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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창립 65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선급(KR)이 오는 11일 오후 4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창립 6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KR의 65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변화하는 국제 정세 하에서 해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해운·조선·기자재 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 해사분야 핵심 인사들이 대거 모일 예정이다. 세미나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최재성 클락슨 코리아 대표이사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린다. 이어 조준호 KR 상무가 KR의 탈탄소화 전략 구축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에는 '글로벌 질서의 재편과 한국 해사 산업의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열리며 신종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창립 기념식과 만찬이 마련돼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철 KR 회장은 "KR이 창립 65주년을 맞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금까지 KR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상세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0 09:5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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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사상구청사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개방

부산 사상구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조성 30년을 맞은 사상구청사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으로 재탄생시켜 오는 17일 공식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은 4일부터 먼저 개방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시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 정책에 따라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독서·체험·소통·문화활동이 가능한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 구축을 지향한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사상구청사 지상 1층과 지하 1층 연면적 2205㎡에 조성됐다. 지상 1층은 기존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린이도서관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감성 독서존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은 사상구 랜드마크를 테마로 한 게임형 모션 체험존과 각종 미디어 콘텐츠 체험시설로 구성돼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창의공간으로 마련됐다. 300석 규모의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연장인 '한마당홀'과 야외 쉼터도 설치돼 개인 방문객부터 단체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열린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개소식은 17일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열린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 쉼과 문화, 창의체험이 조화된 공간으로 자리잡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09:5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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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해변 독서축제 ‘부산바다도서관’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시민 독서 함양을 위한 이색 독서문화축제를 해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함께 처음 추진하는 독서문화축제 '부산바다도서관'은 계절과 해변 특성을 반영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6월 민락수변공원 '일출도서관'을 시작으로 8월 해운대해수욕장 '팝업도서관', 9월 다대포해수욕장 '일몰도서관' 순으로 열린 야외도서관 방식으로 운영된다. 바다 환경에서 독서와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축제로 기획됐으며 6월 첫 행사는 14일 오후 2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의 북 토크로 시작된다. 행사장은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열린 경험'을 지향한다. '리딩존', '커뮤니티존', '예술놀이터' 등 3개 테마로 구성되며 요일별, 시간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리딩존의 북 큐레이션은 '여명을 깨우다'를 메인 테마로 하루의 시작을 책과 함께하는 콘셉트를 담았다. 물결과 빛을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서가와 지역 독서 공간을 연결한 'B-북스팟' 등 특별 큐레이션이 소개되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독서 체험도 제공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야외 독서 공간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존에서는 책 속 문장을 손으로 새기는 '필사존'과 책 처방사의 개인별 추천, 독서 토론 및 모임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북 토크와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자연과 건강을 연결하는 요가, 북마켓 '카붓세일',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리드브루' 등이 진행된다. 오재환 대표는 "부산바다도서관은 부산만의 장점을 살린 B-컬쳐 콘텐츠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실내 도서관의 독서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야외 독서 환경을 체험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재단은 개방형 독서문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시민, 출판사, 서점, 작가, 커뮤니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수영구청, 부산도서관, 부경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출판문화 산업협회, 크레타, 샵메이커스, 부산의 독서공간 52개 북스팟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에는 '부산바다미술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부산 대표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2025-06-10 09:5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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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미주한인재단, 하와이 이민사 연구 협력

국립창원대학교와 미주한인재단 하와이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인 이민사 연구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하와이 한인 독립운동가 발굴, 학술 교류 및 공동 전시·행사 기획, 이민자 후손과의 지속적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정은 국립창원대가 2019년 이후 박물관과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주도로 진행해온 하와이 한인 이민자 묘비 연구 성과를 토대로 성사됐다. 대학 측은 3월까지 1100기의 하와이 한인 이민자 묘비를 조사했으며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인물들의 묘소 5기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재 6월 4~29일 기간 중 5차 현지 조사·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협약식은 하와이 이민 1세대가 정착한 현지에서 거행됐으며 국립창원대 방문단에는 하와이 이민자 후손들도 동참해 세대를 잇는 의미를 더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박재원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민원 총장은 "하와이 이민은 우리 민족 디아스포라의 시작이며 이번 협약은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공동 선언"이라며 "묘비 조사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한인 연구의 허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원 회장은 "국립창원대와의 협력은 이민사 보존의 학술적 토대를 굳건히 하고 후세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민자 후손이 협약식에 함께한 것은 세대 간 연결의 상징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학술대회와 전시, 문화 행사 개최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 하와이 한인 이민사 발굴조사단을 2026년 1월 발족할 계획이다.

2025-06-10 09:5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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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항공보안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경남정보대학교가 경찰경호행정과 재학생들의 항공보안 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항공보안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4, 5일 이틀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근무 경력을 보유한 김영천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교육이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보안의 개념과 필요성, 항공보안법과 민간경비업법 이해, 승객 및 위탁수하물 검색 방법 이론과 실습, 행동탐지 및 우발상황 대응법, 항공보안 X-Ray 판독법, 항공보안 면접 특강 등 항공보안 전 영역에 걸친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마무리 수료식에서는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장 명의의 교육 이수증이 참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 프로그램을 완료한 학생들은 체계적 사후관리를 통해 한국공항보안, 인천국제공항보안 등 공공기관은 물론 항공·운수 관련 보안업체 취업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웅신 경남정보대학교 경찰경호행정과 학과장은 "현업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의 1박 2일 집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보안 분야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역 전문가 특강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더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9:5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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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회배려계층 위한 소비자권익 행사 개최

고령자와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소비자 권익 보호 행사가 영주시에서 열린다. 영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석면행정복지센터와 동구산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 상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아우른다.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등 실생활 중심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무료 장수사진 촬영 ▲소형 가전제품 무상 점검 ▲스트레스 진단 및 혈압 측정 ▲휴대폰 사진 무료 인화 ▲소비자피해 상담 ▲건강음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구산공원 주차장에서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한국석유관리원이 참여해 차량 무상 점검과 가짜 석유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민간 협력사들이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대형 가전제품 및 보일러 무상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복지시설 대상 가전·보일러 점검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경상북도, 영주시,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지엠, 세라잼, 경동나비엔 등 민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탠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비자 보호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9:50: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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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주시가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역량 평가에서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영주시는 우수등급을 받으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됐다. 시는 재난안전 예산 확대를 비롯해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 도입,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이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정책과 실질적 복구 역량 확보를 기반으로, 보다 견고한 재난관리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2025-06-10 09:50: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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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중년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 시행

산청군이 50~64세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신중년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층의 재취업 기회 확대와 제2의 인생을 위한 지원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산청군에 거주하는 50~64세 내국인 구직자다. 신청 시점에 미취업 상태이면서 사업자등록이 없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올해 실시되는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용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다. 총 50명을 선발한다. 연간 신청 횟수 제한은 없으며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격시험에 접수한 후 미응시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학능력시험 등이다. 신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산청군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담당으로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취업 신중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이 강화되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에도 더 많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9:4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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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대공원서 국악생활체조 프로그램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제1회 국악의 날 지정을 기념해 지난 7일 어린이대공원 광장에서 국악생활체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심 공원에서 시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설공단은 국립부산국악원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시민들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명상 프로그램 '숨:쉼'과 국악생활체조 '정중동(靜中動)'을 통해 국악의 매력을 경험하며 건강 관리도 함께 할 수 있었다. 국악생활체조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 북항친수공원에서도 진행된 바 있으며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뽀로로 야외무대에서 추가 개최된다. 야외 행사 특성상 당일 비가 올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국악을 접할 수 있는 체조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국악 기반의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로 시민 건강 증진과 전통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국립부산국악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생활 국악 체조, 공연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5-06-10 09:4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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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상상코칭, 수행평가 통합 솔루션 '교과수행평가' 출시

초중고 1대1 코칭교육 전문브랜드인 상상코칭(대표 김영철)이 수행평가와 지필고사, 나아가 입시까지 연결하는 통합 학습 설계 솔루션 '교과수행평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지필고사에서도 서·논술형 문항 비중이 25% 이상, 수행평가의 성적 반영 비율은 최소 40% 이상으로 확대되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단순 암기 중심의 학습에서 사고력과 표현력 중심의 평가 체계로 빠르게 변화한 것이다. 그러나 수행평가를 과목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상상코칭은 수행평가를 '대비'가 아닌 '설계'의 관점에서 접근한 새로운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며, 학부모들의 기대와 필요에 응답했다. 상상코칭 상품 개발 담당자는 "요즘 수행평가는 단순한 과제가 아니다. 말하고, 쓰고, 토론하는 힘이 결국 자기소개서와 면접, 진로까지 이어진다."라며,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는 결과로만 평가받는 아이들에게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경험'을 주고자 한다. 수행평가의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설계하고자 한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상상코칭의 '교과수행평가'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학년별·과목별·유형별로 세분화된 워크북과 수업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서술형·논술형·발표형·토의·토론형 등 수행평가 전 유형을 1:1 맞춤 수업으로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또한 ▲기획-분석-전략-트레이닝의 4단계 수업 시스템 ▲학기별 수행평가 로드맵 구성 ▲방학 중 선행 설계 ▲결과물 피드백·루브릭 분석·기출 유형 분석 등 입시까지 연결되는 실전형 피드백도 함께 제공된다. 상상코칭은 "수행평가 관리는 단지 과제를 잘하는 것을 넘어,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일이다. 교과수행평가 프로그램은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민한 결과"라며 "말하기, 쓰기, 표현하기 능력을 키우고 싶은 학부모라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2025-06-10 09:48: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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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위원,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도·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인재를 육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교육부의 정책이다.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동·예천 특구는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 기반 공교육 혁신 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 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안동시와 예천군은 경북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범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엄태현 본부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지방에서도 제공하기 위한 공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 정착을 유도해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회복에도 교육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0 09:48: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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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성공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 ‘K-MISO CITY’ 선포”

경북도는 9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운동인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는 경북도가 APEC 유치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MI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My Innovative Smart Open City)'를 의미한다. K-MISO 운동은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국제적 포용성을 갖춘 경주를 중심으로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세계인과 함께하는 관광 도시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국제도시 실현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사회혁신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PEC 맞이 플로깅', '클린데이' 등 시민 참여 환경 정비 운동, 교통·숙박·시장 서비스 개선, 도시 인프라 재정비, 미디어아트 활용 야간경관 개선, 5韓 체험존 및 K-Food 페스티벌 개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AI 통역기 보급, 글로벌 시민교육 등 다양한 실천 전략이 추진된다. 또한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에는 시민단체 대표 1,000여 명이 참여해 숙박업, 요식업, 교통 등 손님 접점 서비스 개선과 시민문화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간담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은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간편결제 협약을 체결했으며, 던필드그룹은 운수종사자 대상 홍보용 의류 3억 5,0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년 APEC은 대한민국 도약의 기회이자 경북이 다시 주목받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MISO 운동으로 경주가 세계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9:47:4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