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남양주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유도대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유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도 유망주 발굴과 유도 저변 확대를 위한 열띤 경쟁의 장으로 펼쳐졌다.이번 대회에는 15개 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시 유도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4명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은메달 및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안바울 선수가 함께해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유도는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을 단련하는 깊은 정신을 담고 있는 운동"이라며 "오늘 실력을 마음껏 펼치되, 무엇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아름다운 승부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귀천 남양주시유도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성과 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6-09 13:34:58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경주에 위기 아닌 기회 될 수 있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이 경주의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며 "그간의 혼란이 조속히 해소되고, 국가가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TK지역의 지지 성향과 관계없이 새 정부 출범에 대한 막연한 우려보다는 현실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범 당시에도 비슷한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이야말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흐름에 보폭을 맞추는 것이 경주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정책 대응력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이번 정부 공약에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이 포함돼 추경 예산 확보 등 정부 차원의 협력이 기대되지만, 경주를 직접 언급한 공약은 거의 없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연결 가능한 사업을 지역 공약화하는 선제적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경주가 대응 가능한 공약으로 ▲문화관광산업특구 조성 ▲워케이션 빌리지 유치 ▲직장인 대상 1박 2일 숏컷여행 장려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지원 ▲인구소멸지역 특례시 지정 검토 ▲지방소멸 위기 지역 확대 ▲도시별 랜드마크 조성 ▲중소기업 판로 지원 ▲관광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 같은 공약을 경주의 현실과 연계해 충분히 지역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무작정 예산을 요구하기보다는 '왜 경주여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논리와 근거를 갖춰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SMR 국가산단 조성 ▲신라왕경 복원사업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등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정부 출범을 경주의 도약 기회로 반드시 삼아야 하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경주는 APEC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며 "각 부서는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5-06-09 13:34:34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개최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1,000명의 방문객에게 1,000원에 가자미 미역국 도시락이 제공돼 따뜻한 지역 정서를 전했으며, 아이넷TV 스타쇼 콘서트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정 해산물과 감포항의 정취를 담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역 특산물과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3:30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생 소통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민생 소통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버스킹'과 입주자대표회의를 초청해 진행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등 두 가지다. 소통버스킹은 이상일 시장이 6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신규 입주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 시장이 입주민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9개 단지다. 소통콘서트는 오는 11월 중 처인·기흥·수지구별로 각 1회씩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각 단지에서 접수된 사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유로운 토론으로 심도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소통콘서트를 개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시장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열린 소통 구조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민생 소통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고 입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듣고,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소통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3:0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농식품 바우처 신청 접수…먹거리 안전망 강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6세 미만)·아동(초·중·고등학교)을 포함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한 계란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 △가구주 외 대리 신청자 및 변경 신청자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자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바우처 포인트가 매달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09 13:32:47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리모델링 마친 송화도서관 재개관…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

경주시는 지난 7일 리모델링을 마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학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송화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와 내부 공간 재구성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을 마치고,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2,030.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전시홀, 열람실, 휴게홀 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한편 시는 송화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7일 미디어 매직쇼, 포토존, 스탬프 투어, '꿈이 자라는 도서관', '달콤도서관' 등 체험 행사 △14일 권문희 작가와의 만남 △29일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 △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작가 정혜숙의 전시 '오늘 다시 피어난, 선덕여왕의 모란'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휴관 기간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송화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2:23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 흥해에 개소…재난 극복 상징 기대

포항 촉발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흥해 지역에 시민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들어섰다. 포항시는 9일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에 건립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강창호 흥해읍개발자문위원장, 지역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포항 촉발지진으로 전파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자리에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연면적 13,763㎡,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가 통합된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건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1~2층에는 스마트 건강체험관, 어린이 건강체험관, 스트레스 측정관, 마음케어룸, 심신안정실, 힐링카페 등이 마련돼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3~4층은 진료실과 트라우마 상담·치료 공간, 5층은 금연 클리닉과 영양사업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공간, 6층은 보건소 사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별관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포항시는 이번 시설이 지진 피해지역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이자 재난 심리 회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농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와 미래형 보건 행정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북구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는 지진 피해를 겪은 지역의 회복을 상징한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이곳을 시민 중심의 건강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3:31:57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복지뮤지엄'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21일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복지뮤지엄'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연희)가 주관하고, 시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사회보장의 중요성과 지역복지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복지박람회로, ▲위기이웃 발굴 및 자원 나눔 활동 ▲복지뮤지엄 포토존 ▲사회보장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홍보 체험 프로그램 등 총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윤연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의 사회보장 서비스 체계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뮤지엄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시민이 지역복지의 주체가 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의정부시의 사회보장 체계를 알리고, 시민이 실제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11:27:17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사회 성료

평택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7일 농업생태원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에서 미리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본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활성화 행사로 마련됐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미리보기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청 관계자, 시민추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로 푸른 자연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으며, 이어 시민추진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시민추진단 단장과 각 팀 팀장의 위촉장 수여를 통해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공식화했다. 또한, 평택의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한글 캘리그래피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문구로 마지막 방점을 시장, 국회의원, 시민추진단장이 함께 찍어 더욱더 큰 의미를 담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정원문화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정원이 일상이 되는 도시, 평택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본행사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작가정원, 기업정원, 생활정원, 물의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열릴 예정이다.

2025-06-09 11:27: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포항지진 대시민 공개토론회 개최

포항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가 패소한 이후,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13일 대구고등법원은 지열발전사업 중 물 주입으로 인한 촉발지진은 인정하면서도, 관계기관의 과실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정부 진상조사위와 감사원의 과실 지적을 인정한 1심 판결과는 다른 판단으로, 국가배상법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결과에 시민들은 큰 실망과 허탈감을 드러내며, 지난 8년간의 피해와 고통을 외면한 판결이라는 비판과 함께 항소심 판결의 공정성과 합리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항소심은 2023년 11월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원고 일부가 승소한 대표 사건에 대한 것으로, 전체 항소심 24건 중 1건에 해당한다. 나머지 20여 건의 항소심과 1심 이후 추가 제기된 약 500건의 사건(총 참여 시민 약 45만 명)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지진 피해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상고심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판단을 촉구하는 한편, 법률·지진·사회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공동 대응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2025-06-09 11:26:57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가 9일 '2025년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로, 평택시 보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우수사업 확산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정신건강 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0개 세부 항목(총점 100점)에 대해 시군 규모별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예산 확보 노력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간 적정성 ▲정신건강증진업무 전담팀 구성 ▲정신질환자 정신재활시설 설치 및 지원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환경 조성 ▲정신건강사업 우수 시책 추진 등이 있다. 한편,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평택·송탄보건소가 함께 거둔 성과로, 평택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9 11:26:4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경기도 평가 3년 연속 1위…평화·예술 중심 명소로 우뚝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거리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면적 약 300만㎡(약 91만 평)에 이르는 광범위한 문화·관광벨트로, 평화와 예술,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특화지구다.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매년 도내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진흥계획의 집행상황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편의성(20점), 지속가능성(30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50점, 효율성 18.25점, 편의성 16.00점, 지속가능성 27.00점)으로, 동두천과 평택을 포함한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평화누리길,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와 삼도품 축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2021년에 수립된 기존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Barrier-Free) 환경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026년 진흥계획 수립 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콘텐츠 확대와 함께 무장애 시설 확충을 골자로 한 개선안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1:26:2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인재양성 성과 '최고(S) 등급' 획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지역산업맞춤형 분야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으로,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경과원이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중소기업 재직자 2,218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 2015년 이후 최초로 획득한 S(최우수) 등급으로, 훈련과정의 지속적인 개선 및 사업 운영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평가는 전국 65개 센터를 대상으로 훈련실적 달성율, 수료율, 참여율, 만족도 등의 정량지표와 과정운영, 자체점검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90점 이상 획득한 기관에만 S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과원은 목표 수료 인원 600명을 크게 넘는 87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목표대비 146%의 달성률을 기록해 정량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0년 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담자 직무향상 분야 정성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경과원이 지난 10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신기술과 고숙련 기술교육은 물론, 이러닝과 계층별 리더십 교육도 병행하며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기계설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품질, 가구 등 도내 주력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직무 맞춤형 교육 20여 개 과정을 통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경과원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 과정은 GBSA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2025-06-09 11:25:5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팬스타 미라클호 출항…영일만항 모항 크루즈 산업 본격 시동

포항시는 지난 5일 영일만항에서 팬스타 미라클호가 25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일본 마이즈루항으로 향하는 3박 4일간의 크루즈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항에 앞서 방선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관광객의 안전과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선사와 선원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항차에 투입된 팬스타 미라클호는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된 최초의 크루즈선으로, 총톤수 2만 2,000톤에 최대 355명이 승선할 수 있는 중소형 럭셔리 크루즈다. 크루즈는 6일 마이즈루항에 입항해 아마노하시다테, 이네후나야 수상가옥마을 등 일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7일에는 사카이미나토의 유시엔 정원과 마츠에성, 요괴마을 등을 관광한 뒤 영일만항으로 귀항했다. 관광객들은 선상에서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수영장, 면세점, 카지노 등 선내 시설을 이용해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포항시는 지난 4월 21일 팬스타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준비해 왔다. 현재 하반기 추가 운항과 내년도 4항차 운항도 팬스타 측과 협의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운항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루즈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부터 꾸준히 모항 크루즈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포트세일즈와 팸투어 등을 통해 영일만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에는 6성급 초호화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 II(Scenic Eclipse II)'가 승객 190명을 태우고 영일만항에 입항해 포항의 관광지를 둘러본 바 있다.

2025-06-09 11:25:4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감포 모곡권역 ‘어촌개발 공모사업’ 최종 선정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모곡권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모곡권역에는 총 67억 원(국비 44억 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역 맞춤형 어촌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 경관 개선,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모곡권역은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 주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과 발전 방향을 담은 예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아라해변 활력센터 조성(건강증진실, 어르신 돌봄 공간 등) 40억 원 ▲마을 정주여건 개선(마을회관 및 마을안길 정비 등) 22억 원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5억 원으로, 2026년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의 국비 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간 ▲어촌뉴딜300사업 5개소(50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4개소(703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490억 원) ▲환동해 관상어펫 플라자 건립(202억 원)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150억 원) 등 총 2,112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곡권역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우수한 자연환경과 공동체 자산을 기반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1:25:41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미디어 퍼포먼스 전시 '2025 회암사:Re' 개최

양주시가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양주 회암사지'에서 미디어 퍼포먼스 전시 '2025 회암사: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던 '오르빛 회암사:Re'의 명맥을 잇는 시리즈다. 관람객 만족도 95%를 기록했던 전작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특히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콘텐츠인 '오로라X레이저 숲'은 레이저 라이트와 포그머신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몽환의 숲을 연출하며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생동감 넘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통해 밤하늘 아래 다시 태어난다. 양주 회암사지의 고즈넉한 밤과 첨단 미디어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되어 낮에는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람객의 하루를 온전히 채운다. 미디어 전시는 일몰 이후인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매일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전시 및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9 11:25:2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