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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김효진 교수,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취임

김효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7일 열린 '2025년 제31차 대한의진균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의진균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6월 7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의진균학회는 의진균학 발전과 진균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994년 3월 출범했다. 현재 국내외 학술 단체와의 교류 및 제휴,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 의진균학의 연구, 교육, 응용에 관련된 제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진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피부과학, 감염학, 진단검사의학, 미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의학자·연구자뿐 아니라 산업계와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의진균 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와 국내외 학술 활동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진 교수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책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의학박사를 졸업했다. 대한피부과학회, 대한모발학회, 대한피부외과학회,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등에서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까지 대한의진균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2025-06-15 07:0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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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기 부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개최

부산시는 어린이의 관점에서 부산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 신문 '빅(Big)아이도란도란'의 창간을 앞두고 오는 1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1기 부산 어린이 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 기자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단순한 출범 행사를 넘어 지역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는 정식 기자단으로서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참여 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체적으로 지역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 기자단이 핵심이 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어린이 신문을 오는 6월 말 창간한다. 어린이 신문 빅아이도란도란은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되며 6월 말 첫 호를 창간하고 올해 9월과 12월 총 3회 발행된다. 시는 총 11만 부를 제작해 7월 중 시역내 초등학교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어린이 신문에는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인터뷰, 지역 탐방기, 문화 체험기 등의 기사와 함께 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한 신문활용교육(NIE) 콘텐츠, 부산 청년 작가가 참여한 창작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제1기 어린이 기자단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204명이 선발됐으며, 5월 부산콘서트홀 탐방 취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월별 주제에 따른 탐방 취재, 문화 행사 및 스포츠 관람 등 체험 취재, 주요 시정 참여 후 기사 작성 등 다양한 형태의 취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어린이 신문 전용 누리집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어린이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함께 낱말 퍼즐, 부기 캐릭터 꾸미기, 네 컷 만화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어린이 신문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시설을 취재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지역 소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기자단과 신문이 어린이의 시선으로 지역 사회를 밝히는 계기이자,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향한 소중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5 07:0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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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념 심포지엄 개최

양산부산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맞아 지난 12일 새싹홀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미래 연구 트렌드와 병원의 전략', '연구중심병원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최신 의학 연구 동향 공유와 함께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앞으로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상돈 병원장 환영사, 이상엽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과 홍헌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2개 세션으로 나뉜 전문가 발표와 사진 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계·학계·연구계·병원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1세션은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신약 개발 패러다임 변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중심병원 추진 전략 등 미래 의료 연구 트렌드를 다뤘다. 2세션에서는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 좌장 하에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학교 연구진들이 맞춤형 면역 조절 기술, 혁신 바이오 소재 및 의료기기, 캡슐내시경 중증도 분석 알고리즘, MEMS 기반 바이오일렉트로닉스 개발 등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동남권 유일의 연구중심병원 첫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사업화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방형 융합 연구를 발전시키고 Post B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중심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적 융합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역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2025-06-15 07:0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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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손잡고 中企 금융 지원 추진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과 부산은행이 손잡고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 부산신보는 부산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13일 총 600억원 규모의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성장성이 뛰어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특별 보증제도다. 협약보증의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다. 부산시는 대출 이용 고객에게 대출금리 1%를 지원하는 이차 보전 정책을 시행한다. 부산신보는 일반 보증료율 1.2%를 0.8%로 인하한 우대요율을 제공하며 부산은행도 특별금리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 자격은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부산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최근 1년간 매출 3억원 이상 달성 기업, 최근 2년간 매출 10% 이상 성장 기업, 전년 말 대비 정규직 근로자 수 유지 또는 확대 기업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보증드림 App'이나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App'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면 부산신보 홈페이지에서 보증 상담을 예약한 후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부산신보 홈페이지 '보증상품 한눈에'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5 07:0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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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5월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재단이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실시한 노무·세무 비대면 심화 교육은 여러 지역 교육생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에서 호응을 끌어냈으며,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높은 학습 효과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실제 사업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창업 의지를 품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아카데미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창업 성공률 제고에 중점을 둔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초기 단계 리스크를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예비 창업자는 "모호했던 창업 절차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아 창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참여한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실습 교육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론 학습 후 실습 과정을 거쳐 실무 적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과정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재단은 말했다. 경남신보은 5월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6월에도 소상공인 지원 교육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높은 인기를 얻었던 라이브 커머스 교육과 밀키트 이론 교육을 다시 개설하고, 최신 동향을 반영한 챗GPT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비대면으로 신설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효근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소상공인들의 의지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실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6:5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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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지역 주도형 도시 재생 세미나 개최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5일 건축공간연구원, 한국도시재생학회와 함께 '지역 주도형 도시 재생과 민관 협력'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 학회장, 김진희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전은호 모라비앤코 본부장, 변혜선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지역 재생 현황을 소개하고 앞으로 관리·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발제에서는 김진희 팀장이 '도시 재생사업 사후관리 평가체계와 주체별 역할', 전은호 본부장이 '혁신형 지역 재생 모델 발전 방향과 중간 지원 조직의 필요 역량'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도시 재생사업으로 구축된 '공동이용시설의 사후 운영관리와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 변화 대응을 위한 광역권 도시 재생 지원 역할'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재우 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혜리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정인아 건축공간연구원 마을재생센터 센터장, 변혜선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지역 주도형 도시 재생사업과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 주도형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부산이 도시 재생 선도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도시 재생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계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6:5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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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관 간 도민감사관 교류·협력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경북도,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 소속 도민감사관(옴부즈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40명,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부즈맨 3명, 경북개발공사 시민감사관 2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방안과 공직사회 부패 근절 방안, 민원 현장에서의 불편·부당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청렴도민감사관(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취지, 주요 활동 사례, 역할 범위와 법적 의무, 공공기관 감사제도 등에 대해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제8기 감사관 184명을 위촉, 오는 2026년 1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감사관들은 일선 현장에서 공직 부패 근절을 위한 감시자 역할과 함께 불편·부당 사항에 대한 신고 및 제안 활동을 수행 중이다. 경북도는 시군별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홈페이지를 통한 제보 접수 등을 통해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으며, 현장 고충민원 조사나 특정 감찰 시 감사 관련 전문 자격 보유자들을 자문 역할로 활용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제8기 감사관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총 64건의 제보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44건은 처리 완료, 12건은 불수용, 8건은 처리 중이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운영 사례와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을 강화해 보다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5 06:59: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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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I 연계 미래차 생태계 전환 모색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13일 평택시청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미래모빌리티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자율주행 트렌드 및 평택시 도입 방안(한국자동차연구원) ▲모빌리티 AI 반도체의 성장과 시장동향(유니퀘스트) 등 평택시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자유토론에서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중장기 산업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평택시는 자율주행 기술과 AI 반도체 산업을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차를 포함한 미래형 교통수단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수소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춘 평택은 이미 친환경 교통수단의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과 '산업기술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에 '전동화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구축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스템알앤디 기업과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시스템 및 장비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차 산업 생태계에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축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AI 반도체'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지역 산업 자산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과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미래차 산업은 AI, 반도체, 수소 등 평택의 전략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 가능한 분야로, 관련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KGM(구 쌍용자동차)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과의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6-15 06:58: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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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경북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고자 최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위원회를 비롯해 경북경찰청, 경북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방안과 피해자 보호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실무협의회는 2021년부터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해 왔으며, 최근 도내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보이스피싱의 유형별 특징과 주요 수법, 도내 피해 현황 등에 대한 공유와 함께, ▲도민 맞춤형 예방 홍보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피해자 신고 접수 경로를 확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 마련 방안과 함께,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지역 맞춤형 홍보 협업 강화가 중점 안건으로 다뤄졌다. 경북자치경찰위와 경북경찰청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범죄 수법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경찰청 강력계장은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사회 전체의 신뢰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예방활동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배성훈 경북자치경찰위 사무국장은 "도민의 안전은 유관기관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6:58: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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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보훈요양원 종사자 대상 노인 구강건강관리 교육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김덕원 병원장)은 최근 수원보훈요양원 시설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돌봄에 필수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정민숙 (치과위생사, 보건교육사)가 맡아 진행했다. 정민숙 치과위생사는 어르신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구강근육 유연성의 중요성 ▲치매 노인을 위한 구강관리법(틀니 관리법, 양치도구 관리법) ▲안전한 저작 운동 방법 등이 포함되었으며, ▲입근육 마사지 ▲올바른 칫솔질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5 06:58: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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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신문협회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방문

경북도는 12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애초 다른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경주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40여 명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APEC 정상회의 홍보 영상 상영에 이어 내빈 인사, 정상회의 준비 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APEC의 성공을 위해 전국적인 붐 조성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언론계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기대 효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숙박·경제·문화·수송·의료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경북도는 현재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상회의장 인프라 구축과 함께 경제·문화 APEC 등 부대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주 APEC은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시점에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세계의 이목이 경주에 집중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경주라는 마음으로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세계인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5 06:56: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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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양국제걷기대회, 3천여 명과 함께 호수공원 수놓다

'2025 제5회 고양국제걷기대회'가 14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와 국립암센터가 후원한 가운데 이틀간 전국의 걷기 동호인들과 몽골·필리핀 등 해외 참가자까지 총 3천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5km, 10km, 20km, 50km 총 4개 코스로 진행되며, 걷기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각자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 폭을 넓혔다. 출발점이자 도착지인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대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건강한 걸음을 내디뎠고, 곳곳에서 환한 웃음과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완주도 중요하지만, 함께 걷는 그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며, 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4 19:3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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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 카페'16일 개최

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핸즈커피 시지점(도시철도 2호선, 고산역 1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9개 기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 방식으로 모두 2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산후조리원, 사무직, 제조생산직 분야 등이다. 또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국민취업제도 안내, 구인·구직정보 제공, 경력단절예방Wink캠페인, 직업가치검사,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업체인 '핸즈커피'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2025-06-13 17:55:26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