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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계부채 잡을 '스트레스 DSR' 내달 발표…변동금리 대출 한도 줄인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가 더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점차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범위를 확대한다. 다음달 변동금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세부방안도 발표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가 발표한 가계대출 현황을 보면 지난 10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6조8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5조8000억원 늘었다. 지난 8월 7조원, 9월 6조1000억원이 증가한 것과 비교해 증가폭은 축소됐다. 금융위는 우선 DSR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내달 중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 세부방안을 발표한다.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을 실행할 때 금리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제도다. 이렇게 하면 대출 한도가 줄어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할 수 있다. 은행들이 장기·고정금리 모기지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유인구조도 마련한다. ▲내년 1월부터 은행 고정금리 대출실적을 예금보험료 차등평가 보완지표에 반영하고 ▲장기·고정금리 대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신(新) 고정금리·분활상환 행정지도도 실시한다. ▲장기·고정금리 대출의 자금조달 수단인 커버드본드 등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높은 은행을 대상으로 관리방안 협의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2금융권은 협회 등을 통해 대출관행 및 대출속도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차주들이 부담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 한시면제 등도 금융권과 협의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는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과제인만큼 장기적인 시계(視界)를 가지고, 금융회사와 금융이용자의 대출관행·행태를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환 범위 내에서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빌리는 대출관행'이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08 16:06: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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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48년 만에 '부용산공원' 오픈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팽성읍 소재의 부용산공원을 1975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8년 만에 조성해 지난 7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용산공원은 평택시가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공원 사업 중 하나로, 2012년 공원 조성 계획 최초 수립 이후에도 토지 보상 등으로 사업이 늦춰지다 시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난해 6월에야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에 준공한 부용산 공원은 4만9,295㎡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랜 시간 부용산에서 서식한 울창한 소나무를 활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 있다. 7일 준공식에서 평택시는 소나무를 보존해 온 윤보선 전 대통령 일가를 대표해 윤상구 국제로타리재단 부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나무 이외에도 '함께 건강하길'이라는 이름의 400m 황톳길이 조성됐으며, 보랏빛 맥문동 40만 본이 추가로 식재돼 더욱 특색 있는 공원이 완성됐다. 시는 향후 맥문동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부용산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부용산공원은 공원의 명소화를 위해 평택시가 야심차게 마련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이곳에서 휴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는 앞으로도 장기미집행 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8 16:0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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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3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 돌입… 총 506t

산청군은 8일 신안면을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쌀 수급 균형 달성과 식량 주권 강화를 위한 조치로 올해 처음 매입을 시행한다. 올해 산청군의 가루쌀 예상 매입량은 약 506t으로 도내 최대 매입량이다. 산청군은 가루쌀의 검사 규격을 품종 특성과 생산 후 공공비축 매입 검사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점 등을 고려해 등급 기준을 1개 등급씩 완화했다. 수분은 수분 함량 기준 최고한도를 하향 조정하고 최저 수분 기준을 폐지했으며 다른 품종 혼입률은 최고한도 3%로 설정했다. 매입 가격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의 평균으로 정해진다. 매입 직후 40㎏ 기준 포대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첫 매입을 진행하는 신안면 영실영농조합법인 현장을 찾아 수매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승화 군수는 "올해 첫 시행된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을 통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가루쌀 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가루쌀 생산 농가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일반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품종은 새일미, 추청이며 매입 물량은 약 1800t이다.

2023-11-08 16:0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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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서울의 봄’ 대시민 시사회 개최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대시민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2001년 개관 이후 최초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주최로 영화·영상도시 부산의 핵심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촬영 시 협조해준 시민에 대한 감사 의미로 마련됐다.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나라를 삼키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의 팽팽한 대립이 부산 곳곳에서 촬영됐다. 서울의 봄은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 수도경비사령부의 상황실, 사령관실과 제30경비단 작전실, 정보실, 사단장실, 화장실 등의 세트를 지었고 반란군과 진압군의 긴박했던 그 밤의 작전계획이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부산 온천동, 대연동, 대저동, 삼락동, 중앙동 등은 연희동 요정 골목과 내부, 전두광(황정민 분)의 자택, 수경사 군부대내, 이태신(정우성 분) 자택, 무교동 거리 등으로 탈바꿈했다. 총 20회 차를 부산에서 촬영한 서울의 봄은 부산영상위원회의 2022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돼 300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또 부산영상위원회 2022년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돼 CG 후반 작업 단계에 현금 1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가 보유한 광대역 3D 스캐너, 모션 캡처 등의 장비를 활용했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오는 10일부터 업로드되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총 200명/1인 2매 증정)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오는 20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올해 영화 '삼악도', '보스', '히트맨2', '코로나 사피엔스 러브'와 OTT '유쾌한 왕따', '우씨왕후' 등 총 6편의 작품을 유치했고, 내년 2월 중순까지 사용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2023-11-08 16:0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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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머리 맞대고 'ESG 경영 실천방향' 모색

중기중앙회, 올해 '제2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 개최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 ESG 경영 실천방향 모색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오후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ESG 확산과 증가하는 공급망 실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전략 논의, 지원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및 업계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훈 위원장(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신익철 한국재생유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창호 한국PLC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원 (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장 등 업종별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견학과 ESG 선도 중소·중견기업의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은 "ESG 경영은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와 전 임직원의 사고방식 전환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오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며 "중소기업 부문의 ESG경영 확산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의 아낌없는 협조와 꾸준한 지원, 이를 잘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1-08 16:0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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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BDIA 잡페어 Dev Contest서 최우수상 수상

신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2023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 Dev Contest'에서 최우수상 등 3개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개최된 '2023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이하 BDIA 잡페어)에서 잠재력을 갖춘 ICT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Dev Contest가 진행돼 신라대 학생들이 최우수상, 장려상 등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Dev Contest에서 신라대 컴퓨터공학부 윤홍원 교수의 지도아래 박찬희, 강선영, 이정우, 조현정, 최윤호 학생의 'AI로펌' 팀이 '빅데이터 분석 기반 재판승률 예측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공지능학과 윤혜주·송재욱·이산 학생의 '아톰2' 팀은 '퍼지 클러스터링 기반 세라믹 영상에서 결함 검출 소프트웨어'를, 김민지·김동준·김병준·김보현 학생의 '퍼지비전' 팀은 '가구 배치 기반 지능형 심리 분석 시스템'을 김광백 교수의 지도를 받아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김광백 교수의 지도를 받은 윤혜주·김희경·이휘원 학생의 '아톰1' 팀은 '지능형 색조 도플러 초음파 영상에서 혈류 속도 및 혈류량 분석 시스템'으로 입상했다. 이번 잡페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권 14개 대학(신라대·경남정보대·경성대·동서대·동아대·동의과학대·동의대·동명대·부경대·부산대·부산보건대·부산여대·부산가톨릭대·한국해양대) LINC 3.0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KT, 더존비즈온, 알서포트, 한컴프론티스 등 73개 기업과 6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기업별 취업 설명회와 현장 면접, 콘퍼런스 외에도 ICT 도전 골든벨,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신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이범진 단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ICT 관련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ICT 계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6:0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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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 협력 추진 MOU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부산항터미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랩오투원, 삼우이머션과 공동으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의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은 해양 ICT 융합 산업과 연계한 해양 산업의 동반 성장과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항만의 디지털 트윈화 및 탄소 중립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부산항터미널은 실증 항만 제공 및 실측 데이터 확보 기술 협력을 주도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항만 대기 오염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한다. 랩오투원은 해운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선박 탄소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삼우이머션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항만·선박 탄소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 KOMERI는 Eco-Smart 해운 항만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진행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 및 기업 전문 분야에서의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와 해운·항만의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확대에 따라 고도화된 멀티 클라우드 기반으로 국제적인 해운·항만 탄소 배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통합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해운· 항만 산업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08 16:0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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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제3회 귀농인 한마음대회 개최

영양군 귀농협회(회장 최봉석)는 11월 7일 오전 10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지역주민 그리고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총 200여명이 참가하는「2023년 제3회 귀농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3회 귀농인 한마음대회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2022년부터 재개하였으며 생업으로 바쁜 귀농인에게 오랜만에 함께 모여 정보교류의 기회, 지역주민과의 융화의 자리도 제공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읍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명랑운동회는 영양읍과 청기면, 입암면과 석보면, 일월면과 수비면 총 3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1등은 영양청기 팀이 차지하였고 2등은 입암석보 팀, 마지막으로 3등은 일월수비 팀이 차지하였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인이 한자리에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의 귀농인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에서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귀농협회 임원진들께서 영양군의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역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라며 "영양군도 예비 귀농인들이 영양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8 16:03: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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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주민자치회 감사·간사 직무 특화교육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7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주민자치회 감사·간사 직무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임원진(회장, 감사, 분과장, 간사) 및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직무 특화 교육은 오전에 주민자치회 사업 실행방법 및 보조금 집행, 정산 등 주민자치회 실무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으로, 오후에는 회계처리 지침에 의거한 감사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주민자치 감사 직무수행을 위한 교육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자치에 특화된 전문강사진(글로벌 창의인재개발원장 김주철, 주민자치 전문강사 김영미)이 열띤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차년도 2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해야 하는 시점에 추진된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에서 지속적으로 자치위원 활동을 이어나갈 소중한 주민자치 재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 있었다. 긴 교육시간에도 불구하고 자치위원들이 배움의 자세로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주민자치 보조사업 회계처리 방법 및 감사 보고서 작성 실습, 타 주민자치회 우수 보고서 사례 교육을 성료했다. 이천시는 올해 제1기 주민자치회 임기 종료에 따라 이번 달 중순부터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위원 모집공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6일에 이천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주민자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더욱 발전된 주민자치회로 도약할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주민자치회 직무 특화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에 성숙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주민자치 교육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11-08 16:03: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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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 총력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 김경희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으로써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이러한 쌀 재고문제가 지난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닥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과 손잡고 이천쌀을 이용해 쌀맥주를 개발 판매하고 이천쌀 도시락 개발, 이천쌀 누룽지 개발과 판매에 이어 던킨도넛츠에도 이천쌀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천쌀을 수출하는 한편 축구협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먹는 쌀을 후원함으로써 손흥민이나 이강인이 이천쌀을 먹고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3-11-08 16:02: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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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산업용만 올린다… 주택용·소상공인 요금은 동결

한국전력은 8일 경영위기 자구책을 발표하면서 전기요금 조정안도 발표했다. 서민경제 부담을 고려해 주택용·소상공인 등 요금은 동결하는 대신, 주로 대기업이 쓰는 산업용 대용량 요금을 9일부터 평균 킬로와트시(kWh) 당 10.6원 인상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산업용 고객 중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은 동결하고,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에 대해서는 9일부터 전력량요금을 평균 10.6원/kWh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되는 산업용(을)은 2022년 기준 고객을 기준으로는 0.2% 수준이지만, 전력사용량은 26만7719기가와트시(GWh)로 총 전력사용량(54만7933GWh)의 약 절반(48.9%) 수준을 차지한다. 시설규모 등에 따라 산업용(을) 고압A는 6.7원/kWh, 그외 고압 B·C는 13.5원/kWh 인상된다. 고압A를 쓰는 기업의 월평균 전기요금 인상액은 약 200만원, 고압 B·C 기업은 각각 평균 2억5000만원, 3억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전의 매출 증가분은 올해 4000억원, 내년엔 2조8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요금 조정안은 국제 에너지가격 인상 등 누적된 전기요금 인상요인 일부를 반영하되, 물가와 서민경제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기업의 효율적 에너지소비를 유도한다는 취지도 담겼다. 국제 원료가격 폭등 등 영향으로 한전의 2021~2023년 상반기 누적 적자는 약 47조원, 2023년 상반기 부채는 약 201조원에 달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태다. 한전은 대규모 적자로 차입금이 급증해 하루 이자비용만 약 118억원 발생한다. 또 낮은 요금수준으로 인한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구조의 개선과 동계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서도 요금조정을 통한 가격신호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강경성 산업2차관은 "전기요금 조정대상인 산업용(을)은 일반 가정의 100배 이상 기업이 쓰는 요금으로 그동안 값싼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한 혜택을 누려왔다"며 "기업들이 경영효율화와 에너지효율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지원대책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소상공인 용 전기요금 동결이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 압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강 차관은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 에너자가격이 올라 판매가가 원가에 미달한다는 점, 총 5차례 인상했다는 점 등을 종합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결정했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가스요금도 동결된다. 강 차관은 "이번에 가스요금도 동결한다"면서 "지난해 초 대비 그간 총 5차례 45.8% 인상해 국민 부담이 매우 커져있다는 점, 겨울철 앞두고 난방수요가 집중된다는 점 등 국민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스공사 미수금과 재무구조 등 종합적으로 보면서 요금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8 16:02: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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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현장중심 책임행정' 실천을 위한 주요 투자사업 현장 방문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 및 시민건강과 편의증진을 위한 우산천 및 모개미천 수해 복구사업,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와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 총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투자사업에 대한 실행속도를 높여 각종 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41만 광주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책임있는 행정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관리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변화, 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6:02: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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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카자흐스탄 현지 진료 상담회 성료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0월 30일~11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를 방문해 부산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환자 유치를 위한 진료 상담회와 의료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현지 환자 유치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삼육부산병원, 세화병원, BS더바디성형외과의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 기관 6개사와 고려의료관광개발, 휴먼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기관 2개사가 부산 방문단으로 참여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방문단과 함께 카자흐스탄 현지 환자 대상 진료 상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환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알마티, 아스타나, 카라간다에서 개최한 진료 상담회에는 약 160명의 환자가 참석했다. 신경외과, 외과, 가정의학과, 부인과 등 진료 과목별 부산 방문단의 전문 의료진이 진료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부 환자는 앞으로 부산 의료 기관을 직접 방문해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카자흐스탄 현지에 부산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웰니스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부산의료관광 교류회가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알마티·아스타나 지방정부와 현지 의료 기관, 고려인협회, 에이전시 등과 향후 현지 환자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10월 30일 부산경제진흥원은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환자 유치를 위해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는 1990년 고려인의 정체성 확립 및 대한민국과 교류를 위해 설립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 등 의료 산업 교류 발전에 필요한 공동 협력 사업 발굴과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교류 확대를 위한 기업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 오지환 단장은 "카자흐스탄은 최근 경제 성장을 거듭하며 의료기술 성장과 함께 우수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환자의 부산 유치와 현지 의료 기술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6:02: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