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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개항 60주년 기념 ‘제7회 항만안전 콘퍼런스’ 성료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개항 60주년 기념 '제7회 항만안전 콘퍼런스'가 250여명의 항만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산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로 구성된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한 올해 콘퍼런스는 '울산항 안전 Step-Up!'을 주제로 8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됐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산항 개항 60주년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김재균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항 60주년을 맞이한 울산항은 1963년 개항 이래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수도 울산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한 국민의 항만'이라며 7회 차를 맞이한 항만안전 콘퍼런스가 이후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울산연구원의 이은규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울산항의 지역경제(산업) 기여효과'에 관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이 위원은 지역 산업의 성장전략과 연계한 지역 항만산업 성장전략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항만서비스 요구에 따른 인프라 투자를 주문했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항만안전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해양수산부 전충남 항만기술안전과 과장은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의 일환으로 방파제 등 항만시설물의 안정화로 항만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형 시설 설계기준을 확립해 해양관측 데이터 확보 및 시설 유지관리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항 안전 Step-Up!'을 주제로 열린 4가지 세션을 통해 ▲대체연료 벙커링 시 선박 및 항만 안전관리 수립 ▲정부안전보건정책에 대한 울산항의 대응 전략 ▲최신 AI기술을 활용한 해상안전 발전방안 ▲위험물 운송 및 취급 시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이 발표됐으며, 울산안전연구원, 해양수산부, HD한국조선해양, 항만안전연구소, 부경대학교, 해사위험물검사원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이 그간 걸어온 60년의 세월을 기념하고 안전한 울산한 조성을 위한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찾아주신 주요 내빈 및 연사와 울산항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3-11-08 16:2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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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 제품 등 홍콩 현지 판촉행사 열어

함양군 홍콩시장개척단이 산양삼 가공제품 223만불 수출협약 체결에 이어 현지 판촉행사에서 완판을 달성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7일 '왐포아' 쇼핑몰에서 열린 판촉행사에 참여해 홍콩 현지인들에게 함양 산양삼 가공품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홍보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판촉행사에서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권대근 함양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NH농협 함양군지부 최윤만 지부장 등이 힘을 보태며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홍콩 현지인들에게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 그농부, 인산죽염, 굼찬농장, 진앤진푸드, 허브앤티, 정가네식품, 채연가(함양산촌) 등 8개 업체의 함양 산양삼 가공품 및 특산물로 판촉행사 시작 후 600여명의 현지 소비자들이 몰리며 행사 6시간만에 선적해 간 제품 전량, 3000여만원 가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서 첫 날인 6일 라이치콕 '킹타워'에서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223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20만불의 제품주문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홍콩시장에서 223만 달러의 수출과 3000만원의 현장 판매실적을 올린 것은 함양의 산양삼 및 가공품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 홍콩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8 16:2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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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원자력산업대전 '산업부 장관상' 수상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1월 8일~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한국원자력신문사가 함께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KNIE)'에서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한 노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중앙부처 및 경남도·창원시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백 원자력산업대전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원자력산업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한 단체(1개 官)와 개인(4개 社)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단체상으로 경남TP에 수여했다. 경남TP는 원전산업 지원을 위해 원전해체기술개발사업(2018~22)과 원전산업경쟁력강화지원사업(2019~23) 수행을 시작으로 2022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원자력(제조산업) 지정(2022년 10월), 에너지혁신성장펀드 50억 투자유치, 원전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2022년 9월),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종합계획 수립(2023년 6월), 차세대 원자력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기획(2023년) 등 경남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과 정책 수립으로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했다. 한편, 2015년부터 매년 경주시에서 개최돼 왔던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올해 처음으로 경남에서 개최됐으며,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 일괄 생산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300여 개의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된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가 경남임을 알리고, 원전산업이 나아갈 길도 모색할 방침이다. 또 행사를 통해 경남TP가 주관하는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진행해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산업협회·두산에너빌리티 등이 기관별로 내년도 원전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전 생태계의 빠른 복원과 기업 애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9일에는 '원자력기업 채용설명회'를 통해 원자력 유관기관 및 공기업 관계자의 채용 관련 설명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며,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 방문해 현장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TP는 경남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8 16:2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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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맘대로, 멤버십 서비스 중단 못한다"

# A카드사 서비스 안내장: "인천공항 발레파킹, 김포공항 발레파킹...(중략)... 사전 고지 없이 중단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B카드 서비스 안내장: "... 본 서비스는 제휴 골프장의 사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카드사의 멤버십 서비스에 대해 카드사 마음대로 중단하거나 변경하기 어려워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신용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사용하는 총 1376개의 약관을 심사해, 이 중 57개 조항(9개 유형)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해 금융위원회에 지난달 31일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요청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 보고한 '금융·통신 분야의 경쟁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금융당국에 은행 분야 불공정약관 시정을 요청한 데 이어 여신전문금융 분야에 대한 것이다. 대표적인 주요 불공정 유형으로,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변경, 중단 또는 제한해 고객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불측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약관이 꼽혔다. 이 중에는 신용카드 해외결제를 위한 글로벌 제휴사(비자, 마스터 등)의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사전 고지 없이 중단 또는 변경할 수 있게 한 경우도 있었다. 공항라운지 이용, 발렛파킹 대행, 골프장 무료이용 등 카드의 결제기능과는 직접 관련성이 없으나, 소비자들은 제휴사 서비스 내용에 따라 고액의 멤버십 서비스를 선택하는 점을 고려했다. 또 앱 내 사용내역 조회, 이체 등에 따른 수수료부과 사실 등 주요 사항을 모바일 앱의 '앱푸쉬'를 통해 안내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광고메시지 차단을 위해 앱푸쉬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경우가 있어 요금부과 여부 등에 대한 안내 수단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이외에도 유효기간이 도래한 선불카드의 교체와 잔액환불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휴대폰 번호가 없는 경우 개별통지 절차를 생략하는 약관, 최고절차 없이 즉시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는 조항 등을 시정 요청했다. '기한의 이익'이란 기한 도래 전 당사자가 가지는 이익을 말하는데 채무자의 경우 담보손상 등 신용상실의 사유가 발생하는 때는 기한의 이익을 상실한다. 특히, 고객이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면 만기 전이라도 대출 원리금을 모두 변제해야 하므로, 압류명령, 강제집행 개시 등 극히 예외적인 사유를 제외하고는 사전 통지를 통해 시정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 시정조치에 따라 금융당국은 사업자들에게 문제 약관의 시정조치를 취하게 되고, 개정 시까지는 통상 3개월이 소요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은행, 여신전문금융업에 이어, 금융투자 분야에서의 불공정 약관도 신속하게 시정해 금융 분야의 불공정한 계약관행을 해소하는 한편, 금융업계가 불공정 약관을 반복 사용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8 16:27: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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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 안의 어린이 마주하기' 특별 토크쇼 진행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내 안의 어린아이 마주하기' 특별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쇼는 '내면 아이 돌봄'을 주제로 시민들이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내면 아이'란 상담학 용어로, 개인의 어린 시절 경험으로부터 인생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를 의미한다.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내면의 아이를 찾아보고 고착된 심리 행동을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이 전문가와 소통하며,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은 응어리를 대면하고 스스로 해소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3-11-08 16:2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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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폐배터리 선순환 MOU 체결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승강기 폐배터리 선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승강기에서 발생되는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승강기 관련 자원순환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13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용표 KoELSA 이사장과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참석해 '승강기 폐자원 회수 및 재활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KoELSA는 현대엘리베이터 등 전국의 유지관리업체에 승강기 폐배터리 회수체계를 확산하고, 안전교육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환경공단은 승강기 폐자원 회수 처리를 위한 관련법 개정을 지원하고 폐자원 처리 및 재활용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현대엘리베이터는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전국 단위 회수체계를 마련해 폐배터리를 수거하기로 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노력한다면 승강기 폐배터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1-08 16:26: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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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마지막 일자리 박람회 개최…21개 업체 75명 모집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제4회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신글로벌베큠(주)·㈜마벨리에· ㈜태성산업·그린재활병원 등 제조, 정보통신 및 서비스 분야의 21개 업체가 참여해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실전모의면접존·퍼스널컬러 진단·MBTI 성격유형검사·지문적성검사·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안양시 고용노동과나 일자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마지막 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결실을 맺고 행복한 직업인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군장병·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박람회를 포함해 총 4번의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3-11-08 16:26: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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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 경증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경기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7일 '시흥시 경증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대중교통과 공무원과 시흥도시공사,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수단 현황을 살피고 경증 장애인 재활치료 이동 지원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경증 장애인이 건강한 신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 조례 제정 추진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증 장애인 재활을 위한 이동 지원 책무 ▲이동 지원의 대상과 방법 등을 규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관심을 두고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운영 중인 희망네바퀴와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순환버스 확대 운영,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해 제때 재활치료를 받지 못한 장애인들이 교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라며, "관계 부서와 적극 협력하여 재활 중인 장애인들이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2023-11-08 16:2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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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명선도, '2023 SRTm 어워드' 선정

울주군 '명선도'가 지난해 7월 야간경관 조성 이후 아름다운 볼거리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국내 최고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8일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최고 여행지 10곳을 뽑는 '2023 SRTm 어워드'에 울주군 명선도가 선정됐다. SRT 차내지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m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후보지 39곳에 대한 독자 1만152명의 추천을 반영한 1차 심사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울주군을 비롯한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 위치한 명선도는 '태양이 잠든 섬, 명선도'로 불리며,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신비의 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명선도에 야간조명을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야간에만 20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또 야간경관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명선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명선도와 함께 진하해수욕장이 사계절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연말에는 해변산책로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을 설치할 것"이라며 "울주와 진하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선도 야간조명은 동절기(10월~2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 간절기(3~4월,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 하절기(5~8월)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기상상황 악화 시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문의는 오후 4시 이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08 16:2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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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전사 에너지 다이어트 성과 발표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분쟁 등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 에너지 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지난 7일 부산 본사에서 성과발표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다이어트 경진대회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력 도매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대규모 에너지 생산자이자 소비처인 발전소의 효율을 개선하고 발전원가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 기력발전소 변압운전으로 열효율 향상 등 '운전방법 개선 분야' 24개 과제를 통해 159억의 절감 효과와 함께 ▲ 고성능·저소음 냉각팬 연구개발로 소내 에너지 절감 등 '설비개선 분야' 9개 과제를 통해 97억의 절감 달성 등 연간 약 256억원의 에너지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본사 핵심과제로 삼척빛드림본부 보일러 내 연소용 공기를 공급하는 5000kW급 대용량 전동기에 고효율 인버터를 도입함으로써 전동기 구동 전력을 12GWh 절감해 연간 약 8.5억원의 발전원가 절감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도입된 고효율 인버터 설비는 삼척빛드림본부의 설비 이용률을 고려해 하나의 설비로 2개호기 모두 사용이 가능한 병렬 구성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시킨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례이다. 남부발전 박영철 발전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발전운영 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은 가장 중요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며 고효율의 전력공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사업소별 에너지 다이어트 우수과제를 전사업소로 확대 시행 등 지속적인 에너지 다이어트 과제발굴 및 관리를 통해 국가 에너지 위기를 선도적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2023-11-08 16:2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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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건강박람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7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경로당 임원 및 회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고령친화도시 건강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올 한 해 각 경로당에서 진행된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대한 활동 영상 및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발표에 이어 노인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등 공로자에 대한 시장표창 16명을 수여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한층 높였다. 또 부대행사로 수채화, 사진, 한글 등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와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정보 제공, 치매 조기검진, 독거노인 응급안심 기기 체험 등 고령친화도시 건강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박갑원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더 나아가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륜을 후손에 전수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노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즐거운 여가활동, 그리고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보장을 위해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난 3년간은 코로나로, 지금은 경기침체로 힘든 생활을 묵묵히 인내하며 항상 자식들 걱정하며 살아가시는 모습에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3년 9월 말 노인 인구가 2만 87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으며, 2021년 2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노인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통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2023-11-08 16:2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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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김태호 국회의원과 정책·재정 간담회 진행

거창군은 지난 7일 김태호 국회의원 거창사무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거창군청 산하 간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정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 사업은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황강광역취수장설치 거창군 요구사항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인수 ▲화장시설 건립 추진 등 5건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과 거창군의 비교 우위 선점을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2889억 원 규모의 국가직접사업으로 거창군은 부지 매입비와 용역비 등 123억 원을 군비로 확보해 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보건복지부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 절차가 하루빨리 진행되기를 요청했다.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극복을 위해 필요한 거창군 유치 희망 기관으로 교육·문화와 힐링·치유 분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거창군은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본연의 목적과 본질적 측면, 환경적인 입지 조건에서 최적의 장소로 자부하고 있다.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인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상호 협의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조례 제정, 상환액 예산 확보, 조직 정비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거창군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황강광역취수장은 환경부에서 합천댐 하류 황강지역에서 1일 45만 톤을 취수해 부산과 경남동부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취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실질적인 물 공급원인 거창지역이 환경부 민관협의체 구성에 제외되는 등 불합리한 측면에 대해 군민 생존권 사수를 위해 범대위를 결성하고 피해 영향지역 포함, 민관협의체 구성 참여, 상습 안개 발생 피해조사, 용수 공급지로서 재정인센티브 등을 환경부에 요청해 왔다. 거창군 화장시설은 기본계획 수립, 건립 후보지 추진 경험 등을 토대로 내년에 후보지를 선정해 2025년에 착공,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화장시설 설치비용의 현실 단가로의 증액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들은 바 있다. 주요 재정 사업은 12건, 345억 원 규모로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260억 원 ▲국도24호선 자전거도로 구축 15억 원 ▲하반기 특교세 사업은 9건, 50억 원 ▲법조타운 주민갈등해결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0억 원 등이다. 남부권 보훈휴양원 사업은 국가보훈부 사업으로 증가하는 남부권 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과 접근성 편리를 위해 남북내륙의 중심지인 거창군에서 건립을 요청해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국도24호선 자전거도로 구축은 거창읍에서 남하지구 구간으로 국도 자전거도로 구축 2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돼 있어 사업 우선 시행과 조기 착공을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요청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는 법조타운 신축 관련 주민갈등의 민주적 해결과 주민화합의 우수사례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것으로 재원은 특별교부세 20억 원으로 주민편의시설 확충 사업비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미래 비전 실현과 성장 동력 기반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과 소통을 통해 정책·재정 건의한 사업들이 현실화되고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호 국회의원은 "지역의 정책 사업과 재정 건의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 국도비 2775억 원 확보를 목표로 103개 사업, 2046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전략 보고회, 공무원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 중앙부처 방문 738억 원 재정 지원 건의, 경상남도의원 초청 도비 확보 설명회, 국회의원실 방문 국비 사업 면담, 국회단계 국비 건의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3-11-08 16:2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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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정 활동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부제: 지방시대, 디지털로 일하는 의회)' 콘퍼런스를 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의미와 변화상을 알리고, 도의회의 '스마트 의정 체계' 구축과정과 향후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양당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을 비롯해 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민주, 파주2)과 위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도내 31개 시군 의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 전반의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은 지방의회 운영 독립성을 높일 필수 장치이자 의회 역량을 발전시킬 강력한 힘이 된다"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전환의 파고 앞에서 지방의회의 생존전략과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현명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지방의회의 디지털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라며 "중앙과 지방, 광역과 기초단체, 공공과 민간기업이 모두 공유하는 기회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31개 시군 의회와 협력해 '디지털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강연과 신기술 및 신제품 시연용 전시부스 운영, 국내외 ICT 기업의 주요 기술동향 발표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트,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안, 로봇 자동화 등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ICT 발전과 디지털 혁신, 비대면 나노사회 등의 상황에서 기업과 기관은 디지털 시대의 도약을 이루고 있다"라며 "의정 디지털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자 국민의 요구로, 지방의회 업무효율성을 대폭 향상하고, 의회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클라우드 보안 인증받은 최신 디지털 폼 기술 트렌드', '디지털 전환과 함께하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IT 핵심기반시설 데이터센터 동향과 입지변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업계 관계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을 선제적으로 갖추고자 한다"라며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소통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2일차에는 '의정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업체의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2023-11-08 16:23: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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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생, 금정산 국립공원 만들기 공모전 '최우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트렉스타가 주최한 금정산 국립공원 만들기 공모전에서 대학이 운영 중인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이 참가해 금정산의 아름다운 사진 부문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약 2달간 진행된 공모전 준비기간 동안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재학생들은 50회 이상 금정산에 올라 다양한 사진을 촬영했고, 새로운 등산로와 포토존 개척, 금정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김지현 학생은 "우리 지역의 명산인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하길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금정산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로서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한다면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런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분야 및 스포츠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이외에도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비전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는 학부이다.

2023-11-08 16:2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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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MEET-UP Project'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미래에셋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배움과 더불어 해외 각 지역에 파견된 장학생들이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여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혁신'을 주제로 세상을 보는 관점에 대한 송길영 마인드마이너(Mind miner)의 특강에 이어 장학생들의 정보교류 시간이 진행됐다. 2019년 유럽 국가로 해외파견을 다녀온 이재원 장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강사님의 강연을 직접 듣게 되어 좋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 여러 인사이트를 얻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해외교환 학생이라는 공통된 경험을 가진 장학생들이 서로의 고민과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성장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쌓고,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 속에서 견문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8 16:20: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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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푸드 기업과 연말 수출 확대 드라이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품목별 대표 수출기업과 함께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기조 아래 '찾아가는 권역별 수출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되는 딸기, 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라면 등 가공식품 수출기업 20개 사가 참석했고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사장이 간담회를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품목별 수출 동향과 연말 수출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제안했다. 또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10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상승한 74억 달러를 달성하며 K-푸드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공사는 4분기가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 주요 수출 품목인 딸기, 배, 사과, 단감 등 본격적인 수출 성수기임을 감안 한류와 연계한 K-푸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집중로 추진해 수출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수출업계와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수출 확대 노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8 16:20:49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