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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어글리 러블리' 못난이 농작물로 가치 창출

LG생활건강이 가려졌던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최근 소비 현상에 발맞추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어글리 러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어글리 러블리'는 못난이 농작물과 부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한다. 기존 못난이 농작물은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찌그러져 상품화되지 못했지만 맛과 영양 등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LG생활건강은 못난이 농작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못난이' 생김새도 살려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어글리 러블리'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바른 뒤 씻어내는 제형의 워시오프 마스크팩 2종, 슬리핑팩 1종, 시트 마스크 2종 등이 있다. 대표 제품인 '피그 마스크'는 전남 함평의 못난이 무화과 추출물과 식품 부산물인 호두 껍질, 살구씨 등을 갈아 넣은 원료를 함유했다. 또 '유자 마스크'는 전남 고흥에서 재배한 못난이 유자 추출물을 비롯해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 비건 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성분뿐만 아니라 포장까지 지속 가능성을 적용했다. 마스크팩의 경우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원료 용기를 사용했으며 시트 마스크 포장재는 재생 플라스틱을 48% 활용했다. LG생활건강은 향후에도 기초 화장품, 입술이나 손을 관리하는 제품 등으로 '어글리 러블리' 제품군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9 11:55: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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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마련· · ·"신속·효율적 민원처리"

경기도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에 대한 업무처리의 전문성을 증진하고자 전국 최초로 민원조정관 운영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도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 및 '경기도 민원 처리 규칙'에 따른 '경기도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안을 지난 17일 입법예고 했다. 2018년 도입한 경기도 민원조정관제는 부서 간 떠넘기기 민원(핑퐁민원), 불필요한 처리기간 연장(지연), 처리 상황에 대한 안내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2차 불만민원을 최소화해 도민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다. 민원조정관은 열린민원실에 4명이 배치돼 모든 민원에 대한 접수, 담당부서 배부, 답변, 사후관리까지 1:1로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명의 민원조정관은 10월말 기준 연간 총 18만4,889건의 민원을 접수·배부·이송하고 있다.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은 그동안 민원조정관제를 운영하면서 이른바 핑퐁민원에 대한 지침이 없어 체계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운영지침에는 민원별 업무방법 및 배부·조정 기준 등 민원조정관의 업무에 대한 처리 기준, 범위 및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민원의 보완 및 반려, 민원의 이송과 처리부서 조정, 민원처리의 독촉과 기피민원의 관리, 처리민원의 사후관리 등에 대한 지침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는 입법예고를 통해 12월 7일까지 의견수렴을 마친 후 지침안을 조례규칙 심의회에 제출해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마련으로 좀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가 이뤄져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와 함께 민원조정 실무협의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내년부터 민원조정관 전문직위 지정을 추진하는 등 향상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11-19 11:5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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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 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투명 경영 등 총 7개 분야에서 각각 2개에서 5개까지 구성된 세부 심사 지표, 총 2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한섬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월세 지원 및 교육활동비 후원, 독거어르신 및 취약 중장년 가구 식비 지원, 장애인 근로자 봉제 기술 교육 재능기부 등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성장을 바탕으로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진행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9 11:5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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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3 하반기 ESG 종합평가' 최고등급 AA

DGB대구은행이 ESG종합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DGB대구은행은 서스틴베스트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한 결과다.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해 업무 규정 제정 및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앞장 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ESG 종합평가에서는 주주의 권리, 이사회의 구성과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문에서는 E-순환거버넌스 자원 순환 체계 구축, 한국전력 대구 본부와 에너지 절감 공동 추진 업무 협약 체결, 종이 사용을 줄이는 페이퍼리스 확대 시행 등을 실천했다. 사회부문에서는 블라인드 공정 채용 인정 획득,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신용보증기금과 '탄소 중립 실천 기업 금융 지원 업무 협약' 체결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DGB대구은행이 꾸준히 ESG경영을 확대 실천해 온 선구적 역량을 인정받은 중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고도화된 사업 수준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지역 사회와 함께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19 11:54:5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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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2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 개최

영주시가 주최하고 부용계가 주관하고 영주문화원이 후원한 '제2회 영주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7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주 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는 1509년(중종4년)에 설립된 사마소(司馬所)에 그 뿌리를 두고, 1555년(명종34년) 퇴계(退溪)선생이 고을의 여러 명사들과 함께 부용대(芙蓉臺)에서 시회(詩會)를 개최하는 등 모임을 주도해 왔다고 전한다. 그 후 1753(선조6년) 조정의 금지로 폐하였다가 1601년(선조34년)에 이르러 부용계가 결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선비정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영주의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제1주제, 제2주제, 제3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형 경상대학교 명예교수가 '조선시대 사마소(司馬所)의 역사'를 주제로 ▲조선시대 사마소의 건립 역사 ▲조선후기 사마소의 중건과 연계소로의 변화 ▲사마소 기구의 성격과 역할에 대해 제1주제 발표를 했다. 김준형 교수는 발제에서 "사마소는 조선시대 성균관까지 가서 공부할 수 없는 지방의 생진과 합격자들이 자신의 문과급제를 위한 학문장소로 세워져 고을 내 향풍을 규제하며 재지사족의 고을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사족들의 자치기구의 기능을 수행했고 전국의 중요 문제에 대해 사족들의 공론을 모아 상소운동을 전개는 거점의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화(사)공산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이 '사마소의 입지선정과 건축적 특성에 관한 연구'의 주제로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김태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의 '영주 사마소(司馬所)와 사마계(司馬契)'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학술대회가 영주 선비정신의 역사와 전통을 규명하고 나아가 영주의 선비정신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아가는데 하나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선비도시 영주를 완성해 나가기 위한 회원분들의 이 같은 노력이 더해져 선비도시 영주가 한 걸음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2023-11-19 11:54:47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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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 불 피우는 작업 전 반드시 119 신고

앞으로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는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의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장소에서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燃幕)이 발생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은 비닐하우스와 축사, 야적 공사 현장, 주거용 컨테이너 등과 시도 조례가 정하는 지역 또는 장소를 '신고지역'으로 지정해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신고 지역에 폐기물 처리업체를 추가함으로써 작업 이전에 화재 경각심을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의 화재 오인 신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개정 조례안이 시행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업체의 화재 발생과 오인 신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276건의 화재가 발생해 19명의 인명피해(사망 2명‧부상 17명)를 냈다. 특히 폐기물 처리업체의 경우 수십~수백 톤의 폐기물을 보관해 화재진압이 쉽지 않은 데다 장시간 소요돼 소방력이 낭비되고, 다량의 유해 물질이 배출돼 환경오염 문제마저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불이 난 8개 업체는 2번 이상 반복 화재를 내기도 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고물상 등 폐기물 처리업체 대부분이 옥외시설로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상도 아닌데다 고무와 플라스틱 등 불이 쉽게 잘 붙는 물품이 많아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 조례안 시행으로 폐기물 처리업체의 화재감소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향후 폐기물 처리업체 중 화재취약 대상을 선정,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연중 화재안전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2023-11-19 11:54: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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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공급

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및 2단계 산업시설용지 29필지, 약 232천㎡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총 29필지 231923㎡로서 기초산업 업종 28필지 206438㎡, 물류시설 1필지 25485㎡이다.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기초산업 업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으며, 물류시설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받는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12월 8일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 및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9천㎡(산업용지 4,911천㎡)로 단계별로 조성해 1단계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했으며, 현재 180여 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며,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기반시설 공사를 착수해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IC와 연접, 대구 도심과 연결하는 직선 4차선 도로가 있고, 대구산업선철도 개설 예정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테크노폴리스, 달성1ㆍ2차산업단지 등 인근에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첨단산업 입지로서 구미의 IT, 창원의 기계산업, 대구 도심산단의 부품소재산업과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1-19 11:53:4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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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속가능한 미래구상 심포지엄’ 개최...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 해법 모색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한 영주시 미래구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직면한 영주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따른 대책과 국가미래 공간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 영주시 건축사협회 관계자, 고려대·단국대·동국대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오다니엘 교수의 '디지털 시대와 중소도시의 미래-기회와 위협'이란 주제발표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조준배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의 '지속가능한 영주시 발전전략-인구감소 대응방안' ▲황준호 플랜에이치 대표의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도심재생전략과 대응' 발제로 이어졌다. 이어 김호정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한광야 동국대 건축공학부 교수(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인구소멸분과위원장), 김형일 엠에이건축사무소장, 임동원 도화엔지니어링 상무, 장민영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5명의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구상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지방 중소도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도시건축적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육, 일자리, 주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증대를 통한 지역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9 11:52:25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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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삼성화재·악사손보

교보생명이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를 기획했다. ◆ 종이 방향제에 QR코드 교보생명은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를 만들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는 종이 방향제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한쪽면에는 안내장 등 보험상품 정보를 담은 QR코드가 그려져 있다. QR코드를 촬영하면 최근 출시한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에 대한 상품 소개 안내장과 특징. 보험금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의 가장 큰 특징은 향기를 품었다는 점이다. 교보문고와 협업해 '교보문고 시그니처향'을 은은하게 풍기도록 했다. 향들은 '책향(冊香)', '교보문고에 가면 나는 특유의 향'으로 디퓨저 뿐 아니라 룸스프레이, 손소독제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교보생명 보험상품 가치에 교보문고 향과 감성을 접목했다"며 "후각을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이머징 리스크 대응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머징 리스크란 존재하지 않았거나 존재했더라도 인식하지 못한 형태의 리스크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머징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험시장 발전, 자동차 사고 발생 예측 모델링 및 기타 리스크 관리체계 발적을 위한 자유 주제로 진행했다. 보험연구원장상은 '성균관대 용앤리치팀'이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으로 사고율 예측 모델링을 우수하게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 마케팅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화재 대표이사상은 '이화여대 흔들리는 배꽃속에서팀'이 ESG 인센티브와 연계한 지수형 보험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사이언스 중심의 리스크 관리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의 각 이슈를 해결하는 민간 부문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이 겨울나기 기부활동에 나섰다. ◆ 재가장애인 김장김치, 방한용품 지원 악사손해보험은 재가장애인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와 수면양말, 핫팩, 무릎담요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을 통해 악사손보의 임직원들은 용산구 내 100여가구의 재가장애인에게 약 10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재가장에인에게 겨울철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을 위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김장김치 지원 사업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라며 "악사손해보험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19 11:52: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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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00만 화성 축제'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화성시는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택지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올해 말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2024년도 말까지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화성시의 새로운 시작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가수 이찬원과 이은미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드론쇼,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 루나 분수쇼도 마련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분야별 유관부서가 함께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관내 기업들도 축하에 동참해 기아 오토랜드 화성과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100만번째 시민과 100만30번째 시민에게 각각 최신형 전기차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9 11:52: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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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주민자치회 발전이 더 살기 좋은 도시 만들 것"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과 수덕사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18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3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온 위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광명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갖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소통에 나섰다. 박 시장은 위원들과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시와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야 할 과제를 모색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힘이 곧 도시의 힘이자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시민의 참여 속에 발전할수록 광명시는 더 나은 도시,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박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 이어 개그맨이자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혜성 씨가 '인생의 동기부여와 행복'을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성시상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주민자치회 활동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회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광명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위원 간 결속을 다지고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방향으로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적극적으로 워크숍에 참여하여 뜻깊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제3기 광명시 주민자치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시범 동으로 주민자치회를 먼저 시작한 광명5동, 광명7동은 현재 제3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위원을 모집 중이다.

2023-11-19 11:51: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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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현 대표단,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참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일본 미야자키현 대표단이 지난 17일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참관을 위해 시흥 웨이브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서프리그(WSL) 대회는 시흥시가 대회 유치에 성공해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데다,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진행되면서 개최 전부터 전 세계 서퍼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이에 따라 서핑의 명소로 불리며 전 세계 서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대표단을 꾸려 이날 대회장을 방문했다. 미야자키현청의 스포츠랜드추진실장 이토 히로시는 "바다에서 개최되는 서핑대회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로 인해 일정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웨이브파크처럼 양질의 파도가 꾸준히 공급되는 인공 파도풀에서 경기가 진행되면 동일한 조건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대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최적의 환경이 돼준다"라며 대회 개최 장소인 웨이브파크를 높이 평가했다. 이튿날 18일, 두 도시는 서핑산업 및 관광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정을 쌓아가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미야자키현 대표단의 방문으로 두 도시가 서핑 산업 교류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형성됐다"라고 말했다.

2023-11-19 11:51:17 김대의 기자
국토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3차 점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3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 후속 특별 점검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이뤄지며 국토부 및 지자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1·2차 특별점검으로 위법행위가 적발된 880명을 대상으로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 업무정지 기간 중 중개행위 여부 등을 확인한다. 업무정지 기간 중 중개 행위 시 등록 취소 대상이 되며, 이외에도 중개보수 초과 수수, 이중계약서 작성, 거래상 중요사항에 관한 거짓된 언행 등을 한 경우에도 등록 취소가 가능하다. 지자체별로 전세사기 피해가 대량 발생하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의심 공인중개사를 선별해 추가 조사도 벌인다. 중개업소를 방문해 특정인이 동일 주소 또는 인근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체결한 거래계약 등 이상 거래에 대한 법령 위반 사항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 사기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에 연루된 공인중개사는 시장에서 퇴출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19 11:50: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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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구형에 "기회를 달라" 호소한 이재용…'사법리스크' 10년 넘기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 장기화 우려에 결국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다. 징역 5년형을 구형받은 후 떨리는 목소리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지방중앙지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재판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받았다. 이 회장은 2015년 삼성 지주사격인 삼성물산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제일모직에 유리한 비율로 합병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업무상 배임과 분식 회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다. 자본시장법과 외부 감사법 위반, 배임 등 혐의다. 함께 재판을 받은 임원들도 적지 않은 구형을 받았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최지성 전 실장과 김종중 전 전략팀장이 징역 4년 6개월에 벌금 5억원, 장충기 차장이 징역 3년에 벌금 1억원이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공짜 경영권 승계'에 불과하다"며,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의사 결정권자인데다가 실질적으로 이익을 취했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주주를 속이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거듭 강조하며, "기업가로서 모든 역량을 온전히 나아가는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회사를 위해 헌신한 다른 피고인들을 선처해달라고도 덧붙였다. ◆벌써 8년, 10년 넘기나 이 회장은 8년 가까운 시간 법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처음 '국정농단' 사건으로 소환돼 2021년 실형을 확정하며 재판을 끝내긴 했다. 하지만 2020년 9월부터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을 다시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새로운 사법리스크에 빠졌다. 삼성도 그동안 혁신에 어려움을 겪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폴더블 혁신 등으로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정작 시급한 과제였던 미래 전략 수립과 지배 구조 개편 등에서 지지부진했다. 100조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유례없는 '빅딜' 기회까지 맞았지만, '의미있는 M&A'에 실패한 이유도 이 회장 부재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판 대부분에 출석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106차례 중 95차례나 직접 자리를 지켰다. 공판에는 변호인만 출석해도 되는 만큼 이례적이라는 평가,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끝내기 위한 진심을 보인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해 사면된 이후에도 그렇다할 활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남아있는 사법리스크에 대한 부담감으로 풀이된다"며 "굳이 적극적으로 출석한 이유도 직접 증언을 해야 재판을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약 이번 재판이 대법원까지 간다면 결국 이 회장 사법리스크는 10년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이제야 1심이 끝났고, 2심과 대법원까지는 그 이상이 걸릴 수 밖에 없어서다. 전망도 부정적이다. 검찰과 이 회장 측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뚜렷한 증거 없이 적지 않은 구형이 나오면서 1심 판결 내용과 관계없이 항소심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결과에 승복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이 회장이 이번 재판과 밀접하게 연관된 '국정농단'으로 실형을 살았던 만큼, 실형이나 과도한 형량까지 감당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 기회 호소, 왜? 이 회장이 앞으로도 수년간 재판을 이어가게 되면 '뉴삼성' 선언도 더욱 미뤄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故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와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해왔다. '신경영선언' 후 30년만, 2010년 '5대 신수종' 발표 이후에는 13년만이다. 이 회장이 2018년 '반도체 비전 2030' 등 미래 투자 방침을 선언한지도 5년이나 지났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새로운 사업 전략을 발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경제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숨기지 않고 있다. 삼성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중소기업들까지도 이를 통해 미래 투자에 나선다는 것. 당장 현안도 산적해있다. 반도체 미세공정 난이도 증가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경쟁 업계에 빠르게 추격당하고 있다. 미중무역분쟁을 비롯한 국제 정세 변화로 삼성전자에 대한 압박도 커졌다. 삼성 성장 동력인 오너 경영에 따른 빠른 의사 결정과 전략 변화도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삼성이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면 많은 기업들도 이를 따라가면서 전체적으로 활성화되는 분위기가 있다"며 "최근 이재용 회장이 대외 활동을 늘리면서 기대감이 있었는데, 또다시 사법리스크가 커지면서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최후 진술에서도 결백을 주장하면서도 기회를 달라거나 선처를 호소한 이유도 처벌보다는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9 11:50: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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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마스터카드

신한카드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입증했다. ◆ 결제 편의성 제고에 초점 맞춰 신한카드는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기술을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이어 나가고 있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서다. 그간 아이폰 터치결제, 신한 페이스페이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디지털 조직문화를 구축을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국내 최다 선정됐다. 사내벤처를 활성화해 스타트업 유전자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의 디지털 역량과 고객중심 디지털 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터카드가 올해 '롤드컵'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 롤 커스텀 굿즈 제공 마스터카드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국내 개최를 기념해 '마스터카드 커스텀 클럽'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터카드 커스텀 클럽을 방문하는 롤 팬들은 비니모자, 응원타올, 에코백 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롤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마스터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전용 레인으로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롤 캐릭터인 포로(Poro) 소형 배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커스텀 클럽에서의 모든 상품은 무상으로 제공하지만 에코백은 개당 4000원에 판매한다. 롤드컵에 앞서서는 KB국민카드와 함께 '노리(nori)2 체크카드(Play)' 고객 대상으로 롤드컵 결승전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19 11:49: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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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성황리 폐막...수출 상담액 1억 불 달성

지난 11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7일까지 12개국 31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관람객 3만 3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역대 최대 면적, 부스에 다양한 첨단 기계·부품, 산업용·서비스 로봇 제품전시와 비즈니스 포럼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고, 해외 참가기업도 2배로 증가('22년 12개국 37개사 → '23년 12개국 62개사)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 부스를 마련한 삼익THK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전시회"라며, "매회 참가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전회 대비 참관객 증가가 눈으로 체감되며, 자사 부스에 체류하는 시간도 길어진 것 같아 더욱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부스를 마련한 에바(EVAR)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CES 2023 혁신상의 주인공 자율주행 충전로봇 '파키'를 대한민국 로봇의 메카인 대구광역시에서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STS로보테크의 치킨, 김밥 등을 만드는 로봇 F&B, 베어로보틱스의 국내 최대 적재용량의 서빙로봇과 다층 건물 배송로봇, 도구공간의 자율주행 순찰로봇, 모던텍의 무인로봇 충전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부장 특별관'에서는 지역 강소기업 9개사가 참가해 경쟁력 있는 소재·부품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파이프 머신을 생산하는 ㈜공성은 해외 바이어가 직접 공장을 방문하고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등 국내 대기업과도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등 참여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대성하이텍, 대구텍, 한국OSG, 한국엡손, 써모아이, 짐보로보틱스, 아이엠로보틱스 등이 참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혔다. 프랑스, 일본, 인도, 중국, 싱가폴 등 8개국 바이어 27개 사와 참가업체 54개 사가 직접 만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 10,978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대기업 및 중견기업 30개사 구매담당자와 39개 참가업체 간 구매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은 865억 원, 계약 추진액은 28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스마트장비(너트런너, 서보프레스, 로봇 등)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툴 전문기업 '플렉스컴퍼니'는 인도 제조사와 415만 불의 투자유치 상담을, 산업용 단열테이프 제작기업인 '한비론'은 파키스탄과 85만 불의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짐보로보틱스, 지오로봇 등도 해외 기업들과의 투자 성과를 거뒀다. 동시 개최행사로 진행된 2023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5개국 18개 클러스터가 참여하고, 현장 참가 218명과 온라인 참가 968명으로 총 1,186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계·부품소재·로봇 산업의 확장성과 성장동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글로벌 최신기술 제품전시와 함께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9 11:49:3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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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성과 공유

인천광역시는 11월 18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행사 효과 극대화와 주민자치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그동안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해 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와 통합해 개최했다. 대회 1부에서는 군·구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서 그동안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의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군·구 예선을 통과한 1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문화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의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은 '마을의제 발굴수립단'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한 부개1동 주민자치회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효성2동, 자월면, 우수상은 석남1동, 동춘1동, 만수6동, 장려상은 도화1동, 양도면, 화수1·화평동, 동인천동이 각각 수상했다. 동아리 경연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은 계양2동 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대청면, 영종동, 우수상은 송현1·2동, 만수3동, 부개2동, 장려상은 송도1동, 길상면, 불로대곡동, 학익2동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선정된 주민자치 우수사례(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포함)는 인천의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에 널리 공유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해 인천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자치회 역량이 보다 강화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인천시 1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대표로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우리 인천을 위한 활동에 있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19 11:4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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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나주시 ‘취업청년 임대주택’ 30가구 이달 말 입주

부영그룹은 나주시와 협력한 '취업청년 임대주택' 임대사업이 신청자 접수를 마치고 이달 말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나주시가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나주시는 올해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를 삼영동, 송월동 부영아파트 15가구씩 총 30가구에 대해 임차인 신청을 받고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시는 내년까지 임대주택을 100가구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삼영·송월동에 보유한 나주 부영 1·2차 아파트(49㎡)에 대해 내부 씽크대·장판·벽지 등 시설물을 개보수해 지원하고 있다. 삼영동 나주 부영 1차 아파트는 7개동, 전용면적 49~59㎡의 총 994가구이며, 송월동 나주 부영 2차 아파트는 5개동 전용면적 49~59㎡로 1204가구로 구성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영주택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9 11:48:4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