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경남 창원서 '한신休플러스 오션파크' 분양
한신공영은 오는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일대 '창원 한신休플러스 오션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 23층, 12개 동, 전체 68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창원 한신休플러스 오션파크'는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과 녹지 더블 조망이 가능하다. 주택형에 따라 단지 앞으로는 진해만을, 뒤로는 진해드림파크의 힐링숲과 천자봉 산림욕장의 녹지를 내려다볼 수 있다. 아파트가 들어설 장천동 일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제 2 안민터널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고, 창원시 도시철도,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진해 벚꽃공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및 진해국가산업단지, 명동마리나베이 등의 개발도 계획돼 있다.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주민센터 등의 주민편의시설과 롯데마트, 청소년 수련관, 체육공원, 도서관, 드림파크 등 쇼핑·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천초, 풍호초, 동진여중, 동진중 등이 통학권 내 위치했다. 단지는 중소형으로 이뤄졌으나 대형 못지않은 설계특화로 실속과 고급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최상층은 알파룸과 테라스, 1층 일부 세대는 테라스와 복층으로 구성된다. 또 전용면적 69㎡B타입은 알파룸을 배치해 거실을 중형만큼 넓혔고, 84㎡는 거실과 주방의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타입별로 파우더룸과 별도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라는 조건으로 계약자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은 27일, 3순위는 28일 받는다. 당첨자는 4월 3일에 발표되고, 계약은 같은 달 9~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