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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채용 공공기관 대표주자 한수원·NH, 이런 인재 원한다

2만명 채용 공공기관 대표주자 한수원·NH, 이런 인재 원한다 올해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줄어들면서 2만명 채용 예정인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그 대표주자인 한국수자원공사(이하 한수원)와 NH농협은행이 원하는 인재상을 알아봤다.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수원의 경우 모든 전형절차에서 자신의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인재가 주목받는다. 공공기관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진행되지만 NCS전형도 기관마다 다르다. 한수원은 1차 NCS 직무 능력 평가, 2차 직무 면접, 3차 역량 면접 순으로 채용절차가 이어지는데, 이 모든 전형에서 지원자가 자신의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2차 직무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예로 들면, 면접관은 자기소개서를 보지 않고 직무 기술서를 위주로 질문을 한다. 따라서 자신의 직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원자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3차 역량면접에서도 마찬가지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경험과 상황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지원자가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자신의 경험을 미리 정리해서 구체적인 결과물을 얻게 된 경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사회경험이 없는 취준생들은 선배들을 찾아가 미리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NH농협은행 역시 한수원처럼 NCS를 기반으로 채용을 진행하는데,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지원자의 평가에서 핵심이다. NH농협은행의 채용절차는 NCS 기초 능력 시험, 온라인 인적성검사, 집단면접, 롤플레이 면접 등이다. 이 중 롤플레이 면접의 경우 지원자는 금융점포 내 창구직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서 지원자의 마케팅·영업 역량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과의 소통 능력까지 검증된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현장에서 발휘할 수 없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지원자들은 현장에 필요한 관련 지식, 경험을 자개소개서와 면접에서 녹여내야만 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 필요한 금융 세일즈 혹은 블랙컨슈머 대응반응도 기민하게 대처해야 하므로 금융적인 마인드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결부시켜 자신만의 답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물론 합격을 위해서는 또 다른 정보들에도 유념해야 한다. 가령 NH농협은행은 상반기에 200명 규모의 6급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 중인데, 이번 채용의 특징은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출신학교(고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으며 출신학교 소재지 지역 지원자를 우대한다는 점이다. 이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에 대해 별도로 채용절차를 진행해 장애인에게 취업기회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농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규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7-02-13 15:19: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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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액티비전과 모바일 게임 만든다

컴투스는 액티비전 퍼블리싱과 글로벌 모바일게임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게임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액티비전은 세계적인 게임 기업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계열사로 '스카이랜더스', '콜 오브 듀티', '데스티니'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액티비전은 글로벌 인기 게임 IP를 제공하고, 컴투스는 이를 통한 모바일게임 제작과 전세계 서비스를 맡게 된다.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과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상호 최선의 협력을 다하기로 협약하고, 경쟁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를 북미, 유럽 시장에서 성공시킨 것이 글로벌 게임사인 액티비전과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양사가 이번 계약을 통해 선보일 게임은 액티비전의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 '스카이랜더스'(SKYLANDERS)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스카이랜더스'는 게임과 완구를 결합한 토이즈 투 라이프(toys-to-life) 장르를 개척하며 전 세계적으로 35억 달러를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했다. 게임과 연동되는 피규어 역시 3억 개 이상 판매됐다. 컴투스는 '스카이랜더스' 모바일게임을 유저 간 실시간 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리얼타임 턴 방식'의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로 개발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02-13 15:1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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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편의점·커피숍 등에서 현금 결제 후 잔돈 선불카드로 받는다

#. 3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점심식사 후 근처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들러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현금으로 5000원을 결제했다. 거슬러 받은 잔돈은 선불카드에 충전했다. 김 씨는 "그간 선불카드에 쌓인 잔돈이 꽤 된다"며 "번거롭게 동전을 소지하고 다니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고 말했다. 오는 4월부터 동전 없는 사회가 현실화된다.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교통카드 등 선불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동전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덜고 당국 입장에선 동전 발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동전 발행에 들어간 비용은 연간 540억원. 한은 관계자는 "10원짜리 동전 하나를 만들 때 일반적으로 30원~40원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은은 지난해 2015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발표하고 향후 한은의 추진 과제 중 하나로 동전 없는 사회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고 거스름돈 등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동전 사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로 말미암아 오는 2020년에는 동전 없는 사회를 구현한다. 한은은 당시 "동전 없는 사회는 상점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동전 사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 목표 한은은 올 초 오는 4월을 목표로 동전 없는 사회의 구현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당장 지난달 모집을 시작한 동전 없는 사회 용역사업자로는 편의점 업체 CU,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등 3곳이 최근 확정됐다. 이들은 1억9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한은으로부터 지원받아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당초 5곳이 입찰에 참여했으나 모델이나 시스템 호환 등을 두고 협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이들 3곳이 결정됐다. 용역사업자를 최종 확정지은 한은은 이어 자체적으로 모델을 개발해 참여하는 자율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오는 21일까지 자율사업자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진 최종 시범사업 사업자를 선정,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국내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스타벅스는 현재 사용 중인 선불카드에 거스름돈 충전방식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시범사업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 일부 매장을 잔돈(현금) 없는 매장으로 선정해 고객이 현금을 지불하면 잔돈을 거슬러 주는 대신 선불카드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만일 스타벅스가 한은의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지난해 말 기준 스타벅스 직영매장만 1000곳을 넘어서는 만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동전 없는 사회에서 현금 없는 사회로 이 밖에 이달 추가 모집하는 자율사업자에는 각 편의점과 대형카드사, 은행까지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편의점과 마트 등 각종 소매업체들과 가맹계약을 맺고 있는 카드사들은 앱카드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앱카드 내 선불결제 기능이 있는 만큼 여기에 충전기능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시스템만 손보면 큰 어려움 없이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편의점을 비롯 동전 소액거래가 많은 약국 등도 자율사업자 모집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 역시 한은의 동전 없는 사회 2단계 사업인 계좌송금 모델에 참여를 준비 중이다. 가맹점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연동된 계좌에 거스름돈을 입금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은행권에선 참여 의사가 있는 은행들이 별도로 협의단을 구성해 이 같은 방식의 사업 참여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점 창구에서 직원들이 직접 동전을 교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보니 특정 시간과 요일을 정해 업무를 처리하는데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종종 있었다"며 "그동안 동전 관리에 골머리를 앓아 온 은행으로선 이번 동전 없는 사회 사업 추진이 반가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은이 동전 없는 사회 구축 가능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론 현금 없는 사회로 논의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IT 역량을 지닌 우리나라는 현금 없는 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실제 스웨덴·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은 이미 현금 없는 국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스웨덴의 1600개 지점 중 900여 지점은 현금을 보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금으로 예금하거나 인출할 수 없다. 또 전국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도 지난 2013년 1850개에서 2016년 1745개로 3년 사이 100개 이상 줄었다. 지난해 스웨덴 내 전체 소비 가운데 80%도 카드 결제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7-02-13 15:14: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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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황폐화 된 연근해 어장 살리기 팔 걷어

앞으로 꽃게, 참조기 등 자원량이 크게 줄어든 어종의 어린고기 어획이 금지된다. 또 세목망(멸치, 젓새우 등 작은 물고기 잡이에 사용되는 그물) 사용이 현행 18개 어장에서 5개 어장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계속 감소하자 위 내용을 포함한 어장 회복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연근해 어업자원 회복과 안정적인 어업생산량을 확보를 위한 '수산자원 유형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92만3447톤으로 44년 만에 100만 톤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생산이 정점에 달했던 1986년의 172만 톤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2015년 생산량 105만8000톤과 비교하면 12.7% 감소한 것으로 특히, 멸치(33.4%↓), 오징어(21.8%↓), 갈치(21.5%↓), 참조기(42%↓), 꽃게(24%↓), 전갱이(50%↓)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주요 대중성 어종을 '자원 수준'과 '어획생산량'에 따라 ▲지속가능형 ▲기후변화형 ▲남획형 ▲고갈형의 네 종류로 분류해 각각에 맞는 관리방안을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멸치, 오징어, 청어 등 자원량이 비교적 많은 어종(지속가능형)은 매년 5%씩 어획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최근 고수온 현상에 따라 어군이 분산돼 어획량이 저조한 멸치, 오징어 등 기후변화형 어종에 대해서는 해양관측 위성(천리안)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어황정보를 어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획형으로 분류된 고등어, 갈치 등에 대해서는 현 수준의 생산량(고등어 연간 14만톤, 갈치 4만1000톤)을 유지하면서 주변국인 중국, 일본 등과 자원관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중·일 3국 정부 어업공동위 간 협의를 통해 동중국해의 회유성 어종에 대한 3국 공동 자원관리를 제안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꽃게, 참조기 등 과잉어획으로 인해 자원량이 크게 줄어든 어종(고갈형 어종)에 관해서는 어린고기 어획을 금지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통제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연 2%씩 어획량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계 최하 단계인 어린물고기 포획을 제한하기 위해 세목망 사용을 현행 18개 어종에서 5개 어종으로 축소하고, 어업인·판매자(위판장)·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전국민 물고기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목망은 자원수준이 양호하고 국민적 수요가 큰 어종에 한해 허용된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에 마련한 '수산자원 유형별 맞춤형 관리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해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연근해를 풍요로운 어장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213000116.jpg::C::480::해양수산부 신현석 어업자원정책관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수산자원 유형별 맞춤형 관리방안'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2-13 15:13:0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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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판초콜릿(70g) 8.7개 섭취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소비하는 초콜릿 소비량은 70g 판초콜릿 기준, 8.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내놓은 '2016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초콜릿 시장편을 보면 우리 국민은 1인당 연간 초콜릿 607g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초콜릿 소비량인 7.9개보다 0.8개 늘었지만, 세계 1위인 스위스(9㎏)보다는 여전히 15배 정도 적었다. 초콜릿 수입이 수출보다 훨씬 많았지만, 우리나라 초콜릿의 아시아 시장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우리나라의 초콜릿 수출규모는 2268만 달러, 수입 규모는 2억1144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42.2%), 홍콩(14.1%), 일본(12.0%) 등 3개국이 전체의 68.3%를 차지했다. 그러나 한류의 영향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도 2011년보다 크게 늘어 몽골로의 수출은 309.6%, 베트남은 109.6%, 태국은 205.8% 각각 증가했다. 수입은 미국 비중이 18.5%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벨기에와 독일에서의 수입 규모도 2011년보다 각각 31.3%, 302.8% 늘었다. 국내 초콜릿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조1567억 원을 기록했다. 대형할인점, 체인슈퍼, 편의점, 백화점, 독립슈퍼, 일반식품점 등 온라인 매출을 뺀 초콜릿 소비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9712억 원이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초코파이류가 26.1%로 가장 점유율이 높았고, 초코바(17.1%), 초코과자(15.6%), 한입 크기의 작은 초콜릿인 미니·셸(1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초콜릿은 2~3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12월 크리스마스 등으로 1분기와 4분기 매출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올해도 유통업체 간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이 치열한 가운데 밸런타인데이와 관련해 가장 많이 연관어로 등장한 인물은 '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에게 선물을 주며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었던 밸런타인데이가 이제 지인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한국형' 밸런타인데이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13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2013년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블로그(5억9000만건), 트위터(93억건), 커뮤니티(4600만건), 인스타그램(8만8000건) 등 SNS에 언급된 연애 기념일(○○데이)을 분석한 결과, 화이트데이(216만3000건)와 밸런타인데이(198만5000 건)의 언급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연관어 중 '친구'는 2013년부터 한해도 빼놓지 않고 밸런타인데이 관련 인물 언급량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밸런타인데이가 사회적으로 친밀함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화했다고 진단했다.

2017-02-13 15:11:1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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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이하 4대륙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아시아·북미 선수들이 참여하며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등 총 4종목이 치러진다. ▲한국 남녀 유도 중량급 간판 곽동한과 김민정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과 송지영이 2017 실내 양궁 월드컵 파이널 남녀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1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빙상과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142명과 임원 78명 등 총 221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따내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김예진과 임용진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마지막날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한일전 매치가 성사됐다. 한국과 일본 대표팀은 올림픽에 앞서 개최되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맞붙는다.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열린다. ▲영국 BBC스포츠에 따르면 유럽프로골프 투어가 오는 5월 100만 유로(약12억2000만원)의 상금을 건 6홀 짜리 16개국 국가대항전을 신설한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노승열은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6년 전 숨진 프로축구 선수 윤기원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경찰이 승부조작 가담설 혹은 조폭 연루설 등 각종 의혹을 재조사했지만, 특별한 혐의를 찾지 못해 최근 내사종결 처리됐다.

2017-02-13 15:09: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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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라 말하고, 희망이라 쓴다]문화예술계에 부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

4차 산업혁명은 전세계인들의 의식주, 학습, 노동, 정부, 국제관계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정보기술과 스마트폰이 결합해 만들어낼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듯이 현재진행형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서도 한계를 정할 수가 없다. 이 혁명의 바람은 과학계, 의료계, 산업 현장 외에 문화계에도 불고 있다. ◆AR·IT기술 발빠른 도입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무대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가수 이적이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부르는 순간 작은 원형무대는 곧 광활한 우주로 변했다. 이적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고요한 우주 속에 홀로 서 감성으로 무대를 아울렀다. 그러나 실제 무대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별을 볼 수 없었다. 이는 무대에 증강현실(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원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그래픽 기법·AR)을 적용한 것이다. 감성의 기술적 구현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CJ E&M은 추상적 콘셉트를 영상으로 실현하기 위해 국내 및 전 세계 각국의 업체과 긴밀한 협력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AR기술뿐만 아니라 3D 무빙스테이지·360도 홀로그램·무한 디지털 공간 등 각종 IT기술을 함께 결합, 음악적 감성 및 시상식 현장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이같은 흐름은 공연·방송계 전반에서 확인된다. MAMA가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면, 방송계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보 발전된 방송을 제작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제20대 총선 투·개표 방송은 방송계의 IT기술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표로 작용했다. 수많은 발생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전달하는 만큼 직관적이면서도 화려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겨했기에 지상파 3사 선거방송은 각 방송사가 자랑하는 최신첨단기술을 경쟁했다. KBS는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AR쇼와 개표 상황 등을 전달하는 방식인 K-월(K-Wall), K-터치(K-Touch) 등의 'K-시리즈'로 '채널싸움'에 나섰다. SBS는 바이폰(선거 관련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소개하는 시스템)을 앞세웠다. 실사 영상과 CG를 결합한 마라톤 바이폰부터 약 100여종의 바이폰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MBC는 로봇을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로봇M'과 통계 예측 시스템 '스페셜M' 등을 선보였다. '로봇M은' 급변하는 선거 데이터를 선보이기에 최적화된 스크린 로봇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방송·영화 속 드론 방위산업 분야에서 진화해온 드론은 최근 방송·영화 촬영에 쓰이는 등 사용처를 무한으로 확장하고 있다. 드론은 원격조종으로 날아가는 기체를 말한다. 공중에서 조망해 '시야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 것이 드론의 장점이다. 20세기 초에 군사용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지금은 공공분야와 민간사업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일본의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는 지난해 세계 드론 시장 규모가 16조7500억원, 2020년에는 25조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언론이나 방송의 보도·취재 영역 등에도 활용도가 높아짐은 물론, 방송과 영화에서 드론을 이용한 촬영은 필수적인 것이 됐다. KBS2 '1박2일'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청춘'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한 고공에서 내려다 보는 신이 대표적이다. 기존에는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높은 곳으로 이동해 영상을 담거나 '지미집(크레인 위에 설치한 카메라)'을 설치해야 했지만, 지금은 드론을 이용해 촬영하는 것. 드론의 장점인 이동성·휴대성·편리성때문이다. ◆미술계도 불어온다 미술계에도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불어닥쳤다. 과거에는 전시장 벽에 걸린 그림들을 눈으로만 봐야했다면, 요새 전시는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전시로 변화했다. 즉,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경험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들이 요즘 예술계의 트렌드다. 대표적인 미디어 아트 체험 전시 중하나는 apM CUEX홀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화가 '반 고흐 전'이다. 미디어아트로 재탄생된 반 고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림이 갖고 있는 강렬한 힘이 영상을 통해 전해지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성수동 에스팩토리의 '클림트 인사이드' 전 역시 대표적인 미디어 아트전이다.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남긴 명작들과 그의 삶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황금빛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화가의 작품세계가 빛과 음악으로 선보여진다. 특히 클림트의 작품 '스토클레 저택'을 3D로 재구성해 만든 VR(가상현실) 체험존과 관객들의 움직임에 따라 LED 불빛이 깜빡이는 체험존 등. '클림트 인사이드' 만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3월 3일까지다. 한국의 문화적 역량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된 축제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 2017'에서도 VR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 측은 "전시와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는 VR을 통해서 동계 올림픽 종목들을 간접 체험을 해 볼 수 있으며 눈 위를 달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4D 체험관까지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소프트파워(Soft Power)다. 이는 교육·문화·과학·기술 등 인간의 이성과 감성적 능력을 포함하는 문화적인 힘을 말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술·지식·제품과 연계 또는 융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구현하는 역량이라 정의할 수 있겠다. 인간의 감성에 기초한 문화예술 분야들은 로봇 발전의 가속화에도 고유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로봇으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 한들, 감성과 소통 능력을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문화예술계는 발전한 기술들을 감성을 구현하기 위한 매개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미 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시작된 기술 전쟁은 점차 영역을 넓혀가며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7-02-13 15:0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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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그룹, 저장용량 4배 커진 ‘우노큐브G1 플러스’ 출시

알라딘그룹이 저장용량을 4배로 늘린 '우노큐브G1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노큐브는 200개의 실시간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상파와 종편의 VOD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셋톱박스다. 지난해 첫 출시 이후 가입비, 월 이용료 등이 없는 알뜰TV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알라딘그룹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사양을 갖추고 용량은 4기가바이트(GB)에서 16GB로 늘린 우노큐브G1 플러스를 내놨다. 기존에 용량 부족으로 설치하지 못했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해졌다. 1GB가 넘는 고용량 게임을 우노큐브에 직접 설치해 TV 화면으로 즐길 수도 있으며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를 우노큐브에 직접 저장해 즐기기도 수월해졌다. 우노큐브G1 플러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우노큐브G1 플러스를 구매하면 푹(pooq) 2개월 이용권 또는 지상파 수신이 가능한 안테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전 모델인 우노큐브 G1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우노큐브 전용 쇼핑몰,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알라딘그룹은 향후 우노큐브를 통해 푹 On-Air VOD 서비스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On-Air VOD는 실시간 TV 및 VOD 동시 요금 서비스를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다. 지상파TV 방송 및 JTBC 방송이 시작되고 5분 후부터 주요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2017-02-13 15:06:1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