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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가격 인상…소비자 특가 활용하면 부담 줄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 상반기부터 수익성 개선과 기반 다지기에 돌입하면서 운임 인상에 나선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진에어를 시작으로 2월 말 에어부산, 티웨이, 이스타 등 LCC 5개사가 일제히 국내선 운임을 인상한다. 지난 2012년 이후 5년간 가격을 동결한 진에어는 항공료에 물가 인상분을 적용해 4% 인상하고 수익성 높이기에 나선다. 단 이용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족할인 운임제도는 10%에서 20%으로 할인율을 높였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1.3~6.7% 인상할 계획이다. 국내 LCC 1위 제주항공은 이달 30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최고 11.1% 인상한다. 신생 LCC인 에어서울은 요금인상에 동참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은 26일부터, 티웨이항공은 24일부터 각각 4~8%와 5.3~7.7% 운임을 인상한다. 이처럼 운임료 인상을 선택한 LCC들은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올해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노선을 재편하며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LCC로는 드물게 중형기(B777-200ER)에는 기존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15㎝가량 넓은 중간좌석 '지니플러스 시트'를 유료로 제공한다. 또 진에어는 해외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 그룹과 제휴해 연계 환승 노선을 선보이며 노선망 확대에 나선다. 노선은 인천~오사카~케언스, 인천~나리타~케언스, 인천~나리타~골드코스트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진에어를 이용해 일본 오사카, 나리타에 도착한 후 젯스타 그룹 항공사를 통해 호주 케언스, 골드코스트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올해 LCC 가운데 최대 규모인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는 한편, 기내 유상판매 제도 '에어카페'에 힘을 싣는다. 기내 판매 제품군 내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더욱 확대해 항공료 외 수익선을 확보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승 관광객 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동남아 지역 관광객으로까지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인기 여행지인 제주도에서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반면 LCC들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가 이벤트도 대거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5월 얼리버드 특가를 시행하며 에어서울은 운항하는 9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가를 실시한다. 진에어도 이달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LCC 업계 관계자는 "항공 업체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운임료를 인상한 게 맞다"며 "다만 업체별로 상시 특가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3-20 16:12:45 양성운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

연일 고점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와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멈췄다. 박스피 탈출을 꿈꾸게 만들었던 코스피지수는 다시 2150선으로 후퇴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7포인트(0.35%) 하락한 2,157.01을 기록했다. 그간 10%이상 크게 상승한 코스피 시장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하면서 하락 개장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0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팔자'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4억원, 51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 홀로 84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32%), 운수장비(1.21%), 통신업(1.00%), 의약품,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1.95%), 증권(-1.26%), 금융업(-1.00%), 은행, 전기전자 등이 하락했다. 무섭게 상승하던 삼성전자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5000원(1.18%)하락한 209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우량주도 전일 대비 3만2000원(1.94%) 하락한 161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어 네이버(-1.09%), 신한지주(-1.51%), 삼성생명(-0.44%), KB금융(-1.93%)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1.82%), 현대차(3.30%), 한국전력(2.82%), POSCO(1.72%) 등이 상승했다.

2017-03-20 16:12:3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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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형 컬처플렉스 '미사강변 중심상업 12-1, 11-1 B/L', 5월 분양

복합상업문화시설 '미사강변 중심상업 12-1, 11-1 B/L'이 오는 5월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스트리트형을 적용한 '미사강변 중심상업 12-1, 11-1 B/L'는 점포 노출성이 강해 고객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3만8000여가구, 9만4000여명을 수용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산책을 하듯 거리를 걸으며 쇼핑을 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은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 주변 보행 인구의 자연스러운 흡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택지지구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동권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중심상업 12-1, 11-1 B/L는 여기에 프렌치 건축양식의 하나인 돔형 천정과 이색적인 프랑스 테마를 도입했다. '리얼 프랑스'를 주제로 프랑스 각 지역의 유명 광장과 거리를 테마로 쇼핑공간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또 여기에 쇼핑, 여가, 문화, 편의시설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상업문화시설로 조성했다. 더불어 대형 앵커테넌트를 확보해 집객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앵커테넌트란 집객효과가 뛰어난 입주업체를 일컫는 용어로 대규모 할인점, SSM, 영화관, 대형서점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상가나 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앵커테넌트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멀티플렉스(CGV)의 입점이 확정돼 있고, 대형서점, SSM, 키즈파크 등도 입점될 예정으로 향후 상가 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 복합상업문화시설 주변에는 미사리 경정장, 가야공원 캠핑장, 검단산 등도 가까이 있어 이들 지역의 이용객까지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분양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철역과 바로 이어지는 우수한 접근성으로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리얼 프랑스라는 테마에 걸맞게 고객들이 진짜 프랑스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지역 명소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분양을 시작하는 이 상가는 연면적 약 9만5867.7686㎡(약 2만9000평)규모로 미사강변도시 내 최대규모 상가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1-1블록, 12-1블록에 위치한다. 미사강변 중심상업 12-1, 11-1 B/L 분양홍보관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57(망월동 1104-2) 리버테라스 2층에 위치해 있다.

2017-03-20 16:07: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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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우수영업인 시상…대상에 드림저축은행 김병하 차장

저축은행이 우수영업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영업챔피언'과 '명장' 호칭을 부여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업계 최초로 '2017년도 저축은행 우수영업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드림저축은행의 김병하 차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저축은행을 경영하는 임원보다 영업 일선에서 서민과 중소기업 등을 직접 접촉하는 직원 위주로 7명을 선정했다. 중앙회는 저축은행 주요업무인 수신, 기업대출, 가계대출 부문별로 개별 저축은행에서 추천받은 직원 중 영업실적 외에도 영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정도 등을 감안해 선발했다. 대상 수상자는 대구소재 드림저축은행의 김병하 차장으로, 영업실력을 비롯해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과 지속적인 현장 접촉을 통한 관계형금융 추진 등의 서민금융 지원 활동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앙회는 영업활동 지원 등을 위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업챔피언', 최수우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명장' 호칭을 부여키로 했다. 명함에 영업챔피언과 명장을 표시하는 인증마크와 QR코드를 이용해 중앙회장이 수상자를 소개하는 동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우 회장은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영업 최일선에서 사명감과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서민금융 지원과 발전에 노력하였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고취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20 16:07: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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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다양성' 부문 수상

'비정상회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다양성' 부문 수상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들이 모여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는 '비정상회담'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다양성'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개최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다양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다양성' 부문은 '방송대상'에서 올해 신설된 분야다. '방송대상' 측은 "'비정상회담'이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해 자유롭고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올해 '방송대상'에는 총 338편의 우수한 방송프로그램 등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태양의 후예'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으로는 '배리어프리 오페라'가 선정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방송인의 사기 및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건전한 방송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편 2014년 7월 7일에 첫방송된 '비정상회담'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뉴미디어 부문 수상(2015년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3위(2014년 9월)에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지난해 6월 새로운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교체 이후 더욱 첨예한 토론과 빠른 이슈 선정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월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03-20 16:0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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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항공, ICAO 국제 항공 트레이닝 심포지엄 개최

에티오피아 항공은 70년 이상 운항역사를 보유한 아프리카 대륙 최대 규모 항공사로 세계 90여개 이상의 주요 지역에 취항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2017년 상반기에만 중국 청두, 자카르타, 싱가포르, 빅토리아 폭포 등 7개 지역에 신규 취항한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4월 11일~13일에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아프리칸 유니온 빌딩에서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 항공 트레이닝 및 트레이너 플러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의 주제는 "항공분야 전문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모두 함께 교육을 향상시키자!"이다. 에티오피아 항공 그룹 CEO 테올데 게브레마리암(Tewolde GebreMariam)은 "에티오피아 항공은 항공업계 주요 기업들을 함께 초빙해 상호간 항공분야의 인재 및 전문가 트레이닝, 트레이너 육성을 위한 최고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 기회를 제공하는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 항공 트레이닝 및 트레이너 플러스 심포지엄을 주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본 국제 심포지엄은 에티오피아 항공 아카데미에 있는 최신 항공 전문가 트레이닝 시설과 함께 에티오피아의 환대를 보여주는 것과 함께 에티오피아 항공이 아프리카 항공 산업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320만년 역사를 보유한 인류의 조상 '루시(Lucy)'와 원시 인류 조상의 가장 완벽한 뼈대를 보유한 나라이자, 다양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에티오피아의 매력에 빠져들어 다시 방문하고 싶을 것이다."라고 에티오피아 항공 그룹 CEO는 덧붙였다. 참석자들이 심포지엄 중에 짧은 방문을 희망한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름답게 바위를 깎아 만든 교회가 있는 '랄리벨라' 지역, 거대한 오벨리스크와 성채를 비롯한 악숨 왕국의 유적이 남아 있는 '악숨' 지역 또는 에티오피아의 다른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본 국제 심포지엄에는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협회장, 사무총장, 교통부장관, 외교관, 민간항공 및 공항 관계자들, 항공기 제조사, 항공기 및 공항 운영자, 항공산업 정책 입안자들 및 관광 전문가들을 포함한 약 400~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최신 항공 아카데미로 널리 알려진 에티오피아 항공 아카데미,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트레이너 플러스 멤버, 지역 트레이닝 센터, IATA 국제 트레이닝 센터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숙련된 항공 전문가들의 급증하는 수요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한국에서 2013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취항 이후로, 최신 프리미엄 항공기로서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드림라이너 항공기 '보잉 787 (B787)'을 통해 주 3회 (화, 목, 토요일) 인천-홍콩, 인천-아디스아바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고 매년 홍콩, 아프리카 및 유럽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의 에티오피아 항공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2017-03-20 16:03: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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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부터 '청년통장' 적립금 두배로 돌려준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새로운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해 저소득층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다. 서울시는 2∼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청년통장을 시행해 현재 가입자 약 2000여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올해 3월 31일 모집공고를 통해 가입자 10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 8월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본인 소득 월 200만원 이하, 부모(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인 만 18~34세 저소득 근로 청년이 대상이다. 청년통장은 매월 5·10·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더해 서울시와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청년통장은 올해 개선되어 기존(본인 저축액의 50% 적립)과 달리 본인 저축액의 100%를 적립한다. 따라서 가입자는 본인 저축액의 저축액의 2배를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청년들이 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했을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적립금 540만원을 더해 최대 1080만원을 수령할 수 있게된 것.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금 현실은 어렵더라도 청년통장을 통해 힘을 얻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청년통장이 청년들의 미래설계의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3-20 16:02:15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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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방송 활성화…대세는 '라이브'

홈쇼핑업계가 TV홈쇼핑 외에 인터넷몰, 모바일 등 다양한 쇼핑채널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의 '라이브' 방송을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의 뷰티 프로그램 '아는언니 뷰티쇼'는 오는 22일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판매 방송을 중계한다. 생방송 스튜디오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별도 촬영해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방송은 물론 방송에 나오지 않는 스튜디오 현장까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판매 방송과 달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PD의 각색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튜디오의 현장감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판매하는 상품의 담당 MD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즉각적으로 질의 응답을 할 수 있어 쇼핑의 편리함도 더한다고 CJ오쇼핑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일 CJ오쇼핑은 아는언니 뷰티쇼를 통해 인스타그램 첫 생중계를 선보였다. 생중계를 보는 소비자들의 "어떤 제품이랑 같이 쓰면 좋나요?", "즉각적인 효과는 뭐가 있나요?",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제품인가요?" 등의 질문에 담당MD는 바로 답변을 남겼다. 질문들은 생방송을 진행하는 쇼호스트에게도 전달돼 TV홈쇼핑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됐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특성상 MD가 답변하지 않아도 생중계에 참여하는 고객들끼리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고객 간의 활발한 소통도 있었다. 이 날 생중계를 보기 위해 접속한 고객은 1300명 이상이다. 방송 이후 아는 언니 뷰티쇼의 인스타그램(@cjbeautyshow) 팔로워는 약 800명 증가, 현재는 2300명을 넘어섰다. 방송 실적도 목표 대비 1.5배의 결과를 보여주며 준비수량 전량 매진을 기록, SNS 생중계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구매고객 중 20~30대 젊은 고객층 비율은 일반 홈쇼핑 방송 대비 20% 이상 높았다. 총 판매수량의 약 60%가 상담원이나 ARS 등 전화 주문이 아닌 젊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CJ몰을 통한 모바일 주문'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활용한 만큼 젊은 고객들의 유입이 활발했다는 분석이다. 한세진 CJ오쇼핑 스타일콘텐츠 팀장은 "모바일 SNS를 활용한 생중계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만큼 '아는 언니 뷰티쇼'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월 1회 이상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모바일 방송을 통해 20~30대 젊은 뷰티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의 인스타그램 생중계에 앞서 홈쇼핑업계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SNS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편리하면서도 재미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에서다. GS샵은 지난해 9월 '퍼펙트스킨5 파운레이션' 론칭 방송을 진행하며 TV홈쇼핑 생방송 뿐만 아니라 GS샵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선보였다. GS샵 관계자는 "같은 상품, 같은 시간대지만 페이스북 주 이용자층이 20~30대 세대라는 점을 감안했다"며 "젊은 소비자들이 TV홈쇼핑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원한다는 점을 착안해 SNS 맞춤 방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GS샵은 다양한 형태의 SNS 생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한 한샘 인테리어 특집방송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가 진행됐다. 또 '동지현, 최은경의 W' 진행자 동지현 쇼핑호스트와 방송인 최은경씨는 생방송 1시간~30분 전부터 방송 오프닝까지 각각 개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한다. GS샵은 올 봄 개편으로 신설된 '스타일 TV'에서도 SNS 채널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홍대를 찾아가 아프리카 유명 BJ와 함께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한 생방송을 진행했다. 현대홈쇼핑도 홈쇼핑 미래의 잠재고객인 2030세대를 유치하고자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SNS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현대홈쇼핑은 H몰 소속 화장품MD의 1인 미디어 방송 'MD리얼톡'을 시작했다. 페이스북 동영상 조회수는 회당 3만뷰까지 올라가며 매출 상승 효과까지 이어졌다. 방송 노출 일주일 전후로 매출을 비교해보면 립라이너 65%, 고데기 117%, 세럼 89%, 선크림 74%가 각각 증가했다. 이어 4월에는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에서 1~2인 가구를 공략하는 소포장 BJ 먹방 방송을 진행, 예상 대비 25% 초과된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매고객의 68%는 20~30대 젊은 고객이었다. 또 TV홈쇼핑과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동시 판매한 '멀티채널 홈쇼핑, 4人4色' 방송을 진행한 결과 젊은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H몰로 유입돼 전체 매출까지 끌어올렸다. 당시 현대홈쇼핑이 판매한 '퍼펙트스킨 마그네틱 파운데이션'의 매출은 10억2000만원이다. 같은 상품 기준으로 지난 3개월간 방송 평균 매출(8억5000만원)과 비교해 약 20% 증가한 수치다. 채널별로 분석해보면 TV홈쇼핑에서는 기존 평균보다 7.1% 증가한 6억원, H몰에서는 44.8%나 증가한 4억2000만원의 매출을 각각 보였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판매 방송동안 누적시청자수는 페이스북 라이브 1만6000명, 아프리카TV 1만5000명, 유튜브 1만20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현대홈쇼핑은 아프리카TV나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H몰로 유입한 젊은 고객들이 증가해 이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H몰 구매고객 중 2030 고객이 평균 대비 35%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현대홈쇼핑은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화장품에 한정됐던 MD리얼톡은 생활가전과 잡화, 주방용품 등으로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로그 분석을 통해 각 SNS 별로 유입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2017-03-20 15:58: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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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포근한 봄기운, '비' 오전에 그쳐 미세먼지 일부 해소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가 내일 오전 중으로 그칠 것으로 보이면서 낮부터 맑은 날씨와 함께 포근날 봄날을 누릴 수 있겠다. 20일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21일)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이에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강원동해안과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수 있겠다. 내일 오전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mm(많은 곳 60mm 이상), 전남, 경남 5~20mm, 전북, 경북,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5mm 내외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할 것으로, 내일 예상 오전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광주 6도, 전주 5도, 부산 8도, 제주 8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강릉 9도, 대전 14도, 청주 13도, 대구 17도, 광주 13도, 전주 13도, 부산 17도, 제주12도 등이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대기의 건조 상태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해소될 가능성이 있으나, 강수량에 따라 변동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비나 눈소식 있는 지역은 미세먼지가 해소되겠지만, 수도권을 포함해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출근길 마스크를 챙기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17-03-20 15:57:59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