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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인천 부평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분양

쌍용건설이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첫 적용 단지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108가구(63가구) ▲51㎡ 30가구(26가구)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84㎡ 309가구(245가구) ▲119㎡ 4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가칭)산곡역'이 인근에 개통된다. 단지 바로 옆 원적산 및 원적산 체육공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모든 분양 평형이 남향 위주,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 약 2000㎡ 대규모 어린이공원과 테마놀이터 조성, 헬스가든, 커뮤니티 광장, 야생화 정원 등도 조성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도 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19-01-17 10:48: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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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태왕 스파크' 쇼핑몰과 테마파크 접목된 복합쇼핑몰 분양

최근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훌륭한 자산운용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잦은 정책 변화에도 월세를 통한 정기적인 수익 확보, 시세 차익 실현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자산가(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개인) 중 85.5%가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47.7%가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산가들은 향후 국내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할 때 상가(34.8%)를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다. 상업시설이 투자 유망 상품으로 부각되면서, 한국의 자산가들이 자산 운용 방법의 일환으로 상가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가는 자녀 혹은 배우자 대상의 부동산 증여를 이용해 상속?증여세 세액공제율을 축소하는 절세 전략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해에도 상가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어 입지는 물론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 분양물을 고액자산가들이 선점하는 추세"라며 "투자 상품을 대출과 함께 증여하는 부담부증여의 경우 증여세는 대출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서 과세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절세전략을 파악해 투자하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주)도원투자개발이 위탁해 대한토지신탁(주)이 시행하고 태왕이 시공하는 '동성로 태왕 스파크'는 대구 중구 공평동 58-6번지(공평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1층은 브랜드 스트리트, 2층은 SPA, 3층 F&B, 4층 의료, 5층 놀이공간, 6층 VR 테마파크, 7층 대관람차, 8층 루프탑으로 구성된다. '동성로 태왕 스파크'는 상가 분양 시 발생한 대출금과 향후 임대보증금 등 부채를 상가와 함께 증여(부담부증여)한다면 분양원금과 부채를 제하고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거액의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매월 들어오는 건물 임대수익으로 대출원금과 이자를 동시 상환할 수 있다. 여기에 임대사업자 등록 시 건물 부분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도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증여 후 10년이 지나면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증여세 세율도 10년 전 시세를 적용받는 셈이기에 그만큼 유리하다. 특히, '동성로 태왕 스파크'는 증여 과정에 있어 고객에게 전문세무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동성로 태왕 스파크'는 대한민국 대표 가두상권으로 꼽히는 대구 동성로 상권의 최중심에 위치해있다. 대구백화점으로 이어지는 동성로 6길과 2·28기념공원 옆 동성 3길이 만나는 'ㄱ'자 길목 코너 자리다. 상가 근처에는 야시골목·백화점·관광 등 성공상권들이 자리하고 있다. 하루 유동인구만 40만 명에 육박하는 동성로 한복판에 입지로 향후 유동인구와 상권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동성로 태왕 스파크'는 거리(Street)와 공원(Park)의 합성어인 스파크(Spark)라는 브랜드 네임에서 알 수 있듯 동성로의 골목문화를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동성로 골목에서는 만날 수 없는 놀이문화까지 담아낸 복합쇼핑몰이다. 노출 에스컬레이터, 통유리 외관으로 건물 안팎을 조망하면서 걷는 동선, 1층의 빌딩 속 골목 및 각 층마다 거리 컨셉으로 구성한 MD 등 안팎을 넘나드는 걷는 재미를 선사하며 거리에서는 만나지 못하는 테마파크(놀이공원, VR테마파크, 락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루프탑바)를 도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태왕 스파크의 시행사 (주)도원투자개발이 (주)이트라이브와 체험형 VR스포츠테마파크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가 내 약 7천500㎡(약 2천300평)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 규모의 도심형 VR스포츠테마파크 '판타플레이' 입점이 확정됐다. 판타플레이에서는 대형백화점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함께 VR/AR 게임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농구, 축구, 트램블린, 에어바운스, 롤러장, 볼링장 등 다양한 교육형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유치원 및 초·중·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단체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유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VR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포츠VR테마파크 조성은 7층에 마련되는 대형관람차?자이로스윙?자이로드롭?코페르니쿠스 등 놀이기구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테마파크 운영은 시행사 직영이 확정되어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태왕 스파크'는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동성로의 인기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교통 접근성도 장점이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동대구역에서 13분, 서대구산업단지에서 24분, 대구공항에서 25분, 칠곡에서 3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한편, '동성로 태왕 스파크' 분양홍보관은 대구 중구 공평동 14-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한 이래 꾸준한 투자상담과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상가는 2019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19-01-17 10:40:08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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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도시 3만1000여 가구 공급

올해 검단,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에서 3만1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검단 1만335가구 ▲양주 옥정 6703가구 ▲위례 5293가구 ▲파주 운정 2792가구 ▲평택 고덕 2683가구 ▲대전 도안 2565가구 ▲동탄2 553가구 ▲분당 166가구 등이다. 신도시 내 공급물량은 2015년 3만7750가구, 2016년 2만2569가구, 2017년 1만6085가구, 2018년 1만1174가구 등 해마다 감소세를 보였다. 광교, 동탄2, 김포한강신도시 등 신도시 조성이 마무리돼서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10월 첫 분양이 시작된 검단신도시 분양이 올해 본격 재개되고, 위례신도시도 '북위례'를 중심으로 3년만에 분양이 이뤄진다. 먼저 검단신도시에서 10개 단지가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74·84㎡, 1268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선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쉽고,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2월에는 대우건설이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75~104㎡ 1540가구를 분양한다. 같은 달 동양건설산업은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검단 파라곤' 84~103㎡ 887가구를 선보인다. 위례신도시에서는 3월 이후 8개 단지가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힐스테이트 북위례' 92~102㎡ 1078가구,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A3-4b블록 102~154㎡ 875가구, 이어 오는 10월 A3-2블록에서 99~112㎡ 422가구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를 공급한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대방건설은 양주 옥정신도시 A4-2블록에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2차' 76~107㎡ 1859가구를 4월, A2블록에 '양주옥정 대발노블랜드 3차' 60~85㎡ 1086가구를 8월에 내놓는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대우건설이 2월 운정신도시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59~84㎡ 710가구를 공급한다. GTA-A노선 운정역이 가깝다. 오는 4월에는 중흥건설이 운정신도시 A29블록에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 59~84㎡ 1262가구를 공급한다. 대방건설도 운정신도시 A-28블록에는 '파주운정1차' 820가구를 분양한다.

2019-01-17 10:17: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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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에 '책 나눔 서비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달부터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동탄역 푸르지오·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 3개 단지에 '책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푸른도서관이 운영 중인 인접한 단지 3곳을 선정해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단지에 3개월간 100권의 책을 제공하며 3개월 후에 다른 단지로 책을 옮긴다. 푸르지오 한 단지가 9개월 동안 총 300권의 신간도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간도서는 기존 푸른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도서로 소설·비소설·경제·요리·아동 등 다양한 장르로 선정된다. 순환제공이 끝난 책은 해당 서비스를 체험한 단지 중 입주민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우건설' '#푸르지오서비스' '#라이프프리미엄' '#책나눔서비스' '#단지명' 해시태그로 가장 많은 홍보글을 올린 단지에 기증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책 나눔 서비스'는 타 푸르지오 단지에도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작년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편해 가드닝 클래스·펫티켓 수업·실버세대 건강강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책 나눔 서비스'도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입주민의 지적활동 도모와 커뮤니티 시설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의 성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17 09:17: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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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도 집값, 서울과 인접할수록 많이 올랐다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서울과 인접할수록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값은 평균 3.66% 상승했다. 이 중 성남시가 한 해 동안 16.2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광명시 14.89%, 안양시 8.46%, 하남시 8.38%, 과천시 7.82% 순으로 집계됐다. 모두 서울과 인접한 지역이다. 반면 서울과 거리가 가장 먼 평택시는 오히려 집값이 7.25% 내렸다. 오산시는 3.91%, 안산시 3.32% 안성시 2.38% 시흥시 1.41%, 이천시 0.94% 하락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일부 지역은 재건축과 재개발의 기대감 때문에 오른 곳도 있지만, 대체로 서울 접근성과 교통 호재에 따라 상승률이 높았고 경기도 내 남, 북 지역보다는 동, 서 지역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오른다면 올해도 이러한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도 경기도 내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 하남 감일지구 B3블록과 B4블록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7일 전용면적 74~84㎡ 1173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우건설도 이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대에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며,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섹션 오피스 506실이 들어선다.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4㎡ 1050실이 조성된다. 2월에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을 공급한다.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05㎡ 65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3월 '힐스테이트 북위례' 전용면적 92~102㎡ 1078가구를 선보인다. 우미건설 위례신도시 A3-4b블록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도 3월 분양한다. 롯데건설과 SK건설은 광명시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으로 131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98㎡ 697가구를 공급한다.

2019-01-17 09:05: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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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발전전략에 힘 실린다…정부 '포괄정 정책 지원'

국토교통부가 지역 주도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이러한 지원정책이 지자체의 실질적인 역량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상사업을 확대하고 예산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지역순회 컨설팅과 합동워크숍도 개최한다. 먼저 지역혁신 컨설팅의 경우 컨설팅 대상을 6개에서 20여 개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순회컨설팅 및 합동워크숍 등을 통해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디자인 관리는 지난해 배포한 '지역개발사업 디자인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작년에 선정된 시범사업 5개소에 대한 디자인 종합계획 수립에 소요되는 비용을 사업별로 1억원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지역개발 성과평가를 단순한 평가가 아닌 지자체 스스로 사업과정을 점검하고, 사업 경험 공유를 통해 소통과 역량제고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성과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계해 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을 부여하고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국토부 지역정책과 손덕환 과장은 "지방분권이라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지역개발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역할이 변화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역주도형 발전계획을 정부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투자협약과 같은 신규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16 14:11:04 채신화 기자
국토부, 스마트시티 7개 지원기관 신규 지정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개발과 제도의 개선을 지원하는 총 7개소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이하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을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최초로 지정된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은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위해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공모 및 심사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은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위한 정책발굴과 제도개선,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해외수출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도시운영과 도시의 다양한 기능 간 연계를 위해 관련 제도의 정비 및 운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학·연 및 민간과의 소통과 기술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정기관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국토연구원(KHRIS)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한국국토정보공사(LX) ▲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소의 공공기관 및 출연연구기관이다. 선정된 지원기관은 다음 달까지 조직 및 인력구성 등 업무여건을 조성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착수하게 된다. 국토부 도시경제과 이정희 과장은 "스마트시티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분야별 산학연 협업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선정된 기관들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간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지원 하는 등 공공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수행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6 14:10: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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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당 자동차 1대씩 보유"…국내 자동차 2300만대 돌파

국민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신규 등록된 국산차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320만2555대로 전년 대비 3.0%(67만4000대) 늘어났다. 인구 2.23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지난 2014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은 2014년 3.7%, 2015년 4.3%, 2016년 3.9%, 2017년 3.3% 등으로 2∼4% 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산차 등록이 감소하고 수입차 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는 매년 심화하고 있다. 등록된 자동차 중 국산차가 2103만대로 전체의 90.6%를 차지했다. 수입차도 217만대(9.4%)로 점유율이 2004년 1.0%, 2008년 2.1%, 2012년 4.0%, 2015년 6.6%, 2017년 8.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입차 점유율은 2004년 1%를 넘긴 뒤 2008년 2.1%로 4년 만에 1%포인트 증가했고, 이후 3년 만인 2011년 3.4%를 기록했다. 그러다 2012년 4.0%, 2014년 5,5%, 2015년 6.6%, 2016년 7.5%, 2017년 8.4%, 지난해 9.4% 등으로 1%포인트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 2018년도 연료 종류별 자동차의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휘발유와 LPG차량은 등록 대수가 각각 1063만 대, 204만 대로 점유율은 지속해서 소폭 감소하는 추세다. 후발유의 점유율은 2012년 49.2%에서 2018년 45.8%, LPG는 같은 기간 12.8%에서 8.8%로 줄었다. 경유차는 등록 대수가 993만 대로, 2012년 37.1%에서 2018년 42.8%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반면 친환경자동차의 등록대수는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확대 정책과 국민들의 공기질 등 대기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 떄문이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자동차는 총 46만1733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에서 2.0%로 늘어났다. 전기차는 5만5756대로 전년 대비 2.2배, 수소차도 893대로 전년보다 5.3배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184만3000대로 전년(184만5000대) 보다 2744대 감소했다. 국산차는 153만8000대(83.5%)로 전년 대비 2.0% 줄었으나, 수입차는 29만8000대(16.2%)로 10.8% 증가했다.

2019-01-16 14:06: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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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기관 CEO 교체시즌…하마평 무성

-인천공항은 관료·더민주 출신 인사 거론돼…코레일·LH는 아직 유력후보 없어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차기 CEO(최고경영자) 선임에 나서면서 업계에 하마평이 무성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장 사퇴 및 임기 만료에 따라 차기 사장 후보를 찾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일영 사장이 오는 2월 1일 3년의 임기를 마치는데 앞서 차기 사장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달 14일 사장 후보 접수를 마무리했으며, 최근 5배수로 후보자를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에 후보자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임 사장 후보로는 국토부에서 항공정책을 다뤘던 최정호 전 2차관, 여형구 전 2차관이 거론되고 있다. 최 전 차관은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부 항공정책실 실장 등을 지냈다. 여 전 차관은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정계에선 문학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하마평에 이름을 올렸다. 문 전 위원은 지난 코레일 사장 공모 때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공운위는 이르면 이달 중 최종 후보자 1~2명을 정해 공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주주총회를 소집해 이사회를 열어 단일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코레일도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를 모집 중이다. 오영식 전 사장이 지난해 2월 14일 취임해 2년의 임기를 시작했으나, 잇단 철도 사고로 인해 10개월 만에 스스로 자리에 물러나면서 차기 사장 후보를 일찍 찾게 됐다. 오 전 사장이 사퇴한 지 한 달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차기 사장 후보가 구체적으로 거론되지 않고 있다. 다만 차기 사장 후보자의 '출신'에 대해서는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차기 사장으로 정계 인사보다는 관료 출신 인사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코레일이 전문성 없는 정치인 출신 인사를 사장으로 선임해 철도 사고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레일 역대 사장을 보면 신광순 초대 사장과 최연혜 6대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철도와 무관한 정관계 인사였다. 또 한편에서는 코레일의 최대 과제인 SR 수서고속철도와의 통합 등을 고려하면 철도 전문가가 임명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내부 출신 인사의 승진도 예상되고 있다. 코레일은 사장 모집 공고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복수추천을 거쳐 공운위에서 심의·의결 받는다. 이후 기획재정부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등의 절차를 거치면 다음 달 중 신임 사장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박상우 현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조만간 차기 사장 인선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우 현 사장의 임기(3년)는 오는 3월 24일까지로, 퇴임 쪽으로 거취가 확정되면 이달 내 차기 사장 공모가 시작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박 사장의 유임을 점치는 시각이 우세하다. 박 사장은 국토부 1급 관료 출신으로 일자리 창출과 공공임대 건설, 도시재생 사업 등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을 원만하게 수행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어서다. 다만 박 사장이 더 큰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있어 연임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럴 경우 3기 신도시 개발 등 후속 정책 사업을 맡을만한 관료 출신 인사가 올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LH도 코레일과 마찬가지로 공모 후 임추위 추천, 공운위 의결, 국토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등의 과정을 거쳐 차기 사장을 최종 임명한다.

2019-01-16 14:00: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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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114만원…전월比 2%상승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8년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2.2% 오른 33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3.3㎡(1평)로 환산하면 약 1114만원이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작성기준 월 포함)의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의 평균 가격으로 작성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739만8000원(3.3㎡당 2441만원)으로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0.31% 올랐다. 수도권은 504만1000원(3.3㎡당 1664만원)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59만4000원(3.3㎡당 1186만원)으로 5.5%, 기타지방은 261만4000원(863만원)으로 1.3% 올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분양이 없었던 울산을 제외하고 10개 지역은 전월보다 상승, 2개는 보합, 4개는 하락했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가 가장 높은 2.5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60㎡ 이하 2.35%, 102㎡ 초과 1.93%, 85㎡ 초과∼102㎡ 이하 0.52%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는 총 1만3968가구로 전월보다 29.4% 늘었다. 전년 동월(2만383가구)에 비해서는 31% 감소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 수는 9946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71.2%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은평구에서 356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뤄졌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123가구, 기타지방은 899가구를 새로 분양했다.

2019-01-16 11:05:26 채신화 기자