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업계, 올해 15만3696가구 공급
올 한 해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업체들이 15만3696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사업 등록업체들의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주택공급계획을 파악한 결과, 전국적으로 336개 업체가 총 15만3696가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 계획 물량이었던 8만9493가구에 비해 72% 증가한 수준으로, 2010년(16만 가구) 이후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4310가구, 인천 1만685가구, 경기 6만3816가구 등 수도권에 절반이 넘는 7만8811가구가 집중됐다. 지방광역시(특별자치시 포함)에서는 부산 9748가구, 대구 6117가구, 광주 2582가구, 대전 5834가구, 울산 3925가구, 세종 2176가구 등 3만382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 충남 1만824가구, 경남 8845가구, 경북 7757가구, 강원 4713가구, 충북 4453가구, 전북 3759가구, 전남 2918가구, 제주 1234가구 순이다. 종류별로는 전체의 81%에 해당하는 12만4946가구가 분양주택으로 집계됐고, 임대 2만3045가구, 재개발 2598가구, 재건축 2485가구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0~85㎡가 9만8863가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0㎡ 미만 3만9244가구, 85~102㎡ 9866가구, 102~135㎡ 5605가구, 135㎡ 초과 118가구 순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4만8321가구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밖에 연립 3208가구, 다세대 1849가구, 단독 318가구다. 협회 관계자는 "계획 물량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개발부담금·학교용지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포함한 주택시장 조기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