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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정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 미충족...'이차 유효성 평가변수' 남아

신풍제약이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입증하지 못한 가운데 2차 유효성 평가변수들과 안전성 상세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18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고정 용량 복합제)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톱라인 결과는 경증 및 중등증 COVID-19 유증상 성인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국내 1388명, 칠레 32명을 모집한 가운데 환자 모집은 '델타 변이가 정점이던 시점'과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기'에 이뤄졌다. 첫 환자 등록일은 지난 2021년 10월 18일이며 마지막 환자 추적관찰 종료일은 2023년 2월 25일이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해당 임상에서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의 중증화률 억제에 대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충족되지 않았다. 피라맥스군과 위약군 모두 사망례는 없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산소포화도 감소로 산소치료 또는 그 이상을 요하는 COVID-19 목적의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피라맥스군에서 0%(0/686명)로 나타났다. 아울러 위약군에서는 0.14%(1/697명 산소치료를 요하는 입원)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신풍제약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낮은 사건 발생률로 인해 통계적 유의성은 확증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중대한 이상반응과 중대한 약물이상 발생률은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현재 신풍제약은 현재 임상 증상 소실과 바이러스 부하량 등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2차 유효성 평가변수들과 기저시점 군 간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을 고려한 소그룹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9 17:14: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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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한국핀테크연합회-파인브이티와 산학 협약

국립부경대학교는 한국핀테크연합회, 파인브이티와 SW전문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등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부경대 등 각 기관은 지난 18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협약식을 하고 ▲hyper 분산 AI Go ChatBot ▲분산AI영상비전(특수 드론) 자율주행 ▲핀테크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정부의 대표적인 디지털 직업 훈련 과정인 K-디지털플랫폼, K-디지털트레이닝과 연계한 인재양성센터 구축 및 취·창업 지원 사업에 협력하고 연구 개발과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사업단을 중심으로 K-디지털플랫폼, K-디지털트레이닝 실무 프로젝트 교육생 선발 및 참가, 교수 멘토 등록을 추진하고, 파인브이티와 함께 공간·시설·장비 구축 및 설명회 개최와 행정 운영을 공동으로 담당한다. 한국핀테크연합회와 파인브이티는 전반적인 교육 지원과 프로젝트 멘토링 네트워크 및 금융권 취업 주선에 나선다. 또 한국핀테크연합회는 금융권 및 부울경 지역 업체 육성을 위한 연수 훈련을 맡고, 부경대와 파인브이티는 컨퍼런스 및 컨설팅 등을 공동 수행한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채용 기관들에 대한 해커톤, 공모전, 멘토링, 데모데이, 콘퍼런스 등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2023-10-19 16:4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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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정다믄·김밥천국과 정수조리기로 스마트키친 협력…가맹점 주방 개선

하우스쿡이 김밥천국 주방을 혁신한다. 하우스쿡은 ㈜정다믄·김밥천국과 스마트키친 도입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정다믄·김밥천국은 1995년 설립한 분식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324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우스쿡은 정다믄·김밥천국에 정수조리기를 앞세워 스마트 키친을 도입, 주방 투자와 운영 비용 효율을 높이고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다믄·김밥천국은 정수조리기를 설치한 외식 매장에서 월 평균 비용이 65% 절감됐음을 확인하고 이번 제휴를 결정했다. 가맹점주 주방 환경 개선을 고민하다가 정수조리기를 해결사로 선택한 것. 하우스쿡은 정수조리기로 외식매장 주방에 비싼 주방장비를 대체해 초기 구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스 화구 위험을 줄이고 주방 인력 편의와 노동 강도도 줄였다고 밝혔다. 이미 설치된 매장에서도 추가로 정수조리기를 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제품이다. 공간 효율을 높이고 비용도 절약하는 등 장점을 앞세워 국내외 2000개소에 도입됐다. 동남아시아에 이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큰 공사, 인테리어가 필요 없고, 친환경적이며 고정비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며, "정다믄 김밥천국과 적극 협력해 가맹점주들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9 16:41: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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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423만의 삶을 비추는 7개 별빛, V.I.V.A 경기서부권문화관광'이라는 비전 선포로 포럼을 시작했다. 비전에는 '경기서부권 7개 시 인구인 423만 명의 삶을 관광을 통해 가치 있고(Valuable), 흥미롭고(Interesting), 다양하게(Various) 함께(All together)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이 '지속가능 관광 시대의 지역 연계 관광'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정강환 원장은 "우리나라는 지자체 단일형 사업을 중점 추진해, 체류형 상품이 부진하고 경제효과의 비균등화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9권역 금강역사관광포럼 협력 사례'와 '야간관광을 추진한 사례' 등을 예로 들며 "사람들의 취침 시간이 늦어지면서, 낮보다 많은 소비지출 등 생활패턴 변화로 야간관광은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신(新) 야간경제 변화에 맞춰 경기서부권문화관광사업 추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픈 세션에서는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데이터분석팀장이 '데이터로 보는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권태일 팀장은 "그동안 자원 중심으로 관광 콘셉트나 방향성, 정책을 수립했는데,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관광 분야도 데이터로 보는 시각이 중요해졌다"라며 "경기서부권도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이나 사업 추진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발제를 마쳤다. 이어진 참여 세션에서는 생태관광ㆍ해양관광ㆍ공정관광ㆍ야간관광 분야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해양ㆍ생태관광'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현장 참여자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광이라는 이슈를 한 도시가 아닌 여러 도시의 공동이슈로 인식하고 이를 발전시키고자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5년째 7개 도시가 연대해 경기서부권 문화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함께 달려온 왔듯, 이번 포럼은 그 노력의 연장선으로 개최됐다. 이번 비전을 토대로 경기서부권 문화관광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2023-10-19 16:41: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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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서 대만 단체관광객 500명 맞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0월 18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지인 상상플랫폼에서 대만 단체관광객 500명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을 방문한 대만 천려생기국제유한회사(이하 '텐리')는 2009년 시작돼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화장품·바이오 유통기업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에서 개최하는 첫 기업행사를 개항 140년 역사의 중심지인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하는데 남다른 의미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상반기 1883인천맥강파티, WMI세계수학경시대회 등으로 약 6천여 명의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중국 기업단체(유더그룹)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6년까지 4년간 4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확정짓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세분화된 특수목적관광(SIT)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4년 중국 실버·스포츠단체 1.5만 명, 청소년교류 1만 명, 대만 기업단체 1천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며, 2025년에도 대만 기업단체 2천명 유치를 확정하는 등 인천관광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추진한 마케팅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140년 전 인천은 세계문물 유입의 통로 역할로 지리적·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받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인천 개항장에서 펼쳐지는 '1883인천' 스토리 등 차별화된 관광 매력으로, 이곳 상상플랫폼이 글로벌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9 16:40: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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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첫 공동포럼 참석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 'V.I.V.A(Valuable, Interesting, Various, All together) 경기서부문화관광'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경기 서부권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참석한 회원도시 시장들과 함께 경기 서부권 7개시의 인구인 423만의 삶을 가치 있고 흥미롭고 다양한 관광을 통해 함께 하자는 의미의 '423만의 삶을 비추는 7개 별빛,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라는 협의회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7개시의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관심 현안사항인 공정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야간관광 분야별 경기 서부권 연계관광 사업 개발과 공동 마케팅 방안 등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협의회 회원도시로서 경기 서부권의 관광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화성시를 포함한 경기 서부권 지역의 연계협력형 관광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에 큰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9 16:39: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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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특임교수, 천성산 전망대 건립 '소통 부족' 지적

경남도의원 출신인 김성훈(46) 부산외국대학교 특임교수가 천성산 일출 전망대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해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김성훈 특임교수는 지난 16일 'LG헬로비젼'이 마련한 '헬로이슈토크 경남'에 출연해 최근 갈등을 겪고 있는 천성산 일출 전망대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 ▲양산시의회 ▲양산시 ▲지역 언론 ▲내원사 ▲환경 단체 등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해 갈등을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특임교수는 "일출 해맞이로 유명한 양산 천성산은 억새풀과 철쭉으로 경남의 시도민들이 계절마다 많이 찾는 명소로 최근에 양산시에서 천성산 일출 전망대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내원사 측과 환경 단체의 환경 훼손 문제로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양산시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통도사와 낙동강 주변으로 황산공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천성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을 통해 국제도시로 나가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밝혔다. 김 특임교수는 "(그러나) 환경단체와 내원사 측은 천성산 정상의 습지에 있는 식물자원과 생태자원 훼손 문제를 우려해 천성산 일출 전망대 건립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며 "(이는)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협의와 소통 과정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김 특임교수는 "아무리 좋은 공약과 사업이라 하더라도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고 연대를 통해 갈등을 조정해 나가야 한다"며 "이 사업은 신중하게 접근하면서 내원사 측과 환경 단체와 양산시의회와 지질 생태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산시는 내원사와 환경단체가 걱정하는 습지 보존 문제, 환경 문제 관광객 쓰레기 문제 등에 대해 관리체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환경 훼손 가능성 대비 전담 인력 배치와 일정 규모 관광객만 입산할 수 있도록 입산총량제나 안식년 제도를 통해서 적정 인원이 제한적으로 천성산을 등반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어떤지 등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지역 언론, 양산시의회, 양산시, 지질 환경 전문가들이 모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울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영남 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을 양산 천성산과 연계해 부울경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발전, 국내 산악인들과 세계인들이 부울경 명산 코스를 찾아오는 국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사업의 좋은 사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복춘 의원은 "천성산 해맞이 사업은 한반도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관광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임도 13개소와 일출 코스 33개소 정비, 조망대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라며 "2023년 3월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10월 중으로 공사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10-19 16:3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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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산시 미래교육혁신단과 간담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산광역시 미래교육혁신단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춘해보건대 도생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대비해 지방자치단체-대학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자체-대학 연계 고용 창출 및 정주 조성 사업 구축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조성 ▲울산지역 평생학습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대학지원 전략 ▲평생학습 고도화 및 성과 공유 등이 언급됐다. 또 2025년 RISE 준비를 위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구축을 토대로 지역 대학의 학령 인구 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상생 협력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분야별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부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면서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협력체계나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오현주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은 울산지역 유일한 특성화 보건대학"이라며 "이런 특성화 분야를 잘 살려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서로 협력, 상생해 동반 성장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ISE는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의 혁신·직업·평생교육 활성화, 산학 협력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뿐 아니라 취창업-정주 등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체계다.

2023-10-19 16:3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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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SAF 도입' 하자니 난관 많은 국내 현실

◆ "우리도 만들고 싶지만…" SAF 만드는 정유업계의 입장은? "SAF 좋은 건 아는데 도입이 잘 될 수 있을까요?" SAF 생산 기술에 대해서 묻는 말에 국내 한 정유업계 관계자의 대답이다. SAF는 사실 항공업계의 이슈로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정유업계에게도 신사업 먹거리로 꼽힐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키워드다. 하지만 정유업계에서 의문을 갖는 이유는 ▲SAF를 생산해도 이를 구매할 소비처가 마땅하지 않다는 점과 ▲SAF의 높은 가격 때문이다. 실제로 저비용항공사들에게 SAF 도입에 대한 계획을 묻자 "법적으로 무조건 몇% 이상 도입하라고 나오지 않는 이상 비용 측면에서 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과 " SAF 2%를 혼합하는 것도 EU 영공을 가지 않는 항공사라면 SAF를 항공기에 급유하는 일은 아직 먼 이야기"라는 반응이 돌아왔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령'에 따르면 바이오디젤·바이오가스·바이오에탄올 등만 석유의 대체 연료로 규정하고 있다"며 "SAF를 대체 연료로 인정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정유업계에서도 SAF 생산과 투자확대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업계에서 SAF를 생산할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SAF를 마련할 법적 근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앞서 대한항공에 급유한 GS칼텍스의 SAF도 핀란드 네스테사가 생산한 SAF를 GS칼텍스가 수입해온 것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도 "정유사들이 기술력이 없어서 SFA를 생산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며 "연구는 하고 있지만 투자 계획이나 MOU를 맺는 정도일 뿐 구체적인 연구 결과나 생산 규모 정도는 말 할 수 없는 단계"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에 급유되는 GS칼텍스의 SAF도 핀란드 네스테사가 생산한 SAF를 GS칼텍스가 수입해온 것이다. ◆ 유럽도 이루기 쉽지 않은 일 '탈탄소' 물론 SAF 도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유럽에서도 갈등은 빚어지고 있다. EU 소속 항공사들도 SAF의 높은 가격과 부족한 생산량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SAF 사용에 대한 EU의 보조금 정책의 부재를 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SAF는 기존 항공유보다 2~4배 더 비싸고 연료를 만들 수 있는 수급처도 한정적이어서 SAF 생산량 자체가 EU 규정을 따르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SAF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항공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했다. 윌리 월시(William M. Walsh) IATA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열린 파이낸셜타임스의 '지속가능한 항공우주 공동 포럼'에서 "넷제로는 달성할 수 있지만 그 비용이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항공사들의 재정이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결국 탄소 저감으로 인한 비용은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SAF를 도입하게 된다면 정부 지원 없이는 항공권이 비싸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며 "SAF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벌금을 내는 게 싸다면 항공사들도 그 쪽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2023-10-19 16:37: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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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현장] 김동철 한전사장 "전기요금 의존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 뼈를 깎는 경영혁신 추진할 것"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전의 재무위기와 전기요금 인상을 놓고 여야 공방이 오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재무구조 개선과 관련해 전기요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먼저 전기요금 인상 방안에 대한 정부와 한전의 입장차,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한 공방이 오갔다. 김회재(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사장에게 "취임시 강도높은 자구책을 추진하고 전기료를 킬로와트시(kWh)당 25.9원을 올려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 국감에서 방문규 장관은 급격한 요금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몰아세웠다. 김 의원은 김 사장이 '한전 입장에서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라고 답하는 도중 말을 끊고 "경영정상화는 손발이 맞아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들도 전기요금인상에 안심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고유가 상태 지속이 예고되고 있다. 저절로 좋아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전기료 인상을 관철할꺼에요, 포기할꺼에요"라고 재차 물었다. 김 사장은 "한전의 입장이 있고 국정전반을 운영하는 정부 입장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본다"며 "궁극적으로 한전 재무위기 해소를 위한 입장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한전 입장을 전부 받아주기에 정부 입장 어려운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당은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된 한전 적자가 전 정부 탈원전 탓이라고 맞대응했다. 이종배(국민의힘) 의원은 "(한전 적자가)민주당이 말하는 국제유가 영향 컸다는 말씀 일부 맞다"면서도 "근본적으로 따져 보면 탈원전하다보니 원전 대신 LNG발전으로 비싼 전기를 한전이 사다보니 문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정부에서)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으로 중단시켰는데, 한수원은 1.5조, 한전은 2조 손해를 입었다"며 "경제성 조작하신분들에 구상권같은거 검토해야한다"고 했다. 김 사장은 이날 국감 모두발언을 통해 "범국가적 미래 성장동력 창출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 생태계를 주도하고, 제2 원전 수출 및 친환경에너지의 질서있는 보급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한전의)총 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의 분야에서 창출하고, 전기요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고강도 재무개선과 강력한 내부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며 "뼈를 깎는 경영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감 초반 의사진행발언에서 김 사장의 정치 경력과 인사 배경을 놓고 여야간 신경전이 벌어지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먼저 김 사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서 여기와 있다"며 "청문회를 했다면 부적격자로 평가했을 것"이라고 하자, 김성원(국민의힘) 의원은 "흠집을 내기 위한, 군기를 잡기 위한 의사진행발언인지 국민이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이재정 위원장에게 "정쟁으로 가는 의사진행발언을 단호히 중지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9 16:3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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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중진 차출론, 여권 내 확산… 수도권 위기·인물난 해소 차원?

최근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후 여권 내에선 영남 중진 의원들을 수도권에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부산 해운대에서 3선을 지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출마를 선언했고 대통령실에서도 수석급이나 장·차관이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여권 중진들이 영남을 떠나 수도권으로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비윤계(비윤석열계) 하태경 의원이 지난 7일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19일 현재까지 영남 중진들 사이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적 인지도를 갖추지 못한 영남 중진들이 험지인 수도권에 출마해 당선될 확률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항상 '중진 험지 차출론'이 나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영남권 중진들이 험지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본선보다 경선이 더 힘들다'는 영남권에서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기에, 중진 의원들이 헌신해야 한다는 논리다. 아울러 '수도권 위기론'도 영남 중진의 차출론에 근거를 더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선전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큰 표차로 패배하는 등 수도권 민심이 심상찮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지도가 낮은 이들이 출마할 경우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있는 것이다. 게다가 국민의힘이 현재 수도권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도 문제다. 국민의힘 계열 보수정당은 지난 19대 총선부터 수도권에서 진보진영에 패한 데다,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총선에 나설 인물을 찾기 어렵다. 만일 영남 중진들이 수도권으로 올라오고, 그 자리를 신인들이 채우면 '인적 쇄신'도 이룰 수 있다는 점도 '영남 중진 차출론'의 근거로 제시된다. 최근 '대통령실 수석급·장관급 인사가 험지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면서 영남 중진 차출론에 힘을 더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이 험지에 출마해 '수도권 위기론'을 타파하고, 총선 공천 과정에서 제기될 '윤심 공천 논란'을 사전 차단하자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4선·울산 남을), 윤재옥 원내대표(3선·대구 달서을)에 이어 이만희 신임 사무총장(재선·경남 영천청도)까지 당 3역이 모두 친윤계(친윤석열계) 영남권이라 차출론은 점차 거세질 전망이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중진들이 수도권으로 오는 것은 그 사람들이 당선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선거판의 상황을 바꿔버린다"며 "국민들이 받아들일 때 '제대로 가네' '김기현 체제도 성공할 수 있겠다' 이렇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전날 대구의 한 토론회에서 해당 지역 의원들을 싸잡아 '밥만 먹는 고양이들'이라며 "지금 TK(대구·경북) 중진을 서울에 차출하라는 건 죽으라는 이야기다. 그렇게 죽으실 분 있다면 의기를 존중하고 훌륭한 분(이지만), 이기기 위한 전략은 아니다"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 전 대표와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홍 시장은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 만한 사람이 없다"며 "공천이 곧 당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큰 영남권 출신들이 갑자기 수도권에 가면 선거를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남권 중진 차출론은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라고 비판했다.

2023-10-19 16:35:2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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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중고차 맞아?' 현대차, 인증중고차…'투명·신뢰·고객가치' 중고차 시장 선진화 노력

【경남(양산)=양성운 기자】"단순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넘어 중고차 시장의 '투명·신뢰·고개가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9일 경남 양산시 하동면에 위치한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를 찾았다. 이곳은 경기 용인시 인증중고차 센터와 함께 현대차의 중고차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입구에 들어서자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량으로 가득차 있었다. 모두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위해 매입한 차량으로 상품화 작업을 진행한 모델이다. 이날 찾은 양산 인증중고차 센터는 중고차 상품화 과정을 위해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전체 면적은 3만1574㎡로 국내 단일 브랜드 상품화 센터 중 최대 규모다. 행심 시설인 상품화 A·B동과 치장장, 출고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을 위한 물류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이곳에선 30여명의 직원들이 상품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1만5000대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다. 입고된 중고차는 입고점검, 정밀진단(차량 선별), 품질개선, 최종점검, 품질인증, 배송 전 출고점검, 출고세차 등 7단계에 걸친 상품화 프로세스를 거치게 된다. 전문 도슨트 안내를 받아 처음 방문한 B동은 정밀진단존으로 차량 입고 점검, 정밀 진단, 품질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매입한 차량들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곳으로 가장 먼저 작업을 시작하는 곳이다. 센터에 들어온 차량은 이곳에서 가장 먼저 자동 터널식 세차기를 통해 세차를 한다. 이후 인증중고차 상품화 대상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정밀진단 절차에 들어가는데 현대차 차량의 경우 272개 항목을, 제네시스 차량의 경우 특화 항목 15개를 추가해 총 287개 항목 점검을 거친다. 신형 그랜저를 비롯해 팰리세이드, 쏘나타 등이 리프트를 통해 들어 올려져 있었다. 작업자들은 차량의 엔진 룸과 하부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정밀진단을 받은 차량은 품질개선 공정으로 이동한다.이 과정에서 엔진 오일이나 워셔액 등을 보충한다. 이어 방문한 A동 2층에서는 차량의 판금·도장 등 세밀한 공정이 진행되고 있었다. 판금실에선 글힘과 흠집에 대한 보수가 진행되고 샌딩실에서는 스크레치가 다듬어진다. 조색실에서는 전문 조색사가 신차 수준의 생상과 광택을 복원한다. 이곳에서는 최대 16대(판금 4대, 샌딩 6대, 도장 6대)의 동시 작업이 가능하다. A동 1층에서는 차량의 쏠림이 심하거나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 대한 휠 얼라인먼트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 차량에 대한 내외장 세차 및 광택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광택 작업 공간에서는 작업자들이 두꺼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광택 작업을 마친 차량들은 오감만족점검실로 이동한다. 이곳은 중고차 상품화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볼 수 있다. 시각·청각·촉각·후각 등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한다. 오감만족점검실로 이동된 차량은 바닥에 설치된 특수 카메라를 통해 하부를 촬영한다. 이후 촬영된 이미지는 TV 화면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차량의 소음과 진동, 엔진음 등도 청각 정보로 확인할 수 있으며 냄새 테스트 기계를 이용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기준치를 넘어설 경우 다시 상품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 품질 인증을 받은 차량은 공식 인증 마크와 성능점검기록부를 발급 받은 뒤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유원하 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부사장)은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철학 아래 인증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중고차 판매를 넘어서 고객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안착시킴으로써 국내 중고차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는 중고차 판매 개시 시점인 24일에 맞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2023-10-19 16:32: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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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뷰티 유튜버와 협업...온라인 영향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뷰티 브랜드가 뷰티 유튜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고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은 지난 10일 뷰티 유튜버 '인씨'와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트러블 해방 앵콜 마켓'을 열었다. 이날 파티온은 5시간 만에 2만 개가 넘는 물량을 모두 소진해 총 매출 약 5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목표 수량의 2배를 달성한 것이다. 파티온은 뷰티 유튜버 '인씨'와의 협력이 눈에 띄는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튜버 '인씨'는 41만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고 트러블 피부와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파티온에 따르면 하루 앞서 공개된 마켓 소개 영상 댓글에서 '간증 후기들까지 듣고 안 살 수가 없다' 등과 같은 댓글에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나타났다.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은 레페리 전속 크리에이터 '홀리'와 '더마펌×홀리마켓'을 진행해 목표 매출액을 조기 달성했다. 레페리는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는 46만 구독자 수를 보유했다. 더마펌에 따르면 '더마펌×홀리마켓'은 시작 10여 분 만에 세트 단품 판매량 7000개를 기록하면서 50여 분 만에 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홀리'가 20통 이상 사용했다고 밝힌 제품은 5분 만에 품절됐다. 더마펌 관계자는 "더마펌만의 R&D 기술로 탄생한 제품력에 더마펌 찐팬 '홀리'의 셀링 파워가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더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는 뷰티 유튜버 깡나와 기획전을 선보여 왔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지난 7월 뷰티 크리에이터 '깡나'와 진행한 '레티놀 시카 1차 기획전' 이후 고객들로부터 재진행 요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니스프리는 지난 4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깡나'와 '2차 기획전'을 열었다. '깡나'는 유튜브에서 1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깡나는 구독자들에게 이니스프리의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에 대한 사용 후기를 제공해 왔다. 이와 관련 이니스프리는 깡나와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현대약품의 탈모 샴푸 브랜드 마이녹셀도 지난 9월 중국 인플루언서 '샤오란'과 방송 판매를 진행한 한 바 있다. 마이녹셀에 따르면 '샤오란'은 중국의 SNS 플랫폼 '콰이쇼우'에서 팔로어 수를 150만 명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콰이쇼우'에서 숏클립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샤오란'은 총 제품 판매량 649만 건을 기록하고 있고 평점도 4.8점(5점 만점)이다. 마이녹셀은 '샤오란'과 자사의 기능성 샴푸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5000세트를 완판했다. 이에 따라 해당 방송을 시작으로 중국 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9 16:32: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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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최민자 수필집 '흐르는 것은 시간이 아니다'

자연, 인생, 존재, 근원등 감각적 문제로 담아낸 122편 수필 실려 자연과 인생, 존재와 근원에 대한 날카로운 예지와 깊이 있는 통찰을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낸 최민자의 수필집 '흐르는 것은 시간이 아니다'(사진·연암서가)가 나왔다. 이 책에는 앞서 나온 7권의 수필집에서 엄선한 작품들과 새로 쓴 작품들을 추가하여 자연과 인생, 존재와 근원에 대한 날카로운 예지와 깊이 있는 통찰을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낸 122편의 수필이 실렸다. 금아 피천득 선생은 "최민자의 글에는 인생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들어 있고,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세상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예지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카로움은 남을 찌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인생, 사물의 이치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의 글은 정적이면서도 또한 지적입니다. 반짝이는 예지, 조금만 드러낼 줄 아는 자제력, 정제된 언어, 그런 것들로 해서 그의 글은 아름답습니다. 그의 글에 대해서라면 나는 어떤 찬사도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평했다. 최민자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수필을 일상과 철학 사이, 정관(靜觀)의 의자에 앉히고 싶어 하는 그는 소소하고 자지레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보편적 진실을 예리하게 벼려진 감각적 문체로, 성찰의 깊이로 재해석한다. '나는 쓴다'에서 '나를 쓰다'로, 글쓰기의 정체성을 조바꿈하는 수필을 삶의 공격적 허무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치유의 문학으로,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통섭의 인문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오영문학상의 첫 수상자이며 현대수필문학상, PEN문학상, 구름카페문학상, 조경희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수필집으로는 ▲흰 꽃 향기 ▲꼬리를 꿈꾸다 ▲손바닥 수필 ▲꿈꾸는 보라 ▲사이에 대하여 등이 있다.

2023-10-19 16:3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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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 尹 중동 순방 동행한다…경제사절단 139명 확정

윤석열 대통령 중동 순방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이 동행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39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기업 35개, 중소·중견기업 94개, 공기업·기관 3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 총 139개로 구성됐다. 지난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 이후 한국과 사우디의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네옴시티 신도시 사업 협력이 속도를 내면서, 양국의 경제협력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상황이다.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은 사우디 방문에 함께 할 예정이다. 카타르도 지난 6월 한-카타르 투자포럼이 최초로 개최되고, 우리 기업의 대규모 LNG선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등 중동의 주요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사우디에 이어 카타르 방문도 함께 한다. '코리아 세일즈' 기치 아래 마련된 이번 사절단은 건설·인프라, 스마트시티·농업, 청정에너지, 방산, 자동차·첨단제조, ICT, 바이오 등 중동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한경협과 사우디 투자부가 주관하는 한-사우디 투자 포럼·MOU 체결식,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MOU 체결식,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양국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아울러 사우디·카타르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9 16:29: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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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팔자'에 하락...2415.80 마감

국내 증시가 미국 금리 상승 부담감에 약세를 보였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6.80포인트(1.90%) 하락한 2415.80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82억원, 1605억원씩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9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은 모든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일제히 하락했다. 철강·금속(-3.88%), 기계(-3.82%), 의료정밀(-2.53%) 등이 가장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99%), 기아(0.24%)만 소폭 상승하고 모두 떨어졌다. 포스코홀딩스(-4.60%), 삼성SDI(-3.52%), SK하이닉스(-3.31%) 등이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95개, 하락종목은 812개, 보합종목은 2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4.85포인트(3.07%) 내린 784.04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1029억원, 781억원씩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홀로 182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를 탔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01%), 에코프로(-2.92%), 엘앤에프(-3.51%) 등 2차전지주와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5.75%), 에스엠(-4.47%) 등이 약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157개, 하락종목은 1431개, 보합종목은 23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동 분쟁 악화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5%대를 위협해 금통위 금리 동결에도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상승 업종이 부재한 가운데 테슬라 실적 부진 여파에 2차전지주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8원 오른 1357.4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9 16:27: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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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전망에도…리테일 강자 삼성·키움은 양호한 실적 예상

국내 5대 대형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의 수익 등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대 대형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키움)의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추정치 합계는 1조11억원과 7589억원이다. 이는 지난 2분기 실적(1조141억원·8285억원)에 비해 1.28%, 8.40% 줄어든 수준이다. 이 중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의 3분기 실적은 2분기 실적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2149억원, 15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2%, 3.8% 증가했다. 키움증권 역시 영업이익(2080억원)과 당기순이익(1564억원) 추정치가 전분기보다 15.0%, 17.2% 늘어났다. 반면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34.9%, 12.3%, 5.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수의 증권사들이 미 국채 금리 급등 등에 따른 채권 평가손실 발생과 해외부동산 투자 관련 리스크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는 데 반해 리테일 강자인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높은 브로커리지 수익으로 실적 악화를 방어한 것으로 보인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둔화 및 고금리 지속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제반여건 개선이 쉽지 않다는 점은 부담이나 리테일 중심의 영업 기반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이익실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다른 대형 증권사와는 달리 부동산 PF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낮은 점이 긍정적이다. 삼성증권은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약 2조4000억원으로 크지 않은 데다 지난해와 상반기에 대부분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키움증권도 부동산PF 및 해외투자에서 자산건전성에 대한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현 증권업에 있어 가장 큰 화두인 부동산PF 관련해 가장 적은 익스포저를 지니고 있다"면서 "2분기 자본대비 국내 부동산PF 및 해외 투자 비중은 약 20%로 업종 평균 48%에 비해 아주 낮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을 증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하고 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투자자예탁금의 하단이 한 단계 높아진 점을 고려하면 이후에도 거래대금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증시 회복 시 실적 개선 속도도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업종 전체적으로 가격 매력도가 높은 상황에서 실적과 주주환원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2023-10-19 16:27: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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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깜짝 성장'에 '홍콩 ELS' 원금 회복도 주목

홍콩H지수(HSCEI)가 급락세를 이어가자 이를 기초자산으로 둔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고점에서 들어간 투자자들의 원금 회복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한국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총 1조3518억원 발행됐다. 지난해 동일 기간 발행액은 1조116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약 21.0% 가량 증가한 셈이다. 올해 상반기 말 중국경제가 위기를 겪으면서 홍콩H지수가 부진했음에도 활발한 발행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직전 분기(2조542억원)에 비해서는 34.1% 감소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수가 떨어져서 수익률이 안 좋다는 낙인이 찍힌 것 같다"며 "사실상 지금이 저점 구간이기 때문에 손해 볼 가능성이 낮아 투자심리가 자극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H지수 급락하고 있는 만큼 ELS의 진입 구간으로는 적합하다는 의미다. 홍콩H지수는 하반기 들어 급락세를 보이면서 관련 ELS의 원금 손실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5990.56를 기록하면서 60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연초 7700선까지 올랐던 것을 고려할 때, 약 22.0% 급락한 상황이다. 이날 3시 15분께에도 홍콩H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 떨어진 5946.36에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지수 급락으로 인한 조기 상환 부담 우려와 2021년 ELS 상품의 만기 도래 시점이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1년에 발행된 홍콩 H지수 관련 ELS는 지금도 조기 상환을 받지 못한 물량이 상당수이고, 내년 만기 상환에서도 적지 않은 원금 손실이 예상되는 등 ELS 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며 "또한, 오랫동안 조기 상환을 받지 못했던 홍콩H지수 관련 ELS는 대부분 8월에도 조기상환에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 8월 중도 상환은 520억원으로 전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중도 상환은 ELS 평가 금액의 5%를 차감한 금액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불리할 수 있지만 만기까지 기초 자산의 하락이 예상된다면 중도 상환이 최선책이 될 수도 있다. 현재 2021년 당시 홍콩H지수가 1만∼1만2000 수준으로 현재의 두 배 수준이었기 때문에 만기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수 반등이 필수적이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홍콩 H지수 관련 ELS 만기는 10조원 수준이다. 다행인 점은 올해 3분기 중국경제의 '깜짝 성장'으로 홍콩H지수 편입 ELS 원금 회복 가능성도 열렸다는 점이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정책 대응이 강화되면서 시스템 리스크 전염 가능성이 차단되고 8월을 저점으로 경기지표의 바닥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 중국의 부양정책이 온건한 수준에 머물러 있고 부동산 경기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지수상단은 2015년 이후 평균 12개월 선행주가수익비율(Forward P/E) 수준(8.1배)에 해당하는 7500pt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홍콩H지수의 향후 6개월 밴드로는 5500~7500pt를 제시했다. 다만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는 완만한 회복 혹은 횡보 흐름을 이어가는 'L(엘)자형 경기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디폴트 리스크가 잠재해 있어 경기 상방 압력보다 하방 리스크가 크다는 점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2023-10-19 16:25:0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