중인 압둘라 신도시 건설을 위한 설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 서쪽 30㎞ 거리의 알 압둘라 지역에 우리나라 분당의 약 3배 크기(약 64.4㎢)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마스트플랜을 세우고, 설계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공까지 약 4조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포스코ICT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심의 '코리아 컨소시엄'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ICT 인프라 설계를 담당한다. 스마트시티 사업에는 포스코 그룹차원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2015년부터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과 협력해 '스마트 솔루션 카운실(SSC)'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에너지 분야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이와 별도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TF가 추진하는 활동은 포스코 그룹에서 운영하는 이노베이션 포스코(IP) 프로젝트로 선정, 관리되고 있는데 지난 14일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경기도 판교 포스코ICT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올해 들어 권오준 회장은 독일 지멘스를 방문하고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과 회동을 하는 등 스마트공장,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등의 역량 확대에 직접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와 IoT, 인공지능(AI)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포스코ICT는 자체 스마트 인더스트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해 교통, 에너지, 빌딩, 안전 등과 도시 기능의 스마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도로 주요지점에 지능형 센서를 설치하고 교통정보를 수집하면 이를 자체 스마트시티 플랫폼상에서 빅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통흐름도 예측하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에너지 측면에서도 빌딩을 포함한 도시 주요지점에서 태양광 발전패널 등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해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최적화하는 마이크로그리드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빌딩에 ICT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스마트빌딩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이 분야의 국내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포스코 그룹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쿠웨이트, 사우디 등을 비롯한 해외 신도시 건설 사업에 스마트시티를 적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그동안 추진해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빌딩·시티, 스마트에너지에 이어 다른 산업영역에도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 그룹 주력사업에 대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으로 '스마트 X' 전략을 내걸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2017-04-16 17:22: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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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카페인에 지친 일상, '눈'으로 담백하게 보세요"…임성광 메이서티퍼스트 대표

대학생 시절 연극에 빠져든 연극학도는 낮에는 연극, 밤에는 틈틈이 주식을 공부해 경제방송 프로듀서(PD)가 됐다. 10년여 간의 경력을 쌓고 간판 프로그램의 잘나가는 PD로 성공가도를 달렸을 때는 IT분야 스타트업에 뛰어들었다. 모두가 "왜?"라고 할 때 의외의 길을 선택하는 메이서티퍼스트(May 31) 임성광 대표(34) 얘기다. ◆잘나가던 방송PD, IT에 뛰어들다…시선 공유 플랫폼으로 '첫 걸음' 임성광 대표는 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메트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누구나 세상을 바라보지만 그 시점은 제각각 다르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개인의 프레임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심플한 소셜네트워크(SNS)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매일 증권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시장을 보는 눈도 생겼다. 친한 친구도 처음에는 말릴 정도로 주위에서 걱정이 있었지만, 임 대표가 PD를 그만두고 IT 업계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방송 프로그램에서 팀을 짜는 것처럼 개발자, 서버 관리자, 디자이너 등 팀을 차근차근 세팅했다. 1년여 간의 시간이 흐르고 탄생한 애플리케이션(앱)이 '눈(NOON)'이다. 지난해 12월 메이서티퍼스트에서 출시한 이 앱은 위치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선 공유 플랫폼이다. 쉽게 말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다이어리, 사진촬영 기술을 담아낸 서비스다. '사람의 눈이 곧 카메라'라는 아이디어로, 60억개의 카메라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공유한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눈'에는 바라보는 것과 내리는 눈,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보고, 담고, 쌓이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임 대표의 바람이 담겼기 때문이다. 임 대표는 "세계 각국의 여행지를 가면 추억의 장소에 'ㅇㅇ가 다녀감'이라는 낙서를 남기거나 오지를 갈 때 하얀 눈에 첫 발자국을 찍는 것처럼 눈 앱은 언제든 그 때 그 장소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임성광 대표는 "지금의 SNS는 '카페인 우울증'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일상에서 오히려 피로감을 주고 있다"며 "일상적인 삶도 특별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카페인'이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딴 약자를 뜻한다. 즉, '카페인 우울증'은 SNS를 보면서 타인의 행복한 일상에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느끼는 우울증을 말한다. 눈 다이어리 앱에서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처럼 '보여주기'식 허세가 존재하지 않는다. 몇 날 몇 시 어떤 장소에서 현재 본인 눈에 보이는 프레임이 고스란히 올라갈 뿐이다. 특허 출원도 했다. 눈덩이 기능과 인증 태그다. 눈덩이 기능은 같은 장소에 있는 사진들을 하나로 뭉쳐 보여준다. 그 공간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알 수 있다. 또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하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 가령,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느낄 때 위치와 날짜를 검색하면 당시에 올렸던 사람들의 시선에서 그 때 그 현장을 볼 수 있는 식이다. ◆"앱 만드는데, 독립영화를 만든다고?" 임성광 대표는 PD 출신답게 독립영화라는 콘텐츠를 마케팅 방안으로 내세웠다. 지난달 14일 홍대 앞 KT&G 상상마당에서 '그녀, 세상의 빛'이란 작품으로 시사회 겸 제작발표회도 열었다. 임 대표는 "처음에는 대학교 영화동아리에 외주를 줬다가 영화가 엎어져서(영화제작이 좌절됐다는 의미) 직접 3일간 시나리오를 쓰고, 재촬영을 했다"며 "영화나 연극 등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감성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영한 영화의 풀 영상뿐 아니라 단일 프레임까지 향후 마케팅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연내에는 일본 영화 시사회 겸 쇼케이스를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018년에는 '올림픽을 눈에 담아보세요'라는 프로모션을 열 계획이다. 향후에는 영화뿐 아니라 방송, 드라마와도 연계해서 단순히 하나의 앱이 아니라 모두가 보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임성광 대표는 "메이서티퍼스트는 IT 회사가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며 "IT 전문가뿐 아니라 방송, 사진작가, 배우 등 각계각층 사람들과 협업해 지금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각 분야의 강점을 살려 콘텐츠를 강화한 IT 기술로, 이목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달 중 기획과 리뉴얼을 거쳐 오는 7월에는 보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눈 앱을 만나볼 수 있다.

2017-04-16 17:21: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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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사전 체험존 방문객 16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S8 사전 체험존' 방문객 수가 1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S8 정식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미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40개의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 사용자를 인식해 잠금화면을 푸는 안면인식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갤럭시S8 시리즈와 함께 출시되는 액세서리도 함께 전시됐다.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2017년형 기어 360', 모션 인식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추가된 '기어 VR', 스마트폰과 PC의 경계를 무너뜨린 '삼성 덱스' 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S8 128GB 모델이 품귀현상을 겪는 등 인기를 얻은 사전 예약 판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만져 보듯 생생하게 체험하는 '갤럭시 S8 온라인 체험존'도 운영한다. 갤럭시 S8 온라인 체험존에서는 어디서나 자유롭고 인터렉티브하게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다. 출시 3주 전부터 티저 광고를 선보이는 등 삼성전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갤럭시S 초반 흥행몰이에 공들이고 있다.

2017-04-16 17:20:3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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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형 톤플러스 'HBS-920' 출시

LG전자가 강력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구현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BS-920은 톤플러스 시리즈 최초로 이어폰휠을 장착해 '베이스 온오프'기능을 제공한다. 양쪽 이어폰 후면부의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저음이 6데시벨(dB)까지 증가한다. 6데시벨은 볼륨키 2단계 수준이다. 이어폰 내부에는 플라스틱 대신 메탈 소재 진동판을 탑재해 왜곡 없이 균형감 있고 자연스러운 고음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메탈은 플라스틱 등 타 소재 대비 깨끗한 음색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이 제품은 음향 전문 브랜드 하만카돈의 사운드 튜닝 기술을 채용해 사용자에게 생생하고 품격 높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HBS-920은 미사용 시 이어폰이 양쪽 끝 메탈릭 커버 뒤에 가려지는 '히든 이어팁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얇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블랙, 실버, 핑크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7만9000원이다. LG전자 손대기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은 "HBS-920은 2000만대 이상 팔린 톤 플러스 시리즈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운드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4-16 17:19:5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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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버드대 강단 8차례 선 황창규 KT 회장…"플랫폼 사업자로 도약"

황창규 KT 회장이 7개월 만에 다시 선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서 "5세대(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경영대학원)에서 석사 2년 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강의했다. 이 자리는 올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사례 연구 대상에 선정된 KT의 네트워크 혁신 전략 '기가토피아'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통신 기업의 전략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사례 연구 교재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2014년 취임 후 3년간 KT의 변화를 소개하며 "위기 타개를 위해 기술 차별화를 선택했는데 여기에는 '혁신을 통한 시장 선도'라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KT의 변화를 위해서는 소통·협업·권한 부여(Empowerment)를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황 회장은 "취임 후 기가(GiGA)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기가 LTE 등 3가지 기가 서비스를 출시하고,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KT가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KT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5대 플랫폼을 소개하고 , 구체적인 사업 사례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KT-MEG'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꼽았다. 황 회장은 삼성전자 사장 시절이던 2005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메모리얼홀 특별강연과 이번을 포함해 총 8차례 하버드대 강단에 섰다. KT 관계자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진은 성장 절벽에 빠진 통신 기업이 네트워크 본연의 가치를 높여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가토피아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다른 통신 기업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는 것과 달리 KT는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고 이에 기반한 융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2017-04-16 17:19: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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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지난 8일 오픈했다.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부근에 오픈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와 관련되 주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설과 문화 공간을 갖춘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쏘나타 뉴라이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산대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전기차의 시스템 구조를 보여주는 스타필드 하남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과 달리 이 곳에서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안전시스템, 미리 지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지난 1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어떤 콘텐츠가 마련됐는지 알아봤다. ◆ 방문전 예약하면 '스토리텔러'와 투어 국내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의 차량 생산부터 안전 기술, 미래 기술을 12개에 이르는 전기 공간을 통해 스토리로 이어간다. 각각의 전시 공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다. 참가 신청 방식은 전시 공간을 관람객이 직접 돌며 '스토리텔러(12개의 전시관이 갖고 있는 의미를 설명해주는 담당자)'에게 설명을 듣는 상설전시와 한 명의 스토리텔러와 전체 전시 공간을 함께 돌아보며 설명을 듣는 가이드 투어가 있다. 이용 요금은 1만원이지만 현재 회원 가입시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수령한 뒤 상설전시 투어로 전체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1시간가량 소요됐다. 지난 8일 오픈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첫 주말 하루 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는 250여명이 방문했다. ◆ 쇳물부터 자동차 완성까지를 한눈에 티켓을 손목에 착용한 뒤 입장하면 가장 처음 만나는 전시관에서는 자동차 제조 공정의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강철을 녹이다 ▲차체를 만들다 ▲차체를 연결하다 ▲색을 입히다 ▲부품을 맞추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동차의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철로 강판을 만드는 과정부터 자동차 생산의 4가지 핵심 제조 단계인 스탬핑(Stamping), 용접(Welding), 도장(Painting), 조립(Assembly)의 공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기계를 작동할 수 있다. 특히 차량 도장 전시관에서는 현대차 전체 차량에 입힌 133개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실물 견본 및 스크린 영상을 통해 각 공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관람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실린더 안의 로봇을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전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준다. 또 자동차의 혁신 기술과 자연의 생동감에서 영감을 받은 자동차 디자인 전시에는 홀로그램, 미니 실험실, 스마트 미러 영상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상설 전시존의 마지막 코스인 라이드(Ride)에서는 4D보다 생동감 있게 현장감을 전달해줄 6축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로 WRC 랠리에 참가한 듯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4분간 체험하면서 실제 드라이버가 되어 거친 길 위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테마 시승 프로그램으로 추억 남기기 테마 시승 프로그램은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을 관람객이 원하는 테마에 따라 시승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승용차나 SUV, 친환경차, 캠핑카, 리무진 등 다양한 차량의 시승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다만 테마 시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오늘날 현대차그룹을 만든 원동력인 포니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갤로퍼 등 현대차가 걸어온 세월을 만날 수 없다는 점이다.

2017-04-16 17:1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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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정부 '국가표준화 방안' 확정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지원을 위한 표준화 역량 결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표준심의회를 통해 부처 합동 '2017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형환 산업부장관을 의장으로 하는 심의회는 4대분야 12개 중점 추진과제에 따른 102개 세부과제를 확정, 부처 합동으로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2136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표준은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의 기준을 제시하고 시스템 및 산업 등의 융합과 연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수단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물인터넷(IoT), 5세대이동xhd신(5G), 의료정보,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표준개발 및 국제 표준전문가 양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12대 신산업 표준화 분야를 선정하고 국가·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실제로 산업부는 우리기술로 착용형 스마트기기 표준화를 통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2월 IEC 국제표준화기구에 '착용형스마트기기' 기술위원회를 신설했다. 산업부 12대 신산업 분야는 ▲전기자율차 ▲스마트친환경선박 ▲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소비재 ▲에너지신산업 ▲첨단신소재 ▲AR/VR ▲차세대디스플레이 ▲차세대반도체 등이다. 미래부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K-ICT 10대 전략산업' 표준화를 위해 빅데이터시스템 연동 등 4차 산업혁명 지원형 표준을 집중 개발한다. 미래부 10대 전략산업 분야는 ▲5G △UHD ▲디지털콘텐츠 ▲스마트디바이스 ▲IoT ▲지능정보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SW) ▲정보보안 등이다. 복지부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를 통한 의료-정보기술(IT)융합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의료기관간 진료기록 교류서비스를 통해 보건의료용어 및 진료정보교류 표준 보급, 보건의료정보표준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토부는 교통정보 서비스의 상호호환성 및 연계성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표준화로 자율주행차 인프라를 조기 구축한다. 식약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한 개인 건강관리 제품의 표준화로 스마트·융복합 의료기기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병구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올해 부처별 시행계획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제조, 전기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표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G::20170416000028.jpg::C::480::}!]

2017-04-16 17:17: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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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2] 부활절과 겹친 세월호 3주기…안산 찾은 후보들 교회 표심도 공략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일정에 접어든 대선 후보들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안전사회' 구축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16일 부활절을 맞아 교회를 찾는 등 기독교 표심 공략에도 나섰다. 우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원내 정당 대선 후보들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에 참석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참사 원인을 밝히고,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9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문 후보는 "새 정부는 곧바로 제2기 특조위를 구성해 모든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며 "국회에서 법 통과가 안 돼도 대통령 권한으로 특조위를 재가동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순직에서 제외된 김초원, 이지혜 씨의 순직을 인정하고 명예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도 "희생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없다"며 두 교사의 순직 인정을 약속했으며,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책임 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 역시 "수사권을 가진 특조위를 다시 만드는 것은 물론, 특별검사라도 세우겠다"고 약속했으며, 유 후보는 "국가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을 지키기 위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다시는 잔인한 4월이 없도록 진심을 다해 약속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더 이상 정치인들이 거기에 가서 얼쩡거리면서 정치에 이용하는 것을 안 했으면 한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한편 대선 후보들은 이날 기독교 표심 공략에도 힘을 쏟았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부활절 미사에 참석해 염 추기경에게 "(세월호) 유가족들이 광화문에서 농성할 때 가톨릭 신부님들이 미사를 올려주시고, 추기경께서 직접 농성 텐트를 방문해 격려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염 추기경은 "구악습과 숨은 사실을 확인하고 새롭게 빨리 재편해서 그런 사회가 되어야 많은 사람이 평화를 누리면서 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희생된 분들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답했다. 심 후보도 명동성당의 부활절 미사에 참석했으며, 안 후보는 순복음노원교회를 찾아 유재필 목사와 접견하고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노원문화의거리에서는 지역구 주민들에게 자신의 국회의원직 사퇴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재선을 도와준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고, 홍 후보는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수원 안디옥교회와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를 방문했다.

2017-04-16 17:11:1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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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박민지, 프로 데뷔 10일 만에 첫 우승 신고 '파란'

'루키'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연장 접전 끝에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안시현(33·골든블루), 박결(21·삼일제약)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했다. 3차 연장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 박민지는 결국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민지는 대회가 개최된 88컨트리클럽의 유망주 지원 프록램인 '88 꿈나무'에 뽑혀 지난해까지 이 골프장에서 훈련했다. 이곳에서 많은 연습을 해본 만큼 훈련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던 박민지는 지난해 세계 여자 팀 아마추어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6일 롯데 렌터카 여자 오픈으로 데뷔한 뒤 두 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박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마추어 이소미와 베테랑 윤슬아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해외파' 장하나(25·BC카드)는 이날 한 타를 줄여 최종 7언더파 281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6언더파로 7위에 올랐다.

2017-04-16 17:10:5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