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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스포츠 구단 DRX 후원 업무협약

키움증권이 e스포츠 구단 DRX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밍 스폰서십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DRX 서울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와 박정무 DRX 의장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포함,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이 담겼다. 새로운 팀명으로는 '키움DRX'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MOU에 따른 구체적인 팀명이나 계약기간, 후원액 등은 향후 본 계약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달 개막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부터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DRX는 2010년 창단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9개 종목에 참여 중이다. 소속 선수는 50여명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유칼(손우현), 발로란트 현민(송현민), 철권 무릎(배재민) 등 걸출한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본 계약이 맺어질 경우 키움증권은 e스포츠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Z세대들의 일상 속으로 더 즐겁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며 "DRX가 보유한 막강한 팬덤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무 DRX 의장은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온 공통점을 지녔다"며 "이번 협업은 e스포츠와 금융 서비스 간 경계를 허물고, 젊은 세대가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진정한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9 11:16: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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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 소상공인 마이너스통장 대출 지원

우리은행은 서울특별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형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통장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는 서울시의'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에게 최대 1천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지원한다. 안심통장 3호 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을 초과한 개인사업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인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대출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보증신청은 19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보증 승인 후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기업뱅킹'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시행 후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오는 26일부터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년도 보증료 50% 지원 ▲마이너스통장 한도미사용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지원도 실시한다. 박준석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부장은 "서울형 안심통장 3호 사업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9 11:12: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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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에셋지 선정 '우수 성과 금융사'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인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2026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에 동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셋사는 매년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국가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사를 선정해 '트리플 에이(Triple A)'를 수여한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기업 고객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금융사의 역량을 중점 평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우수 은행'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보더 금융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운영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씨티는 전 세계 주요 금융 허브에 코리아데스크를 운영하며 한국 기업의 현지 금융 서비스와 자금 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최근에는 미국 시카고에 코리아데스크를 신설했으며,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한국 기업의 해외 투자 및 공급망 확장을 돕는 글로벌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 금융기관, 공공 부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군을 아우르는 씨티의 금융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9 11:12: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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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시...AI 식재료 관리 강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도화된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도화된 AI 기능이 적용돼 식자재 관리가 더 편리해졌으며, 음성 인식 제어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32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프리스탠딩 모델과 9형 터치스크린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갖춘 키친핏 타입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된 'AI 비전'이 탑재됐다. 'AI 비전'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과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인식 가능한 식품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식품 종류의 개수 제한없이 다양한 신선·가공 식품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장 식품이나 사용자가 식품을 담은 용기에 직접 적은 라벨의 내용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리스트에 등록한다. 신제품은 인식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차원이 다른 식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AI 푸드매니저'도 지원한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도 적용됐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상황과 사용 패턴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쿨링'은 평소에는 컴프레서를 단독으로 운전해 냉각하고, 냉장고 온도가 올라가거나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시켜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클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프리스탠딩 타입이 584만원, 키친핏 타입이 464만원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롭고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기술을 통해 더욱 편리한 주방 환경과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9 11:11: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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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롯데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

롯데카드가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를 출범했다. ◆ 기존 '고객패널' 확대 개편 롯데카드가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출범식은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새롭게 위촉된 소비자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비자위원회는 롯데카드의 고객 참여 제도인 '고객패널'을 확대 개편해 구성됐다. 신뢰회복협의체, 포용금융협의체, 상생금융협의체로 세분화돼 목적과 위원들의 전문성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협의체의 성격에 맞춰 ▲다크패턴 점검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관점 상품 모니터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고르게 선발됐으며, 시각장애인 2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금융취약계층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제12기 고객패널은 56건의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상품 신청 과정, 자동납부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자를 위한 금융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기존 고객패널의 역할을 확대해 소비자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식 소비가 단순 식사를 넘어 미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 미슐랭 언급량 2년 새 43.2% 급증 신한카드는 외식 소비 지형 변화를 분석한 결과, 미식 탐구가 경험을 소비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미슐랭과 파인 다이닝에 대한 언급량은 흑백요리사 방영 전인 2023년 대비 각각 43.2%,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관어 비중도 과거 '기념일' 중심에서 '셰프', '시그니처', '페어링' 등 음식의 본질과 경험 자체에 집중하는 키워드로 변화했다. 소비자들이 고가의 레스토랑을 단순한 식당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은 결제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지난해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이용 건수는 2024년 대비 2025년 42.2%나 급증했다. 예약 플랫폼 이용 행태의 변화도 관측됐다. 외식 관련 소셜미디어 게시글 중 '예약' 키워드의 비중은 2023년 12.6%에서 2025년 17.6%로 꾸준히 상승한 반면, 현장에서 기다리는 웨이팅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외식 시장에서 '경험형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외식 소비의 기준이 맛과 가격을 넘어 스토리, 공간, 셰프의 개성과 철학 등 경험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주유카드를 출시했다. ◆ 주유 금액 최대 10% 할인 삼성카드는 HD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삼성 iD STATION (HD현대오일뱅크)' 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유가 시대 운전자들의 주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 시 전월실적에 따라 주유 금액의 10%, 최대 월 3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멤버십서비스' 혜택도 마련됐다. 일반 주유 시 리터당 3포인트, LPG 충전 시 리터당 4포인트가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주유·세차 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고급휘발유(카젠, 울트라카젠) 주유 시 리터당 최대 9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이 외에도 일상 속 혜택을 위해 ▲통신비 ▲편의점 ▲온라인쇼핑에서 이용 금액의 5%, 각각 월 최대 5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현장 할인, 타이어 펑크 수리 및 타이어 위치 무료 교환 등 차량 관리를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연회비는 1만5000원으로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카드) 동일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HD현대오일뱅크와 협업하여 주유 할인카드를 출시하였다"며 "고유가 시대에 고객들의 주유비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9 11:11: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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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이어 노태문 만난 리사 수…반도체 넘어 모바일 협력 '신호'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이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삼성전자 디바이스 사업 전반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을 통해 반도체를 넘어 모바일·PC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수 CEO와 회동을 갖고 인공지능(AI) 기반 디바이스 전략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수 CEO는 회동 전 취재진과 만나 "논의할 주제가 많다"며 "오늘 미팅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정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부사장이 서초사옥 로비에서 수 CEO를 직접 맞이했다. 주요 사업부 임원이 영접에 나선 점에서 이번 회동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번 만남은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삼성전자 디바이스 사업을 총괄하는 MX사업부 수장과 AMD CEO가 직접 마주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AI PC와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MD는 GPU뿐 아니라 CPU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만큼, 삼성전자 PC 제품군에 AMD 솔루션 적용 가능성도 거론된다. AI 기능이 강화된 디바이스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양사 협력이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 CEO의 이번 방한 일정은 전날 이재용 회장과의 만찬에 이어 이날 노태문 사장과의 회동으로 이어지며, 협력 논의가 반도체에서 디바이스 영역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날에는 AI 반도체와 메모리 협력 강화가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 방문에 앞서 수 CEO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도 만나 AI 소프트웨어 분야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연쇄 회동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을 살피는 행보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회동은 반도체 협력에 이어 디바이스 영역까지 협력 축이 확대되는 신호"라며 "AI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 CEO는 노 사장과 회동 이후 광화문 인근에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만나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정부의 AI 고속도로 구축 정책 등 AI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6-03-19 11:11: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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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잠잠한 외평채..."중동 전쟁 장기화 땐 스프레드 변동성↑"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도 한국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스프레드는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치고 있다. 신용부도스와프(CDS)는 상승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지만, 외평채 스프레드는 횡보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신용시장 충격은 미미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사태 장기화와 유가 변수에 따라 글로벌 금리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투자자들의 프리미엄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스프레드는 최근 한 달 동안 20bp(bp=0.01%p)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였던 지난달 28일에도 전일 대비 3~4bp 상승하면서 비교적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다만 한국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최근 한 달 동안 20bp 초반에서 후반까지 상승하며, 단기 리스크를 일부 반영하고 있다. CDS는 원화 약세 등 환율에 영향을 받지만, 외평채 스프레드는 상대적으로 글로벌 신용 리스크에 연동되는 특성이 있어 두 지표 간 온도 차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투자자들의 프리미엄 요구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선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과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외평채 스프레드는 전쟁 직후에는 반응이 제한적 이었지만, 유가 급등 및 환율 상승 등으로 3개월 후 10bp 확대된 바 있다"며 "중동발 불확실성의 하방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리스크 오프(risk-off) 국면 심화에 따른 한국물 스프레드 변동성 확대 및 조달여건 악화가 나타날 소지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국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자극할 경우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글로벌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3%에 근접하며 금리인상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사모대출 시장 불안 우려가 잔존하는 상황에서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투자자들의 프리미엄 요구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진 만큼, 향후 미 국채금리 경로도 크레딧 스프레드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아직까지 스프레드 확대 폭이 제한적인 만큼, 최근 움직임을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자연스러운 변동 범위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박준우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1~2년간 스프레드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까지 축소된 점을 감안하면 3~5bp 수준의 움직임은 의미 있는 변화로 보기 어렵다"며 "향후 외평채 스프레드 상승이 국내 기업들의 달러채 발행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현재 수준은 조달 여건에 의미 있는 부담을 줄 단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 채권 전문가도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외평채 스프레드 역시 키맞추기 상승이 가능하겠으나, 반대로 이 사태가 3월 말~4월 초쯤 협상 국면으로 전환된다면 CDS 스프레드가 오히려 외평채 스프레드로 수렴하며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9 11:02: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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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MTS서 랩 상품 한눈에 조회, 자산관리 접근성 강화

대신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자산관리를 위한 랩(Wrap)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신증권 MTS 사이보스·크레온 홈 화면의 '상품/연금' 탭에서 다양한 랩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출시일과 가입금액 기준으로 상품을 정렬해 비교할 수 있어 투자 목적과 자금 규모에 맞는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MTS에서 조회되는 랩 상품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랩 상품은 금융회사가 고객 자산을 위탁 받아 투자 전략에 따라 포트폴리오 형태로 운용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투자자가 개별 종목을 직접 매매하는 방식과 달리 전문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자산 배분과 리밸런싱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증권은 리서치센터의 시장 분석과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한 랩 상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전문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관리하려는 투자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임보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MTS에서 랩 상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며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이 자산배분 기반의 랩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9 10:57: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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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연금저축 TDF 투자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이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TDF 펀드를 활용한 장기 투자 전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연금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계좌 TDF(Target Date Fund) 펀드 투자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목표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생애주기형 자산배분 펀드로, 연금저축 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연금 투자 수단이다. 최근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장기 투자 필요성이 강조되며 TDF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투자자가 직접 자산배분을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시간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정자산 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구조를 통해 장기 투자 전략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역시 최근 발간한 THE100리포트 118호 'TDF로 시작하는 은퇴 자산 관리'에서 TDF를 은퇴 시점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구현하는 장기 자산관리 수단으로 분석하며 연금 투자에서의 역할을 설명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연금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TDF를 활용한 장기 투자 전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31일까지 '연금저축 TDF 셋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NH-Amundi,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의 TDF 펀드를 매수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상 펀드 순매수 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 투자 시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500만원 이상 2만원, 1000만원 이상 3만원이 지급된다. 운용사별 실적 합산 및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혜택은 9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연금 투자에서는 단기적인 시장 흐름보다 시간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이 중요한데 TDF는 투자자가 직접 자산 비중을 관리하지 않아도 장기 투자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연금 투자 상품"이라며 "당사는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나무증권과 N2 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9 10:57: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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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크러시', 몽골 맥주 시장서 존재감…수출액 전년 대비 90% 신장

롯데칠성음료 맥주 '크러시'가 몽골 맥주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2025년 대(對) 몽골 맥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다. 몽골 수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맥주 수출 역시 전년 대비 약 40% 신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크러시를 앞세워 몽골 수입맥주 시장 진출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노민(HOMNH) 등 현지 대형마트와 이마트, GS25, CU 등 한국계 판매채널에도 크러시를 입점시키며 유통망을 넓혀왔다. 현재 크러시는 몽골 편의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약 2000여 개 점포에서 판매중이다. 판매채널 확보와 더불어 소비자 마케팅도 강화했다.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울란바토르 중심가에 위치한 인기 클럽에서 주말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브랜드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여름 휴가철에는 외곽지역까지 판촉 활동 범위를 넓히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또한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SNS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몽골 특유의 개방적 소비 성향도 크러시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몽골은 전체 인구 중 39세 이하 연령층이 60% 이상에 달하는 젊은 국가로 새로운 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한국 맥주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몽골 맥주 수출량은 3만1033톤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몽골 내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크러시 음용 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몽골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시음 행사 및 샘플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현지 주류 시장을 고려한 맞춤 마케팅 전략을 통해 몽골 시장에서 '크러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었다"며 "크러시가 몽골 수입맥주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9 10:57: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