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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원 확보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안내

전남 신안군은 2025년도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2만 6천 건, 21억 52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 초과)로,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미리 납부한 납세의무자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안군에 등록된 과세 대상 13만 8000대 중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세액으로 미리 납부한 건수는 11만 건, 49억 원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번 정기분 납세의무자도 하반기 자동차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는 '6월 연납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전액 신안군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 재원으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아직 자동차세 연납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은 위택스 신청이나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연납 신청 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15 07:09:3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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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개최

경북교육청은 14일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참상과 전후 복구 과정 속에 깃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쟁 세대와 비전쟁 세대가 함께 호국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통합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생존 학도의용군 6명을 비롯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공감과 역사 인식의 간극을 좁히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JROTC 학생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묵념, 교육감 추념사, 추모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교복을 입고 총을 든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며 "그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평화를 지켜갈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추모 공연은 뮤지컬 '1950의 용기, 2025의 다짐'으로,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학도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전했다. 이번 추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 주도의 '살아 있는 통일·평화교육'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승기념공원 내에서 평화·통일 체험 부스가 운영돼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체험부스는 통일동아리 선도학교로 지정된 6개 중·고등학교가 직접 기획했으며, △통일 기원 종이우산 만들기 △머그컵·팔찌 제작 △한반도 키링·에코백 꾸미기 △통일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역사를 배우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살아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쟁의 역사를 현장에서 마주하는 것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을 넘어서는 깊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역사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7:09: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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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수국축제’ 개최

전남 신안군은 매년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섬 수국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섬 수국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수도권에서도 두세 달 전부터 단체 방문 일정을 잡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작년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수국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억 송이 수국의 아름다움과 이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인파에 놀라실 것"이라며,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신다면 오전에 들어와 오후에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금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가산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아침 8시 40분이며,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6시 20분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축제장으로 가는 배 승선 시와 축제장 매표 시 모두 필요해서다. 30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30세 이상은 수국정원 6,000원, '숨결의 지구' 10,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다만, 연령에 따라 최소 5,000원 상당의 신안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로 파란색 옷을 입고 방문하는 경우에는 입장료 3,000원을 내고 3,000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숨결의 지구' 10,000원 입장료에는 수국정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신안 '섬 수국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6-15 07:09:1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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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간호학부 해외 봉사 학생들 후원금 전달

춘해보건대학교가 해외 봉사에 나서는 간호학부 학생들을 위한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춘해보건대 간호학부는 13일 오전 10시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희망을 전하는 간호학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WFK PAS 청년봉사단으로 선발돼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되는 간호학부 재학생 4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순 교학부총장과 김창희 국제교류원장, 김현주 간호학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정영순 교학부총장은 "도움이 절실한 국가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건강하게 귀국해 간호학과 후배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김진현 간호학부 3학년 학생은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낯선 환경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고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WFK PAS는 대한민국 정부 주도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으로, 청년봉사단은 대학생들이 개발도상국에서 교육과 문화 교류, 노력 봉사 등을 수행하며 국제적 소양과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06-15 07:0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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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울주군 산후조리비 지원 6개월 앞당겨 시행

울주군의 산후조리 경비 지원 시행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빨라진다. 울주군의회는 지난 13일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이날 노미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집행부가 제출한 개정안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울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철회에 따른 대안으로 마련됐다. 산후조리 경비 50만원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당초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둔 군민이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지원 적용 시기를 명시한 부칙을 삭제하고 공포 즉시 시행되도록 개정안을 수정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2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과 울주군 조례규칙심의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7월 초 공포될 예정이다. 김시욱 의원은 "울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여부에 대한 행정 판단과 건립 백지화에 따른 산후조리 경비지원 결정에 이르기까지 3년의 시간이 지체됐다"며 "지원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겨 더 많은 출산 가정에 혜택을 주자는 취지에서 안건 수정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심사에서는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공공건축 품질 전문가 운영 조례안'이 준비 미흡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상임위 안건 심사를 통해 총 1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2025-06-15 07:0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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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기장군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응급치료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 진료 체계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개소식에는 정종복 군수와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새로 문을 연 심뇌혈관센터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자리하며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의 응급 치료와 전문 시술을 전담한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의 16.3%를 차지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부산 지역 심장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 26.1명을 크게 웃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의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와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구축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응급 시술 장비와 전문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한 전용 시술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심뇌혈관질환 응급치료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예방 중심 프로그램 개발과 조기 재활을 연계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과 후유증 감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종복 군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는 군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된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7:0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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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일대 민관 합동 환경 정비

해운대구가 우수기를 대비해 센텀시티역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16일 센텀시티역 일대에서 구민과 단체, 기업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단체로는 해운대구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우2동 자생단체가 있으며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직원들도 함께한다. 정비 활동은 배수로 정비와 쓰레기 및 낙엽 처리, 담배꽁초 무단투기지 집중 정비,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담배꽁초가 자주 발견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담배꽁초는 나부터 치우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기상 이변으로 집중 호우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침수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운대구는 이번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우수기와 휴가철을 대비해 구 전역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5 07:0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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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신세계프라퍼티와 승강기 안전 ‘맞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대형 복합 쇼핑몰 운영업체와 승강기 안전관리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3일 신세계 프라퍼티와 승강기 중대사고 및 고장 예방, 안전관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스타필드 4개점과 스타필드 시티 2개점 승강기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승강기 중대사고 및 고장 예방 관련 관리 주체 대상 교육,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과 정보 공유, 승강기 이용자 안전 수칙 홍보 활동,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는 공단과 신세계프라퍼티 외에도 스타필드 위탁 관리업체 SMPMC와 승강기 유지 관리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참석했다. 조광현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여러 스타필드 관리 주체 안전관리 역량 향상과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적·체계적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이용자 대상 홍보 활동, 유지 관리업자의 올바른 작업 방법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생활 안전 전문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모든 국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문화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06-15 07:0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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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김해시가 사회적 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해시는 '2025년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김해여객터미널 4층 김해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커리큘럼은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의 이해와 사례 분석, 지역문화·돌봄·로컬푸드와 사회적 경제의 연계 방안, 지역 자원 활용 창업 아이템 발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김해시 선배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의 만남과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체험 시간을 통해 현장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시는 기초과정을 60% 이상 이수한 참가자에게 '2026년 김해형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은 13일부터 아카데미 기간 회차별 교육 전 상시 접수하며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내 이음플랫폼이나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경제 기업 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5 07:06: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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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HD현대삼호, AI 설계 솔루션 협약 체결

한국선급(KR)과 HD현대삼호가 AI 기술을 활용한 조선업 설계 혁신에 나섰다. KR은 11일 HD현대삼호와 '설계 및 해석 업무 혁신을 위한 AI 기술 기반 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급변하는 조선 산업 환경에서 설계 생산성을 높이고, 전문 엔지니어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하나다. AI 기술을 활용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설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동 연구는 2가지 핵심 목표로 진행된다. 첫째는 AI 해석 모델을 이용한 반목 배치 최적화 및 강도 평가 솔루션 개발이다. 반목은 선체나 대형 블록 거치에 사용되는 구조물로, 기존에는 반목의 수와 위치 결정을 위해 복잡한 전산해석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이번 협력에서는 이런 계산 과정을 AI 기술로 자동화하고 반목 배치를 최적화하는 한편, 다양한 입력 조건에 따라 실시간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폐쇄형 설계 활용 시스템 개발이다. 이는 기업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설계 검증 시스템으로, 축적된 다양한 문서를 바탕으로 조선소 보안 요건을 만족하는 사내 전용 폐쇄형 환경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선 산업 내 고유 지식 자산을 AI 기반으로 체계화하고, 다양한 직군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함으로써 전문가 역량 강화와 현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R과 HD현대삼호는 이번 공동 연구를 설계 및 해석 분야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 개발된 핵심 기술을 타 분야로도 확산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심학무 HD현대삼호 전무이사는 "이번 협력은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통해 조선소의 설계 효율성과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AI 해석 기반의 반목 배치 최적화와 폐쇄형 설계 시스템은 실무 설계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더정밀하고 일관된 설계를 가능하게 해 조선소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조선소 설계 및 해석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R은 앞으로도 선급 업무뿐만 아니라 조선해양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5 07:06: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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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립학교 인사행정 투명성 강화 교육 진행

경북교육청은 13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도내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관계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인사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사립학교 간 인사 교류 활성화 △교원 정·현원 관리 △교사 신규 채용 절차 △나이스 인사시스템 활용 △갑질 예방 및 청렴 특강 등 인사업무 수행 시 반드시 유념해야 할 핵심 내용들이 실무 중심으로 다뤄졌다. 특히, 법인별로 인사가 이루어지는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수 시간을 확대하고, 주요 주제에 대한 심화 학습도 강화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교원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과원·상피 교사 문제 해소를 위한 인사 교류 확대 참여도 독려함으로써 사립학교 인사행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교사 채용을 포함한 인사업무 전반은 사립학교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며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립될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5 07:06: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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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창원시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는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동시에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적극행정 선도 기관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과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시민 체감도 등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연례 제도다. 창원시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제도 개선,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 등 전 평가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공직 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은 시민 편익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전 직원들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행정으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 발굴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우수 사례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상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추천을 받고 있다. 시민 추천은 오는 20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 '적극행정 공무원·사례 시민추천' 게시판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5-06-15 07:06: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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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 개최

대구 군위군은 13일 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지난 5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으로, 앞으로 3년간 주민제안사업 심의, 우선순위 결정,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직후 열린 회의에서는 2025년 대구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군위군 참여형 사업 83건 중, 행정타당성 검토를 거쳐 적정 및 조건부 적정으로 분류된 17건에 대한 사업 설명과 심의가 진행됐다. 이 중 총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 내에서 15개 사업(7억5,400만원)이 우선 선정됐다.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최종 선정사업은 이날 확정된 사업 우선순위(60%)와 오는 7월 초 예정된 주민투표 결과(40%)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군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이 바라는 사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5 07:05: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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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조기·호우 대비 저지대 현장점검 실시

경남도가 대조기 해수면 상승과 집중 호우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3일 대조기 해수면 상승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의창수협 일원을 직접 방문해 침수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침수지역인 용원동 의창수협 일원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작동 상태, 해수 역류 대비체계, 비상 대응계획 등 전반적인 현장 대응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은 과거 태풍이나 집중 호우 시 해수와 우수가 동시에 유입되며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온 지역으로, 현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방재언덕, 방호벽, 물양장 등 주요 방재시설과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착공 이후 현재 대부분의 시설 공사는 완료됐으며 친수공간 조성은 마무리 단계다. 경남도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창원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침수 예방대책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기후 변화에 따라 단시간 집중 호우와 해수면 상승이 반복되고 있어,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행정·기술적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침수 위험이 큰 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응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해 여름철 재난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6-15 07:05: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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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 발의

경상남도의회에서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강용범 의원이 13일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영유아기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지원 제공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 기본방향과 목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발달지연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는 영유아 발달검사, 발달지연 예방 교육 및 상담, 발달지연 아동 및 보호자 대상 심리 상담, 관련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 명시됐다. 강용범 의원은 "영유아기 발달지연은 조기 발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현장 적용의 실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25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2025-06-15 07:05:2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