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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년 건강증진 성과대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7일 자은 라마다 씨원 리조트에서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보건진료소장 등 보건기관 건강증진 사업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증진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건강증진 성과대회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사업별 사례 발표와 우수 사업 수행 담당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23년 건강증진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제공 ▲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방문 관리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관리 ▲체육활동 연계를 통한 건강증진 동반 상승효과로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신안군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하여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건강증진 사업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건강 격차 해소와 보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9 09:33:2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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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울산항만공사(UPA)와 부산항만공사(BPA)가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이 항만의 경쟁력과 항로 유지에 필수 요소인 만큼 양 기관의 발빠른 대응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UPA는 지난 15일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의 후속 조치로 17일 공사 사옥에서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UPA 김재균 사장, BPA 강준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부산항 간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벙커링 선박 항비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친환경 선박연료 정보 플랫폼 구축 ▲친환경 벙커링에 대한 해외 선사 마케팅 활용 등 국내 해운과 항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해수부가 친환경 선박연료 거점항만으로 울산항을 지정한 만큼 울산항뿐만 아니라 인근 부산항에 기항하는 세계적 선사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UPA가 추진하는 LNG·메탄올·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물류 주요 사업들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울산항이 친환경 연료 공급 선도 항만으로서 입지를 다져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산업 생태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9 09:33: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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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간호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행사’ 개최…발전기금 1.4억원 쾌척

순천향대학교는 17일 교내 동아홀에서 '간호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호학과 발전위원회, 총동문회, 학부·대학원생 등은 총 1억4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내놨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아 학과 발전과 동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교수, 재학생, 동문, 외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chievement, Accelerating & Challenges를 주제로 ▲기념식 ▲학술대회 ▲총동문의 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김승우 총장, 서울·천안·부천·구미병원장, 김증임 간호학과장, 서은영 한국간호교육학회장 등의 축사와 재학생·졸업생 100인의 합창 및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그리고 간호대학 승격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학술대회에서는 선배(동문 교수 및 순천향의료원 소속 교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간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타우슨대학교 건강보건대학 간호학과 종신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현정 동문은 'Global Nursing for Future Leaders'를 주제로 "후배들에게 스스로 문을 닫지 말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인드로 간호학에 임하라"고 조언했다. 창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보현 동문도 건강 형평성에 관한 특강을 통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또한 ▲신규 간호사의 업무수행 능력, 사회 조직화, 이직 의도와의 관계(부천병원 김경순 과장) ▲중환자실 간호사의 근무환경, 인간중심의 의사소통, 공감 피로도가 인간중심 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천안병원 김윤미 계장) ▲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의 개념 분석(서울병원 박소현 간호사) 등 간호 실무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이날 간호학과 발전위원회, 총동문회 및 학부·대학원생 일동과 졸업생 대표, 선배 동문은 간호학과의 발전을 기원하고, 간호대학 승격의 염원을 모아 총 1억4000여만원의 간호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기금은 간호대학 승격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지금까지 우수한 간호사를 교육하고 배출하면서 30년 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왔다"라며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처럼 지난 업적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도전으로 간호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간호학과는 '인간 사랑의 윤리관을 갖춘 간호사'라는 교육 목표 하에 지난 1993년 40명의 첫 입학생을 선발하고 1997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30년 동안 1257명의 학사와 50여 명의 전문 간호사, 68명의 석사, 17명의 박사를 배출했다. 간호사, 교수, 간호행정가, 보건 행정 전문가 등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9 09:3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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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 부산지산학협력 71호 브랜치 개소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6일 지능정보서비스산업 기업 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71호 브랜치를 슬래시비슬래시에 개소했다. 71호 브랜치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는 2020년 설립된 콘텐츠 기반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로, 혁신적인 IT 솔루션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로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갤럭시(GALAXY)폰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며,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트렌디한 IP 컬래버레이션으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문화를 창출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슬래시비슬래시는 2020년 세계 최초 NFC 케이스 특허 출헌, 2021년 삼성전자 SMAPP 선정, 2022년 Series A 투자유치, 2022년 아기 유니콘 선정 등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에이스스텔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 대표 창업 기업의 4가지 성장 단계 중 최종 단계인 에이스스텔라는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 기업 3개 사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앞으로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브랜치 지정 이후 슬래시비슬래시는 지산학 협력으로 디지털 인그레이빙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대학 소속 연구원들을 참여시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디지털 인그레이빙은 휴대전화를 고객 취향에 맞게끔 자유롭게 변형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슬래시비슬래시 정용채 대표이사, 박성배 본부장, 부산광역시 이순정 과장, 배경아 팀장, 경남정보대학교 윤태수 교수,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슬래시비슬래시 정용채 대표이사는 "슬래시비슬래시가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로 지정돼 부산과 협력하는 좋은 시너지가 될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산학협력 브랜치 지정을 계기로 서로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힘을 합한다면 부산에서 성장하는 큰 기업이 될 것"이라며 "슬래시비슬래시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테크노파크도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3-11-19 09:3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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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넷째 주 전국 2161가구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161가구(일반분양 15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3제일풍경채',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푸르지오트레시엘', 경북 안동시 옥동 '위파크안동호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인천 서구 왕길동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모아미래도오션리버'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운정3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가구 중 사전청약 당첨 262가구를 제외한 121가구의 본청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GTX-A(2024년 예정)노선의 역세권으로 서울까지 20분내로 도달 가능하며, 삽다리IC를 통해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다.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주변으로 도서관, 공원, 대형마트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왕길동 일원에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50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3 도시개발사업구역은 약 2만여 가구 규모의 '리조트 특별시' 컨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과 검단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9 09:26: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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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연기 '걱정 없어'…상승 가능성 충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당초 승인 시점을 내년으로 전망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64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6일 3만78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연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원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계류 중인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연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SEC는 브라질 가상자산운용사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하면서 연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연내 상장기대가 높았지만,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자 차익매물을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서는 올 초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시기를 내년으로 전망해,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스티븐 쇼엔필드 마켓벡터인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3~6개월 내 동시에 승인될 것"이라며 "SEC가 최근 현물 ETF 신청을 반려하는 대신 의견을 요청했고, SEC는 최근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에서도 패소했기 때문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을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SEC는 내년 1월 10일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에 대한 첫 번째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구체적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수개월 안에 승인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시그널과 내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되어 있어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 직전 반감기인 2020년 4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은 5000달러에 불과했지만 12월 말에는 2만70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8개월 만에 440%가 상승한 바 있다. 4년 주기로 이뤄지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비트코인 총량에 다가가면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점점 감소해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한 달 새 40%가량 상승하면서 잠재적 호재로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줬다"며 "현재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 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9 09:25: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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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제주대, 24일 ‘기술과 공존, 그리고 지속가능 사회’ 학술대회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오는 24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제주대와 '기술과 공존, 그리고 지속가능 사회'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대 HK+인문콘텐츠연구소와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제주대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국내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인공지능의 몸과 노동'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인공지능을 둘러싼 기술이 인간의 신체, 사회, 자연을 어떻게 물질적으로 재조직하고 있는지 논의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세 기관은 공동토론회에 이어 ▲호모 테크니쿠스의 운명: AI로 인한 위기와 기회 ▲미래 기술과 AI 활용 교육 ▲휴먼 케어를 위한 초실감 감성 상호작용 기술 ▲기술네트워크 시대 교육의 미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찬규 중앙대 HK+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진지한 논의와 소통의 장이 될 이번 공동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9 09:22: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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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우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와 학생들 ‘특허청장상’ 수상

인하대학교는 이우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의 2023년도 하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자료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우기 교수는 인하대 권민지 BK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 전공 대학원생, 김찬영·이건휘 산업경영공학과 학생과 함께 '딥러닝을 이용한 실시간 음성 복제 시스템을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또한 '디뷰전 모델에서 오류 데이터를 통한 생성 모델의 구조적 원리와 취약성(Unveiling the Generative Challenges of Diffusion Models through Corrupted Data)'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이번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NeurIPS 학술대회에 논문이 채택됐다. 이러한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중 가장 각광 받고있는 디퓨전 모델의 원천적 특징과 구조적 취약성을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우기 교수는 이번 연구를 결과에 대한 특허출원도 마쳤다. 이우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의 응용 분야는 영화의 자막 1인치에 화자의 감성을 만들어줄 수 있는 기법으로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작년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 원천기술연구센터와 인하대의 Voice AI 연구소의 성과물로 성공 보장이 없는 원천적 연구임에도 꾸준히 지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9 09:01: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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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mberlla 사랑의 김장봉사’ 실시…“어려운 이웃에 전달”

건국대학교가 17일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는 'KUmberlla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KU(건국대)와 Umbrella(우산)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7년 8월 창단돼 17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5년간 지속해오던 연탄 나눔을 종료하고 김장 봉사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김장 봉사에는 건국대 교직원과 재학생, 외국인 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동부본부에서도 배추 등 재료 지원과 함께 16여명의 직원이 건국대를 방문해 봉사에 참여했다. 오현정 상허교양대학장은 "건국대가 강조하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김장으로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기로 했다"며 "봉사란 무엇보다 조직 전체가 한 마음으로 함께해야 한다.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봉사로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도 다수 참여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정동주 학생(경영 21)은 "다른 학과, 학년의 사람들과 만나 함께하는 나눔을 경험하며 하나의 건국인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인 학생들도 김치를 직접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독일에서 온 왕 런시 학생(커뮤니케이션디자인 23)은 "한국의 음식 문화가 궁금해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모두가 함께 김치를 만드는 '팀 스피릿'이 느껴져서 즐겁다. 처음 만들어 본 김치가 맛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건국대 인근 서울 송파구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송파 시니어 클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3-11-19 08:58: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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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쥐띠] 36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48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대비. 60년 이득을 보고자 함에 내 뜻만 관철할 수는 없다. 72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 낭패 보기 십상. 84년 무슨 일이든 다시 찾아 도전. [소띠] 37년 손해가 났어도 다시 분석하여 깨닫자. 49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온다. 61년 형제의 방문으로 근심이 쌓인다. 73년 승진 누락에 상심 말고 외국어 공부에 도전. 85년 고부갈등으로 서로를 미워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게 된다. 62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이혼 도장은 다음으로 미루라. 74년 실력 없이 잘난 척 마라. 86년 언행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뒷말. [토끼띠] 49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51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하자. 63년 내가 웃으니 거울도 따라 웃는다. 75년 실력 발휘가 되니 조직에서 영업 이득이 발생한다. 87년 초저녁에 꿈을 꾸니 잠을 설친다. [용띠] 40년 한발 물러서 보면 시간도 많고 세상도 넓고 누구 말대로 할 일도 많다. 52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64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76년 기쁨 근심은 양면. 88년 감언이설에 반은 의심해 볼 것. [뱀띠] 41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메모. 53년 명심보감에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65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77년 일찍 귀가하자. 89년 집 짓는 일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니 조심하자. [말띠] 42년 신념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54년 공상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66년 내가 모르는 분야를 모른다고 인정해야. 78년 능력을 과신하다가 실수. 90년 습관의 나쁜 폐단은 우기지 말고 근절하도록 노력. [양띠] 43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55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르는 꼴불견. 67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되기 어렵다. 79년 재혼자에게 실질적인 힘을 써라. 91년 일의 순서에 억지 주장을 펼치지 말도록. [원숭이띠] 44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56년 재개발의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68년 배우자가 될 인연이 이어진다. 80년 싫다고 다 내뱉으면 누가 내 곁에 남아 있겠는가. 92년 승진이 되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다. [닭띠] 45년 좋은 일은 자랑해도 이해된다. 5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즐거움이. 6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81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꿈을 꾸어 행운이다. 93년 동업자와 뜻이 맞아 영업에 이득이 늘어난다. [개띠] 46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5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70년 여자라면 남자들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82년 강추위에 맞서자. 94년 재물 늘고 손뼉을 치면 웃을 일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삼재는 아니라도 말을 조심. 59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 능통하면 된다. 71년 지난 일은 잊고 내일 일을 챙겨라. 83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95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자신에게 측은지심이 있나를 먼저 확인하고서.

2023-11-19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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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민이 직접 공약평가하는 2023년 주민배심원단 운영

영덕군은 민선 8기 2차 년도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위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영덕군 주민배심원단을 지난 11월 16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 8기 1차 연도에 확정된 공약 실천 계획서"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진행 사항 점검과 실천 계획 조정, 아이디어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주민배심원단이 직접 심의하게 된다. 주민배심원 선발은 대표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10월 한 달간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의 후보자를 1차 선발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영덕군 주민배심원단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90대 어르신이 과 20대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발되어 군민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지역개발 부문 11개 사업, 문화관광 부문 10개 사업, 농수축산 부문 6개 사업, 교육 보건복지 부문 18개 사업으로 소통 부문 1개 사업 등 총 46건에 2,592억 원의 규모로 지난해 7월 김광열 영덕군수 취임 이후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 이행 완료 9건, 정상 추진 37건의 추진 실적을 보인다. 올해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4월에 발표하는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공약 이행 최우수(SA)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올해 7월에 전남 순천에서 15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분야 군부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의 공개적인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하여 공약사업 이행 과정에 있어 매년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정례 화하여 적극적 주민 참여를 통한 군민과 함께 추진하는 공약사업을 진행하여 정책의 책임성 제고 및 군정의 갈등요소를 완화하고, 주민들과 공감하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8 08:57:3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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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울산 중구에 감사패 전달… “中企조합 지원 일조”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울산 중구는 '울산광역시 중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울산 지역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근거를 마련,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해당 조례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의 촉진 ▲경영지원 ▲교육훈련 지원 ▲판로촉진 ▲공동사업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그간 중앙정부 및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기초 지자체에서는 조합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맞춰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정책이 지방정부까지 신속하게 마련·확산돼야 한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 제정이 울산시 중구를 시작으로 울산 지역 기초 지자체 전체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8 08:57: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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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동 취·정수장 이설 및 전면 개량사업 추진

밀양시는 교동 취·정수장에 대한 이설 및 전면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교동 취·정수장 1982년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1일 1만 6000㎥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교동취수장 이설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밀양강 차현지구하천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하천구역 내 취수장을 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0억원이며, 모두 국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에 착공해 2025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동정수장 개량사업은 지난 9월 환경부의 노후상수도정비사업 정수장 분야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36억 9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3억 9200만원으로 노후된 정수처리시설을 전면 개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시설은 IC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정수장으로 탈바꿈하게 됨은 물론, 수돗물 생산 및 상수도관망 감시까지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확보하게 돼 시민들의 물 복지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상수도 관망에서의 유량·수압·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상수도통합운영센터를 교동정수장 운영실에 구축했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1-18 08:5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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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4명 독립유공자 포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1월 17일 전라남도 도청에서 개최된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4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기점으로 1924년 하의도 소작쟁의, 1925년 지도 소작쟁의, 1925년 도초도 소작쟁의, 1926년 자은도 소작쟁의, 1927년 매화도 소작쟁의를 말한다. 신안군은 역사의 뒤안길로 잊히게 될 뻔한 섬사람들의 의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2020년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 이하 '기념사업회')를 설립했다. 기념사업회는 농민운동사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하고, 독립유공자 서훈 지원 업무와 항일농민운동 주민 교육 프로그램, 학술대회 등 항일농민운동 재조명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설립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서훈 지원 업무는 지역 주민과 후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후손을 찾아 고인의 숭고한 행적을 전하고, 후손의 의사를 존중하여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순국선열의 날에 도초도 소작쟁의 참여자 3명, 자은도 소작쟁의 참여자 1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으며, 2021년 이후 현재까지 37명이 서훈 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년 전 일제의 불의한 권력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섬사람들의 의기가 잊히지 않고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신안군은 대한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의 명예를 회복하고 불의에 항거한 의기를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업회와 함께 신안군 독립운동 재조명과 선양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행사를 서울 국회도서관과 암태도소작인항쟁기념탑에서 열었으며, 서용선 작가의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서훈 지원 업무 외에도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재조명과 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1-18 08:55: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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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하천관리 실무협의체 구성 및 회의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7일 오후 2시 청 대회의실에서 영남 지역의 국가하천 유지·보수 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 및 관내 5개 광역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하는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가하천관리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제방 등 하천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정비돼 기상변화에 따른 홍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하천변 친수공간을 정비돼 하천 환경 보전과 수변공간 이용성 확대를 위해 하천관리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 회의는 환경부에서 매년 국가하천관리를 위해 각 기관이 집행하는 직접비, 보조금, 위탁관리비(2023년 낙동강 권역, 750억원)의 집행 및 적정성 확인, 홍수기 점검 등 홍수 대응 협조, 하천 시설물 관리, 하천 내 불법행위 근절, 중대재해 예방 등 국가하천 유지 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5개 광역시·도의 요청을 반영한 국가하천관리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 방향과 2024년 영남권 국가하천 유지·보수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관계 기관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는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표준화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하며, 수변 공간 이용성을 개선하는 등 국가하천 유지 관리 방안을 지속 보완하고 발전시켜 하천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낙동강권역 지자체 등 국가하천 유지·보수 관계 기관들도 홍수 등 자연재난 대응과 쾌적한 친수 환경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홍수 위기에서 국민의 생명 보호가 최우선 돼야 한다"며 "실무협의체를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홍수대응과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8 08:5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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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순찰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 수상

부산외국어대학교 외성순찰대가 지난 10일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치안거버넌스부문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5월 부산금정경찰서와 경·학 업무 협약으로 출범한 외성순찰대는 부산외대 경찰행정학과 5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 사회 범죄예방팀으로, 대학 소재 관할 경찰서인 부산금정경찰서와 협업해 대학가 일대 범죄예방 활동에 힘쓰는 대학생 순찰대다. 현재까지 순찰대원으로 근무한 총 320여 명은 부산금정경찰서·부산금정소방서·부산 금정구 남산동 자율방범대 등과 협업해 대학교 범죄예방 합동 순찰(총 78회), 특별방범기간 합동 범죄예방캠페인(총 16회) 등을 진행했으며 2019년 대한계전이 주최하는 '빛나눔 캠페인' 공모전에 부산금정경찰서와 함께 공모해 지역 내 야간 조도 개선 구역에 500만 원 상당의 고보조명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부산외국대 정의롬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본교에는 7000여 명의 재학생 가운데 1000여 명의 학생이 44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학가 일대가 이와 관련한 특수한 치안 서비스가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외성순찰대가 치안 수요자 시각에서 지역 안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며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한 데 대해 크게 자부심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외성순찰대는 부산금정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조도 취약지 발굴 LED 보안등 교체 추진'(부산금정구청 협업), '홀몸노인 대상 문안순찰대 구성'(부산 금정구 남산동 협업), '생활 속 안전사고 대비 훈련'(부산금정소방서 협업)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23-11-18 08:5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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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3년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계획’ 수립 및 시행

울산 울주군이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2023년 울주군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응계획은 효율적인 겨울철 재난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재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된다. 울주군은 대응계획에 따라 지난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펼친다. 먼저 안전총괄과 직원 등 근무 인원 5명을 투입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비특보 이상 비상시 단계별로 추가 인원을 동원해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또 13개 유형의 자연재난관리 협업기능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차량 38대를 비롯해 제설기 26대와 살포기 26대, 차량로더 1대, 궤도굴삭기 1대 등 장비가 투입된다. 또 주요 제설 대상 도로 28개 노선 총 270.75㎞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제설이 이뤄지도록 총 13개 지점에 이동식 전진기지를 구축해 제설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상북면 석남로(배내터널 일대) ▲청량읍 상작길 ▲범서읍 지지고개 ▲삼동면 하늘공원 진입로 ▲삼동로 삼동교차로~하작교차로 구간 등 5곳은 자동 제설·제빙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총 6개 부서에서 7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한파대책 TF팀을 운영한다. 동절기 한파, 동파에 대비해 전기와 가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유관 기관과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축사 등 각종 축산시설을 수시로 점검 및 정비해 피해경감대책을 추진하고, 난방 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수산 증·양식 시설에 대해서는 품종별, 시기별 지도 관리를 진행한다. 농작물 피해경감대책으로는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설치와 풍수해보험 가입에 대해 홍보하고, 폭설 대응요령 전파와 함께 마을별로 제설단을 운영한다. 동절기 취약계층을 보호를 위해 복지 서비스와 민간 기업 단체 난방물품을 연계 지원하며, 사회 취약계층 발굴 조사와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을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대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울주군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8 08:5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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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 지역 취약계층에 손수 만든 목도리·모자 전달

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단장 송미영)은 지난 11월 16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손끝으로 나누는 사랑의 목도리, 모자 나눔 전달식'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은 포항제철소 근무 직원과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손뜨개봉사단은 20년 3월에 창단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손뜨개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단 첫해부터 연말마다 회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와 모자를 모아 인근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봉사단원 57명은 올해 1월부터 휴일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모여 이웃들을 위한 목도리와 모자를 제작했다. 봉사단은 손뜨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뜨개 시연을 진행하고, 맞춤형 강의와 도안을 제작하면서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목도리 260점과 장갑 260점은 송도동과 해도동 등 지역 취약계층 260명에게 전해져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 송미영 단장은 "오늘 전달한 모자와 목도리는 이웃들을 돕는다는 마음 하나로 모인 57명의 봉사단원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결과물이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은 사랑의 목도리·모자 제작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애착 인형 손뜨개 봉사도 동시에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2023-11-18 08:52:49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