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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분양 예고…수요자들 '눈길'

-올 초 100% 중소형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 잇따라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1000가구 이상)가 분양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높고, 임대수요가 많아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대단지의 경우 커뮤니티 시설, 휴게시설, 보안시설 등이 풍부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1순위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14대 1, 최고 7.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452가구인 대단지인 점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지난달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의 경우 일반분양 551가구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청약해 평균 8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도 총 1368가구의 대단지와 전용면적 59~84㎡의 100%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기존 아파트 가격도 중소형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년(2008년~2018년)간 전국의 아파트값 변동률 중 중소형 면적(전용 60~85㎡이하)의 가격변동률은 38.09%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률(17.04%)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올해도 '대단지', '100% 중소형' 구성의 신규 단지 분양이 예고돼,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효성중공업(주)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대에 130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를 2월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08가구 중 5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전용 4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2019년 남양주의 첫 더샵 브랜드 단지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2월 분양한다. 단지는 1153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선호도 가장 높은 중소형(59㎡, 75㎡, 84㎡)평면 구성이다. 총 10개동으로 설계됐으며 최고 33층에 달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3월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 가구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1262가구로 조성된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2019-02-05 08: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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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아진 청약시장…규제 빗겨간 분양 '무풍지대' 눈길

9·13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가 본격화되면서 수요자·투자자들이 비(非)규제 지역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 시장 규제에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9·13 대책)에 따라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8년(의무거주기간 5년)으로 늘어났다.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하는 수도권 공공택지의 '로또청약'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런 규제들로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시장에 냉기가 돌고 있다. 지난해 12월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8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14명이 청약에 나섰지만 일부 타입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규제 적용 전 같은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호반베르디움'이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43건의 청약을 접수시키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된 것과는 다른 결과다. 반면 비규제지역의 분양 단지는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분양에 나섰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용인시 수지구의 마지막 비규제 단지로 주목받았다. 12월 31일부로 수지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그 전에 분양승인을 받은 단지에 관심이 쏠린 것이다. 실제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45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7.99대 1, 최고 11.89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곳곳에서 청약 및 전매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규제가 덜한 지역의 신규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역시 조정대상지역으로의 추가 지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그 인근의 비규제 단지가 반사효과를 누리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공급한다.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만큼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신영건설(시공), 한국자산신탁(시행)은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부평구 주부토로 241), 구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를 같은 달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삼호와 대림산업이 계양구 효성동 일원 효성1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선보이고 있다. 계양구의 3기 신도시 예정지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비교적 규제 가능성이 낮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신세계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구 알리앙스 부지)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와 달리 비규제 지역인 달서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 이후면 전매가 가능하다.

2019-02-05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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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따라 지방 유망단지 살피려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발표 등에 따른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 눈길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귀성길을 나선 수요자·투자자들이 주요 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주목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하면서 주요 지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설 연휴를 이용해 지방으로 이동하는 동안 사업지와 견본주택을 직접 살피면서 내 집 마련이나 투자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적지 않은 모습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따라 경기도로 경기도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시순환 고속도로를 활용해 경기도를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가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인 이 도로는 수도권 교통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도를 전반적으로 둘러본다면 수도권 2기 신도시와 3기 신도시 지역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수도권의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청라국제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서울을 잇는 수도권 거점도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서울 마곡과 직선거리로 약 7㎞에 불과하고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월 중 대우건설이 1540가구 대단지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인근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로 지정돼 그 일대를 사전 답사해 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2기 신도인 위례에는 올해 5개 단지에서 334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어 근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지구 일대를 둘러보기에도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타고 부산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로 평택, 대구, 양산, 부산으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자주 이용한다. 이 가운데 친환경 도시로서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만들어지는 사송신도시가 주목할 만하다. 사송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태영건설과 컨소시엄으로 3단계에 걸쳐 약 4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상반기 내 사송신도시 C-1구역과 B-3구역, B-4구역 3개 구역에 각각 734가구, 455가구, 523가구 등 총 1712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부산과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 착공으로 양산 도시철도가 사송신도시를 관통하게 되면서 부산까지 1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영동고속도로 따라 인천ㆍ강원으로 영동고속도로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에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 이르는 도로로 인천 혹은 강원도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인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열기는 인근 시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원주시 무실동·명륜동 일대에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1~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36가구가 조성된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838가구로 이뤄진다. 3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87가구로 지어진다. 4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195가구로 구성된다. ◆중부고속도로 따라 하남?대전으로 중부고속도로는 경기도 하남시부터 대전시까지 연결된 도로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도로다. 지난해부터 중부고속도로 라인의 용인과 광주에서 택지지구 조성과 새 아파트 분양이 활발했던 만큼 문을 연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하남시는 외곽순환도로뿐 아니라 중부고속도로와도 연계돼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위례신도시에 이어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3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동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92~102㎡, 총 10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2단계 구간인 대전 유성구 도안2-1지구 A1·A2블록에서 '상대동 아이파크(가칭)' 2565가구를 공급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충남과 전북으로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울 금천구에서 경기 안산, 충청남도 그리고 전남 목포시를 잇는 도로로 경기 서부권과 충청도, 전라도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이용한다. 귀성길, 충남으로 향한다면 아산 탕정지구를 주목할 만하다. 국내 1세대 디벨로퍼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고,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84∼101m² 1521가구 규모다. 전북으로 이동한다면 현재 분양 중인 유럽형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를 살펴보자. 현대BS&C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공급되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5977.66㎡ 규모로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 309실, '현대썬앤빌 전주' 오피스텔 402실로 구성된다.

2019-02-04 07: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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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설 지나면 주택거래 늘었다"…올해도 거래절벽 풀릴까?

최근 5년간 설 연휴만 지나면 아파트 거래량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이후에도 주택시장의 '거래 절벽'이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한국감정원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설날 전후 월간 주택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2014~2018년까지 5번의 설 연휴를 전후해 아파트 매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 설 전후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크게 증가했던 해는 2015년이다. 설날(2월 19일)이 있었던 2월에는 5만7885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나 연휴 이후 3월은 37%(2만1427건) 늘어난 7만9312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거래량 또한 8682건에서 1만3602건으로 56%가량 증가했다. 2014년 및 2016년, 가장 최근인 2018년 2~3월 또한 설 연휴를 전후래 전국 1만건 이상, 서울은 2000건 이상의 매매량 증가를 보였다. 증가폭이 가장 적었던 2017년에도 설 전과 대비해 2350건 이상(서울 133건)의 매매량이 늘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올해 설 연휴 이후 주택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주택시장은 2018년 정부의 9.13 대책 이후 '거래절벽'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9월 5만3754건에 달했던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12월 들어 3만3584건으로 3분의 1가량 꺾였다. 서울은 2018년 9월 1만2395건에서 2019년 1월 1771건으로 85% 이상 줄었다. 김상훈 의원은 "집값 안정은 국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최우선의 과제"라며 "다만 주택시장이 얼어붙을수록 이와 관련된 자영업자, 특히 중개업소, 인테리어 업체, 이사업체의 불황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휴 이후 거래량이 늘어나는 현상이 있어온 바, 정부는 집값의 연착륙 하에서 거래는 활성화 시키는 묘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2-04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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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분양 큰 장…전국 4만5000가구 쏟아진다

설 연휴 이후 전국 분양시장에 4만5000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3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4459가구로, 전년 동기(2만7518가구) 대비 약 1.6배 많은 수준이다. 분양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약경쟁은 상대적으로 덜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1일 청약제도 개편으로 유주택자의 청약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개편된 청약제도의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전매제한 강화와 의무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2~3월 2만47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018년 같은 기간 1만7535가구 대비 7250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절반 가량인 1만2452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서울 노원, 서대문, 송파, 동대문 등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안양 재건축과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이 눈길을 끈다. 효성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대에서 대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태릉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상 25층 16개동 규모, 전용면적 49-84㎡, 130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180번지 일대에서 거여2-1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1945가구 중 7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 안양시동안구 비산동 419-30번지 일대에서 재건축을 통해 '평촌래미안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상 37층 9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05㎡, 1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검단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29층 16개동 규모, 전용면적 75-105㎡, 1540가구로 구성된다.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9-1번지 일대에서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을 통해 '한양수자인'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62㎡, 1152가구로 조성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233번지 일대에서 철산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98㎡, 1310가구 중 6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우미건설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우미린1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02-154㎡, 875가구로 구성된다. 5대광역시와 지방에서는 2~3월 1만9674가구가 공급된다. 강원 원주시, 충남 탕정지구, 대전 유성구, 세종시 일대서 대단지 물량이 나온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산45-16번지 일대에서 '원주더샵센트럴파크(1단지)'를 분양한다. 지상 28층 8개동 규모, 전용면적 59-84㎡, 936가구로 지어진다. 신영은 충남 천안시 불당동 탕정지구 2-C2블록에서 '지웰시티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상 40층 6개동 규모, 전용면적 84-101㎡, 852가구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유성구 복용동 23-1번지 일대에서 총 2565가구의 '대전도안아이파크2차'를 공급한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세종시 반곡동 L4블록에서 총 1200가구의 '세종자이'를 분양한다.

2019-02-03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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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5일까지 셀프백드랍 서비스 이용하면 경품 드려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랍, Self Bag Drop)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G카운터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E카운터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를 찾으면 된다. 부스에서 '같은 카드 찾기 게임'에 참여해 스마트서비스와 관련된 여러 그림 중 같은 쌍을 찾아 맞힌 개수에 따라 고급형 칫솔 살균기와 여행용 어댑터 등 여행에 필요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 행사는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일 오전 8~11시, 그리고 오후 3~6시 사이에 진행된다. 셀프백드랍 서비스는 여행객이 항공사 직원의 도움 없이 직접 짐을 부칠 수 있는 서비스로, 혼잡시간에도 빠르고 쉽게 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공항 셀프백드랍 서비스는 제 1, 2터미널 3층 스마트체크인존(제1터미널 G카운터, 제2터미널 D, E카운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6개 항공사 여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 김상일 스마트공항처장은 "스마트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인천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2-02 10:11: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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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리, '태국 부동산 투자설명회' 내달 15일 개최

태국 탑클래스 부동산 시행사인 산시리(SANSIRI)가 국내 20년차 마케팅 회사인 디지털다임과 함께 오는 2월 15일에 태국 아파트 투자 설명회를 강남구 역삼로 신한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태국 산시리 아파트에 이미 투자한 투자전문가가 직접 진행을 맡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태국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 따른 무분별한 투자가 아닌 태국 경제 발전상황, 발전계획 및 수요와 입지 등 정확한 투자가치를 분석하여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물을 분석하여 부동산 구매, 임대관리, 추후 투자금 회수에 대해 안내하고 신한은행을 통해 해외 부동산 취득신고 및 송금에 대한 안내 등 태국 부동산 투자의 A부터 Z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 예정인 3월 태국 부동산 답사투어는 현지 산시리 직원과 함께하는 답사투어로, 현지의 생생한 시장현황과 견해를 직접 보고 들으며 효과적인 투자결정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다임 측은 "태국 내 탑클래스 시행사 산시리와 이미 20회 이상 해외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에서도 차별화된 맞춤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라고전했다. 본 설명회는 디투하우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9-02-01 10:00:57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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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하락…강남4구 6년여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급등과 금리 상승 등 전방위적 하방 압력이 작용하며 강남 4구는 6년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8일 조사 기준으로 서울 지역 주간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14%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주(-0.11%) 보다 낙폭이 커졌으며, 지난 2013년 8월 첫째 주 0.15% 하락 이후 5년 5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9·13대책의 강력한 대출 규제, 재건축 규제, 종합부동산세 인상,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매수 심리와 거래가 위축돼 1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급등, 오는 4월 말 공개될 공동주택의 공시가격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가격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권의 낙폭이 컸다. 강남은 송파 헬리오시티,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규 입주 여파로 11개 구 모두 하락했다. 강남 4구(강남·송파·서초·강동)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41% 하락했다. 이는 2012년 9월 넷째 주(0.41%) 이후 6년여 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강남구의 경우 지난주 -0.25%에서 금주에는 -0.59%로 낙폭이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개포동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져 2012년 7월 첫째 주(-0.24%)이후 가장 큰 폭으로 아파트값이 내렸다. 서초구는 -0.16%에서 -0.26%로, 강동구는 -0.16%에서 -0.31%, 송파구는 -0.15%에서 -0.17%로 각각 낙폭이 커졌다. 강북은 광진(-0.15%), 성동(-0.10%), 마포(-0.10%)가 거래 급감에 따른 급매 누적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서대문(-0.13%), 동대문구(-0.11%)는 신규 입주 단지 인근 구축 위주로, 노원구(-0.10%)는 상계동 구축 매물 누적으로 하락했다. 경기도 지난주 -0.05%에서 이번 주 -0.08%로 더 떨어졌다. 그러나 수원 장안구(0.11%), 양주시(0.06%), 부천시(0.04%)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일부는 아파트값이 올랐다. 인천도 같은 기간 -0.04%에서 -0.06%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계양구(0.02%)는 3기 신도시 지정 등 개발 기대감과 공급부족으로 상승했으나, 연수구(-0.09%)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투자수요 위축 등으로 하락했다. 지방도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 -0.11%로 가격이 더 떨어졌다. 수도권의 전셋값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24% 떨어지며 14주 연속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째 주(-0.24%) 이후 6년 6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이다.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서울 25개 구 전체에서 모두 전셋값이 떨어졌다.

2019-01-31 18:13:0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