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 인사 단행
경북교육청은 13일, 2025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승진 90명, 전보 487명, 신규 임용 61명 등 총 638명 규모로, '성과 중심의 원활한 조직 운영'을 목표로 각급 학교의 정원 배치 기준을 반영해 학교 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승진 인사는 3급 2명, 4급 5명, 5급 5명, 6급 이하 78명이다. 박귀훈 기획예산관이 행정국장으로 보직 변경됐으며,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이 기획예산관으로, 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장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4급 인사에서는 홍종선 소통협력관이 일반임기제로 연장 임용됐고, 반선자 감사조정관은 안동도서관장, 김치한 비서실장은 학교지원과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김현자 문경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감사조정관으로, 김현기 영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비서실장으로 이동했다. 이외에도 윤경옥 교육안전과 재난안전담당은 연수원 행정연수부장으로, 권미향 경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과학원 총무부장으로, 김후성 행복교육지원과 평생교육담당은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전보 인사는 3급 1명, 4급 3명, 5급 48명, 6급 이하 435명이며, 신규 임용자는 61명이다. 임용장 수여식은 6월 25일(수) 오후 2시,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신규 공무원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발령 기관에서 실무 수습을 거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교육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