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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78차 해외성도방문단 방한· · ·"26개국 목회자 한국 매력에 흠뻑"

"한국에서 받은 감동을 잊지 않고 목회자로서 희생과 사랑의 본을 실천할 것입니다." 8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어머니전) 서울 특설전시장을 찾았다. 어머니전과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아버지전)은 '가족애를 회복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100만여 명이 관람한 감동 전시다. 앞서 3일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아버지전을 관람한 후 이날 어머니전이 열리는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를 방문한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 제78차 해외성도방문단'이다. 미국·페루·인도·필리핀·스페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6개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됐다. 국가, 언어, 문화가 제각기 다른 현지인 목회자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6~7월 직장인 청년(76차)과 대학생(77차) 방문단이 다녀간 지 넉 달 만이다. 호드리구 아모링(브라질)은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성도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했으며, 로닐 라부가(필리핀)는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하듯 모든 면에서 기꺼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두 전시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아버지와 어머니 사랑을 되새기며 그런 마음을 목회 현장에도 반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일, 7박 8일 일정으로 입국한 150명의 목회자들은 각종 재난과 불안이 가득한 지구촌의 위기 속에서 진정한 목회의 의미와 방향성을 배우고자 한국을 찾았다. 성경을 기반으로 목회자의 자질과 덕목, 바른 교회 운영 방안 등 교육은 물론 아버지와 어머니 사랑을 주제로 한 전시회 관람, 지역교회 탐방, 한국문화 체험 등 다채롭고 짜임새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그중 6일 열린 특강을 통해 김주철 목사는 80억 인류에게 구원과 행복을 전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가득한 곳"이라며 "어머니가 자녀를 가장 귀한 존재로 여기며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듯 '어머니 리더십'으로 섬김의 목회를 실천하자. 세상에서 상처받은 영혼들이 하나님 안에서 치유받고 천국 소망으로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각국 지역교회마다 교인의 90%가 현지인이고 현지인 목회자도 상당수다. 각국의 신자들은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한국은 특별한 나라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등장한 나라'이자 '새 언약 복음이 회복된 성지(聖地)'이기에 이들은 한국 방문을 매우 고대한다. 그런 만큼 해외성도방문단을 맞이하는 국내 신자들의 손길에는 더욱 정성이 묻어난다. 일정 전반은 물론 숙식, 이동, 통역, 안내 등 운영 면에서도 질서 있고 편안하게 진행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일정 후반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목도리와 내복, 핫팩 등을 제공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2001년부터 하나님의 교회가 운영한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기간을 제외하고도 연간 1500명가량의 외국 신자들이 한국을 다녀갔다. 성경의 가르침을 체득하고, 청와대·국회의사당·수원화성·독립기념관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본국에 돌아가 한국의 매력을 알리다 보니,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방문단도 판교 테크노밸리, 인천 송도국제도시, 서울대학교 등 한국의 명소를 두루 돌아봤다.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 올라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발전상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니클라스 뮐르 전도사(오스트리아)는 "한국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이 짧은 시간 신속하게 발전한 모습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9일 방문단이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살로몬 마티아스 전도사(과테말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한국 성도들의 따뜻한 환대로 행복했다"며 "내가 받은 감동을 잊지 않고 언제나 희생과 사랑의 본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12:57: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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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동절기를 맞아 한파 또는 폭설 등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이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정기순찰 등을 통해 현장 상담 및 지원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동안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매일 3회 이상 정기순찰을 실시하고, 시·구 공무원 및 노숙인시설 종사자들로 구성된 합동상담반이 매주 구별 순찰과 월 1회 합동 순찰을 실시해 노숙인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거리노숙인 순찰을 통해 시설입소 및 고시원 등 잠자리를 안내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핫팩, 장갑, 모자, 양말 등 구호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숙인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필요한 경우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 6일과 9일에는 합동상담반 순찰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회에 나누어 동절기 순찰에 동행하여 거리노숙인 현장을 살폈다. 한편 성남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거리노숙인에게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세탁·목욕 서비스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 순찰을 강화하고, 거리 노숙인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12:5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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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영남지역 우수 꿀벌 보급' 업무협약 체결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9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 예천군 곤충연구소,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영남지역 우수 꿀벌 보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꿀벌의 잦은 집단폐사와 질병 발생이 증가해 딸기 등 농작물의 화분매개 벌 공급이 부족하고, 자연생태계에도 화분매개곤충 감소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는 등 꿀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런데 도서격리육종장은 꿀벌 품종의 계통 보전과 증식을 위해 일반 농가벌과 교미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육지에서 8km 이상 떨어진 도서지역에 건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는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 조성사업으로 통영시 사량면에 있는 폐교된 양지분교 부지 4,806㎡를 도서격리육종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는 원원여왕벌과 원여왕벌 관리,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원여왕벌, 보급여왕벌 대량 증식과 품질관리,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서격리육종장이 있는 사량면에 보급품종 외 다른 품종의 벌이 사육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3개 기관이 연계 협력해 영남지역 우수 꿀벌 도서격리육종장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영남지역 꿀벌 도서격리육종장은 농촌진흥청에서 1차 증식한 '원원여왕벌'을 증식해 '원여왕벌'로 만들며, 보급여왕벌 생산사업자와 협력해 '보급여왕벌'을 대량 생산해 경남 및 경북지역 양봉농가에 꿀벌 우수품종 여왕벌을 연 5,000마리 정도 보급할 계획이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 꿀벌 피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 양봉농가가 우선적으로 꿀벌 우수 품종을 보급 받아 안정적으로 양봉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11-10 12:56: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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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ESG 신 비즈니스 추진으로 차별화

농협금융은 지난 9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 주재로 그룹 ESG경영 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주·계열사 ESG담당 임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ESG추진의 확장(Scale up)과 가속화(Speed up)를 위해 2024년 ESG 계획, 계열사 ESG 핵심사업 등을 주제로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ESG 추진체계 마련에 집중했고, 이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 반응으로 최근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ESG 비즈니스를 실행하여 지속가능성 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ESG 추진계획'에서는 금융배출량 감축을 위한 제도 및 시스템 마련, 기후솔루션 테마투자를 통한 녹색금융 강화, ESG 플래그십 페스티발 등 기존 ESG 발전과제를 더욱 심화시켜 실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계열사에서도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고도화, 글로벌 녹색투자와 탄소시장 비즈니스 확대, 그리고 ESG 투자 프로세스 강화 등을 핵심사업으로 수립하여 발표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와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이석훈 회장은 "그동안 거대 담론으로만 여겨졌던 ESG가 향후 모든 금융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명확한 기준이 될 것 "이라며 "ESG 내재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화된 마인드'로 무장해 향후 ESG가 사업 전 영역에 반영되고,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토록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0 12:17: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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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출입 고객 초청‘2024년 환율·금리전망 세미나’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의 임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금리 전망 세미나와 내년 초에 출시하는 비대면 FX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과 윤여삼 메리츠증권 채권파트장(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2024년 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금리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2024년에도 대내외 경제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반기에 원화 약세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상대적 성장 우위와 달러화 자산의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대내적으로는 對중국 수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가계부채 문제를 원화 약세의 요인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 초에 오픈 예정인 기업고객 특화 서비스인 HTS기반 외환 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WON FX'는 시장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되어 실시간 환율로 시장가, 지정가로 거래가 가능하고 현물환, 선물환, FX SWAP 상품을 거래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민감한 기업고객의 외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의 외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각종 시황정보 제공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외환 관련 상품과 서비스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0 12:07: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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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튀르키예 악사라이 등과 교류 협력 물꼬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023년 11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튀르키예 악사라이 주지사 및 시장 등 현지 지방정부의 장과 만나 상호 간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악사라이 주지사의 초청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교류협력은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의 권한 확대 기조의 일환으로 화성시의회가 독자적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논의한 것은 사상 최초이다. 시 의회는 악사라이 시와 양국의 각종 교류의 기반을 세우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경제, 문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가 두 도시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악사라이 주지사는 화성시 관내 기업의 튀르키예 진출을 위한 각종 세제 혜택과 부지확보 및 신속한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또한 악사라이 주 내 다른 도시와의 산업, 관광 등 상호투자에 관하여 협의하기로 했다. 파묵칼레 시와는 문화관광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파묵칼레의 관광 및 문화자원을 상호 교류하여 화성시가 세계적 행사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튀르키예 현지에서는 화성시의회와의 교류협력 논의 소식을 홍보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의회는 사상 최초의 교류협력 MOU 체결 등에 힘입어 각 기관과의 공식 관계 정립을 위해 주요 행사에 양국을 초청하는 등 실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3-11-10 12:0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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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 의장, 이윤하·최선자·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평택의 역사문화자원 조사와 분석, 신규로 지정해야 할 평택의 유·무형유산과 근대문화유산, 관련 조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사례, 설문조사,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평택의 역사문화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집대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형 에코뮤지엄의 가능성과 이를 토대로 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문화공장 해봄의 임봄 대표는 "평택에는 많은 역사문화 자원들이 많다"며"이것들을 체계화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보고서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평택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평택의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는 여러 콘텐츠 활용 방안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되어 기쁘다"며"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평택을 대표할 우수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평택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 발굴에 계속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1-10 12:05: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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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공정무역 활성화에 공공기관의 주도적 역할 필요"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ESG경영실천 일환으로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에 동참하여, 공정무역 실천기업(2020년 지방공기업 최초 인증)으로 공정무역 물품 전시 및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17개 시군이 참여하여 공정무역 활동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정무역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2주간(10월27일~11월 10일) 진행되는 축제이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거래를 통해 저개발국가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이 겪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산자와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해 공정하게 거래하는 것을 말하며,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사는 행사기간 동안 갯골생태공원 매점 및 시흥국민체육센터 로비에 공정무역 홍보를 위한 제품 전시 및 시민 대상 공정무역 알리기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공정무역 확대를 위해 개인의 소비를 넘어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직원교육과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윤리적 소비의 정착과 공정무역 대중화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12:0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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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 선정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46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기존 양식 시설을 친환경·스마트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청년 어업인을 위한 스마트 양식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청년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힘들고 위험하다는 수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기술 위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 집약적 양식 기자재와 위험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첨단 양식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조, 이상 수온, 빈산소수괴 등 자연재해를 실시간으로 진단·예측해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에 방사능 측정기를 설치, 실시간으로 측정된 값을 게시하는 등 남해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양식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양식 시설을 구축해 양식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 년어업인이 남해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0 12:0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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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2023 도산인상' 경영 부문 수상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이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는 '2023 도산인상'에서 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산인상은 도산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실천하고 인격적으로 존경을 받으며 각 부문에 대해 훌륭한 업적을 남겨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이번 2023 도산인상은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5주년을 기념하는 제 34회 도산의 밤 행사로 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영철 회장은 인간중심의 경영 철학, 인재 양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는 기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바인그룹 구성원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선한 가치를 전하는 목적으로 경영해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김영철 회장의 인재양성 경영철학 아래 바인그룹은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 구축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이라는 바인그룹 ESG 슬로건을 공표하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늘 배움을 받던 도산아카데미에서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교육은 우리 안의 가능성을 잠재력을 발휘시킨다. 청소년 학습, 인성 교육사업을 핵심으로 두고 인간중심의 인재양성 경영을 하는 이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도산인상에서는 교육 부문 백두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사회통합 부문 구범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가 수상했다.

2023-11-10 12:03: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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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정세영 교수, 과기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부산대학교는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정세영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정세영 교수의 연구성과는 우수성과 100선 가운데 분야별로 뽑은 '최우수성과' 12건에 선정됐다. '구리 산화의 작동원리 규명 및 녹슬지 않는 초평탄 구리박막성장기술 개발' 성과로 국가연구개발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최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구리가 산화되는 원인을 실험과 이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원자 한층 수준(0.2nm)의 평탄한 금속 표면 구현에 성공해 우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 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854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연구개발 효과(기술 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등에 대한 평가와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6개 분야에서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했다. 이번 우수성과 100선으로 최종 선정된 성과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과제선정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후보자로 추천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3-11-10 12:0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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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대상 소통 워크숍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일 경기도 수원 GH 본사에서 '베이비부머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H는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맞춰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23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현재 GH 본사를 비롯해 총 9개 부서·8개 권역에서 간행물 관리, 주거복지 관련 상담, 현장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8개월 여 간 GH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대공감에서 출발하는 MZ세대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2개월간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등 업무 여건 및 근무 만족도에 관해 경영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인턴사원은 "일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 덕분에 청년 때부터 해보고 싶던 업무를 맡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내년에는 담당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여 새로운 꿈을 실현해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인턴사원은 "주거복지 업무 특성상 민원 응대가 많은 편이지만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의 배려와 지원 덕분에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 연륜과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잘 적응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 인턴사원'들의 열의와 적극적인 업무수행 태도가 내부 직원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GH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10 12:03: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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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한국수자원공사,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 협약 체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0일 경남도청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통한 물복지 향상을 위하여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주항공분야 중심지로 도약하는 경남도와 수자원 및 수도분야 최고 역량을 보유한 K-water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변화로 물 관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을 마련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의 물복지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수도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수도사고 위기대응 지원 △지방상수도 운영관련 기술지원 △취약계층 지원 및 물교육 시행 등을 중점으로 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약 이후 지속성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협약을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통해 국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자"며, "K-water도 믿을 수 있는 물 분야 파트너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충 및 적수 등 수질사고 등에 적극 대응하고 수돗물에 대한 도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공동의 목표가 있는 만큼 앞으로 경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0 12:03: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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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동물등록률 80%·유기 동물 입양률 50% 달성, 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설치 등을 목표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선도적 반려동물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니웰은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상징하는 정책명(브랜드네임)이다. 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학대·유기 없는 글로벌 수준의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동물등록률 2022년 72% → 2026년 80%, 유기동물 입양률 2022년 34% → 2026년 50%)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생태계 조성 및 반려산업 육성(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평생 반려교육 연 2만 명,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 연 100개 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연 1천 명) 등의 목표를 수립해 달성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으로는 ▲유기·유실·학대 방지 반려동물 애니웰(AniWel)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반려인 애니웰(AniWel) ▲경기도가 선도하는 반려산업 애니웰(AniWel) 등을 설정했다. 먼저 반려동물 복지정책으로는 '거점 반려동물 전문입양센터 확대', '반려동물 입양주간 및 캠페인 추진' 등의 입양 장려 정책과 '동물등록비 지원', '위기동물 상담센터 운영' 등 유기동물 방지, 보호 정책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학대 방지를 위해서는 '수의법의학센터 설치', '명예동물보호관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인에 대한 복지정책으로는 '반려마루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공공장례식장' 등 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확대하고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지정', '반려동물 문화축제 추진',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반려문화 조성 정책을 추진한다.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양육 지원 정책인 '배려계층 반려동물 돌봄비 지원', '진료비 부담 경감' 등도 마련됐다. 반려산업 복지정책으로는 '스타트업 발굴', '유망 중소기업 육성' 같은 연관산업 육성 방안과 '직업훈련 과정 운영', '예비창업자, 도내 재학생 등 현장활동 지원' 등 관련산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동물복지 지표 구축'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번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학대·유기 없는 수준 높은 경기도형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생태계와 반려 산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11일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마루'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려마루는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센터, 보호동(3동), 입양관리동, 도민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023-11-10 12:02: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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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정책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수립한 2022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계획수립의 적절성(10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70점)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도는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정착금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지자체 자율지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의 세심하고 다양한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아이들의 미래를 더 밝게 비추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지원단,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자립 정착금 지원', 도내 돌봄시설 이용 및 가정내 보육 중인 아동에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결식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3-11-10 12:02:1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