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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신성영 시의원 명예소방서장 위촉

인천영종소방서는 1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신성영 시의원은 이날 명예소방서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방안전정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신성영 시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및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직무식과 현장대원 격려방문, 불시출동 및 종합방수 체험을 하며 소방 공무원의 하루를 체험하고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영종소방서 김희곤 서장은 "신성영 시의원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또한 인천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시 소방활동방해차량과 견인비용 지급 조례안 발의 등 소방 공무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소방환경과 처우개선에 힘써 주셔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일일 명예소방서장 체험을 한 신성영 시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종국제도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1-02 14:05:51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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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 (서용선 미술관) 오픈식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일(목) 암태면 단고리에 위치한 (구)암태농협창고에서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서용선 미술관)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 (서용선 미술관)은 작가 서용선이 '암태소작쟁의'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작업은 올해 10월까지 작업을 끝마쳤으며, 약 1년 4개월의 결실 끝에 전시관이 정식 오픈한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면 단위 관련 기관 사회 단체장, 미술계 관계자, 독립유공자 후손, 암태면 주민들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암태소작항쟁의 과정을 역사적·예술적으로 표현한 서용선 작가 작품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오픈 기념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식이 암태도 소작인항쟁기념탑에서 열리며 이후 기념 전시관으로 이동 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작가 인사말, 전시관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9월 1일부터 시작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시군 기념전-서용선,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전시는 10월 31일부로 전시를 종료하였으며, 오픈식 이후로 정식적으로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오픈식을 통해 암태소작항쟁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중요 거점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안군민들을 비롯해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11-02 14:05:1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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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곤충산업 발전 유공자 2명 '우서문화상'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의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2명이 '제8회 우서문화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는 용인시 곤충산업연구회장인 농업인 김영세씨(농업인상)와 농업기술센터 유옥자 축산경영팀장(유공 공무원 특별상)이다. 김 씨는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교수와 농촌진흥청 곤충 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전문 기술과 지식을 지역 내 곤충사육 농가의 창업과 기술 보급을 위해 발휘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 팀장은 어린이들에게 곤충을 탐구할 현장 학습의 장을 마련해주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곤충을 관찰하며 치유할 기회를 제공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유 팀장은 용인시 곤충산업연구회를 육성하는 등 곤충산업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시의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시 차원에서 신기술 보급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서문화상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하거나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끈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우서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재단은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수원 일대에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농업자금을 융통하는 등 농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선 우서 오성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출범했다.

2023-11-02 14:04: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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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수원시가 12월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가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에는 수원시 공직자 115명, 산불종사원 76명 등 191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산불종사원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 감시탑·초소 3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5대 ▲산불 신고 단말기(GPS) 66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초동 대응한다. 산불을 확인하면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내(홍보)방송, 순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인근 지자체와도 산불진화 헬기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 가을철 기상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등의 불법행위로 산불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02 14:03: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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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 선언

대구광역시가 올해 7월 6일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가 대구시 주최(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근대건축물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참여하는 대학 총장들이 총장협의체 발족을 위해 자리를 함께하는 가운데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 중구 부구청장 및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모종린 교수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도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11월 3일 오후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호산대 등 12개 대학의 총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의 착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 이 자리에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대한 간략한 미래구상을 담은 총장협의체 대표의 발족선언문 낭독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은 '대구 원도심, 대학의 도시로 되살리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 황두진 건축사, 한광야 동국대 교수(국가건축위원회 위원)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김종헌 배재대 교수(국가건축위원회 위원), 박혜선 인하공업전문대 교수, 이상훈 ㈜디자인그룹 이상도시 건축사사무소 대표,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4일 오전에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원도심 투어'를 2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19일부터 코스당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코스는 무영당, 꽃자리다방, 경북문인협회 등 대구시가 보존을 위해 매입에 성공한 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화월여관, 르네상스 음악다방 등 근현대의 스토리가 축척된 근대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한 루트이고, 두 번째는 종로, 진골목, 약전골목, 3.1만세운동길 등 역사적 골목과 구.제일교회, 계산성당, 선교사주택 등 종교 관련 역사자산들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도심 캠퍼스 타운은 동성로 등 도심에 늘고 있는 다수의 공실을 임대하여 대구‧경북권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 거주하고 공부하고, 졸업해서는 그곳에서 창업하고 일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대학공동기숙사와 대학 간·전공 간 통합강의실, 공동 기자재 제공 공간, 학습 및 연구공간, 전시·행사·이벤트 공간, 동아리방, 운동시설, 커뮤니티 공간, 편의시설, 직장인 강의실 등 젊은층의 유입을 이끄는 다양한 시설이 도심 곳곳에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거-놀이-일자리가 이어지는 '직주락(職住樂) 근접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면 서로 다른 대학‧전공의 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또한, 청년층 유입을 통한 도심 일원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동성로는 과거 전국의 패션과 문화를 선도했던, 대구 젊은이들의 자부심이 새겨진 대구의 심장과 같은 공간이었다"며, "도심 캠퍼스 타운이 동성로를 젊은이들로 다시 채워 도심 공동화로 인한 도시 문제와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말 그대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01:4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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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간업체 대상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월 31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관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이천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전분야 전문가 2인(서기원(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이영석(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의 강의로, 관내 제조업/운수업/건설업/도소매업 등의 경영책임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관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 확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및 주요 사고사례, 유해·위험 작업환경관리에 관한 사항의 내용을 교육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천시 관내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1교시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및 주요사고사례'를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정부의 중대재해 정책 방향과 더불어 기업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주의 역할, 사고사례에 대해 주로 다루었다. 2교시에서는 '위험성평가를 통한 사고사망 예방'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요구하는 위험성평가에 대해 교육하고 업무 수행에 있어서 사업주와 근로자의 의무를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4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민간사업장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고 이천시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종사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경영환경"을 강조하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이 그 의무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2023-11-02 14:01: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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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중년 금융복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공모

진주시는 2025년 완공될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신중년 정책사업'의 하나로 '신중년 금융복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8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시는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전환 및 사회참여 수요 확대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중년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1기 신중년 디지털소통 전문강사, 제2기 신중년 리포터, 제3기 신중년 1인 유튜버 양성과정에 이어 제4기 신중년 금융복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오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회당 3시간 교육을 7회 진행한다. 은퇴 후 금융복지상담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만 50~64세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8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금융상품의 이해 및 노후재무설계 상담기법, 개인 신용관리 및 정책금융 상담기법 등 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의 소상공인 및 개인의 신용과 재무상태 진단 등 금융복지상담사로 활동하며,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관련 서류는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02 13:59: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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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예산 감소에도 시책연구 활발

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예정된 정책 연구용역의 심의와 더불어 2023년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연구단' 8팀이 발굴한 연구과제에 대한 평가와 2023년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정책 연구용역 심의회에서는 2024년에 시행할 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여 총 11건의 연구과제를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내년도 예산 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6건)보다 많은 연구 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부서별 공무원 연구팀 발굴 과제 평가에서는 ▲김천형 사회복지 안전망 홍보 아이디어 ▲철도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선제 대응 ▲미디어 스쿨 운영 등 8건의 연구 결과에 대한 팀별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연구과제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심의위원들은 "공무원들이 고정적으로 수행해야 할 본연의 업무가 바쁨에도 불구하고, 팀 구성 및 생각 창출, 새로운 시정 발전을 위한 시책 반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여 팀 간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최대한 많은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등 혜택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이어서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선정에서도 시정 관련 현안 사업과 10억 원 이상의 건설 개발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등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지자체별로 30건 정도 선정하여 공개하도록 권장되고 있음에도, 총 50건의 사업을 선정하여 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이석희 부위원장은 "경제침체로 인한 지자체의 예산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연구용역에 대한 심의를 통해 더욱 현실성 있는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열의를 갖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김사공시' 같은 연구 프로그램이 지속해 실시될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3:59:0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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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합격 기운 넘치는 '문경새재 합격의 길' 행사 개최

문경시는 오는 4일(토) 문경새재에서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새재는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앞둔 선비들이 한양으로 가기 위해 지나갔던 전통 있는 곳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체험을 제공하여 '합격의 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는 지역 관광문화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사전에 모집 선정한 소원 성취 체험단(80인)과 16일에 있을 수능시험, 각종 취업 시험 및 소원성취를 바라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현장 행사는 오전 10부터 오후 4시 30까지 문경새재 제1관문 잔디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장원급제 스토리를 녹여낸 장원급제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합격 기원을 테마로 한 체험부스 운영(선비 갓 만들기, 마패 만들기, 선비 체험) △제1관문 ~ 제3관문까지 스토리북을 가지고 올라가며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북 투어 후 △미션 수행자 대상 선착순으로 문경 사과 세트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난타 및 버스킹 등 축하 공연과 OX퀴즈 진행을 끝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번 행사의 묘미인 스토리북 투어는 제1관문을 통과해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 조령원터, 주막, 교귀정, 소원성취탑, 귀틀집 및 제3관문 아래 책바위에서 각각 다른 컨셉의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의 흥미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聞慶)은 예로부터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뜻으로, 수능 및 각종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문경새재 과거길을 걸으며 합격의 기운을 받고 원하는 소망을 모두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11-02 13:58:4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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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한국쌀전업농 사천시연합회 '사랑의 쌀' 100포대 전달

사천시는 (사)한국쌀전업농 사천시연합회(회장 김택진)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23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 사천시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고, 읍면동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10kg) 10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 권상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택진 쌀전업농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쌀전업농 회원들이 이웃사랑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쌀이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사)한국쌀전업농 사천시연합회에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며, 올해까지 9년간 총 900포를 80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2년간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김택진 회장은 "이번 행사물량이 풍족하진 않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쌀전업농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상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최일선에서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쌀전업농 회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서 보여주신 이웃사랑의 정신이 온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13:58:3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