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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4시간 돌봄센터 2호점, 영도놀이마루서 시범 운영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돌봄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후 4시 영도놀이마루 북카페에서 야간 긴급 돌봄센터 '영도돌봄센터'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한 '구포돌봄센터'에 이은 두 번째 24시간 돌봄센터다. 영도돌봄센터는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오후·야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 인원은 15명 안팎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먼저 채용하는 등 직원 2명을 뽑을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해 긴급 돌봄센터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4일에는 세 번째 24시간 돌봄센터인 '다대돌봄센터'를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또 내년 8월에는 시민도서관, 중앙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농어촌·공단 지역 내 강서구 대사초와 사하구 하단초를 비롯한 5개 돌봄센터 개관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이들 지역의 사립유치원 가운데 운영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영도돌봄센터 운영은 맞벌이 가정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가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촘촘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모든 어린이를 품는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6:0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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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2024년 현안 사업 국비 확보 총력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내년 국고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 행보를 펼치고 있다. 9일 함평군은 "이 군수가 이날 내년 예산안을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서삼석 국회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이개호 지역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국고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으며, 그중 주민 편익을 위한 국비 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 군수가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차)(254억원) ▲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51억원) ▲주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공모)(100억원) ▲교통안전연수원·교육센터 건립(450억원) 등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비 657억원 중 2024년도 사업비 107억원을 건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대한 국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6:0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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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

보성군은 지난 7일 청년단체 '벨라보체 합창단(대표 임태욱)'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전라남도 9개 시군, 13개 단체가 응모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보성군 '벨라보체 합창단'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을 포함해 하반기 5개소가 청년마을에 선정됐다. 벨라보체 합창단의'메모리&멜로디마을'는 지역 예술인들이 득량역 추억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가와 빈주택 등을 자원화해 청년문화와 청년예술공동체가 공존·연계된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한다. 메모리&멜로디마을은 ▲청년음악살롱'길'(공연), ▲지역 문화 예술학교(교육), ▲청년 예술인 창작·창업지원(역량 강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지역 참여·성과공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벨라보체 합창단 임태욱 대표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라는 김구 선생님 말씀처럼 문화의 힘으로 청년들이 찾아오는 보성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1월 중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청년마을 공간조성, 특화 프로그램 구성·운영을 통해 침체된 득량역 추억의 거리에 청년들의 보성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청년마을 1호 협동조합 펀펀(대표 유상연)의 퀘스트랜드는 보성읍을 활동 무대로 지친 청년들과 함께 보성에서 소통, 회복,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청년과 함께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3-11-09 16:04: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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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빈집 수리해서 월 1만 원 임대

강진군은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연말부터 월 1만 원에 임대한다고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은 소유주가 빈집을 무상으로 군에 임대하면, 장기로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강진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단기의 경우에는 6년 계약으로, 연중 군에서 10개월, 집 소유주가 2개월 사용하는 방식이다. 장·단기간 강진군에서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저렴하게 집을 제공한다. 단기의 경우 1개월 단위로 임대할 예정이다. 군은 11월 기준으로 임대할 빈집 42가구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4가구가 준공됐으며, 12가구가 공사 중이고, 17가구가 실시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총 42가구 중 일반 귀농 귀촌인에게 제공되는 빈집은 1차 12가구, 2차 13가구로 총 25가구이다. 농산어촌 유학의 경우 17가구로, 기존에 준공된 집은 농산어촌 유학에 먼저 제공 예정이다. 빈집 입주 대상은 강진군 외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공고일 기준 강진군으로 전입한지 2년 이내의 전입(예정)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에서는 ▲연령 ▲전입 예정 가구원 수 ▲경제활동 등을 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청자들이 직접 집과 마을 주변 환경을 보고 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집보러 가는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리모델링 공사 준공 이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12월 말 경 예상된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정책에 대해 울산 동구, 광주 북구, 경북 구미, 경북 영양, 경기 양평, 전남 곡성 등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의회 등에서 방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윤일순 충남 홍성군 의원은 지난 10월, 의회 5분 발언에서 빈집 활용 사업의 우수사례로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정책을 언급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역은 물론, 중앙 방송과 언론의 집중적인 보도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강진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군 관계자는 "월 1만 원 리모델링 빈집 입주 관련 문의가 하루 평균 10통 넘게 이어진다"며 "단순 문의 외에도 입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입주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15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자가 거주할 빈집을 리모델링 하는 경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주거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푸소 운영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2,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주택 신축지원 사업을 병행할 경우, 최대 5,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귀농 정착자금 2,000만 원, 묵은지 산업 2,000만 원, 비닐하우스 등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강진군은 전국 최고 최장 규모로 부모의 소득이나 자녀수에 상관없이 매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산어촌 유학의 경우 1인당 30만 원의 유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파격적인 주거 지원 외에도 일자리, 육아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지원하여 도시민들이 강진으로 정착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강진군으로 전입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3-11-09 16:04: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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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태봉(예지리)토성’ 중요유적 발굴조사 현장공개

고창군과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원장 이택구)은 2023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문화재청·전라북도·고창군) 일환으로, 고창 태봉(예지리) 토성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오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학술자문회의와 함께 현장을 공개한다. 태봉 일원은 전북 고창군 고수면 예지리와 아산면 중월리·봉덕리 일원에 걸쳐 있고, 이 일대는 고창 봉덕리 고분군(사적)과 만동유적(도기념물) 등 삼국시대(마한~백제) 유적들이 밀집 분포한다. 태봉토성은 문헌 기록과 전설 등으로 인해 마한토성으로 알려졌고, 2019~2020년 지표조사와 표본·시굴조사를 통해 지상건물지, 도랑유구, 토루 등의 흔적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이번 발굴조사는 이전조사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는데, 조사결과 마한 모로비리국의 의례와 관련된 환구(環溝)와 목책(木柵), 제의(祭儀) 유구 등이 확인됐고, 토루는 연질토기편이 포함된 성토층과 기단석렬, 판축시설, 수구(水口) 등 마한~고려시대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먼저, 태봉 정상부에는 입대목현령고(立大木縣鈴鼓)*로 추정되는 기둥자리와 그 주위로 입대목 보호시설로 추정되는 목책열(木柵列)이 확인됐다. 또한 도랑형태의 환구가 정상부를 감싸듯 둘러져 있고, 내부에서는 의례용 토기인 두형토기(豆形土器)가 출토됐다. * 입대목현령고(立大木縣鈴鼓) : 『삼국지』 위서 동이전 한전(韓傳)의 소도(蘇塗) 기록에서 확인되는데, 큰 나무를 세우고 방울과 북을 매달아 의례행위를 한 곳. 환구는 주변의 고창 죽림리, 익산 영등동 등에서 조사됐는데, 태봉토성에서는 환구와 목책이 한 공간에서 확인됨에 따라 마한의 소도(蘇塗) 가능성 및 마한 민속신앙의 실체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상부에는 다수의 기둥 자리들이 확인됐는데, 이 중에는 주위를 살피기 위해 높이 세운 망루(望樓)로 추정되는 곳도 있다. 또한, 북쪽 토루 일원의 조사결과, 토성토층과 그 위로 판축기법과 함께 기단석렬, 판축목주(板築木柱: 기둥자리), 수구(水口) 등이 확인되어 삼국(마한)~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판축된 토루의 기단석열 아래에는 성토층이 남아있고 연질토기편이 출토되어 이전 시기의 토성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토루는 성토층을 정지한 후, 내·외측에 기단석렬(1단)을 만들었고, 기단석렬과 맞닿도록 흙을 켜켜이 쌓아 올린 양상 등이 확인돼 마한~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단석렬 밖으로는 판축을 위해 나무 판재를 지지하는 판축목주인 기둥자리들이 간격을 두고 설치되어 이를 통해 판축 단위 및 구간 별 축조양상을 파악했다. 수구는 석재를 이용해 축조했는데 토루를 관통했다. 입수구는 석재를 4~5단으로 쌓았고, 출수구는 1단으로 쌓은 후 뚜껑돌을 덮어 토성 외부로 흐르도록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태봉토성은 삼한(마한)시대에 쌓았다는 기록이 있어 축조 세력과 배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조사에서 고창 '모로비리국'의 실체와 토성의 축조방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어 앞으로 고창의 마한 역사·문화를 밝히기 위한 체계적인 조사와 정비·활용 계획을 마련할 것이다"라 밝혔다. 이번 현장 공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굴조사 현장과 유물을 직접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문화예술과 및 조사기관인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09 16:03: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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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친환경 양식사업 100억 원 확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인 양식기술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일원 130,000㎡ 부지에 친환경 새우양식을 위한 우량 종자생산·연구 및 창업 귀어 교육과 관련된 연구 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우 종자의 안정적인 관리와 종자 연구시스템 구축은 물론 스마트 양식 단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청년 어업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새우양식장 환경악화로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양식경영은 물론 양식환경 개선, 친환경 양식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산한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속 발전 가능한 양식어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09 16:03: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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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3년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 15일 개최

하동군은 오는 15일 하동읍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2023년 하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식전 공연에 이어 ▲아름다운 귀농·귀촌인 시상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화합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특산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소소한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귀농·귀촌인 제품 플리마켓 등 10여개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행사를 느낄 수 있게끔 구성한다. 박영경 미래전략담당관은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 모두가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농업창업자금 융자, 주택수리비 지원, 주택건축설계비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안정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영농체험교육, 귀농인 1대 1 매칭 귀농헬퍼사업 등 각종 교육 및 멘토링 사업을 시행해 밀착 인적 교류, 영농기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2023-11-09 16:0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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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청년 비례 50% 의무화·우세지역 배정 제안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9일 '3호 혁신안'으로 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 우세 지역의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 정부 기구 및 지자체의 모든 위원회에 청년위원 참여 의무화 등을 제시했다. 혁신위는 앞서 1호 혁신안으로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해제, 2호 혁신안으론 의원 정수 축소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최안나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5차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오늘 키워드는 '청년은 우리의 미래다'로, 능력있는 청년들이 당에 와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3가지 안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혁신위가 제시한 3호 혁신안 3가지는 ▲당선 가능한 순번에 청년 비례대표 청년 50% 의무화 ▲당선 우세 지역 '청년 전략 지역구' 선정 ▲전 정부 기구 및 지자체 모든 위원회 청년위원 일정 비율 참여 의무화 및 확대 등이다. 최 혁신위원은 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에 대해선 "첫 번째로는 미래 세대를 생각했을 때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당선 우세 지역에 '청년 전략지역구'를 선정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두 방식 모두 공개경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할 것이고 공개오디션 등 방법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정부 기구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 위원회에 청년위원 참여를 의무화하는 방안은 당정협의를 통해 시행규칙을 개정하도록 혁신위가 당에 요구할 방침이다. 이 같은 안건을 내놓은 이유는 정책 결정과 청년들의 이야기를 더 지속 가능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 들을 수 있는 방안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게 혁신위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우세 지역을 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하는 것은 45세 이하 청년들만 공개 경쟁할 수 있는 '청년 공개경쟁 특별지역구'를 선정해 운영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해당 지역구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된 우리 당 후보가 본 선거에 나가 당선되면 지역구에서도 청년 의원이 많이 나올 수 있지 않냐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혁신위에서 언급한 '우세 지역'은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서울 강남권 등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혁신위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우세지역이 어디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할 경우 현역 의원들의 반발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 혁신위원은 "구체적인 지역구 선정과 관련된 숫자 기준은 공천관리위원회와 총선기획단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세지역'을 청년들만 경쟁할 수 있도록 한다면 기존 현역 의원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김 혁신위원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문제 제기가 분명히 있을 수 있다"면서도 "더 큰 대의는 청년들이 현실정치에 와서 목소리를 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는 것이고, 당내 소소한 반발과 이견은 혁신 과정에서 극복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했다. 김 혁신위원은 "당헌당규 상 청년은 45세 미만으로 돼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45세 미만 유권자가 대략 37~38%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면 그 청년 유권자의 비율을 상응하는 정치인이 있는 게 적합한데, 현재 우리나라 청년 국회의원 수는 4% 남짓에 불과하다"고 '청년' 중심 혁신안을 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혁신위는 3호 혁신안을 내주 예정된 당 최고위원회 의결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다.

2023-11-09 16:00: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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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강화 연수회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업무 담당자와 기동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도력 강화'라는 주제로 복지기동대 대원 및 담당자로서 지도력 소양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의 자세, 역할 및 올바른 가치관 정립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특히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대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기동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강의와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군·읍·면 10개대 162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도배장판 교체, 집 안 청소, 보일러 수리 등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생활밀착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복현 군 복지기동대장은 "올 한 해 동안 복지기동대를 위해 애써주신 각 읍·면 기동대원들과 담당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나가는 무안군 복지기동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하는 복지기동대원들과 업무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수회를 통해 더욱 결속력 있고 지역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9 15:57: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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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한-인니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전시회 참석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자원재순환 및 탄소 저감을 위한 경남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의 육성과 재제조 기업의 수출 증대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6~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 전시회 및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인도네시아 산업부, 한국산업·건설기계재제조진흥회, 경남TP, 창원대학교, 건설기계 및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 인도네시아 현지 관련 기업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대 설상석 교수는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과 환경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재제조 기술의 발전 동향과 한-인도네시아의 재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TP는 본 행사에 참여하여 양국의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발전 및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 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작기계협회(ASIMPI)와 그 회원사인 GISMA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산업기계 재제조 사업 및 확장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의 마케팅 및 홍보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참석한 대신엔지니어링, 영진테크, 와프, 티에스지 등의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도 인도네시아 공작기계 재제조 기업인 GISMA와 비즈니스 전략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부품 전시회 및 세미나와 현지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 방문을 통해 재제조 기술 교류 활성화, 재제조 전문 인력 양성, 재제조 제품 및 부품 비즈니스 분야 모색, 재제조 기업의 현지 진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진행된 6건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기관 및 기업 간 전문기술 교류를 통해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ASIMPI Rudy Andriyana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에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의 양 기관 간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TP 이은웅 지능형기계본부장은 "ASIMPI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해외 거점 기관 확보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ASIMPI와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 협력 방안과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5:5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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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3 공룡나라그란폰도’ 자전거 대회 개최

경남 고성군이 오는 11일 '2023 공룡나라그란폰도'를 개최한다. 고성군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오전 7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뒤 7시 30분에 운동장을 출발해 고성읍, 대가면, 영현면 등 관내 10개 읍면을 경유하고 고성군종합운동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크게 타기' 혹은 '위대한 경주', 즉 장거리 자전거 주행을 뜻하는 용어로 비경쟁 자전거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의 경기 구간은 그란폰도 구간(118.89km)과 메디오폰도 구간(75.18km)으로 나뉜다. 특히 군은 그란폰도가 고성군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경기구간 내 도로가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전면 점검하고 파손된 도로 부분은 보수했다. 또 군은 고성경찰서, 고성군자전거연맹과 협력해 경기 구간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0일 2시 합동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들이 우리 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바라며, 제철을 맞이한 싱싱한 수산물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고분군에서 개최 중인 제7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장에 방문해 우리 고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최대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자전거연맹 김홍식 회장은 "이번 대회로 도로 구간을 통제할 때 불편을 겪을 군민들께 죄송스럽고, 군민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국 동호인이 참가하는 공룡나라그란폰도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고성의 아름다운 경치를 소개하는 우리 지역 대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9 15:5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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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 건축관계자 워크숍' 개최

양산시는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건축사, 토목설계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건축관계자 워크숍은 양산시 건축사회 50주년을 기념해 양산시 미래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기획됐다. 인제대학교 김민재 교수와 양산시 감사담당관실 이수철 감사팀장 등 2명의 발제자와 제2대 경상남도 총괄건축가 허정도 건축사를 좌장으로, 양산시의회 공유신 의원, 경남대학교 김경태 교수, 그리고 김광주 건축사, 허웅 연구원 등 4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워크숍에서는 도시적 맥락에서 문화·사회적 측면을 포함하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양산의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적ㆍ제도적 개선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인제대학교 김민재 교수의 주제 발표 '쇠퇴의 관성, 대안은 압축하고 연결하기'는 도심 공동화, 도시재생, 도시의 성장관리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으로 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처할 수 있는 향후 양산시의 방향 설정에 대한 숙제를 던져줬다. 이어 두번째 주제 발표인 '양산시 원도심 활성화 대책(북부동 일원)'을 통해서는 북부동 일원의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 방안으로써 양산시 가로구역별 높이 제한 완화방안 등 규제 완화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시 미래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산시 미래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관계전문가들과 소통하고 같이 고민하는 자리를 통해 민·관이 상생 발전하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9 15:54: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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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국가경영대상 ESG경영분야 ‘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대한민국 ESG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지속가능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외적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국가경영대상은 기획재정부 산하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주관으로 2003년부터 시행돼 사회적 책임, ESG 경영, 경영혁신 및 안전보건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남부발전은 2021년부터 탄소중립 포럼을 구성해 ESG 경영 중심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 수립 및 교육 시행은 물론 '꿈의 에너지'라고 불리는 수소 산업 생태계 선도를 위해 그린수소 암모니아 도입·활용, 제주 청정수소 생산 실증 사업 등 친환경 기반의 포트폴리오로 다변화하고 있다. 또 외부 전문 기관의 평가 결과를 종합 반영한 KOSPO 인권경영지수 개발, 발전공기업 안전사고 공유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보건 경영으로 중대재해 5년 연속 제로 달성, 민간 합동 규제혁신위원회를 통한 규제혁신 법제화 및 수출 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약 400억원) 등 사회적 책무 완수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이사회 구성 시 법조인을 비롯한 학계 등 분야별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를 통해 경영 활동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ESG 경영위원회에 비상임이사 3인을 위원으로 채택해 전문 역량(경영, 법률, 노동)을 활용함은 물론 전사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One-KOSPO 청렴 생태계 구축을 통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속 가능 경영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트렌드일 뿐만 아니라 개인·기업·국민을 위해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성"이라며 "앞으로도 ESG에 기반한 미래 지향적 경영 성과 창출에 매진할 예정이니, 대내외 이해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9 15:53: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