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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아파트 옆 여가·문화시설, 생활이 특화된다

빡빡한 일상에 지쳐 생활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가·문화시설 인근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남들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며 찾아다니는 이들 시설들을 집 앞에서 이용할 경우 보다 쉽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가·문화시설과 접근성이 내 집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수요자들이 역세권, 학군, 상권 등의 입지만 고려했지만 여유로운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가·문화까지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에 계획도시인 세종시는 행정·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을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시설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 지역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스포츠와 문화,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스포츠단지 조성 예정 소식이 알려지자 일대 부동산시장이 반색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라며 "이는 그만큼 입지가 좋다는 의미이기도 해 건설사들도 분양시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 분양 중인 '수원 아너스빌위즈'가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는 약 2만5000석 규모의 KT위즈 프로야구팀 홈경기장이 바로 인접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가 2020년까지 일대를 복합스포츠문화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모습이다. 반도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H1블록에 오는 27일 분양할 '세종 반도유보라'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인접한 입지를 내세웠다. 단지 내 상가인 '카림 애비뉴'는 세종시 최초로 230m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고,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특유의 감각적이고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선보인 '송도 아트윈푸르지오'는 계획 단계서부터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로 설계된 곳으로 홍보가 됐다. 부지 바로 옆으로 4만907㎡ 규모의 문화단지가 건설되며, 이곳에는 클래식전용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현대미술관이 조성된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41만㎡ 크기의 센트럴파크도 펼쳐진다. 금강주택은 화성 동탄2신도시 A39블록 '금강페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문화디자인밸리와 인접한 입지임을 강조했다. 우수한 문화생활을 걸어서 누릴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및 의료시설 등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4-06-22 13:50:3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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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도권신도시 2곳 순위내 마감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지난 13일 동시에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우건설의 두 곳의 사업장이 청약결과 모두 순위내 마감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청약결과 이번 6월에 분양한 1차분 556세대(총 1862세대)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세대의 일반분양 청약결과 평균 1.41 대 1, 최고 2.38 대 1로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도 총 242세대 분양에 평균 2.15 대 1 최고 4.0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양주신도시의 핵심지역인 시범단지 내에서도 가장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18개동, 총 1862세대 초대형 단지이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58㎡ 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556세대가 1차로 분양되었으며 오는 9월 2차분 562세대, 나머지 744세대는 2016년에 분양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도 전용면적 67㎡ 60세대, 84㎡ 182세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1층, 지상 7~13층 5개동, 총 242세대 규모로 김포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가칭, 2018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는 초역세권 부지로 지역내 관심이 높았던 곳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청약결과에 대해 "두 곳의 사업 부지 모두 2기 신도시 내에서도 교통, 교육, 중심상업지역 이용 등이 편리한 핵심 지역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지역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2014-06-22 10:21:4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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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비수기 앞두고 분양시장 '활기'

여름 부동산시장 비수기가 오기 전 분양을 마무리 지으려는 움직임에 6월 막판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5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4곳, 견본주택 개관 10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효성은 23일 위례신도시 첫 오피스텔인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업무지구 22블록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 24~60㎡, 총 1116실로 구성된다. 대규모 녹지축인 휴먼링이 인접했고, 일부 세대에서 성남골프장 조망권도 확보된다. 동화주택은 24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일대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3차'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 62~84㎡, 전체 1553가구로 규모다. 대구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대구IC를 이용해 칠곡권과 구미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같은 날 경북지역에서 3개 단지가 청약에 들어간다. 김천혁신도시에서 3-4블록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와 AC-2블록 '골드클래스', 경주시 노서동에서 '경주 동부이끌림6차'가 주인 찾기에 나선다. GS건설은 25일 서울 동작구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71~84㎡, 총 471가구 중 9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서울 노원구 워례동 '꿈의 숲 SK뷰',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 더샵', 충남 천안시 신방통정지구 A4블록 '하나리움 아이스파크'도 이 날 청약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전국적으로 10곳의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돼 있다. 우선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광주역'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59~84㎡, 총 2122가구의 대단지다. 2015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 역세권 아파트다. 세종시에서는 중흥건설이 3-2생활권 M6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반도건설이 1-4생활권 H1블록 '세종 반도유보라' 손님 맞이에 들어간다. 이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 아파트 및 오피스텔 ▲경기 시흥시 논곡동 '목감 한양수자인'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이천 설봉 KCC스위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브라운스톤 범어'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리슈빌' 견본주택이 오픈이 계획됐다.

2014-06-21 09:08:47 박선옥 기자
상장폐지 동양건설산업, 주인 찾을까?

지난 4월 상장폐지된 동양건설산업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 주주모임은 동양건설 인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사와 협의 중이다. 이들은 마감 시한인 오는 30일 이전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주모임 측은 "인수자금 및 향후 경영 정상화에 대해 업계의 걱정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충분한 인수자금 및 운영자금을 확보했으며, 참여사가 보유한 서울 시내 지주공동사업 아파트 시행·시공 등 일감도 미리 확보했기에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인수의향서 제출 후 법원의 허가를 얻는 즉시 인수를 위한 투자(가)계약을 체결하고 실사를 통해 빠른 시간 내 관계인 집회를 소집하는 등 일정에도 속도를 내겠다"며 "주주들이 회사를 인수하는 만큼 법원에서도 최대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은 자본잠식을 해결하고자 채권의 출자전환 비율과 현금 변제비율을 각각 85%, 15%로 조정해 종전 비율인 39%, 61%보다 출자전환을 확대하는 회생계획안을 마련했지만 법원이 거부하면서 상장폐지됐다. 주주모임 측은 "주주들이 회사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현재 주주들의 동참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상장폐지된 회사를 주주들이 인수하는 성공적인 인수합병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4-06-21 07:59:05 박선옥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 멈춰…규제완화 기대감 반영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대출 규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일부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1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신도시나 경기·인천지역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서울은 도심과 가까운 지역에서 공급부족 현상을 겪으면서 상승장을 연출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을 나타냈다. 특히 재건축단지는 지난주에 이어 0.0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04%) ▲은평구(0.03%) ▲서대문구(0.02%) ▲서초구(0.02%) ▲강동구(0.0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 중 강남구에서는 주요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동 시영·주공4단지가 강세를 나타냈다. 시영은 주택에 따라 500만~2000만원, 주공4단지는 250만~1000만원 올랐다. 개포시영은 다음주 사업시행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거래가 이뤄졌다. 반대로 ▲양천구(-0.05%) ▲광진구(-0.04%) ▲동대문구(-0.03%) ▲영등포구(-0.02%) ▲강서구(-0.02%)는 약세를 보였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13단지가 250만~1500만원 내렸다. 광진구는 거래부진으로 자양동 현대7차가 1000만원, 현대강변1차가 500만원 하락했다. 동대문은 용두동 두산위브와 래미안허브리츠가 중대형 위주로 1000만~1500만원씩 빠졌다. 신도시는 평촌(0.02%)과 분당(-0.01%) 2곳만 움직임을 보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평촌은 비산동 샛별한양4차1·2단지가 250만원 상승했다. 분당은 거래가 뜸해지며 야탑동 매화청구타운이 500만원, 장미동부는 250만~750만원 내렸다. 수도권은 ▲인천(0.01%) ▲수원(0.01%) ▲용인(0.01%) ▲광주(0.01%)가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파주(-0.03%) ▲의왕(-0.02%) ▲군포(-0.02%)는 내림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세시장 비수기 맞아 잠잠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서울만 ▲동대문구(0.21%) ▲마포구(0.19%) ▲용산구(0.18%) ▲서초구(0.09%) ▲중구(0.09%) 등의 영향을 받아 0.03% 올랐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래미안허브리츠가 1000만원씩 올랐다. 수요가 많지는 않아도 출시되는 매물이 워낙 부족해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포구는 대흥동 마포자이2차와 상암동 월드컵파크5~7단지가 1000만~2500만원가량 상승했다. 이에 반해 ▲강서구(-0.28%) ▲양천구(-0.06%) ▲성동구(-0.03%) 순으로 하락장이 나타났다. 특히 강서구와 양천구는 마곡지구 신규 입주 물량으로 인해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1500만~3000만원 내렸으며, 방화동 동부센트레빌2차는 1500만원 떨어졌다. 양천구 신월동 동방은 1750만~2500만원, 목동신시가지14단지도 500만원 하향조정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은 조용한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변동을 보인 지역도 적었다. 신도시는 평촌이 0.01% 상승하고, 일산이 0.02%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서는 ▲인천(0.02%) ▲시흥(0.02%) ▲수원(0.01%) ▲용인(0.01%) ▲의왕(0.01%)은 오르고, ▲광명(-0.07%) ▲평택(-0.03%) ▲고양(-0.02%) ▲광주(-0.01%) ▲파주(-0.01%)는 내렸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LTV, DTI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를 포함해 정부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포착되기도 했지만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과세 방침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해 아직은 지켜보는 분위기"라며 "당분간 관망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4-06-20 14:45:3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