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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청각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들 초청 문화공연 진행

KB증권은 지난 10일 여의도 본사에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청각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후원자 총 200여명을 초청해 다같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리없는 코미디 공연(대사가 아닌 몸짓 등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진행되는 공연)인 '옹알스'를 선정했다. '옹알스'는 남녀노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를 만들고자 시작된 공연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전국 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은 약 42만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두 번째로 많은 유형이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장애가 아니다 보니 사회적 인식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KB증권에서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개선 및 대중들의 후원 참여를 위해, 사랑의 달팽이(청각장애인 지원 NGO)와 협업해 이뤄졌다. 공연 장소 옆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인식개선 캠페인과 신규 후원자를 모집했고, 사랑의 달팽이 뉴스레터 구독자(2만7000여명) 대상 캠페인 홍보 및 적극적인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특히 KB증권 다수의 임직원들도 신규 후원자로 참여하고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KB증권에서는 공연관람 및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관람객 수만큼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인 소리동행 지원사업'에 KB증권 별도 후원금 기부를 진행한다. 소리동행 지원사업이란, 청각장애인의 생애주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욕구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청각장애인의 소리 여정에 동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청각장애인 아동들에게 포괄적인 언어재활치료 및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인식 개선은 물론, 문화 접근성 향상은 우리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각장애인 지원 문화공연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문화 및 사회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3 13:54: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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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글로벌 ETP 컨퍼런스에서 ETF CHECK 선보여

코스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ETP 컨퍼런스'에 참가해 상장지수상품(ETP) 정보 분석 서비스인 'ETF CHECK'를 선보였다. 코스콤은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2023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행사에서 'ETF CHECK' 부스를 운영하고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ETF CHECK 사용방법 교육 및 실제 서비스 체험 등을 진행했다. 코스콤 ETF CHECK는 국내외 상장지수상품(ETP·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채권) 통합 지칭)의 테마 정보와 고급 분석정보를 모바일 앱과 웹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시장에서 투자자의 인기를 끌고 있는 HOT 테마와 수익률 TOP 10, 거래량 급증 TOP 10, 순자금유입 TOP 10 등 다양한 주제의 분석정보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ETF 투자 길라잡이로 자리 잡고 있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ETF 순자산총액이 100조원대로 성장 하는 등 ETF가 국내 투자자의 주요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코스콤 ETF CHECK가 투자 길라잡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형·구독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3 13:54: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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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윈터 콘서트 9+1' 티켓 오픈!…10년만 체조경기장 재입성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의 겨울 콘서트가 한층 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3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0CM(십센치)의 겨울 콘서트 '10CM WINTER CONCERT 9+1' 일반 티켓 판매 페이지를 오픈한다. 10CM(십센치)는 요코하마와 타이베이, 시드니, 멜버른 등에서 진행하는 'JUST 10CM TOUR' 투어 이후 2024년 1월 27일과 28일 2만 석 규모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10CM(십센치)는 인디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2013년 단독 공연에 이어 약 10년 만에 KSPO DOME 재입성했다. '10CM WINTER CONCERT 9+1'는 9개의 무대와 관객들을 의미하는 1이 더해져 10을 완성시킨다는 뜻을 담았다. 10CM(십센치)는 지난해 진행한 콘서트에 이어 360도로 꾸며진 독특한 무대 구성의 디자인을 공개,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그라데이션', '가진다는 말은 좀 그렇지?', '스토커' 등 다양한 음악들로 사랑받고 있는 10CM(십센치). '10CM WINTER CONCERT 9+1'에서 완성도 있는 라이브와 특색 있는 무대로 콘서트를 찾아준 많은 사람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0CM(십센치)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0여 개의 도시를 방문해 국내 최초 극장 CGV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23-11-13 13:51: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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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프로듀서 최은우, 김도희와 '감성 호흡' 나눈다…'당신은 그렇게 나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발매

가수 김도희가 새싱글 '당신은 그렇게 나의 바다가 되었습니다'를 발매한다.걸그룹 소나무 출신 가수 김도희가 부른 타이틀 '당신은 그렇게 나의 바다가 되었습니다'는 신예 프로듀서 최은우가 작사, 작곡, 편곡한 발라드 곡이다. 힘내라는 말보다 펑펑 울자는 위로의 방식으로 삶의 성장통을 들려주는 작가 안리타의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 제작됐다. '이별' 노래 전문 작곡가, 프로듀서를 꿈꾸는 최은우와 독보적인 감성적 음색을 가진 김도희가 호흡을 맞춰 처절한 이별의 아픔이 담긴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곡은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김도희 외에도 연주에는 기타 정재필, 드럼 강신의, 건반 함하빈 등 현재 왕성히 활동하는 세션들이 참여했다. 또한 편곡가 조유림과 RBW 소속 스트링 팀 'RB-INJ'가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이스터아일랜드 프로덕션의 임경철 감독이 기획, 제작했다. 드라마 JTBC '닥터 차정숙' 에피소드에 출연 주목 받은 신인 배우 서윤지가 출연하여 이별 전후의 일상 속에서 스며드는 아픔의 고통을 연기했다. '당신은 그렇게 나의 바다가 되었습니다'는 2023년 콘진원 창의인재동반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사업에 신예 최은우의 프로젝트가 선정돼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클래프 컴퍼니는 2023년 콘진원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운영 플랫폼이다. 김도희가 참여한 '당신은 그렇게 나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외에도 이영현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어', 박민혜 '바람이 불어오고', 다이아-주은 'Paradise' 그리고 다운(Dvwn)이 피처링한 김녹차의 'Last Train' 등 신예 창작자들과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협업한 다수의 K-POP 프로젝트 제작 진행, 발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김도희가 신예 프로듀서 최은우와의 협업을 통해 발표하는 발라드 '당신은 그렇게 나의 바다가 되었습니다'는 13일 정오부터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된다.

2023-11-13 13:48: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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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WON뱅킹 앱 접속 이력 등 분석해 특화서비스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활용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Customer Data Platform)'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우리WON뱅킹에 접촉해 발생하는 모든 행동 이력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자산관리나 연금 상품을 클릭해 관심을 보일 경우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상담 필요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WON컨시어지(비대면 1:1 상담서비스) 전담직원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우리WON뱅킹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직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의 여정(접근경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 가입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금융 상품 가입이나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고객의 숨은 고충점(Pain Point)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의 금융 경험이 채널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끊김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고객 지향형 채널 완성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3 13:45: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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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에 7명 "납부하고 있는 관리비 비싸"

주택 거주자 10명 중 7명은 현재 납부하고 있는 관리비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관리비가 2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투명하고 정확한 관리비 산정과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816명을 대상으로 현재 납부하고 있는 관리비 금액 수준에 대해 물어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9%가 '비싸다'고 응답했다. '적정하다'는 23.4%, '저렴하다'는 의견은 1.7%로 집계됐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가 납부하고 있는 월평균 관리비는 '10만~20만원 미만'이 35.9%로 가장 많았다. ▲20만~30만원 미만(31.0%) ▲10만원 미만(18.3%) ▲30만~40만원 미만(11.2%) ▲50만원 이상(2.0%) ▲40먼~50만원 미만(1.7%) 순이다. 아파트 거주자군에서는 '20~30만원 미만'이 43.3%로 가장 많았다. 오피스텔 거주자군은 '10~20만원 미만'이 52.7%, 연립(빌라), 다세대 거주자군은 '10만원 미만'이 62.7%, 단독·다가구 거주자군은 '10만원 미만'이 60.5%로 가장 많았다. 관리비는 거주형태나 방수에 따라서도 체감하는 금액 수준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월세임차인(81.7%)이 자가(71.1%)나 전세임차인(73.4%)보다 관리비가 비싸다고 느끼는 응답이 더 높았다. 또한 원룸거주자(83.0%)가 투룸(74.6%)이나 쓰리룸 이상(72.3%) 거주자보다 관리비 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비와 관련해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는 '관리비 확인, 비교할 수 있는 투명한 정보 공개 필요' 응답이 42.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금액 산정 기준의 명확(31.3%) ▲개별 세대 계량기 설치로 정확한 수치 측정(11.2%) ▲정액제가 아닌 세부 내역 표시(7.6%) ▲임대료에 관리비 전가 문제 해결(6.1%) 순으로 집계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아파트 외에 주택이나 월세임차인, 원룸 거주자군에서 상대적으로 관리비 부담을 더 느끼고 있었다"면서 "전세사기 이슈와 맞물려 주거취약계층에게 관리비가 큰 부담과 영향을 차지하는 만큼 계속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관리비 산정과 정보 공개가 필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1일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의 월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 내역을 세분화해 광고하도록 했다. 다음달 14일부터는 관리비 공개 대상 범위가 기존 100가구 이상에서 50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한 공인중개사들이 원룸,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관리비에 실제 세부 비목에 대해 임차인 등 중개의뢰인에게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 의무 내용이 담긴 '공인중개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다음달 18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3 13:43:0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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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논 스카치 위스키 시장 확대나서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아일랜드 위스키 고유의 독특한 증류 방식 '싱글 팟 스틸 위스키'인 '레드브레스트 15년(Redbreast 15YO)'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논-스카치 위스키(Non-Scotch Whiskey) 시장 확장에 나선다. '레드브레스트'는 아이리쉬 위스키가 세계를 호령하던 180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 방식인 '싱글 팟 스틸'을 고수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위스키 애호가 및 평론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싱글 팟 스틸 위스키'는 발아하지 않은 생보리와 몰트(발아 보리)를 혼합해 구리로 만든 단식 증류기에서 만들어지는 아일랜드 위스키 고유의 독특한 증류 방식을 적용, 총 3회의 증류 과정을 거쳐 특유의 부드러움과 복합적 풍미를 자랑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해 '레드브레스트 12년'을 출시한 후 1년 만에 '레드브레스트 15년'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레드브레스트 15년'은 기본적으로 싱글 팟 스틸 제조방식을 채택하면서 최상급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에서 각각 최소 15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엄선해 완성했다. 향긋한 베리류 과일과 복합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향, 여기에 입안 가득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은은한 향신료와 오크향이 길고 정교한 피니쉬를 선사한다. 이번 레드브레스트 라인업 확장은 한국 위스키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라 할 수 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의 전체 규모로 살펴보면 스카치 위스키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이리쉬와 버번 위스키가 국내 시장에 대거 등장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마케팅 총괄 전무는 "현재 위스키 시장의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스카치 위스키의 시장 점유율이 높긴 하지만 아이리쉬 및 버번 위스키 등 논 스카치 위스키가 지난 5년간 최대 15.3%까지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은 위스키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어 아이리쉬 및 버번 등 논 스카치 위스키 시장이 동반 성장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국내 역시 이와 유사한 동향을 띄고 있다. 국제주류연구기관 IWSR에 따르면 국내 인터내셔널 위스키 시장 내에서 논 스카치 위스키(아이리쉬, 버번 등)의 규모가 최근 5년 새 4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종 르 써클에서 '레드브레스트 15년'은 물론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래빗홀의 신제품 '래빗홀 데어린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수도권 주요 몰트바 바텐더 및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초청해 레드브레스트 15년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3 13:4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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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AI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건축설계 전반에 자동화 및 지능화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부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5개 기관이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해 왔다. DL이앤씨는 올해부터 사업에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건축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계획 및 설계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설계 환경 구축 ▲지능형 건축 설계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수립 ▲지능형 설계 적법성 평가 및 건축행정 서비스 지원 기술 개발 등 중장기 연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능형 설계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설계안을 작성하고 실제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AI 연구 과제들에 대한 실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3 13:39: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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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뉴케어, 당뇨환자들의 식이 관리 위해 장학금 지원

대상웰라이프㈜의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장학금 기부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매년 '11월 14일'로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제정됐다. 지속적인 식이 관리가 필요해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당뇨인들을 위해 뉴케어가 뜻깊은 기부와 이벤트에 나섰다. 뉴케어는 지난 12일 열린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장학 후원과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 소아·청소년 당뇨환자에게 3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통해 식단 관리를 지원하고, 대한당뇨병연합에 뉴케어 '당플랜' ▲호두맛·곡물맛 ▲마일드초코 ▲가바현미 즉석밥 ▲안심바 등으로 구성한 당플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일상 속 균형 잡힌 당 식이조절을 돕고자 균형영양식·즉석밥·저당 간식 등 다양한 당플랜 제품으로 꾸렸다. 이외에도 뉴케어 '당플랜'은 당뇨환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대한당뇨병연합, 한국당뇨협회 등 당뇨 관련 전문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당뇨인을 위한 캠프 및 아카데미에 '당플랜' 제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웰라이프몰에서는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당플랜 호두맛' 또는 '당플랜 곡물맛' 2박스 이상 구매 시 '당플랜 안심바'를 제공하며, 4박스 이상 구매 시 케어센스 혈당측정기를 증정한다.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얏트 호텔 상품권(1명) ▲케어센스 에어 연속혈당측정기 15일분(5명) ▲당플랜 프로 마일드초코 24팩(3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질병 부담 1위인 당뇨병의 조기 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부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당뇨병연합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해 당뇨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3 13:3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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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다문화가정 자녀 직업훈련 확대

한국폴리텍대학이 13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지역 캠퍼스에 18세이상 다문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추가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폴리텍은 "다문화 청년의 니즈를 반영해 진로 교육 등 특화 교양 교과를 운영하겠다"며 "중도입국 자녀가 국내 출생 자녀에 비해 한국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필요시 한국어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리텍은 그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다솜고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고교 단계 직업교육을 제공해 왔다. 2023학년도부터는 직업훈련과정의 입학 자격을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까지 넓혔다. 2024학년도부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가산점(5%)을 신설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직업훈련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중도입국 자녀, 결혼 이주 여성 등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우리나라는 다인종·다문화 국가 진입을 목전에 뒀다"며 "다문화가족이 직업훈련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성장 단계별로 더욱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13:26: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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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민원 급증…변제계획 안 지키면 다시 채권추심

올 상반기 채권추심 관련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추심과 관련한 민원은 올해 상반기 286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나 늘었다. 금감원은 자주 제기된 민원의 내용과 처리결과를 바탕으로 채권추심 관련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먼저 채권 추심이 가능한 기간이 지났는데도 빚을 갖으라고 독촉할 경우 갚을 책임이 없음을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한다. 예를 들어 통신요금은 채권의 소멸시효가 3년이며, 상행위의 경우 5년이다. 이 기간이 지났는데 회사가 '원금의 일부를 탕감해 줄 테니 조금이라도 갚으라'고 유도하는 경우 거절해야 한다. 채권추심할 일이 없는데 추심통지를 받았다면 회사에 확인하거나 금감원에 문의해 경위를 파악해야 한다. 변제계획을 지키지 않아 채무조정절차 효력이 없어지면 채권추심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채무조정을 신청한 다음 채권 금융회사가 접수 통지를 받으면 추심활동이 중단된다. 그러나 3개월 이상 불이행하면 효력 상실로 채권 추심이 다시 진행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생채권자 중 일부의 신청으로도 회생절차가 폐지될 수 있기때문에 변제계획 전반을 유의해 관리해야 한다. 채무자의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사람이 자금을 마련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금지된다. 채무자 본인도 신규 대출을 일으켜 빚을 갚으라고 강요를 받으면 이를 거절할 수 있다. 특히 폭행이나 협박 등이 수반된 추심행위는 형사 범죄행위다. 빚을 갚으면 반드시 채무변제확인서를 받아 보관해야 한다. 채권금융회사나 채권추심회사의 대표 직인이 날인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원금이나 이자 등 변제금액과 변제일자 등이 제대로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채무의 감면을 받은 경우에도 감면확인서를 받아 보관해야 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3 13:18: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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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 '2023 DSFL' 성료…초보 운전자 250여명 참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초보운전자 250여명에 안전 운전 문화를 전파했다. 포드코리아는 최근 '2023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SFL)'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DSFL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행사다. 올해로 8번째로,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교육한다. 미국 포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 등 전문가들과 기획해 전세계 125만명 이상 운전자를 교육했다. 올해에는 시뮬레이터 교육 및 다양한 안전운전 상식을 다룬 퀴즈와 현장 실습 세션 등으로 구성해 250여명이 안전 운전을 배웠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내 이론과 실외 실습 교육을 통해 일상 점검과 슬라럼 등 다양한 현장 감각을 익힐 교육을 제공했다.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포드코리아는 운전자와 탑승자,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DSFL을 통해 참가자들이 유익한 안전운전 지식을 학습하고 실전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DSFL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포드코리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Ford Conservation and Environmental Grants),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Global Caring Month),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인재를 발굴해 전문 테크니션으로 육성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Ford Internship Program)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3 12:46: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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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선구자',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 사전계약 시작…PHEV도 함께

하이브리드카 원조, 토요타 프리우스가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토요타코리아는 12월 13일 5세대 프리우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도 시작했다. 프리우스는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뜻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하고 토요타 전동화 기술을 이끈 모델이다. 국내에는 2009년 3세대 모델부터 공식 출시돼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오고 있다.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Stylish Design to Inspire the Senses)'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독특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간결한 캐릭터 라인으로 미래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더 낮은 차체와 해머헤드 콘셉트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도 개선했다. 국내에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출시된다. 전작보다 커진 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PHEV는 1.5배나 용량을 키운 13.6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64km를 달린다. 2세대 TNGA 플랫폼도 특징이다. 저중심 차체 설계를 강화하고 차체 경량화와 고강성화도 실현해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실내에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7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토요타 커넥트를 사용할 수 있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7개 SRS 에어백 등 안전성도 높였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는 탄소중립을 위한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 아래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우스는 지난 2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시작으로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에 이어 올해 출시하는 다섯번째 전동화 모델"이라며, "5세대 프리우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3 12:12: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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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가격대비 성능 우수 제품' 기념 2차 프로모션 '레이노가 바꿔드림' 실시

레이노코리아가 우수 제품 선정 기념으로 선물을 뿌린다. 레이노코리아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감사해서 레이노가 바꿔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2023 한국소비자원 '가격대비 성능 우수 제품' 선정 기념으로 마련했다. 레이노 팬텀 S9이 지난 8월 시험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10월 '레이노가 선물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다시 한번 2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레이노는 자동차용 썬팅필름 사용 경험이 있는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추첨을 통해 무료 썬팅 교체와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제공한다. 특히 무료 썬팅 교체는 베스트셀링 제품인 팬텀 S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팬텀II F 시리즈 '레이노 팬텀II F95'로 단 2명만을 선정한다. ㈜레이노 코리아 신현일 법인장은 "지난 1차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 2차 프로모션에도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무엇보다 이번 고객 설문 프로모션을 다양한 고객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 레이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3 12:12: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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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골든스타' 수상…지역 사회 밀착 프로그램 고평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벤츠 코리아는 10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주관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골든 스타(Golden Stars)'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든스타는 가장 뛰어난 ESG활동과 지속가능성 정책을 펼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ECCK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활동한 유럽과 한국 기업 노력을 알리고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및 내부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국내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이 주목받았다. 벤츠 코리아는 본사 전략인 '엠비션 2039'를 국내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관계사와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더욱 건강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섯 가지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홍보부 이은정 상무는 수상소감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펼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해당사자들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내 사회와 미래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더욱 열심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3 12:12: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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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전쟁'의 기록...코로나19 백서 발간

근로복지공단이 13일 코로나19 대응과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여 '함께 이겨낸 코로나19, 미래를 향한 기록'이라는 주제다. 백서는 ▲코로나19 개요 ▲코로나19 대응체계 ▲코로나19 COMWEL방역 ▲공단병원별 코로나19 대응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2020년 1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시 지역주민과 직원의 안전한 병원 이용을 위해 전국 10개 공단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바 있다. 연인원 10만982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인 감염병 전담병원 8개소(744병상)를 운영해 확진자 12만3552명을 치료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 감염환자가 폭증한 대구지역에 의사·간호사 등 대규모 의료지원 인력을 파견해 지역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막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아울러 재택치료 협력병원 참여, 백신접종 위탁운영,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등 국가 재난상황하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공단은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기까지의 감염병 대응역량을 종합했다"며 "의료현장의 땀과 열정, 눈물과 감동으로 뭉클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고자 코로나19 백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서는 고용노동부·지자체 등 외부기관과 소속기관에 배포했다. 또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www.comwel.or.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2023-11-13 12:00: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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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14일 '초미세먼지 대응' 동시 훈련

환경부가 전국 17개 주요 시·도 및 11개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PM2.5)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6시~오후 4시로 예정된 이 훈련에는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13일 "훈련 목적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관별 비상저감조치 대응 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지침서(매뉴얼)'에 따른다. 11월13일 오후 5시10분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 및 서면 훈련을 진행한다. 현장 훈련은 △공공사업장 가동 단축(시도별 1곳)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 제한(시스템 점검, 과태료 미부과) △사업장 점검(첨단장비 활용) 등을 실시한다. 서면 훈련은 △재난문자 발송 △화력발전 감축운영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시행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훈련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12월1일~내년 3월31일 시행되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3 12:00:1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