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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시장은 과도기…지분적립형 아파트 공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 취득해 입주한 후 20~30년 후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하고 공시가격 현실화 상향(시가의 90%)에 맞춰 중저가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재산세 완화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2023년부터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서울시-국토부TF 논의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8·4 대책에서 제시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사업 구조를 보다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계획 홍 부총리는 "분양자는 최초 분양 시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 취득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되 입주 후 공공지분에 대한 임대료는 시세 대비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며 "4년마다 10~15%씩 균등하게 나눠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20~30년 후 주택을 100%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향후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공급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집마련의 꿈은 있지만 자산이 부족한 서민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생애 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일반 등 다양한 주택구입수요를 반영했다"고 강조햇다. 또 "장기 거주 시 자산형성을 지원하되, 지분취득기간 및 거주의무를 통해 공공성도 충분히 확보했다"고도 했다. 그는 "지분적립형 주택은 신규 공급주택 중 공공보유부지, 공공정비사업 기부채납분 등 선호도가 높은 도심부지부터 점진 적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공급 일정 감안 시 2023년부터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저가 주택 소유자 재산세 부담 완화 중저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 완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홍 부총리는 "중저가 1주택을 보유한 서민들의 재산세 세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날 회의에서 재산세 세 부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당정회의 논의를 거쳐 당과 관계부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여당은 2030년까지 모든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억원 미만 공동 주택은 2030년에, 9억~15억원 미만 주택은 2027년에, 15억원 이상 주택은 2025년에 현실화율이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의 재산세를 최대 50% 낮추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재산세 인하 기준 주택가액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정은 이르면 29일 이러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정책 후속 조치 진행 상황 및 계획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상황 및 정책추진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불법전매, 불법 중개, 공공주택 임대 비리, 전세보증금 사기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약 2000명이 단속됐다"고 말했다. ◆전세시장 과도기 돌입 이날 회의에서는 전세시장 동향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불안과 관련해 "임대차 3법 등 새로운 제도가 정착되는 과도기적 상황"이라며 "다양한 정책외 요인도 시장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금리기조 등 정책요인, 가을 이사 철 계절 요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신규 입주수요 등 불안 요인이 있다"면서도 "4분기 중 수도권과 서울 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예년을 상회하는 수급 측면의 요인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전세가는 이달 들어 3주 연속 0.08% 오르는 등 상승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강남4구 전세가 변동률도 이달 첫째 주 0.09% 이후 최근 2주 연속 0.10%로 오름세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러한 시기일수록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과도기적 상황인 '사점'을 조기에 통과하고, '세컨드윈드(second wind)'를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향후 정부는 전세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10-28 10:20: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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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 'H Sound' 선보여

현대건설이 향기마케팅(H Place)에 이은 오감마케팅 2단계로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인 'H Sound'를 선보인다. H Sound는 단지 곳곳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전용 사운드를 송출하여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하고, 방문객들에게 웨이파인딩 효과도 누릴수 있다. 소리마케팅은 '고객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는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청각을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TV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짧은 멜로디는 무의식 중에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소리마케팅의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고객의 동선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편안하며 고급스러운 테마의 음원을 개발하여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E/V 내부, 라운지 등 공간과 시간 그리고 고객 감성에 맞춤하여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출입구, E/V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닫힘음도 자체 제작된 브랜드 효과음을 적용한다. H Sound는 스카이캐슬, 극한직업, 명량, 82년생 김지영, 살아있다 등의 음악을 제작하고, 2019년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김태성 감독과 협업하여 2021년 1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최초로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고객이 살고 싶은 집,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H 클린알파, H 슬리포노믹스 등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의 H 시리즈를 선보여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는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8 10:15: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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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IT기반 스마트장비 건설현장 도입…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

이수건설이 IT기술 기반의 스마트 장비를 건설현장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할 장비는 스마트 건설장비로 ▲체온측정·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스마트헬멧 ▲타워크레인 하방카메라 ▲3D드론 매핑 등이다. 회사 측은 인천 삼산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부평'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양산물금 브라운스톤'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 스마트 현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수건설은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기존 출입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체온측정·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보건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또다른 스마트 장비인 스마트헬멧·타워크레인 하방카메라 등은 근로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온라인을 통한 체계적인 작업 현황 관리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 및 3D 기반 공사관리 확대가 시공상태 품질확인, 주기적인 공정관리, 위험지역 안전점검 등이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공사관리 전 과정에 대한 입체적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수건설은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최근 분양한 '브라운스톤 부평'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했다. 각 세대 현관마다 생체(안면)인식 홈시큐리티를 적용해 입주자 편의성 및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외에 공원 및 놀이터에 미스트, 미세먼지신호등과 같은 미세먼지저감시스템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아파트 편의시설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 편의성 확보 목적 IoT 기술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실시간 데이터 확보 및 활용을 통해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구축, 공정·품질·안전관리 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스마트 현장 구축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28 10:01: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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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AI 기술 컨퍼런스' 온라인 비대면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AI 기술 컨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임직원과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며, 본 컨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 설계 조직인 '엔지니어링센터'가 주관한다. '엔지니어링센터'는 플랜트 설계 비전 2025를 수립하고 설계 품질의 고도화를 통해 프로젝트의 물량, 원가, 공기 등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AI(인공지능) 설계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AI 기술 컨퍼런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기술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열렸다. AI기술 개발 및 확대 적용으로 건설분야 AI '퍼스트 무버'로 현대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동 설계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데 이어 사업영역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건설분야 AI기술 개발과 활용에 있어 '퍼스트 무버'로 도약에 나선다. '워크 스마트, 워크 디지털' 이라는 주제로 ▲AI기반 설계 추진전략 ▲EPC산업의 디지털 트윈 활용 ▲3D Auto Routing ▲철골 구조물 AI자동설계 ▲AI 기반 물량 예측 및 분석 ▲설계 최적화 머신러닝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벤틀리시스템즈 김덕섭 한국지사장과 함께 플랜트 EPC 산업의 AI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자체 개발 중인 설계 자동화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토론이 가능한 시간 또한 마련돼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교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술 컨퍼런스는 이제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금번 기술컨퍼런스는 참여대상을 확대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폭넓은 기술 공유와 연구협력을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AI 기술과 스마트 건설기술 등 건설산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최근 스마트 건설기술 스타트업과 공동 기술개발을 위해 약 20억원의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를 맡고 있는 한대희 상무는 "건설업은 불확실성과 다양성이 크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면 높은 확률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라며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기술 컨퍼런스와 같은 기술 공유 플랫폼을 확대하고 AI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0-28 09:33: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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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 추진에도 전세수요 '인기?'

이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아파트에 전세 수요자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철거가 이뤄지면 퇴거를 해야하지만 시세보다 싼 가격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107.47㎡가 이달 전세 5억8000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5억5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5건의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관리처분인가가 끝나면 이주를 해야하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가격에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6억원에 계약된 전용 104.89㎡는 9월 5억6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한 달 새 4000만원이 떨어진 셈이다. 호가가 떨어진 물건도 있다. 전용 72㎡는 3억2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달 3억9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전용 84㎡는 전세 7억원에 물건이 있다. 같은 면적형의 반포푸르지오는 12억원, 래미안퍼스티지가 16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인가 후 이주절차가 끝나면 철거 예정이다. 세입자들은 전세 계약 시 '시기와 상관없이 철거가 이뤄지면 반드시 퇴거해야 한다'는 특약조건에 동의해야 되지만 전세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 중개업자는 "전세시세가 주변 아파트에 비해 낮은 데다 아직 이주 및 철거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물건을 찾는 분들이 꽤 있다"라며 "내년 3월 계약을 염두하고 문의 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매매의 경우 지난달 5건이 거래됐다. 전용면적 72㎡가 지난 19일 22억2000만원에 팔렸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22억5000만원, 8월 22억7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실거래가격이 두 달 새 5000만원이 떨어졌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을 기준으로 길 건너에 있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28일 오후 2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됐던 조합임원 선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합임원 선거에서는 조합장, 임원, 감사 선거가 진행된다. 총 5388가구로 구성된 1·2·4주구는 2017년에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정하고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지만 조합 갈등으로 진행이 느려지고 있다. 이 단지는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했으나 일부 조합원들이 관리처분인가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주가 중단되고 재초환 면제가 무효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2020-10-27 14:17: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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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진주 포레스트 부영 어린이집 개원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내달 진주 포레스트 부영 아파트에 개원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진주 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67번째 어린이집으로 총 42명(예정)의 원아들을 돌볼 수 있다. 본 어린이집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대비해 전문 업체를 통한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원내에 무선 공간 살균기를 비치해 매일 수시로 현관이나 보육실을 살균 소독할 계획이다. 또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놀이도구는 매일 세척 및 살균 소독을 진행하고 하루 세 번 보육교사 및 원아들의 발열 체크도 진행한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임대료가 없는 만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 이라면서 "원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단지 내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하여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게 공정한 원장 선정하고,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 질 좋은 보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원으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지역 맘 카페 등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2020-10-27 13:46: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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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에서 매매 바꾸려면 5억원 필요

서울 아파트 전세 거주자가 매매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5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 시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초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1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점에 비춰보면 최근 20년 사이에 가격 차이가 5배가량 커졌다. 현재 서울은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돼 주택담보대출(LTV)이 40%로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자금마련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위해 5억1757만원이 필요한 서울과 달리 다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격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2억7002만원) ▲경기(1억5045만원) ▲부산(1억2872만원) ▲제주(1억2168만원) ▲대전(1억980만원) ▲대구(1억30만원) 순으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서울 다음으로 격차가 큰 세종시의 경우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격 상승폭을 나타내며 전세가격과 격차가 과거보다 크게 벌어졌다. 반면 경기나 부산, 제주 등 나머지 지역의 경우는 전세금 이외에 1억원 가량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매매 시장으로 갈아타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지역들로 조사됐다. 서울은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가장 큰 상황이지만 최근 들어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것과 달리 전세가격은 우상향 흐름이 뚜렷한 상황이다. 저금리 여파와 집주인들의 거주비율이 늘어나면서 서울 도심의 전세물건이 희소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5억원 수준까지 벌어져 있는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는 점차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과거부터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좁혀질수록 매매시장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동시에 늘어났다. 일명 '전세난'으로 불릴 수도 있는 지금의 상황을 조기에 진화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정부가 전세대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뾰족한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20-10-27 10:15: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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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 940가구 공급

서울 연신내역 인근 서울 은평구 불광동 105-34 일대에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94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으로 지어진다.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 되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될 계획이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3.3㎡ 당 1600만대부터 시작하는 공급가 책정됐다. 본단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돋움하는 연신내역의 수혜가 전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단지 인근에 도보권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연신내역이 위치해 있으며 GTX-A 노선 개통도 앞두고 있다. GTX-A 노선은 2024년 6월경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연신내역은 서울 서북부를 중심으로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20분대에 광화문, 강남까지 30분대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약 10분대로 편리한 강남 출퇴근이 가능해 진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단지 주변에는 연천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맞은편 불광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걸어서 10분 거리에 은평구립 도서관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백화점과 대형쇼핑몰도 가깝다. 차로 20분대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닿는다.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마트 은평점, 이마트 응암점 등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도심 속 자연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해있어 단지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서 이동 가능하며, 인근에 불광근린공원이 위치해있다. 본 단지의 실계약자에게 발코니 선착순 무상 확장 및 약 3천만원 대의 가전가구 무상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계약자에게 백화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경일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2020-10-27 09:01: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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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롯데건설이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반전형을 진행한다. 2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 부문은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설계/사업/시공, 플랜트화공 설계/사업/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현장) 등이다. 응시자격은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재학생일 경우, 2021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 등이다.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외국어(영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엘탭(L-TAB, 조직적합진단),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 최대 2개 직무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복수 지원시 '우선순위 선택'은 필수다. 입사희망자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그룹 롯데건설은 1959년 평화건업사로 시작해 올해 61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경부고속도로, 삽교천 방조제 공사,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월드타워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대형 종합건설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 롯데건설은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시공능력평가액 6조5158억 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롯데캐슬을 보유하고 있다.

2020-10-26 15:11: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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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대란에 커지는 20대의 한숨…정부 대책은 아직

전세난에 이어 월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월셋집을 구하지 못한 20대들의 한숨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 비율이 많은 20대에게는 내집마련은 커녕 월세조차 살기 힘든 상황이다. 전세난 심화로 여론이 악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6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 가격상승세는 지난주 9년만(주간기준)에 최대치인 0.51%를 기록했다. 하락세 없이 비강남권인 강북구(0.89%)와 관악구(0.85%)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20대, 부동산 시장 '최약체 세대' 임차인이 전세물건 부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품귀 현상이 계속되며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 붙는 모습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부동산 시장에서 20대들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시장 내에서 최약체로 취급받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소유자수는 1400여만명, 그 중 30세미만은 25만7292명으로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적었다. 서울의 경우 245만9986명, 30세 미만은 4만8966명이다. 전국 아파트 소유자는 900여만명으로 30세 미만은 15만6844명이었으며 서울은 154만여명, 30세미만은 25만여명이었다. 20대 계약직 직원 A씨(27)는 "얼마 전 20대가 예상하는 첫 내집마련 평균나이가 36.8세라고 들은 바 있다"며 "현재 보증금 3000만원 월세 35만원 아파트에 1년째 거주 중인데 정규직으로 취업이 돼야 집 살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20대들의 내집마련이 어려운 것은 취업여부 혹은 근무형태와도 관련이 깊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현재 자취 중인 20대 839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53.7%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5명 중 4명(83.2%)은 자취 주거비 및 생활비 마련을 위해 투잡, 쓰리잡 등 추가 아르바이트 병행을 고려한 바 있다고 답했다. ◆내집 마련은 환상, 정부 대책은 지연 내집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한 20대 청년층이 가장 구입하고 싶어 하는 거주지 형태로는 ▲아파트가 63.7%로 압도적으로 높다. 다음은 ▲단독주택(23.6%) ▲오피스텔(8.0%) ▲빌라(4.4%)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교를 갓 졸업한 20대들에게 아파트 거주는 '그림의 떡'이다. 최근 오피스텔로 이사한 B씨(28)씨는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0만원 원룸으로 이사를 했다"라며 "월세 물건이 있다고 해도 감당할 수 있는 매물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 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물론 크지만 지금 수입으로는 아파트 월세도 힘들다"고 했다. 한편 당정협의까지 진행됐던 전세대책 발표시점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앞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대차3법을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진행상황을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시장을 면밀히 점검하며 기존 발표대책의 후속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전세대책 발표 여부, 시기 및 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2020-10-26 13:47:4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