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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첫 공공개방주차장 탄생...주민편의 증진 기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주차면 92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천시는 최근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우방), 450-8번지(㈜삼라마이다스) 등 2개 부지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92면(41면, 5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 중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으로, 이천시는 6월 중 부지 소유자와 협력하여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주차장 개방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지 소유자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이천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이천시는 향후에도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하여,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 협력 모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그런 의미에서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공공개방주차장 모델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치된 유휴공간을 시민 중심의 공공 주차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주차 편의 증진을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09 14:58: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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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1차 신청 마감· · ·발급률 66% 돌파

안성시는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발급률이 66%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2006년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 공연 관람과 전시 관람을 위한 비용으로 1인당 15만 원을 인터파크 포인트 또는 YES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마감이 되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신청 후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지원금이 전액 회수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기준 발급률 66%(발급자 415명)를 돌파하였으나, 이 중 한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전액 미사용자는 248명으로 6월 30일까지 지원금을 1회라도 사용하여 지원금 회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차 신청기간(7월 초 예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및 안성시 SNS 채널 등을 통해 추후 공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인 만큼 청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후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미 발급받은 청년들은 사용기한을 넘겨 미사용으로 인한 지원금 회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예술 관람에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며,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 제공이라며, 2차 신청기간 역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아직 발급받지 못한 청년들은 하반기 2차 신청기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5-06-09 14:57: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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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이코모스 학술소위원회'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양주 회암사지' 답사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학술연구, 보존관리, 모니터링,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6-09 14:56: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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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목포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액은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 1,300원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1960.12.31. 이전 출생) ▲영유아(2018.1.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대상 가구지만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4:55:5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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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오산시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와 진학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사전 접수는 9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대입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실제 도움이 되는 전략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설명을 넘어, AI 코딩교육 확대, 평생학습특구 지정 등과 함께 오산시가 추진 중인 교육지원 체계 전환의 한 축이기도 하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으며, 진학 정보 제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연은 EBS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가 맡는다. 윤 강사는 고교학점제 이해, 전형별 전략 수립, 비교과 준비법 등 실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학년별로 정리해 전달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중등부(10:00~12:00) ▲고등부(14:00~16:00)로 나뉘어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0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진로진학 설명회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대입 제도가 복잡해지고 정보 접근성 격차도 커지면서, 자녀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오산시는 학부모와 학생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방향을 찾고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4:5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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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싱크홀 예방 인프라 관리 총력

지난 5월 말 한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는 시민들에게 지하 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 없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안성시의 선제적인 대응 관리 시스템이 작동 중이었기 때문이다. 안성시는 지하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점검·개선·예방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상수도 분야는 지반침하의 한 원인인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2023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 계량기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누수 역류 등의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상수관로 총 44km에 대하여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대행업체를 선정 운영하여 응급사항에 즉시 대처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는 도심지 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쉬운 분야이다. 안성시는 매년 하수관로에 대한 정기적인 CCTV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22년부터 하수관로 총 129km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병행하여 보이지 않는 하부 구조까지 철저히 진단하고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굴착, 비굴착 공법을 통해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성처리구역 내 노후 하수관로(3.06km)에 대하여 사업비 56억을 투입하여 지난 2025년 1월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하수도 관련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공하수도시설 운영사 및 소파보수 2개 업체를 선정하여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사항에 즉각 대처하고 있다. 최근 싱크홀이 발생했던 사항도 공동주택 조성 시 맨홀뚜껑 마감 미흡으로 인한 토사 유실이 주원인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고 즉시 출동하여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통행금지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당일 야간 우오수관로 CCTV 촬영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였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했다. 한 주민은 "단지에 작은 구멍이 생겨 시에 신고하였는데 즉각적인 조치와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 기반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지만 가장 쉽게 놓치기 쉬운 분야로 사고 발생 전 예방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지하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3일 지반침하 대비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를 지하시설물 관련부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하였으며, 2025년 하반기 국도비를 지원받아 주거 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총 100km 구간에 대하여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2025-06-09 14:55: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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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실시

화성특례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로, 저출생 극복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제적 지원 강화 분야와 돌봄·양육분야의 2가지 정책분야 중 하나를 택해 정책 제안을 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내용적합성 ▲실행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파급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이후 2차 심사로 '화성시민 정책광장'을 통한 온라인 시민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으로, 시는 제안된 정책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화성특례시만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또 하나의 '연지곤지 통장'처럼 의미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연지곤지 통장'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결혼 장려를 위한 매칭 통장사업을 추진 중으로, 참여자가 매달 최대 3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저축 금액의 30%를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사업 신청 접수 결과 총 1,708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6-09 14:42: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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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제2회 ‘그린 페스타’ 21일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21일 토요일,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담는 제2회 그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드로잉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환경그리기 행사로, 고양시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와 초등부 각 40명씩, 총 80명이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장과 함께 도서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공사 고객홍보팀(031-909-4813)으로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친환경 정책과 시민참여형 환경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강승필 사장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 하나하나가 환경을 향한 순수한 메시지"라며 "그린 페스타가 온 가족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자원순환 시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주민친화적 환경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9 14:42: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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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반동 해양친수시설’ 전면 개방

목포시는 대반동에 조성된 해양산책로, 친수광장, 낚시터 등 해양친수시설을 전면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반동 해양친수시설은 2019년 목포시가 해양수산부에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을 건의하면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었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총 72억 원 전액 국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시설은 친수광장 1,357㎡, 해상산책로 207m, 낚시터 130m와 야간 경관 조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한 후, 지난 5월 목포시에서 준공시설물을 이관받아 공식 개방했다. 목포 대반동 권역은 2024년 연안정비와 스카이워크 확장에 이어 올해 수제선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떠오르는 해양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목포 바다의 대부분은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낚시행위가 제한되어 있어, 이번 대반동 낚시터 개방은 낚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반동 해양친수시설 전면 개방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목포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도시 목포의 매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2025-06-09 14:42: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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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장마대비 하수관로 준설 작업 실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부터 6월까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과 하수관에 쌓인 흙이나 쓰레기를 미리 치우는 집중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앞서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38개소, 약 5km 구간의 하수관로와 32개소 우수토실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함께 추진하며, 23.5톤 및 7.5톤 준설차량, 직영 장비를 동원해 오수관·우수관 등 퇴적물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하남시는 장마철 전까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준설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준설이 필요한 경우, 하수도과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시설물의 주소와 위치를 알려 신청하면, 시가 현장 조사 후 추가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상시 예찰 활동과 지속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악취와 해충 발생 저감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는 시민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공공시설인 만큼, 적기 준설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4:41: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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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재난 앞에 흔들림 없는 '안전도시 양평' 만들겠다"

기후위기와 사회적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지방정부가 마련해야 할 '안전'의 범위도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양평군은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제도 정비부터 현장 대응, 스마트기술 도입까지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을 향한 행정의 시작은 제도 정비에서 출발한다. 군은 2025년 '안전도시 조례안'을 추진하며 군민의 손상 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장기적인 안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의 권리와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지역안전관리 TF'를 운영하고 있다. 12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TF는 도로, 하천, 건축물,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을 연중 상시 점검한다. 해빙기, 우기, 여름철, 동절기 등 계절별 재난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공공시설과 민간 공사현장, 농업기반시설까지도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존 부서별 산발적 점검을 체계화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또한 군이 촉각을 기울이는 영역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기존 준 전담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야간 2인 이상 교대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와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상황인지와 보고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야간관제인력과 협업하여 재난발생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 중이다. 군민을 위한 안전장치인 '군민안전보험' 또한 계속 운영 중이다. 보험은 군이 전액 비용을 부담하며 군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2025년에는 개 물림 사고, 야생동물 피해, 농기계 사고 등 총 14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며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특히 외국인등록자까지 포함한 전 군민 대상이라는 점에서 포용적 안전정책으로 평가받는다. 도시공간의 재설계는 사회적 재난 대응의 중요한 축이다. 군은 양평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양평읍 양근5리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도입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트폴, LED 조명, 반사경 등 물리적 시설은 물론, 범죄예방 캠페인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이 사업은 도시의 '심리적 안전감'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최근 군은 기술기반의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활용해 방범·방재·교통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주민리빙랩 운영을 통해 정책 수립에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총 8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11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로 적색 포장, 방호 울타리 설치, 고원식 교차로 및 교통안전표지 보강 등이 실시된다. 공사는 실태조사 용역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거쳐 오는 후반기 시설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재난대응은 사전예방부터 사후회복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행정"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재난 앞에 흔들림 없는 '안전도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4:41: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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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 공모전' 개최

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 이하 공사)는 9일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공사는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등 도시공사 전체 시설물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짧은 사연을 접수받는다. 참가자는 추억 사진 1장 이상과 300자 이내의 사연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 공모전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두 달여 간 접수 후 심사를 거쳐 8월 6일에 선정작품이 발표된다. 외부 사진·영상 전문가와 사내 심사위원단은 ▲추억성 ▲스토리성 ▲전달력 ▲창의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작품을 심사한다. 공사는 대상 1명(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10만 원)등 총 5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기관의 홍보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사내 전시 공간 등을 통해'디지털 사진전'형태로 시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수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안양시민의 삶 속에 스며든 추억을 함께 나누고, 안양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여러분의 따뜻한 이야기와 기억들이 안양도시공사의 새로운 기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을 더욱 밀도 있게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09 13:35: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