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전 세대 복층설계·인근 개발사업까지 …제기동역 '동대문 베네스트 2차' 주목

전 세대 복층설계·인근 개발사업까지 …제기동역 '동대문 베네스트 2차' 주목 초역세권이라는 지리적인 장점과 높은 미래비전, 특화된 제품 설계까지 동대문 제기동역 '동대문 베네스트 2차'가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동대문 제기동역 100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16층, 오피스텔 206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동대문 베네스트 어반 라이프'의 두 번째 사업이라 인근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급되는 면적은 21㎡A·B, 29㎡, 35㎡, 58㎡까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특히 전 세대 복층으로 설계하여 주목을 끈다. 복층은 단층 구조에 비해 공간 활용이 좋고,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흔한 원룸의 평면을 넘어서 다양한 구조가 준비되었다는 것이다. 21㎡, 29㎡는 글라스월 설치로 침실과 주방을 분리하여 원룸의 단점을 극복하였으며, 35㎡는 거실과 방이 분리된 1.5룸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58㎡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3bay에 2룸 구조로 계획되어있다. 스마트 시대에 맞게 IoT 홈네트워크도 준비되어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집 밖에서도 집의 조명이나 전기, 가스 등을 원격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건물 옥상에 입주민들을 위한 옥상정원을 설계하여 입주민만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호선 제기동역이 근접해있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약령·경동시장, 대학병원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단지 옆 정릉천 산책길을 이용하면 청계천과 용두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투자상품으로도 좋다. 고려대, 성신여대, 경희대 등 많은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어서 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동대문 및 종로 등에서 직장인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서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동대문 개발의 후광효과를 고스란히 받는 오피스텔로, 앞으로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용두동, 청량리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동대문 베네스트 2차' 인근이 새로운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홍릉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동대문의 미래비전이 더욱 밝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동북선 도시철도가 2024년 개통예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북구, 노원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으며 특히, 제기동역이 환승역이 될 예정이어서, '동대문 베네스트 2차'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의 분양관계자는 "초역세권에 설계도 뛰어나고, 비전까지 좋아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생활 인프라가 좋아서 살기에도 좋고, 미래가치가 높아서 투자상품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오피스텔 20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홍보관은 오픈 중이며 곧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분양홍보관은 종로구 숭인동 신설동 오거리에 위치한다.

2019-11-18 09:20:0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인천 영종도에 생활형 숙박시설 '오션파크9' 분양

인천 영종도에 생활형 숙박시설 '오션파크9' 분양 정부 사업과 영종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총 연장 4.66㎞)가 오는 2020년 착공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새롭게 들어서는 주거시설들도 빠르게 소진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단지 아파트들의 입주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실거주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영종도를 겨냥하는 투자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영종도의 모든 가치와 프리미엄을 가장 빠르게 먼저 누리는 '영종도 오션파크9'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고있다. 영종도 오션파크9는 지역 교통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바로 앞인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947-5번지에 들어서게 된다. 사업지는 구읍뱃터의 중심지로서 구읍뱃터는 전면에 자리한 작약도 개발과 바다를 건너 연결하는 출렁 다리가 예정돼 있고 주변에 5만여 평 규모의 꽃밭과 꽃축제, 영종진공원, 영종역사관, 레일바이크, 카페거리 조성 등의 다양한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다. 영종도 내 급증하고 있는 1인 주거 수요의 니즈를 반영해 최적의 공간 설계를 도입한 영종도 오션파크9는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생활형 숙박시설은 8개 소형 타입(전용면적 20㎡~41㎡)의 총 297실로 이뤄진다. 영구 바다 조망(일부 호실 제외)으로 휴양 같은 일상을 선사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지상 2~13층에 조성되며 13층에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이 될 스카이라운지, 옥상정원도 계획됐다. 지상 1층에는 로비 및 프론트와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하며 지하 1~3층은 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영종도에서는 급물살을 타고 있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2023년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와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IR) 조성사업이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더불어 탄탄한 배후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복합리조트 3곳의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영종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영종도 동쪽에서 총 사업비 약 2조 400억 원 규모의 한상드림아일랜드가 조성 예정이며 향후 총 사업비 1조 5000억 원 규모의 '무의 쏠레어 해양리조트'도 무의도와 실미도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4단계 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5년 안에 1억 명의 국제선 여객이 찾게 되는 인천국제공항 역시 큰 미래가치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점쳐지며 영종도의 관광특구개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 증가가 전망돼 오션파크9의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영종하늘도시-작약도 간 집라인 설치(예정), 구읍뱃터-작약도 간 출렁다리 건설 추진, 사업지 인근 유채꽃 해바라기 정원 조성 등의 관광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되고 있어 영종도 오션파크9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종도 오션파크9는 이 같은 다양한 개발 사업 및 호재뿐만 아니라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공항신도시 IC에서 신공항고속도로와 인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도로망이 완비됐으며 사업부지 전면에 제2공항철도(예정), 제3연륙교가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가 사업지를 관통할 예정이며 현장 바로 아래가 제2공항철도 복합터미널 예정지인 만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공항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 25분, 서울역 45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제2공항철도 이용 시 수도권 주요 지역 이동이 1시간 이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3연륙교 개통 시 5분이면 청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영종도-강릉 간 KTX 개통을 비롯해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운행,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종도 오션파크9의 분양 홍보관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에서 공개 중이며 관련 정보 확인과 문의는 대표전화로 할 수 있다.

2019-11-18 09:00:4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다세권 입지로 업무 환경 좋은 '한라 원앤원타워' 눈길

다세권 입지로 업무 환경 좋은 '한라 원앤원타워' 눈길 이달 가산디지털단지 내 분양을 앞둔 '한라 원앤원타워'가 더블역세권은 물론 안양천 조망,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하는 양면발코니 설계, 대규모 상업시설 등을 모두 선보일 예정으로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워라밸에 대한 현대인들의 욕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우수한 교통을 비롯해 쇼핑, 문화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업무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업무 능률은 물론 쾌적함까지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그 인기가 더욱 높다. 케이윈디㈜가 11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01(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선보이는 '한라 원앤원타워'는 바로 이러한 인기 요인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하다. '한라 원앤원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의 트윈타워형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은 7만4,824.97㎡다.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더블역세권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차량 이용 시 강남, 김포공항, 서울역 등 주요 지역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예정)와 두산길 지하차도 신설 사업(예정) 등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안양천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춘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지상 1~3층에는 솔숲광장, 열린잔디마당, 선라이즈마당, 공중정원 등 풍부한 휴식 공간이 제공되며, 지상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지상통로는 접근 편의성은 몰론, 광폭테라스를 두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동선특화 셜계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가산디지털단지 내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의 양면 발코니 설계를 선보인다. 전체 호실 대부분에 양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고품격 커튼월 트윈타워 디자인으로 넓은 개방감과 풍부한 일조권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총 14대의 승강기를 갖췄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식산업센터는 상주 인원이 많아 승강기 댓수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한라 원앤원타워는 이를 고려해 인근 지식산업센터 대비 많은 승강기를 설치해 업무의 편리성은 높이고 층간 이동 시간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각 기업의 비즈니스 공간 사용에 실용적인 최적의 기본 면적으로 구성하고 55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내 랜드마크로 상업시설로 거듭날 한라 원앤원타워의 상업시설도 장점이다. 연면적 7만4,824.97㎡ 한라 원앤원타워의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공급면적 7천,294.01㎡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 중앙에 조성되는 공개공지는 가산 내 최대 규모로 대로변에 노출되어 있어 가시성이 높고 집객에 유리하다. 지상 2층의 경우 3.7m 광폭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다양한 수직동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서 직접 연결되는 연결계단을 설치해 편리한 출입 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1~2층의 메인 복도 폭은 3~4m, 층고는 6m로 설계돼 한라 원앤원타워만의 넓고 높은 개방감이 돋보인다. '한라 원앤원타워'의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시공은 ㈜한라가 맡는다.

2019-11-15 14:12:2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부산 오션 파라곤', 북항 재개발·엑스포 개최 호재…수혜단지 부각

'부산 오션 파라곤', 북항 재개발·엑스포 개최 호재…수혜단지 부각 부산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조용하던 부산 부동산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부산발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조정대상지역해제라는 훈풍을 타고 부산 외 지역 투자자들을 끌어들어들이고 있다. 최근 부산에 가장 큰 이슈는 자성대부두를 중심으로 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과 2030부산EXPO다. 현재 북항 2단계 재개발 계획은 개발컨셉 확정, 민간사업자 공모 등으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2030 부산EXPO는 유치를 위한 계획들이 속속 입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저금리 기조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 수도권에서의 부동산 투기규제 등으로 인한 풍선효과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정부 국무회의에서는 2030 부산EXPO와 북항재개발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완공시점이 다가오는 북항 1단계 구역의 기존시설을 박람회 행사에 활용하는 한편, 2단계 사업부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엑스포홀, 엑스포센터, 대주제관 등의 주요 박람회시설을 북항 2단계 사업부지에 건립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박람회 기본계획과 해수부에서 주관하는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을 각각 연계하여 계획을 수립하며, 이에따라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반시설 조성을 2027년 이전까지 사실상 앞당겨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항 재개발의 핵심지이자 부산EXPO의 중심지가 될 자성대부두 바로 앞에 위치한 '부산 오션 파라곤'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 8개동, 총 662가구 규모의 전용 59㎡와 72·74㎡로 구성된 단지로, 단지 저층부에는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한 주거복합단지이다. 최고 32층까지 조성되는 아파트에서 바다조망이나 도심조망이 가능하며, 테라스하우스에서는 바다를 보다 가까이 누리는 베이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부산 오션 파라곤'은 앞서 언급된 북항 2단계 개발과 부산 EXPO가 단지 바로 앞 자성대부두를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은 금융, 비즈니스, 연구개발 특화 신해양중심지를 목표로 자성대부두 재개발,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주변지역 재개발 등이 포함되어 항만과 철도, 배후지역을 결합 개발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북항 2단계 개발 컨셉은 '1C(core)+3M(magnet)'으로 자성대 중심의 집적(Core) 및 3개 거점 연계 개발이 핵심이다. 먼저, 자성대 베이(Core)에는 24시간 활동하는 국제교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상업, 업무, 주거복합 컴팩트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3개 거점(Magnet)은 부산진역, 사일로문화콤플렉스, MICE로 구분되며 부산진 테라스 거점에는 대중교통 중심지로의 입체개발을, MICE 거점에는 회의 전시 및 호텔, 쇼핑, 위락시설 등의 복합개발, 그리고 사일로 콤플렉스 거점에는 양곡부두 사일로시설을 보존,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보전적 재생유도를 컨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사업으로 유치를 확정하고 계획을 입안 중인 2030부산월드EXPO 역시 자성대부두를 중심으로한 2단계 재개발 사업부지에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자성대 공원 앞 미55보급창 부지를 EXPO계획에 포함시켜 '월드 엑스포 기념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자성대부두 옆 우암부두에는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조성 중에 있으며 감만동, 우암동 일대에는 메머드급 재개발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추진으로 동서고가도로 철거를 기본으로 일부를 존치시켜 하늘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으로 자성대부두 일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오션 파라곤'은 11월 계약고객에 한해 계약금5%,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전시관은 수영구 수영로 507번길 6에 위치해 있다.

2019-11-15 10:25:2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비규제 지역·역세권단지 아파트 '풍선효과' 기대

11·6 대책(서울 27개동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발표되는 등 올 하반기에도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비규제 지역·역세권단지에 대한 '풍선효과'가 예상된다. 비규제 지역 내 분양 단지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주택 소유, 재당첨 및 세대주 여부에 대한 제한이 없다. 또 청약통장 가입 기간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가 가능해 청약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다. 더불어 대출 규제가 덜하고, 전매제한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투자 수요가 집중기 마련이다. 특히 비규제 지역이면서도 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에는 청약 통장이 몰리는 모습이다.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14일 "잇따른 규제로 수요자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다 보니 청약 조건이 덜 까다롭고 자금 마련이 쉬운 비규제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역세권 단지는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단지들로 대우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 일원에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84㎡ 551가구를 분양 중이다.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푸르지오만의 특화된 설계가 반영된 히든키친(일부 유상옵션), 침실3-팬트리 통합형(일부 유상옵션) 및 클린존(유상옵션) 등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평면도 도입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중도금 대출실행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 74~84㎡, 21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중이다. 최근 고양시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으로써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되며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며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6-1 일원 약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873가구 중 59~84㎡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가깝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준고속열차인 ITX 개통에 이어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건설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지방 중소도시 비조정대상지역에 위치한 만큼 전매 제한이 없다. 금성백조는 인천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76~102㎡, 1249가구를 공급한다.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예정이어서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김포한강선(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이 광역교통2030 계획에 반영됐으며, GTX-D(가칭) 노선 추진도 검토 중이다. 반도건설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99-4 일원에서 '운서역 반도유보라'83~84㎡, 450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운서역 유토피아'와 함께 조성된다. 공항철도 운서역 역세권 단지다. [!{IMG::20191114000179.jpg::C::540::}!]

2019-11-14 13:44:1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합정역과 인접 수요자들 관심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합정역과 인접 수요자들 관심 서울시가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3번째 단지가 입주자 모집을 나선다. 이번에 모집을 나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에서도 청년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합정역과 바로 인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43번지에 들어서는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는 지하5층 ~ 지상24층 총 913세대(공공임대 162세대, 민간임대 751세대)규모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전용면적 17㎡, 37㎡A, 37㎡B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의 규제완화와 개발을 통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최근 증가하는 청년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낮은 혼인률 및 출산률을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8만여 청년 임대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는 서울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들이 유독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합정역 일대는 지하철 2호선, 6호선 환승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권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 강남권역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오피스텔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장점이다.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형은 실사용면적이 47㎡(발코니 확장 포함) 투룸형으로 임대 보증금에 따라 월 73만원부터 85만원으로 책정됐다. 실제로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마포한강푸르지오2차'는 전용면적 23㎡ 오피스텔의 임대료가 90만원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어린이집 의무 설치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정원의 70%는 입주자 자녀에게 우선권이 부여되어 입주 신혼부부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한 상품성도 주목 받고 있다. 모든 세대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설계돼 전용면적보다 넓은 평면이 제공되며, 천정형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쿡탑 등 빌트인 가전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자기개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돼 입주 청년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입주자 청약은 11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3월 4일(수) 당첨자가 발표된다. 입주는 내년 5월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갱신 및 임대사업자와 추가계약 시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은 법정 한도 이하로 제한된다. 임대 보증금 비율은 최소 30% 이상 의무화해 월세 부담을 줄였다. 서울시에서는 수요자들의 임대보증금 부담을 덜기 위해 저소득 청년층에게는 최대 4,500만원, 신혼부부는 소득요건에 따라 최대 6,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14 13:42:5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청주 동남지구 수혜단지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눈길

청주 동남지구 수혜단지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눈길 충북 청주시가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힘입어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SK, LG, 셀트리온 등 국내 굴지 기업들의 투자로 주목을 받은 충북 청주는 지난 2017년 기업 투자유치액이 이미 21조원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탄력을 받아 현재는 3,000개가 넘는 공장 등록 수를 기록함에 따라 일자리 증가에도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대규모 산업단지도 주목된다. 우선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는 전기, 자동차 부품 등이 입주하는 산업용지와 1,500가구를 수용하는 주거시설용지가 포함된 복합산단으로 조성된다. 산단이 조성되면 기업과 함께 5,000여 명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남서부권에서는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가 104만1,817㎡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청주 서부권에 집중된 산단을 남부권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뤄낼 전망이다. 이러한 청주시의 활기찬 분위기는 분양시장으로도 그 기세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기업투자 및 산업단지 조성은 또 다른 개발호재를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자리 증가에 따라 인구 유입이 활발해져 주택 수요도 늘어날 확률이 높아진다.이처럼 청주가 기업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청주의 대표 신흥주거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남지구에서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이 성황리에 분양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대거 조성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청주 지역 이외에 보은과 괴산, 증평 등의 주변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학(學)세권 단지로도 관심이 높다. 어린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단지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중학교 등 다양한 학군들이 오는 2020년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구도심의 용암2지구 학원가를 비롯해 청주교육대학교, 청주시립도서관 등도 가까워 학습 분위기를 형성하는데도 안성맞춤이다. 분양관계자는 "각종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 동남지구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방문이 활발하다"며 "또한 최근 정부의 시장 규제에서 자유로운 시장을 눈 여겨 본 투자자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충청북도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접수중이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청주 1,2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이 적용된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2019-11-14 09:30:0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전세가 상승 속 임대주택 인기, 분양 전환 앞둔 '반월자이에뜨' 눈길

전세가 상승 속 임대주택 인기, 분양 전환 앞둔 '반월자이에뜨' 눈길 안정세를 찾아가던 전세가격이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월세 갱신제 시행 등 새로운 이슈의 등장도 전세가를 상승시키는 불안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실제로 지난 9월 18일 법무부와 여당이 주택 임대차 '계약 갱신청구권' 시행 의지를 밝힌 후, 주변 시세 대비 1.5배 높은 장기전세(계약기간 4년 이상) 매물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은 임대차 계약기간(보통 2년)이 끝난 임차인이 재계약을 요구하면 집주인이 계약을 한 차례(2년) 더 연장해줘야 하는 제도다. 최근 고가의 장기전세 매물이 등장하는 배경엔 이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미래의 주택가격 상승분을 보증금에 미리 반영하려는 일부 집주인들의 의도가 다분하다. 또한 계약갱신청구권 제도와 함께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전·월세 상한제'의 영향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월세 상한제는 계약 연장 시 일정 인상률 이상으로 전·월세를 올려 받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로, 예를 들어 전세기간이 만료된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했을 때 갱신 계약의 전셋값 인상률을 최대 5% 이하로 제한하는 식이다. 이러한 새로운 제도 도입이 서민 주거 안정화에 기여할 거라는 목소리도 높지만 일각에서는 전·월세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한다. 실제로 정부가 1989년에 전세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렸을 때 집주인들이 2년 치 전세금을 한번에 올려 전셋값이 20% 이상 폭등한 사례가 있다. 부동산 전문가도 "서울 같이 가격 상승 여건이 충분한 지역에서는 계약갱신권의 도입 자체가 전월세 가격을 높이는 배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년 공공건설임대아파트와 다르게 '분양전환 시점의 감정평가액'이 아닌 건설원가와 감정평가액을 평균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산정하는 5년 공공건설임대아파트는 더욱 안정적인 주거상품이기에 그 희소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반월자이에뜨는 2021년, 분양전환을 앞둔 입주 3년차인 5년 공공건설임대아파트다. 인근에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성이 탁월하며, 동탄, 영통, 병점 인프라를 모두 3km 이내에서 누릴 수 있다. 전 타입 59㎡~84㎡로 총 486세대며, 지하 1층과 지상 12~19층까지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되었다. 반월자이에뜨는 현재 임차인 모집 중에 있으며 최대 2년간 총 240만원의 임대료가 지원된다. 단지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지성로 394이며, 반월자이에뜨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9-11-13 09:49:3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승부수...항공 품고 비상 꿈꾼다

'아이파크' 브랜드로 유명한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품었다. 이에 따라 HDC그룹이 건설, 레저, 면세점에 이어 항공까지 종합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컨소시엄을 이룬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과 정 회장은 고려대 선후배 관계로 인연이 깊다. 지난해 HDC그룹은 미래에셋대우가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114를 인수하기도 했다. 건설, 유통, 레저 등 3대축에서 이번에 항공까지 품게되면 HDC그룹은 사업포트폴리오 확장과 다변화가 가능해진다. 1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아시아나를 최종 인수하게 되면 건설업에서 면세, 레저에 이어 항공산업까지 종합그룹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현산의 전신은 1976년 범현대 계열의 주택건설 전문업체로 설립된 한국도시개발이다. 1986년 토목·플랜트 건설업체인 한라건설(현재의 한라건설과는 별개)과 합병되면서 현대산업개발이 됐다. 1980년대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단지 건설에 참가하는 등 건설회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다 1999년 4월 전환점을 맞는다. '포니정' 정세영 전 현대차 회장이 형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유지에 따라 회사를 조카인 정몽구 회장에게 넘겨주고 현산에 둥지를 틀었다. 이때 장남인 정몽규 현 현산 회장도 이곳에서 새출발했다. 그해 8월에는 현대그룹과 계열분리됐고, 현 HDC아이콘트롤스 등 계열사를 잇따라 설립해 이듬해인 2000년 4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0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2001년 3월 현산의 대표 브랜드인 아이파크를 론칭했다. 아이파크는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 등지 랜드마크 빌딩으로 주목받았다. 현산은 2005년 4월엔 파크하얏트 서울을 오픈하는 등 호텔업에 진출했고 2006년에는 영창악기제조(현 HDC영창)를 인수했다. 2015년에는 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하면서 면세 사업에도 발을 디뎠다. 작년 5월에는 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현산의 건설사업과 호텔 및 콘도 사업부문 등이 인적 분할되면서 지금의 이름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됐고 기존 회사는 지주회사인 HCD로 상호를 변경했다. HDC 그룹은 올해 5월 자산총액 10조6000억원으로 공정위의 공시대상 기업집단(59개) 33위에 올랐고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는 신규 편입됐다. 소속 회사는 현산을 포함해 HDC현대EP, HDC아이앤콘스, HDC아이파크몰, HDC호텔아이파크 등 24개 계열사가 있다. HDC현대EP는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료 전문기업이다. 88년 HDC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로 시작해 2000년 계열회사로 분사된 이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부문 복합폴리프로필렌 시장점유율 1위다. HDC아이콘트롤스는 1999년에 설립된 건설IT 전문기업이다. 빌딩, 주택, 도로, 철도, 항만 등에 적용되는 기계설비, 전기설비, 방재설비, 통신설비, 신재생 에너지 등 시스템 구축에서부터 에너지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1999년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쇼핑몰이란 장르를 개척한 회사다. 서울 용산역에 위치해 있다. 쇼핑은 물론 문화, 엔터테인먼트, 외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한 번에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문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HDC아이앤콘스 개발기획과 자금조달 역량을 갖추 전문 디벨로퍼(시행사)로서 보유, 처분, 관리, 운영에 이르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개발형 리모델링 시공, 신규 유망 상권 및 주차장 용지 개발, 역세권 소형주택 개발 등 특화된 기획과 시공여략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계열사로 HDC호텔, HDC현대PCE, HDC신라면세점, HDC자산운용, 부동산114 등이 있다. 그룹은 올해 기업집단 순위에서 작년보다 13계단이나 오르며 성장세를 과시했다. 여기에 최종 인수 협상을 타결하고 아시아나항공이 계열사로 들어오면 그룹은 명실상부한 종합그룹으로 도약하게 된다. 기존 그룹의 호텔과 레저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이규성 기자

2019-11-12 15:21:2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대림산업,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와 협업 하이엔드주거대표 랜드마크로 변신

대림산업,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와 협업 하이엔드주거대표 랜드마크로 변신 오랜 준비 끝에 탄생한 '아크로 한남카운티'만을 위해 대림산업이 세계 탑클래스 설계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하며 대한민국 대표 하이엔드 랜드마크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한남3구역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진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일본 최고의 시그니처 복합시설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라스베가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세계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건축물들의 설계를 담당한 글로벌 탑 건축 설계 사무소 저디(JERDE)가 설계를 총괄하며 시작부터 많은 화제가 됐다. 저디는 혁신적인 건축 및 도시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공공시설, 상업, 공원, 식음, 엔터테인먼트, 주거, 업무 및 자연을 하나의 장소로 통합하여, 성공적인 도시의 복합 단지의 설계를 제안한다. 특히 저디는 지난 40여년 간 세계의 수많은 정부, 지자체, 민간 개발사 및 창의적인 그룹들과 협업해 오며, 부다페스트, 홍콩, 라스베가스, 오사카, 노틀담, 서울, 상하이, 도쿄 등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100여 개에 이르는 건축물의 설계를 담당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 독창적인 장소들로 평가받고 있는 그들의 건축물에는 매년 약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저디의 장소만들기(Jerde's Place making)라 일컬어지는 독특한 설계철학은 오늘날 저디의 작업에 가치를 더하고 있다. 그들은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장소를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삼으며, 건축, 조경, 인테리어, 환경 그래픽, 조명과 물의 요소를 완벽하게 혼합한 체험적인 환경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설계철학은 한강을 마주한 '아크로 한남카운티'에도 완벽히 부합하여, 누구나 선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완성하는 데 일조했다. 저디 관계자는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집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그 집과 어우러지는 모든 것을 고려했다"며 "집에 사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환경은 물론, 정체성, 경험,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고려한 가장 효율적인 설계를 고민하고 획일화된 평범함을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유럽 고건축의 클래식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하이테크 이미지가 결합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한남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저층부는 이태원과 인접하고 외국대사관이 모여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지역성을 반영하여 유럽 고건축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수려한 곡선의 아치와 회랑을 차용한 디자인 요소를 사용하였으며, 고층의 주동에는 유리커튼월과 알루미늄패널 등을 사용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원경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의 절대적인 상징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각각의 주동은 오픈 발코니와, 틸트 발코니 등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석재 등의 고급 마감재가 조화를 이루어 아크로 한남카운티만의 한강을 담은 다이나믹한 경관을 창출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한 통합 경관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선망 받을만한 단지 설계를 완성해냈다. 이 외에도 축구장 3배 크기의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영국 왕실의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다양한 시리즈의 대규모 가든,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풍경을 선사하는 온실 카페, 한강이 마치 단지 내부에 들어온 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프리미엄 수공간까지 입주민들에게 선물같은 일상을 선사할 모든 요소를 반영했다. 대림산업과 저디가 '아크로 한남카운티만'에 반영한 '틸트(TILT)형 특화 평면 설계'는 다른 건설사와는 비교불가한 한강 조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의 '틸트형' 평면이란 한강을 정방향으로 편안히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한 '혁신평면'으로, 그동안 불편했던 측면 세대의 거실 조망을 정면 조망으로 바꿔주는 특화설계다. 이 같은 방식은 주동 측면의 한강 정면 조망을 위해 발코니를 한강변을 향하도록 사선으로 구축하는 방식을 통해 정면세대와 측면세대 모두 최적화된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음은 물론 외관 디자인에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직접 살고 있는 입주민 뿐 아니라 바라보는 모두가 선망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설계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갔다"며 "아크로 한남카운티는 설계에서부터 입지, 서비스까지 절대 우위의 주거 품격을 실현해 국내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5:19:4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