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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문턱, '금융지원' 받아 낮춰볼까

중도금 무이자 대출·계약금 하향·발코니 확장비 지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건설사들의 금융지원이 활발하다.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로 대출을 알선해주는가 하면, 계약금을 낮춰주고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등 혜택도 다양하다. 과거에는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금융지원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신규 분양 단지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20일 분양홍보관을 개관한 서울 노원구 월계동 '꿈의숲 SK VIEW'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 계약금을 지원한다. 수도권 외곽에 비해 비교적 분양률이 높은 서울에서 이 같은 혜택이 주어지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마찬가지로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해 최근 분양한 '상도파크자이'도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했다. 또 계약금을 2회에 걸쳐 분납하도록 해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고, 발코니도 무상으로 확장해준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에서 선보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중도금 60%에 대해 30%는 무이자를, 나머지 30%를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또 계약금을 1·2차로 나눠 우선 500만원만 내도 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27일 세종시에서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반도건설과 중흥건설도 중도금 무이자 행렬에 합류했다. 반도건설은 1-4생활권 마지막 부지인 H1블록에서 '세종 반도유보라'를 분양하면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카드를 내걸었다.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부처 위치에 따라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부지 바로 앞 BRT를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중흥건설은 3-2생활권 M6블록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3.3㎡당 분양가가 800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다. 세종시청을 비롯한 경찰서, 우체국, 세무서, 교육청 등의 시설들이 도보권 내 위치했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면 적게는 몇 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가 있다"며 "비슷한 조건의 분양 단지라면 이 같은 지원이 이뤄지는 곳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

2014-06-29 11:30:3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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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강남·용산 등 견본주택 개관 단지 '눈길'

여름 분양시장 비수기를 앞두고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강남·용산 등 알짜 입지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준비하는 단지는 꾸준해 분양시장을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첫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7곳, 견본주택 개관 8곳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6월 30일에는 SH공사가 39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27차 장기전세주택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41~122, 총 422가구가 공급된다. 전세보증금은 단지·면적에 따라 5475만원에서 3억5680만원까지 책정됐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85㎡초과 예외 규정 있음)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돼야 청약이 가능하다. 7월 2일 이수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브라운스톤 범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84㎡, 전체 180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3분 이내 거리이며, 수성구립범어도서관, 하나로마트, 시민체육공원, 범어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3일 계룡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재송2구역을 재개발한 '센텀 리슈빌'의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59~107㎡, 총 753가구 중 5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변 편으시설이 풍부하고, 송수초, 신재초, 재송중, 재송여중, 센텀중·고 등과 인접했다. 이외 ▲강원 태백시 소도동 LH 국민임대(6월 30일) ▲세종 3-2생활권 M6블록 '중흥S-클래스' 이전기관 특별공급(7월 1일) ▲부산 기장군 고촌지구 LH 공공임대(1일) ▲세종 1-4생활권 H1블록 '세종 반도유보라' 이전기관 특별공급(2일) ▲경북 상주시 상주함창 LH 공공분양(2일) ▲충남 천안시 차암동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2차'(2일) 등이 계획돼 있다. 4일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 '강남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14~244㎡,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풍부한 도로망을 갖췄다. 학군 및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같은 날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용산역전면제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135~181㎡, 195가구와 오피스텔 42~84㎡, 782실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597실을 일반분양한다. 이 날 KCC건설은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이천 설봉 KCC' 견본주택의 손님맞이를 계획 중이다. 전용면적 59~84㎡, 총 562가구 규모다. 설봉초·중, 증포중, 이천고, 이현고, 양정여고 등이 통학권 내 위치했다. 효성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전체 808가구로 구성된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중앙호수공원 등과 인접했고, 예천초, 서산중, 석림중, 서산여중·고, 서산중앙고가 가깝다. 이밖에 ▲경기 시흥시 논곡동 '목감 한양수자인'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경북 포항시 창포동 창포지구 '메트로시티1·2단지'도 견본주택을 공개할 계획이다.

2014-06-28 10:33:4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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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반도유보라' 오픈 3시간 만에 2300명 방문

반도건설 세종시 첫 진출작이자 1-4생활권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세종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 오픈 3시간 만에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2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문을 연 '세종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 오후 2시까지 2300여 명의 수요자가 다녀갔다. 오픈 시간 이전부터 관람을 위해 모여든 방문객들로 인해 대기 행렬만 100m 넘게 이어지기도 했다. 세종시 1-4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가까워 세종시 내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아파트가 위치한 H1블록은 BRT정류장(도댐마을 정류장)과 바로 접해 있어 오픈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이번 세종 반도유보라는 세종시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건설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좋은 위치에 검증된 평면설계를 적용했다"며 "분양가 역시 평균 842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해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 외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공동디자인 협약을 맺고 선보이는 세종시 최초 단지 내 스트리트몰 상가 '카림 애비뉴' 모형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 반도유보라' 아파트는 7월2일과 3일 이전기관 종사자 대상 특별공급 진행 후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 합동 견본주택 부지에 마련됐다.

2014-06-27 19:27:2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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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 더샵' 최고17.35대 1…1순위 마감

충남 천안 백석지구에서 분양한 포스코건설 백석 더샵 아파트가 1순위에서 최고 1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당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충남 천안 '백석 더샵'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35가구 모집(특별공급 84가구 제외)에 4349명이 신청해 평균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B는 당해 1순위에서만 3609명이 청약을 신청해 17.3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C도 당해 1순위에서 73가구에 197명이 청약해 2.7대 1, 84㎡A도 254가구에 543명이 신청해 2.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백석지구는 5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무엇보다 전 가구 알파룸의 혁신평면에다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큰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백석 더샵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5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619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84㎡A 269가구, 84㎡B 271가구, 84㎡C 79가구 등 3가지 타입이다. 단지 바로 앞에 환서초, 환서중학교가 있으며 두정고도 가깝다. 또 사업지 주변이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이어서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는 청정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상품구성도 뛰어나다. 전체 동을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과 통풍, 조망이 탁월하다. 또 전 가구에는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는 알파룸(84㎡A는 룸인룸)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800만 원대이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주며 분양권 전매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3일이며, 계약체결은 8일 ~ 10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1-415-1500.

2014-06-27 17:56:3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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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용산' 7월 4일 모델하우스 오픈

삼성물산은 27일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오는 7월 4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래미안 용산은 당초 5월 분양이었던 일정을 1개월 가량 연기하고 인테리어 컨셉 및 마감재 등에 더욱 공을 들였다. 조합과 협의 후 래미안 용산의 인테리어 컨셉은 이전까지 무겁고 어두운 고급주택의 이미지와 달리 밝고 산뜻한 새로운 느낌을 강조하기로 결정됐다. 삼성물산 측은 기존과는 다른 색감의 인테리어를 통해 모던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존의 고급 주상복합들과 대형 아파트 등의 인테리어는 중후한 느낌을 주기 위해 검은색과 갈색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래미안 용산은 최근 새롭게 변화해 가는 고급 호텔 등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 아이보리와 화이트톤을 기본 색감으로 한 밝고 모던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다. 오피스텔도 비슷하다. 기본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파란색으로 요소요소마다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래미안 용산의 혁신적인 평면설계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맞물려 더욱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용면적 135㎡는 이면 개방형을, 161~181㎡는 삼면 개방형 거실 설계를 적용한다. 161~181㎡의 경우 거실과 식당을 일자형으로 배치해 장소에 구분 없이 조망이 가능토록 만들었다. 보조주방을 둔 디럭스한 주방공간 설계는 주부들의 편의성을 더하며 별도의 세탁실과 현관의 워크인 수납창고 등을 둬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은 중형 이상 구성으로 총 15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기준 42~49㎡ 5개 타입(A~E), 50~56㎡ 5개 타입(F~J), 71~74㎡(4개 타입), 84㎡ 1개 타입으로 주택형을 세분화했다. 대부분의 주택형이 침실과 거실?주방의 생활공간을 분리해 사생활보호와 개인공간의 확보에 힘을 쏟았다. 특히 전용면적 40~50㎡대의 평면들은 대부분 입주민들의 동선을 최소화한 직사각형 평면구성을 기본으로 하고 현관에서 침실까지 최장 14.5m로 넉넉하게 이격시켜 입주민들에게 탁 트인 느낌을 선사한다. 전용면적 70~84㎡대는 투룸형과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거실을 넓힌 1인 가구 특화형으로 만들어진다. 삼성물산의 분양관계자는 "사전조사 결과 기존 고급 주택들의 획일화된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산뜻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고 조합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 컨셉 적용을 선호했기 때문에 이를 반영키 위해 당초 분양일정에서 조금 연기됐다"며 "공을 더 들인만큼 실제 사전 방문 고객들도 가구 등과 인테리어 톤을 맞추기 편리해 집을 꾸미기에 더욱 좋다며 호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 단지로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만들어지는 랜드마크로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아파트: 02-401-3303/오피스텔: 02-451-3369)

2014-06-27 17:47:5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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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이천 설봉 KCC 스위첸' 7월 분양

KCC건설이 7월 초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대 '이천 설봉 KCC 스위첸'을 공급한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0층, 10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 59㎡ 271가구 ▲84㎡ 291가구 등 총 562가구 규모다. 이천시내에서 2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상품이다. 설봉초·중, 이천고, 이현고, 양정여고 등과 가깝고, 70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SK하이닉스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성남~여주 복선전철, 부발~충주~문경 중부내륙전철 등의 건설이 예정돼 있다. 이마트, 이천교육청,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천시는 지난 4 월 SK하이닉스와 이천시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프리미엄 아울렛 및 물류단지가 조성되는 등 비전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아파트는 KCC건설만의 특화된 혁신평면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 같은 공간이지만 더 넓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설계했다. 또 KCC의 고품격 건축자재(유리·창호,·페인트·단열재 등)를 사용해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품질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186-1번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4-06-26 18:38:2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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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천안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2차' 27일 분양

대림산업과 삼호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일원 천안제3일반산업단지(확장) E1-1블록 'e 편한세상 스마일시티2차'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17~26층, 15개동, 전체 1269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1㎡ 136가구 ▲59㎡ 613가구 ▲74㎡ 388가구 ▲84㎡ 132가구로 구성된다. 스마일시티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확장) 내 위치한 46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총칭하는 이름이다. 이 가운데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2차'는 스마일시티에 공급되는 마지막 아파트다. 현재 스마일시티 총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 중 '한화 꿈에그린'과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1차' 2개 블럭은 분양 완료됐으며,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는 6개월 만에 9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는 정남향, 판상형으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60㎡ 이하를 전체 가구수의 59%에 이르는 749가구로 구성했다. 또 틈새 평면인 74㎡형도 388가구로 구성해 신혼부부 등 젊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이처럼 중소형 위주 구성에도 불구하고 혁신 평면을 적용,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신경 썼다. 51㎡형의 경우에는 소형임에도 방 3개, 욕실 2개를 배치했으며, 59·74·84㎡형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구조로 계획해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또 수납공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59㎡형에는 대형수납창고, 워크인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74㎡와 84㎡형은 주부 서재 또는 창고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α룸을 비롯해 워크인 드레스룸을 배치해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은 주부들을 배려했다. 부지와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2015년 차암초교(가칭)가 문을 열고, 병설유치원 개원도 계획돼 있다. 주출입구 바로 앞으로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5~17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천안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 한국전력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

2014-06-26 18:20:5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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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세종 반도유보라' 27일 견본주택 개관

반도건설이 세종시에 첫 진출해 분양하는 '세종 반도유보라'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2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체 580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아파트가 위치한 H1블록은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한 1-4생활권의 마지막 부지로, 인근 BRT 정류장(도램마을 정류장)을 통해 세종시 전 지역을 20분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 모두를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중앙행정타운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방죽천 수변공원, 원수산 자전거 테마공원(예정), 약 26만㎡의 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동탄2신도시와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검증된 평면을 새롭게 적용해 '입주민이 살기 편한 아파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방 알파공간을 고객 취향에 따라 방과 대형펜트리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세대 구성에 따른 다양한 활용을 도왔다. 특히 84B㎡타입에 적용된 넓은 드레스룸은 화장대와 서재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세종시에 처음으로 분양을 진행하면서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손을 잡고 단지 내 상업시설 부분의 디자인을 특화했다. 단지 내 상가인 '카림 애비뉴'는 세종시 최초로 230m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된다. 카림 라시드 특유의 감각적이고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 1~6층, 총 262개 점포로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H1블록은 세종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1-4생활권의 마지막 부지인데다,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라시드와 공동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단지를 구성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49만원부터 시작해 평균 842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다음달 2일 이전기관종사자 특별청약이 예정됐고, 1·2순위 일반공급 청약은 9일로 계획됐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2017년 4월 입주 예정이다.

2014-06-26 17:00:37 박선옥 기자
5월 전국 땅값 0.15% 상승…세종시 2개월 연속 최고 상승률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전국 지가가 4월 대비 0.15%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43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 대비 1.81%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5%, 지방권은 0.15% 각각 상승하여 전월(수도권 0.18%, 지방권 0.18%)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14개 시·도는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광주(0.04 → 0.16%)·충남(0.12 → 0.13%)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시(0.18%)의 경우 2013년 9월부터 9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25개 자치구 모두가 상승했다. 지방은 세종시가 가장 높은 0.49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제주(0.25%), 부산·울산(0.18%), 경북(0.17%), 광주(0.16%) 등도 평균 상승률(0.15%)보다 높았다. 세종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대한 기대감과 3생활권 주변 지역의 상승으로 전월(0.613%)보다 상승폭은 둔화됐으나, 전월에 이어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이 상승하였으며, 경상북도 예천군(0.425%)은 도청 신도시 조성 사업(공정률 72%)에 따른 이주자 택지 거래 증가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인천 남동구(△0.088%)로 기존 구도심인 간석동 상업지역의 가격 하락, 논현동 일대 다가구주택의 저가 급매물 증가 등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인천의 경우 부평구(△0.076), 강화군(△0.061)도 하락하는 가운데당월 지가변동률은 0.07%로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보다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자연환경지역, 주거지역, 공업지역 등은 거래량이 줄어든 반면 미지정, 개발제한구역, 녹지지역 등은 증가했다. 이용상황별로는 대지, 공장용지가 거래량이 줄어든 반면 골프장 등 기타, 답, 전은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8만6003필지, 1억6543만6000㎡로, 지난해 동월(8만3614필지, 1억5806만4000㎡) 대비 필지수 기준으로는 2.9% 증가했고 면적기준으로도 4.7% 증가했다.

2014-06-26 16:35:4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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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 35개월 연속 하락

재건축 단지를 제외한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가 2011년 7월 이후 내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서울 일반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10만2312가구를 대상으로 월별 평균 매매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3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장기간 하락한 것으로, 2011년 7월 5억5040만원이었던 서울 일반아파트값은 6월 현재 5억34만원으로 5006만원 빠졌다. 지역별로는 이 기간 강남구가 11억4536만원에서 10억3290만원으로 1억1246만원 하락했다. 삼성동 아이파크, 도곡동 타워팰리스, 논현동 동양파라곤 등 고가의 대형 면적으로 이뤄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다음으로 용산구가 9억3553만원에서 8억2745만원으로 1억808만원 내렸다.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 한강로2가 벽산메가트리움 등 대형 주상복합 위주로 하락세가 깊었다. 양천구는 6억4647만원에서 5억4274만원으로 1억373만원 하향조정됐다. 목동 목동트라팰리스, 하이페리온 등 주상복합의 약세가 두드러졌지만 신시가지단지 내 매매가가 높았던 대형 면적들은 가격이 뒷걸음질쳤다. 이어 송파구가 8억2228만원에서 7억2566만원으로 9662만원, 서초구는 10억6413만원에서 9억7692만원으로 8721만원이 하락했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고가·대형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3구, 용산구, 목동 등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특히 관리비 부담이 큰 주상복합의 가격이 많이 빠졌다"며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4-06-26 16:34:5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