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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에서 주요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부산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여성·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장이 참석해 핵심 현안 국비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부산시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도 전봉민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노력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시는 이날 회의에서 당면 현안과 신규사업을 비롯해 내년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부산시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논의한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1·2·3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16건,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사업은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황령3터널 도로개설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 등 21건이다. 부산시는 시정 현안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양당 부산시당, 중앙당과 7차례에 걸쳐 정책협의 등을 해왔다. 특히 최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비확보 추진단'을 조기에 설치, 국회 인근에 상주하며 각 상임위 및 예결위 예산심사 동향에 긴밀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여·야 지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국회 예산 최종 의결까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에는 지역과 시민들 삶 곳곳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구어나갈 것"이라며, "부산을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데 필요한 혁신의 파동을 불러일으킬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시당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부산 국회의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11-02 15:24: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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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소장유물...소록도·순천 순회전시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분청사기, 고흥에서 꽃 피우다' 주제로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전남 동부권의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하 소록도박물관), 순천시의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분청사기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걸쳐 제작된 자기의 한 종류로 고흥 운대리 일원은 분청사기의 시작에서 쇠퇴에 이르기까지 오랜기간 운영된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 고유의 미감을 보여주는 분청사기가 집중 생산된 '분청사기의 본향(本鄕)'으로써, 전라남도 기념물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고흥 두원면 운대리에 위치한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의 전통의 맥을 잇고 분청사기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도자문화를 하나의 대중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자 다양한 전시, 교육·체험프로그램, 학술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일 유물은 2018년부터 매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추진한 공모전에서 수상 된 우수 작품들로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5건의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은 운대리 분청사기에서 사용되는 전통적 장식기법, 제작기술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시도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전시는 분청사기 미감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추진하게 돼 뜻깊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흥의 분청사기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귀중한 문화자산인 고흥 분청사기가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그 아름다움과 가치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23-11-02 15:24: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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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세라트젠과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

강스템바이오텍은 1일 세라트젠과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체 유사 미세환경을 모사하는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를 발굴하여 췌도 오가노이드 분화 및 배양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체 적용 가능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세라트젠의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 Regenix®를 토대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증하고 최적화된 제조공정을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Regenix®는 각 세포에 적합한 미세환경을 구축하여 세포 성숙과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생체 이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기존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의 난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오가노이드 분화를 위해 쥐의 암세포 유래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 및 감염과 같은 위해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인체 적용 치료제 개발의 난제로 지적되어 왔다. 회사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쥐의 암세포 유래 물질 대신 Regenix®를 활용하여 해당 문제점을 해결,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정상에 가까운 혈당 조절능을 가지는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 췌도조직을 구성하는 5종의 내분비 세포로 구성된 췌도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특히, 췌도 오가노이드를 피하에 생착하는 방식을 통해 이식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개선하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예비시험을 통해 혈당 수치가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장기간 유지되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기존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기술 도약과 더불어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당뇨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효력평가를 완료하는 등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당뇨병 신약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02 15:24: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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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에 부산시와 함께 적극 나섰다.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중 국토교통부 주최로 진행된 '2023년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Busan is Good for You, 기업 하기 좋은 부산'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는 10개 혁신도시별 투자유치 우수사례 공유 및 투자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에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남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 발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지역 ESG 경영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부산시·9개 기관 공동 Busan ESG Fund' 조성 ▲20년 된 산업단지의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탈바꿈 ▲'해외 무역사절단'을 통한 25° K-실크로드 개척 사례를 발표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내외기업이 부산지역에 투자 및 안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 선순환 체계 조성에 부산시와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2022년도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청년·중소기업·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사례 발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23-11-02 15:2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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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위, ‘청년과 미래’ 토크쇼… 김한길 “청년 위한 사다리 견고하게 만들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통합위)가 2일 '2023 국민통합 토크쇼'를 개최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청년들이 바라는 희망과 공정의 사다리를 청년들과 함께 논의하며, 이 사다리를 견고하게 만들 수 있도록 통합위가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통합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청년과 미래를 주제로 토크쇼를 열었다. 앞서 통합위는 지난 1월 '하나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윤석열 정부 5개년 국민통합 추진전략과 로드맵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을 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 주거 문제, 진로불안, 인간관계 등의 어려움을 유난이라 치부하며 공감하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은 희망과 공정의 사다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동기부여와 함께 자신감도 얻어가면 참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1부 컨퍼런스는 다변화하는 환경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문제 인식과 이에 따른 발전적 대안으로, 청년이 국민통합의 구심점이 되어 통합의 공동체 가치확산을 위한 역할을 강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행사엔 각계 각층의 청년 대표들과 통합위 청년마당 위원 및 2030 청년자문단 등이 참여했다. 김성근 전 야구감독은 컨퍼런스에서 특별초청 강연을 했다. 김 전 감독은 프로정신과 리더쉽, 성과 및 동기부여 등을 이야기했다.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 세대간 갈등과 세대내 갈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허 교수는 공동체 가치확산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2부 순서로 마련한 '청년토크쇼'에서는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청년 대표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또 양재웅 정신건강의 전문의로부터 최근 청년들의 은둔·고립·자살률 증가에 따른 원인 진단 등 발제를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통합위는 이날 부대행사로는 청년창업, 금융상담, 심리상담, 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 상담 등 4개 부스를 운영해 청년 세대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2023-11-02 15:22:4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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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국가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실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1월 1일 지진으로 인한 한빛원전 3호기 방사능 누출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군·경·소방·교육기관 등 20개 기관 2,800여 명이 참여하는 '2023년 국가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이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주최로 실시하는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방사능방재 통합 대응체계 점검과 방사능 재난대비 주민보호 대응역량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주요 훈련은 백색비상 상황 발생 시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ERIX)을 활용한 상황조치 도상훈련을 포함했다. 또한, 비상상황 확대를 가상하여 주민보호조치 분야별로 ▲방사선비상경보상황전파 ▲옥내대피 및 교통통제 ▲주민소개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및 복용 ▲이재민구호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소개 시 방사능비상 대비 주민수송수단으로 지정된 차량 20여 대를 동원하여 수송수단의 적절성 검토와 협약기관의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대규모 주민이 참여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 안전조치와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였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보완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가능한 체계를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2 15:22: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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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2023 대학생활 설계 박람회 성료

국립부경대학교는 학생들이 대학을 200%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2023 대학생활 설계 박람회'를 지난 1일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개최했다. 부경대는 대학생들에게 캠퍼스 생활을 비롯해 학습, 진로, 전공 등에 대한 부경대의 여러 지원 프로그램, 부서, 시설 등을 소개하고 활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캠퍼스가 낯설어진 학생들은 물론, 대학 생활에 적응 중인 1, 2학년 학생들의 대학 만족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도 돕자는 취지다. 부경대는 이날 행사장에 학부대학지원실을 중심으로 ▲대학생활 ▲학습지원 ▲진로탐색 ▲전공설계 4개 섹션으로 구분해 33개 부스를 배치, 운영했다. 이날 학생 5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대학생활 섹션에서는 장학제도와 복지시설, 기숙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ROTC 등의 소개와 상담을 제공하고, 학습지원 섹션에서는 학습컨설팅과 학습지원 프로그램, 우수 교양교과목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진로탐색 섹션에서는 각종 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진로지원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개 및 안내를 진행하고, 전공설계 섹션에서는 전과, 부전공, 복수전공, 마이크로전공(24개 전공), 학생설계전공(31개 전공) 등 다전공에 대한 소개와 상담, 전공 체험 및 상담 등이 열렸다. 오창호 부경대 학부대학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학의 학생 지원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학생활 설계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15:2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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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연구처에서는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부·울·경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창원 현동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정규교과목으로 개설한 국제개발협력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 중 선발 된 CUP-ODA활동단 학생들이 현동초 6학년 2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세계시민 문화'를 주제로 세계시민으로써의 역할과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현동초등학교 정지영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세계시민 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써의 역할과 책임을 갖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 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책임자 김재홍 교수는 "이번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국내현장활동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수강생들이 국제개발협력의 기본적인 지식을 쌓았으며, 부울경 지역 초등학생에게 세계시민교육을 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의 역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와 세계시민교육이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가톨릭대학교는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역량을 통해 2023년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개발협력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자체적으로 교내 국제개발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인식 파급효과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2023-11-02 15:2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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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4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교육분야 의정모니터 간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위원회 의정모니터는 작년 10월에 교육분야 전문가 10명이 위촉되어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제안, 본회의 방청과 모니터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의정모니터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위 소관 의정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울산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정모니터는 ▲수학여행 경비 지원 확대 ▲사이버 폭력 예방대책 ▲교육예산 감소에 따른 사업추진 안정성 확보 ▲마을교육 공동체 정체성 ▲학생 건강을 위한 체육교육 활성화 ▲특성화고 예산 지원 확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도농 교육격차 심화 우려 ▲교권 회복을 위한 조치 등 울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전달했다. 또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모니터로 활동해온 내용과 소감을 의원들과 공유하며 외부의 시선에서 의정활동을 바라보며 생각한 바를 가감없이 말했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정모니터들의 진지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뿐만 아니라 조례안 발의,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에 의정모니터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2023-11-02 15:21: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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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가을 백양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장성군이 11월의 첫 주말, 애기단풍길로 유명한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토요일인 4일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음악회'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똥벌레'로 잘 알려진 포크송 가수 신형원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양수경, 정용주, 진주아, 기성희 등이 공연을 갖는다. 5일에는 사찰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이 열린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 등 천년고찰 백양사 건축문화재에 대한 전문가 설명과 다양한 체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오전 10시 사찰 건축물 해설을 시작으로 ▲짚신 팔기(뜻을 모으는 사람들) ▲손대패(기둥 깎는 사람들) ▲대웅전 장식(법당 꾸미는 사람들) ▲손가방 채색 등 직접 '법당 지은 사람들'이 되어 보는 체험이 이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등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로 연락하면 된다. 창극 공연을 통해 백양사 대웅전을 입체적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드럼, 베이스 등이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이 흐르는 가운데 무용단과 배우들의 열연이 감동을 전한다. 오후 2시부터는 포크송 가수 박강수, 수안스님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소프라노, 테너의 아름다운 노래를 즐길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을 백양사 방문객에게 장성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호남 불교의 요람인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산사음악회와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15:21: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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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3년 17개 액션그룹 대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10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17개 액션그룹 대표를 포함한 구성원, 코디네이터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액션그룹(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7개 액션그룹당 3백만 원의 1단계 소액지원사업비를 지원하여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구상 수립을 위한 회의비, 교육비 등으로 담당 코디네이터의 상담 및 지도 아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본 교육은 김선진 추진단장의 간략한 인사말과 함께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일반 농업 보조사업의 차이점과 향후 사업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재훈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지역센터장의 안동시 액션그룹 성과에 대한 현장사례 교육 및 각 액션그룹 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발표로 당일 교육을 마무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여부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활동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우리군 액션그룹에서 실행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지방소멸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진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5:20: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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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 선정

경성대학교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2023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동래경찰서 생활안전계 우성훈 경감이 방문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특강을 진행했다. 경찰의 시각으로 보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과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많은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대학 수업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교수와 학생의 해결 과정을 모색함으로써 학생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경성대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수업과정인 '안전시스템디자인(강사 송기연)' 수업을 동래구 여학생 안심등하굣길 조성의 주제로 신청했고, 3대 1의 경쟁을 뚫고 지원과제에 선정됐다.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18명을 6개 팀으로 나누어 현장조사, 인터뷰, 지역탐방, 레퍼런스 검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총 10개 대학이 선정되어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3개월 후 12월 초 대학 별 대표팀이 성과공유대회를 가진다. 경성대 산업디자인학과는 내부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표팀을 통해 디자인 시각에서 도출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부터 진행된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의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교수와 학생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후에도 더욱 활발히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02 15:1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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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4일 부산불꽃축제 대비 시민 안전수송 총력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오는 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 대비해 안전한 시민 수송을 위해 2호선 광안역 등 축제장소 인접역사 사전 점검과 열차 증편 등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병진 사장은 부산불꽃축제 관람객 다수가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에 대비, 지난 1일 오후 2호선 광안역, 수영역, 금련산역을 방문해 승객 이동통로, 에스컬레이터 등 역사 시설물 안전을 살피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축제 당일에는 전 호선 열차를 총 240회 증편해 수송력을 높인다. 이에 따른 배차간격은 행사 전(오후 5~8시) 기준 평시 5~8분에서 4.5~6분으로, 행사 후(오후 9~11시) 기준 평시 8~12분에서 3~7분으로 단축된다. 1~4호선 전 역사의 영업시간은 25분 연장된다. 역별로 상이한 열차 시각표와 막차 시간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과 각 역에 부착되는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이날 총 2,459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광안역, 금련산역, 수영역, 서면역 등 주요 역과 환승역에 집중 투입되어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공사는 인파 밀집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승객 진입을 단계별로(출입구 외부→게이트→승강장) 통제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시에 부산교통공사는 4일 부산불꽃축제 현장에 방문할 시민들에게 비교적 혼잡도가 낮은 남천역과 민락역에서 승하차할 것을 권장했다. 이병진 사장은 "지역 대규모 행사인 부산불꽃축제의 성공 개최와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유의하시며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15:18: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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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선원 '독거노인' 후원금 2백만원 기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1일 화명선원(원장 무거스님, 주지 정행스님)에서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됨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예산 사업으로 여러 기관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화명선원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200만원씩 후원해오고 있다. 화명선원 주지 정행스님은 "비록 얼마 안 되는 후원금이지만 북구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음료배달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는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화명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정 기탁되어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3-11-02 15:18:4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