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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8개구, 매매거래총액이 전세거래총액 추월

전세난의 영향으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강북 8개 구의 매매거래총액이 전세거래총액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거래 빈도가 매매보다 잦기 때문에 보통은 전세거래총액이 매매거래총액보다 높게 형성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매 6만3843건(36.0%), 전세 11만3386건(64.0%)이 거래됐다. 여전히 전세 비중이 높았지만 전년도 매매(25.6%)·전세(74.4%) 거래량과 비교하면 1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매매·전세간 거래 비중의 변화는 거래총액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3년 매매거래 총액은 28조953억원, 전세거래 총액은 32조635억원을 기록하며 약 4조원의 차이를 보였다. 2012년에는 이 격차가 19조원까지 벌어졌었다. 특히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종로구, 중랑구 등 강북 8개 구와 금천구의 경우 매매거래총액이 전세거래총액을 추월했다. 2012년에는 25개 구 전 지역의 전세거래총액이 더 높았지만 2013년에는 강북권을 중심으로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을 유도하는 부동산대책에 따라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강북 일대와 금천구 등에서 거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데 따른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게 주효했다. 실제, 지난해 성북구와 도봉구, 중랑구는 매매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의 90% 수준을 보였고, 종로구와 노원구, 금천구, 강북구, 동대문구 등도 70%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도 매매거래량 비중이 가장 높았던 종로구와 도봉구는 각각 52.7%와 52.5%에 머무른 바 있다. 장용훈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전셋값이 오르고 이마저도 물건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매매 전환이 발생했다"며 "아직은 한정된 지역과 물건을 중심으로 전환이 일어나는 만큼 효과의 확대를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19 11:22:0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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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지구 엠스테이트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 M7' 분양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2블록 '엠스테이트(MSTATE)' 상업시설 M7(엠세븐)이 분양 중이다. 엠스테이트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오피스·지식산업센터·오피스텔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7층, 3개 동 규모로 전체 연면적이 삼성동 코엑스(11만9000㎡)보다 넓은 15만8198㎡에 달한다. 그 중 M7은 연면적 3만6449㎡, 점포수 총 230여 개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지상 1층 기준으로 3.3㎡당 2900만원대이며, 송파 일대 상업시설 분양가보다 5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 위탁사는 ㈜엠에스뉴브가 선정됐고, 국내 시공능력 평가 1위의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사업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직통으로 연결 M7은 문정지구 내에서도 알짜 입지로 평가 받는다. 택지지구의 경우 역세권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임대료 등의 가격차를 보이기 마련인데, 엠스테이트가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문정지구 좌측으로 위치한 KTX수서역도 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이라 M7 준공 시기에는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SH공사가 이벤트·문화공간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컬처밸리는 물론, 광장과도 직접 접해 있어 고객들이 모이는 깔때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컬처밸리·광장과 같은 메인시설물과 함께 지구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돼 향후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활성화 총 230여 개의 점포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M7은 월요일(Monday)부터 일요일(Sunday)까지 일주일 내내 활성화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주중에는 문정지구 및 단지 내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의 탄탄한 상주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주말에는 문정 로데오거리의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것과 동시에 인근 대규모 올림픽패밀리아파트(4494가구)도 배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아울러 프랑스의 샹젤리제 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유럽형 디자인을 도입, 고객들의 이목과 감성을 이끄는 유로피안 스트리트몰 형식으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외부 및 보행공간에는 권기수 작가의 '동구리'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한 아트리움이 조성된다. 30~40대 직장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동구리'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감성 자극 및 일상에서 힐링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6년 9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 02-3432-5714

2014-03-19 10:32:5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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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 21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이 오는 21일 광주·전남혁신도시 B15블록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센트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전용 72~84㎡, 993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단지 맞은편에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중 최다 이전 인원이 예정된 한국전력공사가 위치했다. 또 한전KDN, 우정사업정보센터, 전력거래소 등이 가깝다. 특히 전면으로 중심상업지구와 중앙호수공원이 조성돼 주거 편의성과 쾌적성이 뛰어나고, 초·중·고 예정 부지도 도보 통학권 내 마련된다.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 조망권이 확보돼 한층 풍부한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으며, 4Bay 혁신평면 설계와 함께 다양한 수납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중심부에 입지해 중심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부분 공공기관을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전 세대가 중소형 이하인데다 일부 세대에서 호수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어 지역 거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일, 당첨자 계약은 8~10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6번 출구 근처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

2014-03-18 18:54:0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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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액화천연가스 생산 성공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상용 천연가스 액화공정설계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 해외 LNG 플랜트 수출길을 열었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18일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상용 액화플랜트 설계기술을 적용해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에 건설한 LNG플랜트 테스트베드 1호기를 준공, 하루 100톤급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NG액화 플랜트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윈'의 지원을 받아 'LNG플랜트 사업단' 주관 하에 국내 LNG 플랜트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플랜트 수출 증대를 목표로 하는 국가연구사업으로 한국가스공사와 GS건설이 공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용 액화공정을 적용한 테스트베드 1호기와 한국가스공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신액화공정을 적용한 2호기로 구성돼 있으며, 1·2호기 모두 GS건설이 EPC공사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GS건설이 독자기술로 생산에 성공한 1호기가 금번 액화천연가스 생산에 성공했으며, 2호기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테스트베드 1호기는 지난 2009년 4월 LNG플랜트 테스트베드 설계에 착수해 2013년 3월 국내 최초로 상용 액화플랜트 설계기술을 적용한 테스트베드 1호기가 완공됐으며, 이후 12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생산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총 6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국내 경험이 전무한 LNG 플랜트 분야의 공정설계, 건설, 시운전관련 기술을 축적해 이번 테스트베드 건설 및 액화천연가스 생산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상용 액화플랜트 설계 기술 및 실적을 확보, 향후 해외 LNG플랜트 시장 진입을 위한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임경인 GS건설 상무는 "현재 전 세계 LNG플랜트 시장은 현재 미국의 벡텔(Bechtel) 등 소수 선진사들만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GS건설이 꾸준한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LNG 플랜트 설계 기술 국내 상용화 및 설계기술능력 확보를 통한 액화천연가스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우리 국내 기업들도 향후 해외LNG플랜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LNG 플랜트 : 가스전에서 포집한 천연가스를 전처리한 후 -162℃ 초저온 상태로 액화시켜 부피를 600분의 1로 줄임으로써 수송과 저장이 용이하도록 만드는 플랜트.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임. -테스트베드 : 테스트를 위해 실제와 동일한 환경(규모)을 만들어 놓고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장치로 파일럿 프로젝트 보다 크고, 실제 생산설비 대비 다소 작은 규모임. 동남아, 호주, 중국 및 미국에서는 이번 준공한 테스트베드 1호기와 비슷한 규모의 플랜트가 현재 LNG를 생산 중에 있음.

2014-03-18 17:51:0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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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양산신도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5차' 4월 초 분양

반도건설이 4월 초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5차'를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양산신도시에서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111가구를 분양한 바 있어, 반도유보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5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93㎡, 전체 1244가구 대단지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초입에 위치, 지하철로 네 정거장만 이동하면 부산 금곡역인 부산생활권이다. 단지 앞 석산 인도교가 확정되면서 걸어서 5분이면 남양산역까지 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양산IC와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울산·부산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단지 앞 2개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특히 양산천 조망이 가능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석산초등학교 및 상업시설도 도보 생활권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아파트 계약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원이 '자녀'라는 점을 감안, 이를 반영한 '교육특화'에 집중했다. 실제, 앞서 동탄2신도시, 대구 테크노폴리스 등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교육 아파트'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에도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도입한다. 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 부수적으로 지어지는 도서관이 아닌, 전문적인 교육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아파트 '하드웨어+컨텐츠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또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자기주도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를 제공한다. 수준별로 다양한 책을 비치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재레벨 선택이 가능하며, 강사와의 1대 1 첨삭지도도 제공한다. 단지는 최대 170m의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탁 트인 세대조망을 확보했다. 단지 안으로는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단지를 순환하는 약 850m의 조깅트랙을 설치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계획했다. 차별화된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동탄2신도시와 대구 테크노폴리스 등에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던 4베이-4룸(74㎡, 93㎡)를 기본으로 주방특화를 적용해 주방공간에 주부들을 위한 '주부멀티공간'을 적용했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하나의 온전한 방 또는 대형펜트리 공간(주부멀티공간, 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양산반도유보라 3차 분양시 큰 호응을 받았던 59㎡ 소형 특화평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반도 특유의 '작지만 큰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곳곳의 수납공간을 강화해 59㎡의 소형평형에도 복도 벽 등 버리는 공간이 없게 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양산신도시에서만 5차례의 분양인데다가, 최근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분양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집어내 적용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의 분양물량 중 가장 대규모 단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4월 초 오픈 예정이며, 남양산역 인근인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구.양산 반도유보라 4차 모델하우스 위치)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2014-03-18 15:50:34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